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트로닉스투와 함께 여름철 불청객 모기로 인한 어려운 이웃의 질병을 예방,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시는 트로닉스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4일 오후 2시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여름철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트로닉스투 휴대용 모기퇴치기 지원사업’ 기부 협약식을 치른다. 이 행사에는 배형우 희망복지지원과장, 오성문 자활지원과장, 김황묵 트로닉스투 대표,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다. 지난 3년 간 1,000개의 제품을 서울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아동에 기부했던 트로닉스투는 올해부터 3년 간 1,000개(4,4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여름철 건강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지역 4개구(종로․중․용산․영등포) 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거주자에게 모기퇴치기 3종 350개의 제품을 우선 배분한다. 쪽방 밀집 지역은 종로구(돈의동, 창신동), 중구(남대문경찰서 뒤, 연세빌딩뒤, 회현동, 중림동),용산구(동자동, 갈월동, 후암동), 영등포구(영등포동, 영등포본동, 문래동) 등을 포함한다. 김황묵 트로닉스투 대표는 “여름철 많은 질병의 근원인 모기를 차단, 어려운 이웃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책 추진과 관련해 ‘시민안전쉼터’를 운영 중이다. ‘시민안전쉼터’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30℃ 이상의 폭염이나 풍수해를 피해 무더위를 식히고 기상이 악화됐을 때 임시 피난장소로 제공하며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냉 음료와 건강체크 등을 제공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행복한 부부, 건강한 가족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최로 ‘서울가족학교 신혼부부교실’을 7월부터 11월까지 4개 자치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진행되는 신혼부부 교실은 ▴신혼기이해와점검 ▴재무교육: 애(愛)너지 통장 ▴함께만들어가는 신혼의성(性) ▴신혼부부 갈등과 대화법 등4가지 주제로구성되며,부부역할분담, 원가족으로부터 독립 등 신혼기에 놓치면 앞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지원한다. 신혼부부교실은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대상으로 운영되며토요일 2주간, 4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정 및 참여방법 등자세한 사항은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seoul.or.kr)또는건강가정지원센터(1577-9337)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영 서울시 가족담당관은“신혼부부교실을 통해 원가족으로부터독립한 부부의 자립성 증진과 민주적이고 성평등한 부부생활을지원하고자 한다”며,“앞으로도서울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교육 프로그램을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서울가족학교신혼부부교실은2015년부터운영돼,2017년까지총 1,887커플(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민선 7기 4년(‘18년~‘22년)간의 서울시정 방향과 핵심정책을 담는 청사진 만들기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51명의 위원으로 '더 깊은 변화 위원회'를 구성, 민선 7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인 '민선 7기 시정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전했다. '민선 7기 시정 마스터플랜'엔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 미래를여는 서울’이란 비전과 미래특별시, 상생특별시, 사람특별시, 안전특별시,일상특별시, 민주주의특별시 6대 정책목표 아래 17개 분야의 구체적인핵심과제를 담게된다. 핵심과제는 민선7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되는 사업들로, 박원순 시장공약사항과 민선5‧6기 계속 사업, 민선 7기 신규사업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더 깊은 변화 위원회'는 전문가, 시민그룹, 현장활동가 등 6개 분과,총 51명으로 구성됐으며,위원장은 이태수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이다. 6개 분과는 ▴미래위원회(11명) ▴도시위원회(8명) ▴사람위원회(8명)▴안전위원회(9명) ▴일상위원회(4명) ▴민주위원회(7명)로서,민선 7기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분과위원회와 별도로 기획위원회를 두어 전체 핵심과제를 총괄한다. 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80가지 무더위 퇴치법,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7월20일부터 8월19일까지 한 달 간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펼쳐진다고 밝혔다. 튜브를 동동 타고 시원한 물에 발 담그며 즐기는 물놀이장 영화관부터,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일명 ‘비 덕후(마니아)’들을 위한 빗속산책, 추억의 동춘서커스를 비롯해 공중서커스, 저글링 등 달빛 아래 3일 간 펼쳐지는 무료 서커스 축제, 3,000명이 참여하는 ‘수영으로 한강 건너기’까지. 올해는 ‘한 여름 강의 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3개 테마(①시원한강 – 수상‧도전‧레포츠‧물놀이 ②감동한강 – 음악‧퍼포먼스‧전시 ③함께한강 - 환경‧놀이‧휴식) 총 80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체 프로그램 중 절반 가까이(38개)를 신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실행하는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작년 21개에서 올해 27개로 확대됐다. 또한, 전체 프로그램의 70% 이상(59개)이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올해 6회째를 맞이한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시민들의 여름을 책임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영등포구를 포함한 8개 지역 내에서청년들이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시행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자체가 인건비 및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금년 6월 사업공모를 실시했으며, 최종적으로 영등포구, 양천구, 마포구, 강서구, 성북구, 구로구, 성동구, 동대문구 등 8개 자치구 17개 세부사업이 선정됐다. 사업유형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이며, 지원내용은 청년채용기업 인건비 지원, 창업 지원, 공공기관‧민간기업 연계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하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만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며, 7월 중순부터 모집 예정이다. 먼저, '지역정착지원형'은 젊은 인력이 필요한 지역기업과 단체에서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채용인원 1인당 최대 2년간 연 2,40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지역에 취‧창업 시에는 연 1,000만원을 추가로 준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공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청렴 문화확산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반부패․청렴활동 공동 협력을 약속하는‘청렴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의 교육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청렴실천 협의체를 구성해 청렴문화 실천운동을 함께 전개함으로써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영등포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은 지난 3일 구청 공직자윤리위원회실에서 영등포구청,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5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독자적․개별적인 노력에서 청렴 클러스터 구축․운영을 통한 청렴 생태계 조성으로 반부패 청렴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점에 의미가 있다. 