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과학자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별과 우주를 보는 한국의 전설과 신화’를 주제로 마련됐다. 우리나라 전통 천문 이야기와 신화를 흥미롭게 풀어내 우주와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은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오는 8월 22일 오후 4시에 열리며, 과학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7월 28일부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 모집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곽재식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저술 활동과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과학을 어렵지 않게 설명하는 특유의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쉽고 흥미롭게 진행되는 천문학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유익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과학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구지회(회장 이유미)는 24일 오후 당산역사거리 일대에서 ‘5대 반칙운전 OUT! 다시 기본으로 다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영등포경찰서 장대광 교통과장, 이교진 범죄예방대응과장, 육승민 수사1과장, 조성현 형사1과장, 변재원 당산지구대장 등 경찰 관계자들,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이유미 회장과 이상훈 수석부회장, 이명경 그루분회장, 권인숙 여성분회장 등 회원 및 자녀들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5대 반칙운전 근절 홍보지와 부채, 지우개 등을 나눠주며 교통안전과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함을 일깨웠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장대광 교통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다시 한 번 기본으로 돌아가 교통안전과 기초질서 준수로 안전한 영등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회원, 자녀들과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8월 4일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단원들을 위한 무박 2일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강사 20여 명과 지역 청소년 단원 60명이 예술 감수성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그룹별 게임과 집중 합주 연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단원들의 집중도 있는 합주 연습을 중심으로, 타악 워크숍, 바디퍼커션, 게임 중심 체육활동 등 아이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리듬감을 익히고 합주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KBS교향악단 강사진이 참여해, 단원들과 함께 그룹을 이루는 게임형 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고 협업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 참관 시간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함께 연습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며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여름캠프는 방학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과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공공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체 단원의 약 80%가 다자녀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순우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신흥식·박현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연구원 이화형 책임연구원이 ▲연구 개요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정책 현황 ▲영등포구 정책 수립 방향 등을 보고했다. 보고를 마친 뒤 참석 의원들은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영등포구의 지역적 특성과 연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등 연구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이후 의원들은 문래근린공원 물길쉼터를 방문해 도심 속 친환경 공간 조성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유사 시설 확산 가능성과 적용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국내 공공건물 최초 에너지 자립형 건축물의 핵심 친환경 기술과 제로에너지 시스템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영등포구 공공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에도 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7월 2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경보는 7월 21일 오후 4시 20분 기준 서울 전역에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3일 만에 ‘폭염경보’로 격상된 것이다. 서울에서 폭염경보는 올여름 이번이 두 번째로, 첫 폭염경보는 지난 7월 7일에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더위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오늘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단계가 상향됐다. 시는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단계를 1단계(5개반 7명)에서 2단계(8개반 10명)로 강화했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7월 22일, 성동구 숭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된 ‘EBS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 해통소통 탐험대’ 녹화에 출연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서울시 예산과 경제정책을 주제로 퀴즈를 풀며, 기획경제위원회의 역할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해통소통 탐험대’는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어린이 대상 의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1명의 의원이 직접 출연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대화를 통해 서울시의회 상임위의 기능을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체험형 의정 프로그램이다. 이날 구미경 의원은 서울시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 정책 우선순위 결정, 투자 및 일자리 창출 등 시정 전반을 조정하는 기획경제위원회의 주요 기능을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의 살림을 어떻게 계획하고 운영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기획경제위원회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실생활과 연결된 사례를 통해 개념을 쉽게 전달했다. 현장에 함께한 초등학생들은 퀴즈마다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정답을 외치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고, 구미경 의원은 각 문제에 친절한 해설을 덧붙이며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미경 의원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7월 23일, 남서울교육재단 남서울평생교육원(이사장 이재식)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으며, 악·강성 민원인들로부터 상담사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치유와 심리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남서울교육재단 남서울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인증 학점은행제 훈련기관으로 생활교양강좌와 국가자격 및 민간자격 취득 과정도 운영하며 정보산업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능한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노력하는 기관이다. 120다산콜과 남서울평생교육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를 위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시니어 대상 역량 강화 및 전문 자격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및 운영, ▲강사 및 전문 인력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민 대상 상담서비스를 수행하는 상담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노인복지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박경민 발달장애인 그림작가와 시니어 작가(8명) 함께 우리가 사랑하는 영등포 명소를 합동화로 표현하는 ‘아트 콜라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노인복지기금사업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살아가는 것이 아닌, 자신의 삶을 긍정적이고 여유롭게 바라보며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 단단한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영등포의 명소를 ‘펜드로잉, 색연필,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미술도구를 활용해 함께 표현하면서 ▲ 높은 곳을 향해 날고 싶은 마음을 담아 우리나라 대표적인 63빌딩건물 ▲ 영등포 국회의사당에서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모습 ▲ 축제의 흥을 돋우며 주민노래자랑에 매번 참여하는 도림동 장미마을축제 ▲ 안양천 벚꽃길 산책과 걷기 좋은 길 도림천 탐방 ▲ 주렁주렁 무르익은 조롱박 축제에서 한 컷 ▲ 매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 ▲ 멸종위기 보호종 수달이 사는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일하는 모습 등 함께 콜라보로 완성하면서 우리가 사랑하는 영등포 명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형 물놀이장 ‘2025 서울썸머비치’를 찾아 시설물의 안전과 수질을 점검했다. ‘2025 서울썸머비치’는 수영장(3곳), 워터슬라이드, 휴게공간, 푸드트럭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8월 8일까지 휴무 없이(매일 11:00~21:00) 운영된다. 오 시장은 행사 현장을 비롯해 분수 놀이터까지 둘러보며 시민들이 사용하는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챙기고, 직접 수질 측정기로 염소 농도와 탁도 수치를 확인했다. 한편, ‘2025 서울썸머비치’는 매일 깨끗한 물로 교체하고, 염소소독과 수질 체크 후 수영장 운영을 개시한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썸머비치 물놀이 시설, 분수 놀이터 등 무더위를 쫓기 위해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물과 수질을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2025 서울썸머비치’ 물놀이 시설의 수질(염소 농도)을 측정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2025 서울썸머비치’ 시설물의 안전 점검 후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 건설공사장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을 연동해 안전사고 위험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공사장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관계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리는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가 직접 현장의 위험 상황을 파악하거나 CCTV 모니터링 직원이 상주하면서 직접 확인해야 했다. 시범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대형 건설 현장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3공구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중소형 규모의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신축공사 등 3개 건설현장에서 우선 시행된다. 한편, 시는 시범사업에 앞서 서울AI재단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했다. 기존 6개 위험 상황(△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구조신호 △연기 △불꽃 △공사장 위험구간 통과)에 사망사고 위험이 큰 추락 위험 상황 2개(△안전고리 미착용 △사다리 2인 1조 작업 위반)를 추가로 판별할 수 있게 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3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지나간 직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영장 시설물의 손상 가능성과 수질 등 위생 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 속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에는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1)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및 수영장 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수영장 구조물 및 전기·기계 설비 점검 ▲응급의료 장비 및 의료진 배치 상황 점검 ▲수질관리 상태 및 점검 ▲안전요원 배치 및 근무체계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어린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세부 점검이 이루어졌다. 최 의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무더위 속 열사병 예방을 위한 응급조치 장비와 의료진 배치 상황도 점검했다. 또, 최 의장은 수영장 내 수질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폭우로 인한 잔재물이나 이물질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