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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티몬·위메프 사태에 이용자 '개인정보' 불안 커져

  • 등록 2024.07.26 15:49:0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티몬과 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가운데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들이 개인정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26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옛 트위터) 등에는 티몬과 위메프 회원 탈퇴 방법을 문의하는 포스팅이일주일간 100개 가까이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위메프가 파산할 경우 내 이름과 주소, 구매 이력 등 개인정보는 어찌 되는 것이냐"며 "사이트 탈퇴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썼다.

 

위메프와 티몬에 직접 가입한 경우 뿐만 아니라, 네이버나 카카오 등 다른 아이디와 연동한 경우 등 각종 가입 상황에 대한 탈퇴 절차를 공유하는 답글도 잇달아 올라왔다.

 

 

사회 초년생 시절 가입한 위메프를 탈퇴하기 위해 약 10년 만에 접속했다고 밝힌 직장인 이모(37) 씨는 "정산 지연 사태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이트를 찾았지만, 아이디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러한 이유로 웹사이트 회원 탈퇴 처리를 대행해주는 '웹사이트 회원 탈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개인정보포털'에 접속했지만, 이용자가 몰려 접속 대기가 떴다는 인증 글도 나왔다.

 

지난 7월 25일 오전 8시경 개인정보포털에서 접속 지연 팝업이 뜬 사진을 올린 한 이용자는 "위메프와 티몬 때문에 사람들이 죄다개인정보포털에 들어가서 회원 탈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것 같다"고 적었다.

다만 사이트를 운영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갑자기 발생한 시스템 오류에 의한 것으로 접속자가 평소보다 몰렸기 때문은 아니다"라며 "현재 사이트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사이트를 탈퇴한다고 해서 개인정보가 즉각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각 사이트의 규정에 따라 길게는 10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메프는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로그인 이력과 대금결제, 국세 증빙자료 등의 회원 정보는 3개월에서 10년까지 보유하고 이용한다고 공지했다.

 

티몬도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해 웹사이트 방문기록과 대금결제 등의 고객 정보를 3개월에서 5년까지 보유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 수준이 향후 기업 상황에 따라 악화할 수도 있다는 점도 문제다.

 

개인정보보보호법에서는 기업이 인수 합병으로 인해 개인정보를 다른 곳에 이전해야 한다면 해당 사실을 정보주체에게 알려야 한다고 명시했다.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이는 수집 당시의 본래 목적으로만 개인정보를 이용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파산을 했거나 파산 절차를 밟는 기업의 의무를 명시한 조항은 없는 탓에 개인정보보호나 처리에 대한 수준이 상대적으로 헐겁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보통 기업이 부도 절차를 밟으면 가입된 내 정보도 함께 없어진다고 생각하겠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만약 채권자가 이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가져가겠다고 해도 막을 길은 없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폐업 수순을 밟고 있거나 이미 해산한 기업에도 개인정보보호 의무를 지우는 법적 조항을 마련해 정보주체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관련법에서 보유기간을 넘기거나 처리 목적을 달성한 개인정보를 파기해야 한다고 명시된만큼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개인정보를 파기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정보위는 "티몬·위메프의 개인정보관리를 위탁받아 담당중 인 큐텐테크놀로지 유한회사의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와 개인정보처리실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했다"며 "점검 결과 현재까지개인정보처리와 관련한 문제점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영례 제21대 아주대 경영대학원 수원동문회장 취임

[영등포신문=김수인 기자]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수원동문회(이하 수원동문회)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호텔라뷔포레에서 제20·21대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단과 교내 주요 인사, 지역 경제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새 지도부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례 취임회장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임원진 선임, 케이크 커팅,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새 회장을 향한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넘쳤다. 이날 1대 박재순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단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으며, 아주대 경영대학원 심규철 원장, 박병택 총동문회장도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화성상공회의소 회원들과 경기도 기업인협의회 회원들도 대거 참석해 지역 경제계와의 긴밀한 유대를 과시했다. 제20대 배회수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수원동문회의 외연 확대와 내실을 다지는 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배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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