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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성진 박사의 인생역전 드라마

‘가시꽃을 피운 남자’ 출판기념회

  • 등록 2010.12.01 13:39:56


 

이성진 (주)에코엔탑 대표이사(공학박사)가 지난 2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자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은 자전소설 ‘가시꽃을 피운 남자’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검정고시에서 대학교수가 되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린 가시꽃을 피운 남자는 특히 이야기를 미화하지 않은 사실적 스토리를 실감나게 담아내 출간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개그맨 김종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 전득주 박사(한국보훈정책학회장), 김용범 구의원,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환영사에서 “돈과 권력이 지배하는 사회! 그리고 싸워서 이기는 사람이 정의로운 사회가 된다는 사람들이 활개치는 사회! 그런 사회를 조정하는 사람들과의 외로운 긴긴 투쟁에서 이기는 사람이 정의로운 것이 아니라 정의로운 사람이 이기는 사회를 위해 나는 싸움을 포기 할 수가 없었다”며 “무엇보다 독자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었기에 출판을 결심하게 됐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힘들고 어려운 과거를 회상하며 아픔을 다시금 겪어야 하는 힘든 과정이 견디기 어려웠다”며 “이 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다가오더라도 피해가지 말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과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은 서평에서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나 소년원 기술생, 대입검정고시 합격, (주)에코엔탑 창업, 대학 겸임교수, 수필가 등단, 공학박사 학위 취득 등  인생역전 드라마 같은 이 박사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가시꽃을 피운 남자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말했다.
또 이날 출간된 ‘가시꽃을 피운 남자’ 100권은 새마을문고에 기증돼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지표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김연숙씨가 초청돼 숨어우는 바람소리, 초연 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 오인환 기자

채수지 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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