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9일 영등포구의원 H씨(53)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H씨는 지난해 11월 6.13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공천을 돕겠다는 청탁 명목으로 지역구 B씨(57)에게 2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씨는 공천을 받으면 H씨에게 300만 원을 추가로 건네기로 약속한 정황도 포착됐으나 B씨는 지난 3월에 예비후보자로 등록 후 중도 사퇴해 추가 금품을 건네지는 않았다. 이에 경찰은 B씨에 대해서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H씨는 지난 2월 영등포 관내의 한 술집에서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보좌관 Y씨와 양주를 마시고 B씨에게 술값을 대신 내게 해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의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H씨가 향응을 받은 액수가 100만 원 이하"라며 "부정청탁금지법상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 이들의 소속기관인 영등포구의회와 국회에 각각 통보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7월 9일~10일 양일간 여의도 한강유람선 선착장에서 호국보훈의 달 계기 국가유공자 감사 이벤트 행사로 한강유람선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국가유공자 초청 감사 행사는 신한카드가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추진하게 됐으며, 이틀에 걸쳐 국가유공자 및 가족 46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유람선 투어에는 국가유공자와 동반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투어에 초대받은이씨는 "그동안 보훈청 초청행사에 본인만 가게 돼 배우자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는 배우자와 함께 오게 돼 행복한 마음이 두 배는 커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진영 청장은 건배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2과 허종 과장이 지난 9일자로 영등포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허종 서장은 1963년 전남 여수 출생으로 광주숭일고와 국립세무대,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광주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 개인신고분석과장, 반포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2과장 등을 지냈다. 한편 홍성범 전 서장은 같은 날 서울지방국세정 조사 4국 2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0일 동원훈련 집결지인 목동야구장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홍천동원훈련장에서 서울시 관내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임무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평소 실시하는 이론 위주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이번 체험교육은 지자체 병무담당이 예비군병력의 인도관으로서 동원예비군의 안전 수송과 신분확인, 소집자명부 날인 절차를 실습하는 등 유사시 수행할 병력동원 지원업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자체 병무담당의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프랑스와 벨기에가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만났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11일 오전 3시(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결승 진출을 위한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와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각각 피파랭킹 7위와 3위에 랭크돼 있어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 팀 모두 조별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올랐고, 역대전적은 30승 19무 24패로 벨기에가 우위를 점했다.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에서 벨기에는 4위에 그쳤지만 프랑스는 우승 경험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벨기에 주요 선수로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로멜루 루카쿠와 마루앙 펠라이니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차기 발롱도르 후보로 손꼽히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망)와 폴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눈에 띈다. 한편, 크로아티아(피파랭킹 20위)와 영국(12위)의 4강전은 12일 오전 3시에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9일 10대 서울시의회 등원 첫 행보로 서울시청 청소노동자와 만남을 가졌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무직노동조합 서울시청 총무과지회 총회에 참석한 권수정 의원은 조합원들에게 직접 인사하고, 앞으로 의정활동의 각오를 밝혔다. 총회에 앞선 인사에서 권수정 의원은 “110명 서울시의원 중 한 명밖에 없는 정의당 의원이지만, 그동안 정의당이 강조해온 노동의 가치를 지키고 넓혀 나가는데 있어 시청 노동자들과 함께 하겠다” 며 “낮은 곳으로 향하는 연대, 아픈 곳과 항상 함께하는 시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7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제10대 전반기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 핵심가치를 담고, 지방자치의 선도적 역할을나타낼 수 있는 슬로건을 공모한다. 시민이 원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제10대 전반기 의정활동방향으로 삼기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며, 공모를 통해 의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선작은 상징성과 인지도, 참신성, 활용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7월 말 결정될 예정이며, 서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슬로건은 제10대 전반기가 끝나는 2020년 6월까지 의정활동홍보영상과 각종 간행물 등에 서울시의회 홍보 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며,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의회 언론홍보실(02-2180-7733, 담당자 박인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는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그룹, ㈜상상우리와 공동 협력해 지속가능한 50+세대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 및 소셜 벤처 영역에 실질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굿잡5060’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굿잡5060’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0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굿잡5060’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민·관·공공기관·사회적기업이 힘을 모아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설명했다. ‘굿잡5060’ 