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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 성대히 개최

새 정부 김민석 초대 국무총리 내정자 참석,
창간 30주년 기념 축하

  • 등록 2025.06.11 11:45:3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995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38만 영등포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영등포신문이 10일 오후 영등포동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내정자, 채현일 국회의원,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 시·구의원 등 많은 내·외빈과 신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찬선 상임고문의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발행인 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등포신문은 1995년도 민선 지방자치 실시와 함께 탄생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최호권 구청장님과 정선희 의장님을 비롯해 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이 영등포신문을 사랑해주신 것과 함께, 신문사 고문님, 편집자문위원님, 시민기자단 등 신문사 가족 여러분들의 협조와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은 우리 구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서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며, 창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세월 동안 영등포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격려와 조언뿐만 아니라,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영등포신문이 구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영등포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구정의 동반자로서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희 구의회 의장도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내정자는 “영등포신문이 지난 30년 세월을 꿋꿋하게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김용숙 회장님의 뚝심과 의리,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저도 그러한 모습을 본받아서 영등포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의원은 “영등포신문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발전해왔다”며 “지금처럼 38만 구민이 살기좋은 행복한 영등포를 위해 노력해주시를 바라며, 저도 함께 영등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문사 초대 상임고문을 역임한 인봉의료재단 유태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론직필의 자세로 우리의 고장 영등포를 위해 애써 주신 영등포신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광규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최균범 영등포구주민자치대표자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영등포신문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편집자문위원 박주석 고문과 박근주 위원장, 한미령 부위원장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했다.

 

계속해서 구민들의 행복한 삶과 지방자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온 영등포구의회 이성수·김지연 의원에게 의정대상을,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김형운(영등포구청 홍보미디어과 언론팀장)·김도희(서울지방병무청 주무관)·정연주(영등포구의회 사무국 의정팀 지방행정서기보)·유미현(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 5급)·김덕중(영등포소방서 소방교)·김인영(서울영등포우체국 주무관) 공무원에게 모범공무원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투철한 사명감과 사회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박옥임(한국여성정치연맹 영등포구지회장)·권태석(TV서울 인천본부장)·정복임(좋은세상만들기봉사연대 이사)·오태규(더은혜교회 담임목사)·이명경((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구지회 부회장)·정지원(한울봉사단 단장)·이소희(아이행복어린이집 원장)·김도윤(영등포구육상연맹 이사)·조창형(영등포동체육회 사무국장)·이항구(좋은세상만들기봉사연대 부회장)·김경진(영등포신문 객원기자)·임성순(대림3동 부녀회장) 씨에게 각각 사회봉사대상을 수여했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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