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역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72개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통학로 안전개선에 나선다. 구는 단순한 안전시설물 추가 설치가 아닌 4대 분야(시설, 운영, 교육, 홍보)에 걸친 종합적인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통학로 개선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어 2022년까지 4년 동안 매년 18개씩을 선정해 연차별로 시행되며,구는 올해부터 매년 9월에서 12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일제 조사해 학교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후 1월부터 6월까지 일제점검결과 및 빅데이터(최근 5년간 교통사고 발생자료)를 활용해 학교별 우선순위를 결정, 상위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선안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현장조사부터 개선안 수립까지 전 과정에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통학로 개선사업의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학교별 맞춤 개선안에 따라 어린이 무단횡단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발자국, 과속경보시스템, 미끄럼방지포장, 교차로알리미, 안전펜스, 어린이보호구역 LED교통안전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9월 28일 오후 2시 시의회 의장실에서 '제17회 대학로문화축제'를 맞아 방문한 캄보디아 앙코르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만났다. 방문단에는 앙코르대학교 한국어학과 최인규 선임교수와 한국어학과 학생 음 다라, 리우 리후어, 소안 댄 등이 포함됐다. 앙코르대학교는 지난 2004년 캄보디아 씨엠립에 설립됐으며 2007년에는 2년 과정의 한국어학과를 개설해 연구와 교류에 힘쓰고 있다. 방문단은 지난해 9월 양준욱 전 의장을 예방한 데 이어 올해 박기열 부의장을 예방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전문적인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 등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됐다. 박기열 부의장은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서울시의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국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얻고 가시기 바란다”며 “최인규 교수님 이하 많은 분들께서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 민간외교이고 또 국위선양하시는 일이라 생각하며 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인규 교수는 “한국인들이 한국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그동안 매년 1회 선정해 오던 병역명문가를 10월부터는 매월 1회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2004년부터 2018년까지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총 4,637가문 23,334명이며 2018년에만 714가문 3,779명이 선정됐다. 지금까지 병역명문가는 매년 1~2월 중에 신청․접수된 가문을 대상으로 3월 중 선정해왔기 때문에 그 이후에 병역명문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가문은 다음 해까지 최장 1년을 기다려야 했다. 병무청은 이를 개선해 앞으로는 매월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아 11월 20일까지 심사하고, 그 달 말일까지 결과를 알려 줌으로써 병역명문가 선정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해서는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증서’, ‘병역명문가패’, ‘병역명문가증’ 등을 교부하며, 병무청과 협약된 7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또는 할인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병무청은 병역명문가의 우대혜택을 확대해 나가기 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제22회 노인의 날(10월 2일) 및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문화축제 및 다양한 경로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10월 2일 노인의 날에는 영등포아트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과 ‘제8회 어르신 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초대해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영등포시니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과 단체 등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 지역 내 우수경로당 5개소에 대한 현판 증정식이 진행된다. 2부 어르신 문화예술제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무용 발표회를 비롯해민요, 가요메들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구는 10월 중 어르신과 부양가족, 노인복지시설 등에위문금과위문품을 전달해 경로 효친 분위기를 조성한다.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축하수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올 해 1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9월 28일 14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5동 3층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3개기관 간 감사업무를 상호보완하고실효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감사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기적인 감사정보 교환, 감사기법 공유 및 인력 교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추진하고, 필요시 합동감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첫 협업사업으로 연내 실시 예정인 ‘임대주택 8만호 공급사업 추진실태 성과감사’ 시 LH공사의 감사 경험을 활용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감사기법 공유와 감사결과에 대한 상호 자문, 필요시 감사인력 상호 교류 등을 우선 실시하여 협약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유사업무에 대한 상호 교차감사 추진 등 보다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공공감사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하게 제기되는 민원 처리 노하우 등 양 기관이 유사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감사역량을 높이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전(前) SH공사 보상업무 담당직원의 보상금 횡령 같은 비위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9월 28일,지난 18일 12시에은평구 재개발지역 내 다세대 주택에서 진행된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및 주택화재 성상 연구를 위한 실물화재 재현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실험은 거주자가 화재를 발견하고 대피하면서 한쪽(101호실)은 출입문을 열어 둔 상태로 피난했고, 한쪽(102호실)은 출입문 자동닫힘 장치(도어체크)가 설치되어 문이 닫힌 상태로 피난하는 2가지 유형으로 진행 했다. 실험결과 열어둔 상태로 피난한 101호실은 화염이 성장, 지속적인 연소 확산으로 수분 내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였고, 이어서 출입문을 통해 화염과 농연이 분출, 계단이 연통상태로 변한 반면, 닫아 둔 상태로 피난한 102호실은 초기에 화염이 성장하다가 산소부족으로 불꽃이 점점 잦아들다가 불꽃 없이 연기만 나오는 상태로 변했다. 대피시 출입문의 개방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는 확연한 차이가 발생했다.2층과 3층 계단은 101호실의 열린 문을 통해 연기가 유입되어 순식간에 농연이 가득 찼고, 3층 301호 거주자가 화재사실은 알고 대피하기 위해 출입문을 열자마자 출입문을 통해 거실로 검은 연기가 유입되어 1분도 지나지 않아 실내가 농연으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10월 2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해외 파병용사 위로연을 실시한다. 행사는 국가의 부름에 따라 참전한 월남참전용사와 국제사회 평화유지 등의 목적을 위한 해외파병용사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위로연에는 월남전, 걸프전 등에 참전한 파병용사와 국제평화지원단 소속으로 레바논, 이라크, 동티모르 등지에서 활약한 파병용사 250명이 초청된다. 