프로젝트 참여방법 등은 홈페이지(www.goodjob5060.com)를 통해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 시기가 다가오면서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지속가능한 새로운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올해부터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지하안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하개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한'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서울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은 크게 7개 중점과제로 지하안전관리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지하안전관리 기초현황 분석, 지하시설물 실태점검, 지반침하 중점관리시설 및 지역 지정·해제 및 안전관리, 관계기관간의 상호협력 및 조치, 지하안전영향평가 및 사후지하안전영향조사, 지하터널 등 지하공간 활용 방안 등 지하안전관리 종합계획이다. 시는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오는12월까지 확정해 관할 구청에 전달할 예정이며, 관할 구청에서는 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반영해 자치구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지하안전법'에 따라 올해부터 지하 10m이상에서 20m 미만의 굴착공사를 할 경우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20m이상의 굴착공사의 경우엔 평가항목이 강화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의무 시행해야한다. 지반 및 지질현황, 지하수 변화에 의한 영향, 지반 안전성 등의 항목 등이 평가항목이다. 배광환 서울시 안전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구의 미래에 대한 실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 정책 포럼은 9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포럼 참가자는 7월 13일~23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청소년 정책 포럼 공모는 남부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 활성화에 발 맞춰 학생들이 교복입은 시민으로서 지구의 미래를 예측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속한 지역(구로, 금천, 영등포)의 구체적 실천과 정책, 기술 개발 등에 대한 보고서를 제작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청소년들은 정책 포럼을 준비하고 참여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 뿐 아니라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토론 및 의사결정 참여능력,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과 지구에 대한 책임감 등 세계시민의식도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지역 실천 활동 보고서 제작 및 발표'라는 주제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치구별 10개 팀이며 소속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학생회, 동아리(자율동아리 포함), 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미래유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3일까지 SNS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유산이란 서울 시민들이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감성과 이야기가 담긴 근‧현대 문화유산으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을 말한다. 미래유산은 지정‧등록문화재와는 달리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시민들이 직접 미래유산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소유자가 최종적으로 보존에 동의해야 미래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니게 된다. 현재 서울 미래유산은 문화‧예술(101), 정치‧역사(46), 시민생활(138), 산업‧노동(66), 도서관리(100) 등 5개 분야에 총 451개가 지정돼 있다. 이 중 영등포구 미래유산은 18개로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의회정치의 상징인 ‘국회의사당’, 1970년대 국가원수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여의도 지하벙커’, 1983년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졌던 ‘만남의 광장’, 1933년에 제작해 1996년까지 맥주 제조용으로 사용된 ‘OB맥주 담금솥’, 1963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모더니즘성당으로 넘어가는 경계점에 있는 ‘도림동 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7월 9일부터 8월 24일까지 안양천, 공원, 체육시설 등 지역 내 공중화장실15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휴가철 급증하는 공중화장실 이용과 몰래 카메라 범죄 우려에 대비한 집중단속으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공중화장실을 직접 돌며 점검표에 의거 이상유무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장실 청소상태 및 청소주기 △휴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변기 등 시설 미작동 또는 파손여부△전구, 형광등 고장여부△비상벨, CCTV 등 안전장치 작동여부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여성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구멍 등을 철저하게 살펴 이용자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정비한다. 또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 해부터 시행된 변기칸 내 휴지통 없애기와 여성 화장실 변기 옆 위생용품 수거함 별도 비치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기간 중 3회 이상 실시를 기본으로 하고 이 외에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0일 4급(서기관) 1명과 5급(사무관) 6명의 공무원 승진 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4급] 복지정책과 김정수. [5급] 총무과 유병오, 홍보전산과 강미정, 자치행정과 고상유, 일자리정책과 이기현, 도시재생과 박종근, 위생과 이종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가 9일부터 올해 12월 30일까지 화재 안전특별조사에 나선다. 이번 화재 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건물에 대한 긴급점검 및 조치와 화재위험요소를 발굴, 범정부적 통합관리 및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소방서는 소방공무원, 건축직공무원, 조사 보조 인력 등 5개 조으로 구성해 올해 말까지 1,079개소 대상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소방대상물의 전반적인 화재위험요인을 조사하여 자발적으로 시설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소방시설의 고장 상태 방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서순탁 서장은 “이번 화재 안전특별조사를 계기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파악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