2026.02.22 (일)

  • 흐림동두천 9.2℃
  • 맑음강릉 17.7℃
  • 박무서울 10.4℃
  • 흐림대전 14.4℃
  • 맑음대구 16.0℃
  • 맑음울산 18.2℃
  • 맑음광주 16.2℃
  • 맑음부산 16.7℃
  • 흐림고창 13.7℃
  • 맑음제주 19.4℃
  • 흐림강화 6.4℃
  • 구름많음보은 9.8℃
  • 맑음금산 16.9℃
  • 맑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9.6℃
  • 구름많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사회

반공순국용사위령제 열려... 호국영령 추모

  • 등록 2024.06.07 14:06:47
  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5일 오전 신길동에 소재한 반공순국용사위령탑에서 74년 전 북한의 불법남침으로 인해 일어난 6.25전쟁 당시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궐기해 분투하다가 순국산화한 영등포구 출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반공순국용사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재진‧김종길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의원, 이정호 영등포구재향군인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와 조총발사, 경과보고, 추도사, 헌화, 유가족 편지낭독,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국가유공자 여러분과 온 국민이 특별한 국가안보관으로 무장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모든 것을 바쳐 나라를 지키신 선배님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호 재향군인회장은 “우리 향군은 국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오늘 위령제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온 국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채현일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에게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고, 모든 참석자들이 호국영령들에게 헌화하며 위령제를 마무리했다.

 

 

위령탑은 6.25 전쟁 당시 영등포구의 대동청년단, 서북청년회 등 청년들이 조국 수호를 위해 구국일념으로 한강 방어에 나섰다가 산화한 고 이진호 등 134위 호국영령의 높은 공을 찬양하며 유족들을 위로하고 후세에 추모하고자 생존한 동지들이 위령탑을 건립했다.

 

한편, 반공순국용사위령제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실시하고 있다.

 

 

 

 

 

 

허상이 가린 진짜·가짜의 경계…헛된 욕망 풍자한 '레이디 두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데, 가짜라고 볼 수 있나요?" 지난 13일 공개 후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3위로 직행하며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는 가짜 신분을 이용해서라도 자기 인생을 명품으로 바꾸려는 한 여자, 사라 킴(신혜선 분)의 처절한 욕망을 그린다. 이야기는 상위 0.1%를 겨냥한 하이엔드 브랜드 '부두아'가 새 시즌을 발표하는 파티 날, 하수구에서 신원 불명의 여성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강력수사대 소속 형사 박무경(이준혁)은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기 위해 시신과 함께 발견된 명품백의 주인이자, 부두아 아시아 지사장인 사라 킴의 뒤를 쫓는다. 하지만 무경이 찾은 사라 킴의 인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가짜다. 과거 백화점 명품관 직원으로 일하던 그는 쇼윈도 속 명품백을 보며 '저 백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한 뒤, 가짜 인생을 진짜로 만들겠다는 위험한 결심을 한다. 이후 그의 이름은 수 차례 갈아 끼워진다. 사채 빚에 시달리다 한강에 몸을 던지던 순간 그의 이름은 '목가희'였으나, 어느 순간 술집에서 일하는 '두아'로 둔갑하고, 악덕한 사채업자와 계약 결혼한 뒤엔 또다시 '김은

김용범 실장 "금융건전성 지탱하는 방향으로 주택시장 구조 전환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주택시장에서 투자 목적으로 사용되는 담보대출이나 갭투자 전세금 등의 '레버리지'가 거시경제의 위기로 연결될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금융 건전성을 지탱하는 방향으로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수도권 아파트 및 비거주 다주택을 매입할 때 레버리지에 대한 의존이 지나치게 높은 현재 구조에 대해 "과연 지속 가능한가"라고 되물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비거주 다주택 매입의 경우 가격 상승기의 수익은 사적으로 귀속되지만, 하락기에는 금융 건전성 저하를 통해 사회 전체로 위험을 전이시킬 수 있다"며 "수익은 개인에 남고 위험은 사회화되는 비대칭이 생기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하락기에 가격조정 자체보다 치명적인 것은 담보가치가 떨어지며 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을 위축시키는 것"이라며 "1990년대 일본 자산버블 붕괴 과정에서 이 구조가 확인됐으며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도 본질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중요한 것은 기대 구조를 재편하는 일"이라며 "비거주 다주택 대출의 단계적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축소, 대출 만기 구조 차등화 등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