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지난 13일 119여의도수난구조대에서 침례유치원을 대상으로 계절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많은 강우량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 풍수해를 대비해 어린이들이 수난사고와 관련된 올바른 안전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사전 안전교육 ▲각종 수난ㆍ수상재난(풍수해) 사고 대비 교육 ▲소방정 활용 직업 체험 교육 ▲각종 수난구조 장비(구명환, 구명튜브 등) 사용법 및 착용 교육 등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특히 이번 교육은 서울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119여의도수난구조대 대원들이 교육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지원해 많은 어린이가 체험학습을 안전하게 할 수 있었다.
오재경 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