또한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환 씨,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대가 초청되어 기념공연을 실시하며, 행사 후에는 오찬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에서 대한민국 군인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새롭게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생존 월남참전유공자 다섯 분께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가 전수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강맹구)이 9월 19일 친환경 경영을 위한 '전 직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환경파괴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사무실 직원 컵을 다회용(머그컵, 텀블러)컵으로 전원 교체하고 각종 회의·행사 시 다회용컵 사용을 의무화했으며, 친환경 제품 우선구매와 1회용 우산비닐 대신 빗물제거기를 2019년까지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다회용컵에는 ‘청렴 영등포’ 문구를 새겨 넣어 임직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자부심과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강맹구 이사장 직무대행은 “친환경 경영 이행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직원 여러분이 솔선수범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인지난 9월 18일남북정상회담 수행단 일원인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통해북한 최고인민회의 최태복 의장에게 남북 국회회담 개최를 제안하는 내용의 친서를 전달했고,최태복 의장은 9월 27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답신을 보내왔다. 최태복 의장은 친서를 통해 “북과 남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해 나가는 데 쌍방 의회와 각 정당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는 귀하의 북남 의회 회담 개최 제의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어 “이 기회에 나는 귀측 국회에서 논의 중에 있는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비준 동의 문제가 하루빨리 성사되기를 바란다” 고 부연 설명하고“앞으로 북남고위급회담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각 분야의 회담 일정들이 협의되는 데 따라 정해질 수 있다” 고 밝혔다. 이와같은 북측의 답변에 따라 국회는 ‘남북국회회담 실무TF’를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0월 18~19일까지여성운전자들이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운전 중 발생하는 위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자동차 정비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해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 중 여성 비율은 약 41%로 해마다 여성운전자가 늘고 있지만 대부분 자동차 정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교실은 서울특별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자동차 기초 지식에 관한 이론교육과 안전운행을 위한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이론 강의가 진행된다. 자동차 필수 점검 사항인 윤활장치, 배기장치, 냉각장치 등 자동차 엔진 점검 요령, 자동차 에어컨 및 변속기, 제동장치 등 기관별 점검, 타이어와 휠얼라이먼트의 중요성, 계절별 자동차 관리요령 등을 익힌다. 이어 19일에는 이론 시간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실습에 나선다. 대림3동 유수지에서 자가 소유 자동차의 보닛(bonnet)을 직접 열고 내부 장치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배터리 확인, 냉각수 보충, 오일 교체 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9월 21일 오후 3시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권영식 부의장 초청으로 '미국 메릴랜드주 경제방문단'을 접견했다. 경제방문단은 ‘2018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이하 GICC, 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참석을 위해 방한하고, 일정을 마친 후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했다. 윌리엄(William J. Wivell) 하원 의원을 비롯한 경제방문단 일행 15명은 먼저 권영식 부의장과 부의장실에서 환담을 나눈 후,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장 및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영식 부의장은 “바쁜 일정에 구의회를 찾은 미국 경제사절단에 감사드린다"며 "GICC와 관련해 건설 분야의 국제협력 강화와 양국 경기회복 등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기획재정부 김용진 2차관이 9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재정정보원의 비인가자료 유출 관련 입장' 공식 브리핑을 열었다. 김 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자료가 유출되면 통일·외교·치안 활동 관련 정보가 노출되고 국가안보전략이 유출될 우려가 있다”며 “주요 고위직 인사의 일정·동선 등 신변 안전에도 위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최근 벌어진 심재철 의원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영장 집행과 관련하여,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회에 대한 사법부나 행정부의 판단 및 집행 과정에 최소한의 제도적인 절차가 미비되어 있다면, 여야를 떠나 국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국회의원이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모든 신용카드의 점자 카드 발급을 의무화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은 252,632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약 10%를 차지한다. 시각장애인의 문자 향유권 보장을 위해 2017년 5월 30일부터 '점자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신용카드 등 금융생활에서의 점자 표기 내용은 담고 있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금융생활 선택권이 침해받고 있다. 2017년 9월 금융위원회는 시각장애인의 금융생활 보호를 위해 카드사에 점자카드 발급을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전업 카드사 중 단 한 곳을 제외한 모든 카드사들이 일부 상품 2~3종에 대해서만 점자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점자카드의 규격 및 재질마저도 카드사마다 달라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금융생활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중증 시각장애인의 신청이 있을 경우 카드사업자가 점자카드를 발급하도록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했다. 또한 점자표기 방식, 점자 카드 크기 등 점자 카드 발급 기준도 통일하도록 개정안에 담아냈다. 신
								[영등포신문=신예은기자] 서울시가 9월 29~30일 2일간 잠실실내체육관 등 일대 9개 경기장에서 서울 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생활체육 동호인의 역량을 발휘하는 '서울시민체육대회'와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친목을 다져온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유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두 행사를 통합 개최하고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으로 행사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처음 통합 개최되는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종목에 대한 참여 요구를 반영하고 생활체육 동호인 이외에 일반 시민들도 참여 가능하도록 참여 종목을 대폭 늘렸다. 기존 '서울시민체육대회' 4개 종목과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6개 종목을 올해는 동호인 종목 10개와 시민참여종목 13개로 확대했으며,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풋살 등 10개 종목이며, 시민참여 종목은 한궁, 딱지치기, 제기차기, 신발양궁, 단체줄넘기 등 13개 종목으로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전통 종목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