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양평동 양남어린이공원을 전면 정비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공원에는 ▲조합놀이대 ▲트램펄린 ▲흔들놀이 기구 등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기구와 ▲마운딩 놀이공간 ▲모래놀이터 등 창의적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바닥은 고무칩 탄성 포장재로 교체해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부모와 어르신을 위한 휴게‧건강시설도 확충했다. 서양식 정자(파고라), 흔들의자(스윙 벤치), 앉음벽 의자 등을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한편에는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할 수 있는 ‘미러 폰드(Mirror Pond)’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게르마늄 건강 맨발길’을 조성해 주민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공원 둘레에는 산책로를 설치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공원 곳곳에는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공조팝나무, 남천, 가우라, 에키네시아 등 다양한 계절별 식물을 심어 볼거리를 더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양남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와 체험의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이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SNS) 심사 의무화 도입을 위해 각국 공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28일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미국에 유학하기 위해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려고 해도 선택 가능한 날짜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인터뷰 예약이 막힌 것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서명한 전문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들의) 소셜미디어 심사 및 검증 확대를 준비하기 위해 영사 부서는 추가 지침이 담긴 별도 전문(septel)이 발표될 때까지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 일정 추가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다만, 루비오 장관은 이미 예약된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하도록 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주한 미국대사관도 이날 예정된 인터뷰는 그대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 미대사관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유학비자 인터뷰 접수를 중단했는지 여부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국무부의 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선거인이 투표용지에 개인 도장으로 기표하는 경우에 해당 투표지는 무효로 처리된다며, 선거인은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사전)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게시하는 경우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투표용지에는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 사용 최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SNS 등을 통해 “개인 도장을 사용해 투표용지에 기표해야 한다”는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제179조(무효투표)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의 기표용구가 아닌 용구로 표를 한 투표지는 무효로 처리되므로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이용해 투표해야 한다. ▣ (사전)투표지 촬영해 SNS 등에 게시·전송하는 행위 불가 법 제166조의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에 따라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사전)투표소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사전)투표지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해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1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공식 영유아 홍보모델 ‘서울 베이비앰버서더’들을 만나 활동을 격려하고 육아의 기쁨과 행복을 공유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 거주 만 0~5세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서울 베이비앰버서더’ 8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베이비 앰버서더’들은 육아 일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하고 서울시 홍보 영상 출연, 저출생 위기 극복 캠페인 참여 등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계 6대 마라톤을 대한민국 최연소로 완주하고 현재 둘째 임신 중에도 러닝을 전파하고 있는 러닝전도사이자 유아차런 홍보대사 안정은씨와 딸을 비롯해 딩크족이었으나 출산‧양육과정에서 느낀 행복을 알리기 위해 앰버서더가 된 이혜연 씨와 딸, 올해 일란성 아들 쌍둥이를 출산하며 세 아이의 부모가 된 권민수‧최현정 부부와 쌍둥이 자녀 등 총 7가족이 참석했다. 권민수‧최현정 부부는 “서울시의 다태아 안심보험 덕분에 올해 출산한 쌍둥이 병원비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꼭 필요한 순간에 서울시가 실질적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긴급차량 출동환경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방차 전용구역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나 적치물 등으로 기능을 상실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욱 시의원은 “현장에서는 출동로 확보가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소방차 전용구역의 법적·행정적 실효성을 높여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불법 주차 차량을 밀고 진입한 뒤 민원이 제기되면, 소방관들이 이에 대한 행정 처리까지 떠안게 돼 본연의 현장 대응 업무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라 소방차 전용구역의 정의를 조례에 신설하고, 시장이 수립·시행하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계획의 대상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포함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김동욱 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26일, ‘2025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어느날‘ 행사를 실시했다. 여성다문화분과 장금순 위원장의 후원과 이용철·박순진·이경훈·이숙희 위원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금순 위원장과 위원들은 영등포구 관내 다문화 가정 아동 청소년 20명(대림중학교), 류은솔 인솔교사, 협의회 직원, 통역(리리)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소재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찾아 그동안 답답하고 힘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류의 어종과 동물, 곤충 등을 보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장금순 위원장은 “협의회가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낸 다문화 아이들이 꿈을 갖고 씩씩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서울지역 내 선거인이 집중되는 57개 사전투표소에 정복 경찰관을 배치하여 사전투표소 내 돌발·소란행위를 예방하고 선거인 및 투표관리 인력의 안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최근 선거벽보 및 선거운동용 현수막에 대한 훼손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부정선거 주장 단체 등이 사전투표소에서 조직적인 단체행동을 예고함에 따라 경찰청에 사전투표소 전담 경찰관 배치를 협의하게 되었다. 사전투표소별 정복 경찰관 2인이 배치되어 사전투표기간(5. 29. ~ 30.) 사전투표소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사전투표소에서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서울시선관위는 “사전투표소에 경찰인력을 배치하여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경력단절 및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복지수요는 나날이 늘어가지만 사회복지 전문인력은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본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5월 30일 1기 교육이 시작되며, 현재 8월에 시작하는 2기와 10월에 시작하는 3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수강생은 1‧2‧3기 합쳐 100명 규모로 선발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누리집(www.s-wi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양식은 협의회 누리집의 서식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수강대상은 졸업을 앞둔 예비 사회복지사 또는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새내기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제활동이 중단돼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사회복지사이다. 전문가 양성교육은 2개월 동안 총 50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무에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 기획, 문서작성 ▲사례관리 교육 ▲재무회계 교육 ▲사회복지 현장 이해 등 이론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현역 모집병으로 입영하고자 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모집병 지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현역 모집병 제도는 사회적성과 군사특기 간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본인이 희망하는 특기나 분야에 지원해 입영하는 제도이다. 모집병 지원 가이드북은 각 군 모집병에 지원하고자 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전공학과·자격증별로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를 수록해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가 가능하도록 모집병 지원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 발간한 모집병 지원 가이드북에는 선호 군사특기에 대한 주요 임무·지원요건·전년도 월별 합격 커트라인, 모집병 지원자들이 자주 묻는 질의응답(FAQ), 특성화고별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가능학과 등 지원할 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또한 서울지방병무청은 모집병 지원 가이드북을 서울지역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와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 배부하여 학생들의 병역이행 상담에 활용하도록 했으며,‘서울지방병무청 누리집>소식·정보>모집 일정’에 게시해 모집병 지원자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병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