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 영상검사실 박중화 부장이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의료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 제35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제19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 허준 병원장, 옥찬호 대내외협력진료부원장을 비롯한 명지성모병원 임직원들과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영상검사실 박중화 부장은 20년 이상 현장 실무 경력과 방사선사로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서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실천,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인 명지성모병원에서 영상검사실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의료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중화 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그동안 팀원들과 함께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 넓은 질환을 다루는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의 영상검사실 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환자분들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로부터 5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명지성모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합기도협회(회장 조원배)는 지난 18일,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을 비롯해 관내 합기도협회 10여 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400여 명의 참가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영등포 합기도 동호인들과의 화합을 다지며,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치열하게 경기가 진행된 결과 무도체육관이 우승했으며, 그 뒤를 이어 예랑합기도가 준우승, 대방승무관이 3위를 차지했다. 조원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합기도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대회가 됐다”며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찾아 유세를 펼쳤다. 이재명 후보는 먼저 “비록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며 “반드시 6월 3일에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그는 “1980년 5월 광주의 역사가 2024년 대한민국의 현재를 살렸고 우리의 빛의 혁명을 통해서 다시 우리 후손들을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미래의 국민들을 우리가 구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내란도 계속 중이고 혁명도 계속 중이다. 우리 국민들은 두 번째 평화 역명을 이어가고 있다. 그 혁명의 끝,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 바로 6월 3일이 될 것이고 여러분들은 바로 그 역사에 증인들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에 산업화 그리고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전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이며, 현실의 권력자를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권좌에서 끌어내리는 위대한 국민들”이라며 “우리는 지금 과거로 굴러떨어질지, 미래를 향해 나아갈지 결정되는 엄중한 역사적 분수령 순간에 있다. 지금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상호협력’, ‘예술기술융복합’, ‘도시수변’, ‘예술안심’ 등 다양한 지향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기반을 확장해 왔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 선 5월, 도시를 읽고 연결하는 네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상 속 도시문화를 탐색하고 실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대림동을 예술로 발견하는 ‘박동 节奏’ 電 ‘안과안 프로젝트’는 ‘예술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는 대림’이라는 기획으로 시작됐다. ‘박동 节奏’는 사진작가·연극배우 등 안과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술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대림동을 감각한 결과 전시다. 지난 대림도서관 전시에 이어 6월 8일까지 원지공원도서관에서 열린다. 대림동의 일상과 풍경을 예술로 풀어낸 작품은 지역의 정서를 담아내고 ‘도시 읽기’라는 새로운 감각을 제안한다. 전시는 도서관 이용시간 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야기로 걷는 도시, ‘문래 아트카드 플레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문래 아트카드 플레이’는 문래동을 무대로 지역예술가가 직접 도슨트가 돼 문래창작촌, 철공소, 그라피티 벽화, 로컬 상점 등을 소개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협력 교육’ 실현과 장애인 직업능력 향상 및 취업 지원을 위한‘장애인과 공존의 직업교육&취업 연계’를 3년 연속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하반기 서울시교육청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받은 사업으로 2025년에는 학교가 선호하는‘청소 보조’직종과 장애인이 선호하는‘사서 보조’직종 두 분야를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탑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장애인 21명을 대상으로 ‘청소 보조’ 직업교육을 제공해 3명을 학교 현장에 취업 연계했고, 2024년에는‘사서 보조’직업교육을 추진해 장애인 11명을 교육 후 3명을 취업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학교에 근무 중인 장애인 ‘청소 보조’직종 근로자 8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서울영림초·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와 협업으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해 교육 대상자 만족도 98%를 달성했다. 또한 ‘사서 보조’직종 취업 희망 장애인 29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했다. 교육대상자는 정진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예 가수 고나은이 신곡 ‘약속했잖아’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고나은은 지난 몇 년간 뮤직 비엔날레, 콘서트 MC, 월광 포차, 남원 춘양제와 온라인 공개 오디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데뷔곡 ‘약속했잖아’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약속과 기대를 담아낸 곡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하고 있다. 또, 감미로운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며, 고나은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담아냈다. 