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는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2개소(양평동주민자치센터, 신길파크자이경로당)에 운동용품을 기증했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의 보조를 받아 영등포 관내 복지센터, 경로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 및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 여건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운동용품을 활용한 유산소 및 근력운동(맨손체조, 율동체조,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을 운영하는 총 2개소에 310만 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기증했으며, 양평동 주민자치센터에는 필라테스링, 라텍스밴드, 힙스밴드, 폼롤러, 덤벨(5kg), 요가매트, 케틀벨 등 7종 총 190여 개의 운동물품을, 신길파크자이 경로당에는 라텍스밴드, 힙스밴드, 폼롤러, 덤벨(1kg), 요가매트, 미니짐볼, 지압볼, 마사지볼 등 8총 총 202여 개의 운동용품을 기증했다.
올해 양평동 주민자치센터, 신길파크자이 경로당에서 총 50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체력관리 교실을 통해 심폐기능 및 근력의 향상과 지역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심리적 소외감 해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