공동협력 내용은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및 제도개선 시 상호협력 △청렴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 정기 회의를 통한 정보의 공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 검토 및 환경조성 공동 노력 △각종 캠페인, 교육,연구조사, 포럼, 청렴콘서트 등 청렴 행사 공동 추진 등이다. 협약식에 이어 영등포구청 광장에서는 청탁금지법 준수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도 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4일 오전 문래초등학교와 대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황 및 현안사항들을 파악했다. 채 구청장은 “교육이야말로 주민들의 가장 큰 바람이자 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다”라고 강조하며 “학교현장에서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명품 교육도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다. 구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지난해 8억 원에서 25% 증가한 10억 원으로 구는 동별 지역현안 사업과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 제안사업의 한도액을 사업당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보다 지역 파급효과가 크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분야는주민 편익증진이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사업이다.여러 해에 걸쳐 진행되는 계속사업이 아닌 단년도 사업에 한하며 특정인‧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영등포구민은 주민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당산로 123, 영등포구청 재정관리과)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dreameryhs@ydp.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이 지난 6월 27일 한국소아암재단에 116매의 헌혈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생명나눔에 동참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새 생명과 사랑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비영리 사회복지재단으로 백혈병 어린이를 비롯해 힘겨운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를 지원하고있다. 공단의 많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과 이용고객들의 동참 아래 이루어진 헌혈증 기부 행사를 통해 매년 10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으며, 2009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 해 10년 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이웃사랑·생명나눔 활동이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고현순 이사장은 “올해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공단 임직원과 구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많은 헌혈증이 모였고, 귀하게 모인 헌혈증이 아이들의 투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애써주시는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여러분과 영등포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헌혈증은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정에 큰 도움이 된다. 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지난 6월 27일 협의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에 우리은행 조광희 영등포영업본부장과 영등포구청점직원들이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 영등포본부 영등포구청점은 후원금 1,000,000원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물품을 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 영등포본부 영등포구청점은 정기적인 후원 및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복지와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2015년 전국 최초 시민공모로 태양광 발전소 건설비를 모집했던 ‘제1호 태양광 펀드’가 7월 3일로 가입기간 3년이 만료됨에 따라 시민투자원금 상환을 마쳤다. 모집된 투자금은 지축차량기지와 개화차량기지 등 지하철 차량기지 4개소에 총 4.24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비로 전액 사용됐으며,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3년간 발전소 관리운영을 전담했다. 4개 발전소 평균 가동일수는(2018년 4월말 기준) 약 1,000일로 실제 생산된 발전량은 약 15,103MWh로, 이는 약 51,000가구가 1개월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이를 한국전력거래소와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통해 판매해 약 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시민들에게 분배한 이자비용은 3년간 약 9억8천만원으로 발전소 매출액의 약 27%를 투자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발전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시공사와 관리운영사, 전기안전관리자 등이 함께 분기별로 관리운영 회의를 개최해, 4개 발전소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정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했다. 이는 발전량으로 직결돼 서울지역 일평균 발전시간인 3.2시간을 초과하는 일평균 3.77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최웅식 서울시의원(3선, 영등포1)이 지난 6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 의원은 7월 2일 14시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 출마의 포부를 밝히며,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 승리를 안겨주었고, 성숙된 시민의식을 지닌 시민들은 지방정부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의 삶 속에 펼쳐지는 다양한 문제를 지속가능하게 해결해 낼 수권정당의 능력있는 지방정부가 돼야 하고, 서울시의회는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 가치가 서울시정에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과 화합 속에 건강한 견제를 해낼 것”이라 밝혔다. 이어 최웅식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의 가장 큰 과제는 분권형 개헌과 지방분권의 실현”이라 강조하며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대폭 이양하는 것과 함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진정한 자치분권을 이루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하고 “지방정부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지방의회의 맏형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2일 오전 9시 제10대 서울시의회 1호 조례로 ‘서울시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접수했다. 이 조례는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개성공업지구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의 활동을 지원해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평화적 남북 교류·협력을 증진해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했다. 조례에는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에 대해 ▲계획수립 ▲실태조사 ▲서울시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 지원협의회설치 ▲현지 기업 등에 대한 지원 및 경영정상화 지원, 홍보·지도 등 서울시장의 책무가 담겨져 있다. 김태수 의원은 “개성공업지구는 2004년 가동된 이후 2007년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활성화돼 오다가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부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2월 10일 개성공업지구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올해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으로 개성공업지구가 재가동이 현실화 될 것으로 전망돼 개성공업지구에 입주하고 있는 서울시 기업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