관계자는 “고나은은 뛰어난 가창력과 진정성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아티스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이번 신곡을 듣고 “고나은의 진심 어린 감성이 느껴진다”, “데뷔곡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등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고나은은 앞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과 팬미팅 일정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보행 약자도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그룹,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등과 협력해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 막을 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8개 서울시 주최 주요 축제와 행사에서 전동화 휠체어를 무상 빌려주는 '휠셰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휠셰어 운영행사는 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해 ▲쉬엄쉬엄 한강 철인 3종 ▲서울썸머비치 ▲서울조각페스티벌 ▲서울디자인위크 등이다. 시는 각종 행사 개최 시 별도 관람석을 마련하거나 음성해설·수어통역 등은 제공해왔지만 행사장 내 보행약자의 이동을 돕는 '전동화 휠체어'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여용 전동화 휠체어는 ▲조이스틱으로 조작 가능한 전동화 키트 부착 수동휠체어 ▲접이식 초경량 전동휠체어 ▲보호자가 후면에서 조작할 수 있는 전동화 휠체어 등 이용자 유형과 신체 조건 등을 고려한 세 가지 유형이다. 대여 시간은 2시간이며 필요시 2시간 단위로 연장도 가능하다. 대여소는 행사장 종합안내소 인근에 차량형 또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가정의 달 맞이 사회복지시설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물품 나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을 기념하고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에 물품을 지원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 박철상 영등포50플러스센장, 영중종합사회복지관(임재운 관장), 조은선 영등포노인복지센터장, 신승희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오윤택 돈보스코오라토리오 원장, 우미경 영등포하모니카연합회장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차담회, 후원품(1,240만 원 상당) 전달, 기념 촬영, 물품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준 회장은 “저희 협의회를 통해 영등포의 복지발전에 기여하시는 많은 후원자분들의 뜻을 담아 따뜻한 동행으로 행복한 가정의 달을 위해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은 ▲풍수해 대비 한강 수상시설물, 하천변 인명구조장비함 등 사전 점검 ▲도심 저지대 침수 사고 및 하천 고립사고 등 유형별 대응 훈련 ▲풍수해 위기 경보별 실시간 상황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관서 비상상황실 운영 등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동시다발적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 전 지역에 ‘광역 비상대응단계’를 발령해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재난 지휘체계도 일원화한다”고 설명했다. 또 풍수해로 인한 119신고 폭주 시 단계별로 비상 신고접수대를 24대에서 최대 58대까지 증설해 119상황관리 역량을 높인다. 신고접수대 직원과 연결되지 못한 미수신 신고는 ‘119신고 응대 시스템(AI 콜봇)’과 자동 연결해 긴급성을 판단한 뒤 접수대에 우선 연결해 출동대를 편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119신고 미수신자 콜백(Call Bck) 전담팀’도 별도로 둬 시민 안전을 확인할 방침이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 등 풍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마포구 소재 서울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16일, 공식적으로 문을 열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이 참석해, 센터 설립의 중요성과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김원태 시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단순한 시설 개소를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서울을 진정한 포용적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센터가 서울 전역에서 장애인이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센터 이전은 집행부서와의 이견과 지역사회의 반대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러 관계자들의 헌신과 협력으로 도봉에서 마포로 이전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현판 제막식과 함께 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장애인 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 관계자 및 주민들도 참여해 센터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SK텔레콤 해킹으로 가입자 전원의 유심(USIM) 정보뿐 아니라 개인정보가 관리되는 서버도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커가 악성코드를 심은 시점이 2022년 6월 15일로 특정됐으며 해커가 남긴 기록(로그)이 없는 기간에는 단말기 식별번호(IMEI) 등 핵심 정보 유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SKT에 대한 해킹 공격이 3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고 피해 규모가 방대하다는 점에서 개별 기업 수준을 넘어 국가 안보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SK텔레콤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차 조사 결과에서 악성 코드에 감염된 서버 5대 중 홈가입자서버(HSS) 3대에서 가입자 식별번호(IMSI), 인증키 등 유심 정보 4종을 포함한 25종의 정보 유출이 확인됐었는데 2차 조사 결과 감염 서버가 18대 더 발견됐다. 이로써 SKT에서 해킹 공격을 받은 서버는 총 23대로 늘었다. 이 가운데 15대는 포렌식 등 정밀 분석이 끝났지만 나머지 8대에 대해서는 분석이 진행 중이다. 특히, 감염이 확인된 서버 중 2대는 개인정보가 일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잠정 중단됐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7월 1일부터 재개하고, 상반기 신청 대기자부터 순차적으로 남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녀의 난임을 예방하고, 임신 전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한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기존 부부에서 20~49세 가임기 남녀 전체로 확대되면서 신청자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며 서울시 대부분 자치구에서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보건복지부가 전체 소요 예산의 30%만 추가 지원하는 데 그치자, 구는 사업의 필요성과 구민의 높은 수요를 고려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고, 신속한 사업 재개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20~49세 청년 포함 남녀로,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를 받을 수 있으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은 연령별 위험인자 발견 주기(1주기 20~29세/2주기 30~34세/3주기 35~49세) 별로 1회씩, 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