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6월 9일 09시 35분경 용산구 서빙고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와 동시에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운전자는 주변인에 의해 구조됐으나, 충돌로 인해 차체가 찌그러져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차안에서 숨졌다. 교통사고와 함께 발생하는 차량화재의 경우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 모두 사고의 충격과 부상 때문에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쉽지 않고 차체가 찌그러지면 차문은 사람의 힘으로 개방이 불가능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최근 3년간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18,342건의 화재 중에서 차량화재는 총1,371건(7.5%)을 차지했다. 이 중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는 88건이었고, 인명피해는 43명(사망 1명, 부상 42명)이었다.차량화재 원인은 전기적 361건(26.3%), 기계적 323건(23.6%), 미상 288건(21.0%), 교통사고 88건(6.4%) 등의 순이었다. 차량의 전기화재와 관련 소방재난본부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최근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추가로 설치하는 전기제품이 많아 출고당시 외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 결과 및 각종 수돗물 정책정보를 담은 '2017 아리수품질보고서' 를 e-Book(이북)으로제작해 서울시민들에게 제공한다.서울시는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항목(163개)보다 많은 170항목(먹는 물 수질기준 60개,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 110개)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전 지역 모든 검사항목에서 먹는 물 기준 수질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한 수질관리를 위해 취수원인 한강 상류에서부터 각아리수정수센터, 자치구, 일반 지역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전단계의 수질을 정밀검사하고 있으며,2017년에 공급된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해 수질 검사한 결과납, 비소,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9개 항목의 무기물은 물론 페놀, 벤젠 등 유해 유기물 17종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병원성 미생물 또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의 발생을 막기 위해사용하는 소독제의 농도를 가정의 수도꼭지에서 0.1~0.3㎎/ℓ이내의 최적 소독상태로 공급하고 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에 열릴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영화를 좋아하는 구민들을 위해7월 7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영화인문학 공개강좌’ 및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성공적인 영화제를 치른데 이어 올해도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개최하면서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 영상문화 특구 영등포의 브랜드를 새롭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강좌는 ‘영화감독과 배우에게 듣는 리얼 영화 이야기 A to Z’ 라는 주제로유명 영화감독과 남한산성, 석조저택 살인사건, 고지전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고수’를 초청해 관객들과 영화로 소통하며,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감독, 배우가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생생한 영화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7월 5일까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esiff.org)로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2기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과 함께 영화 제작에 대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영등포구는 오는 23일신길근린공원에서 ‘2018영등포구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스포츠 축제 한마당으로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체육대회를 통해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장애인들의 열정이 그대로 재현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 꿈더하기 지원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8개 장애인 복지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응급환자이송을 위해 의료지원팀도 운영한다. 지적, 청각,언어,지체, 뇌병변, 시각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 5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비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경쟁이 아닌 도전, 노력, 화합 등의 스포츠정신으로 하나가 될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시까지 진행된다. 기관별로 도전, 화합, 희망, 행복 4개의 팀으로 나눠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 종목은 ▲내빈과 함께하는 하모니게임 ▲어울림단체경기 5종목 ▲뉴스포츠 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9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우수 직원 46명을 초청해 표창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기관, 공공단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복무관리 담당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은 선발된 이들은 응급조치로 장애아동의 생명을 살린 서울애화학교의 최영우 사회복무요원,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활용해 복무 기관 퇴근 음악방송을 진행하는 서울서부지방법원 조준경 사회복무요원, 승강기․에스컬레이터 등 역내 편의시설 고장 시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달려 나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 서울교통공사의 한기만 사회복무요원, 본인의 체육특기를 활용해 센터 내 아동체육지도에 힘쓰는 송파꿈나무지역아동센터 정성진 사회복무요원,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해 생명나눔 활동에 힘쓰는 대한 적십자사서울동부혈액원 김인황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기관에서 추천 받아 선발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8일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故 김세선 지사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서훈자의 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인 故 김세선 지사의 자녀 및 가족, 서울지방보훈청 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故 김세선 지사(대통령표창, 2015)는 미국 뉴욕에서 3·1신보사 발기인, 북미유학생총회 총회장, 주미외교위원부 경제위원회 위원 등의 직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오늘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 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작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포킬러’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적발한 성매매 전단지 상의 대포폰 연락처 530개의 명의를 분석한 결과, 명의자 334명 중 약 40%인 130명이 외국인이었다. 내국인 203명 중 약 48%인 93명이 20대, 약 14%인 29명은 30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의자 1명 당 평균 1.6개의 번호를 갖고 있었다. 대포폰 명의자 일부를 조사한 바, 타인에게 전화번호를 사용하게 하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인식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포폰은 본인이 선택한 요금제만큼의 금액을 먼저 지불하고 유심칩을 사는 ‘선불 유심칩’ 방식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용 불량자도 쉽게 개통할 수 있고 미납에 대한 부담이 없어 미취업 20대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서 범죄의식 없이 거래되는데, 이런 거래 행위가 의도하지 않았던 범죄에 빈번히 이용되는 실정이다. 서울시가 경제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20~30대 청년들이 불법 대포폰 업자의 주 타깃이 되고 있단 점에 착안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포폰 근절 공익영상’을 마포구와 협업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0~30대가 많이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70만 청소년을 대표하는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이 23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권리증진을 보장하고자 ’16년 9월 출범했다. 이번 제3대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해 25개 자치구 청소년참여기구에서 추천된 만13세~19세 미만 청소년 100명으로 구성돼 출범한다. 지난해까지는 의원 자격기준이 만 12세부터였으나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17. 5.18) 제정으로 청소년의회의 근거법이 마련됨에 따라 올해부터 만13세로 변경됐다. 6월 23일 개원식 개최에 앞서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원들은 6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의 1박 2일 동안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의회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청소년 참여활동 기본 교육과 상임위원회 구성 및 임원진 선출을 완료했다. 청소년의원은 1개 자치구 당 4명 내외로 서울시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중에서 기관 추천으로 선발한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이 있다. 올해 제3대 의원이 된 청소년 100명은 개원식에서 의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14일 치매 검진 및 자가 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이뤄졌으며 영등포치매지원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한국형 간이 인지기능검사(MMSE-KC)’를 이용, 노인의 학력과 연령을 고려해 인지 저하 여부를 판정하는 치매간이선별검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형 간이 인지기능검사(MMSE-KC)는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문답 등을 통해 치매 여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해당 검사결과를 참고해 전문가의 치매 진단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같이 병행 실시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고현순 이사장은 “일정 나이가 되면 내 몸에 이상이 있는지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지만, 때를 놓치거나 의료비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면서 “미흡하지만 공단차원에서 건강검진 등을 지속 확대하도록 하여 이용고객의 건강과 복지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구민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전기기능사 취득 및 전기안전관리원 취업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퇴 후 새로운 제2의 인생설계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이나 경력단절로 재취업이 필요한 구민 등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한다. 구는활용 분야가 다양하고 취업이 용이한 전기기술 직무교육을 마련했다. 전기는 기본 에너지원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취업처가 넓고 연령 제한이 없어 취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공과전기학원에서 진행된다.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 연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관련 분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전기기초기술 ▲전기설비제어실무 ▲전기안전관리 실무 등으로 초보자를 위한 기초이론 교육부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기설비제어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건축물 내 전기설비를 적정하게 운용, 점검, 유지 하는데 필요한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교육 80%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전기기능사 자격 취득 후에는 발전소, 건설업체, 아파트전기실, 빌딩제어실, 공공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전 세계인의 축제,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영등포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선전을 기원하며 ‘러시아 월드컵 승리기원 페스티벌’ 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오는 2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는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의 문화와 월드컵에 관련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러시아의 마스코트 마트료시카(행운을 상징하는 인형 속의 인형) 만들기 △고로드키 등 러시아 전통민속놀이 체험 △러시아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나만의클레이 캔들 만들기 △러시아 전통 의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닌텐도 위핏을 이용한 축구공 헤딩경기 △테이블 축구 △영등포문화재단 마스코트 ‘씽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승부차기 게임 등 다양한 축구게임과 포토존을 마련해 어린아이부터 부모님까지 전 세대가 월드컵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예술의 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도림동(동장 조성익)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도림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사랑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중‧고등학생 17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청소년지도협의회 최석환 회장은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당선인이18일 오후 3시영등포구청 별관에서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직 인수를 위한 ‘탁 트인 영등포 만들기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구성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채현일 당선인은 위원장에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인 김용창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준비위는 이근표 전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혜경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교수, 임채휘 보노보C 대표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각 위원들은 도시계획, 주거환경, 교육,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영등포의 현안과 사업내용을 면밀히 살펴 인수인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준비위의 성과는 채 당선인이 선거기간 중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던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로 이어질 전망이다. 준비위는 현판식을 가진 후 위촉장 수여식을 거행했으며, 곧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채 당선인은 “오늘 모인 '탁 트인 영등포 만들기 준비위원회’는 청·장년층이 조화롭게 구성돼 다양한 시각에서 영등포의 현안을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께약속드린 공약을 착실히 이행하는 준비위가 될 것"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15일 오후 3시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서울 지역의 중요 치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무경찰 등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 위문금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국군장병 등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자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생하는 의무경찰들을 위해 좋은 일에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 기간 동안 서울지방경찰청을 포함하여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를 찾아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올해 추석명절 전후로는 관내 군부대에도 방문해 국군장병 등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