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 결과 및 각종 수돗물 정책정보를 담은 '2017 아리수품질보고서' 를 e-Book(이북)으로제작해 서울시민들에게 제공한다.서울시는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항목(163개)보다 많은 170항목(먹는 물 수질기준 60개,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 110개)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전 지역 모든 검사항목에서 먹는 물 기준 수질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한 수질관리를 위해 취수원인 한강 상류에서부터 각아리수정수센터, 자치구, 일반 지역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전단계의 수질을 정밀검사하고 있으며,2017년에 공급된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해 수질 검사한 결과납, 비소,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9개 항목의 무기물은 물론 페놀, 벤젠 등 유해 유기물 17종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병원성 미생물 또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의 발생을 막기 위해사용하는 소독제의 농도를 가정의 수도꼭지에서 0.1~0.3㎎/ℓ이내의 최적 소독상태로 공급하고 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에 열릴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영화를 좋아하는 구민들을 위해7월 7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영화인문학 공개강좌’ 및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성공적인 영화제를 치른데 이어 올해도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개최하면서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 영상문화 특구 영등포의 브랜드를 새롭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강좌는 ‘영화감독과 배우에게 듣는 리얼 영화 이야기 A to Z’ 라는 주제로유명 영화감독과 남한산성, 석조저택 살인사건, 고지전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고수’를 초청해 관객들과 영화로 소통하며,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감독, 배우가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생생한 영화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7월 5일까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esiff.org)로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2기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과 함께 영화 제작에 대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영등포구는 오는 23일신길근린공원에서 ‘2018영등포구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스포츠 축제 한마당으로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체육대회를 통해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장애인들의 열정이 그대로 재현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 꿈더하기 지원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8개 장애인 복지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응급환자이송을 위해 의료지원팀도 운영한다. 지적, 청각,언어,지체, 뇌병변, 시각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 5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비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경쟁이 아닌 도전, 노력, 화합 등의 스포츠정신으로 하나가 될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시까지 진행된다. 기관별로 도전, 화합, 희망, 행복 4개의 팀으로 나눠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 종목은 ▲내빈과 함께하는 하모니게임 ▲어울림단체경기 5종목 ▲뉴스포츠 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9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우수 직원 46명을 초청해 표창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기관, 공공단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복무관리 담당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은 선발된 이들은 응급조치로 장애아동의 생명을 살린 서울애화학교의 최영우 사회복무요원,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활용해 복무 기관 퇴근 음악방송을 진행하는 서울서부지방법원 조준경 사회복무요원, 승강기․에스컬레이터 등 역내 편의시설 고장 시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달려 나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 서울교통공사의 한기만 사회복무요원, 본인의 체육특기를 활용해 센터 내 아동체육지도에 힘쓰는 송파꿈나무지역아동센터 정성진 사회복무요원,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해 생명나눔 활동에 힘쓰는 대한 적십자사서울동부혈액원 김인황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기관에서 추천 받아 선발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8일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故 김세선 지사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서훈자의 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인 故 김세선 지사의 자녀 및 가족, 서울지방보훈청 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故 김세선 지사(대통령표창, 2015)는 미국 뉴욕에서 3·1신보사 발기인, 북미유학생총회 총회장, 주미외교위원부 경제위원회 위원 등의 직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오늘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 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작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포킬러’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적발한 성매매 전단지 상의 대포폰 연락처 530개의 명의를 분석한 결과, 명의자 334명 중 약 40%인 130명이 외국인이었다. 내국인 203명 중 약 48%인 93명이 20대, 약 14%인 29명은 30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의자 1명 당 평균 1.6개의 번호를 갖고 있었다. 대포폰 명의자 일부를 조사한 바, 타인에게 전화번호를 사용하게 하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인식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포폰은 본인이 선택한 요금제만큼의 금액을 먼저 지불하고 유심칩을 사는 ‘선불 유심칩’ 방식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용 불량자도 쉽게 개통할 수 있고 미납에 대한 부담이 없어 미취업 20대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서 범죄의식 없이 거래되는데, 이런 거래 행위가 의도하지 않았던 범죄에 빈번히 이용되는 실정이다. 서울시가 경제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20~30대 청년들이 불법 대포폰 업자의 주 타깃이 되고 있단 점에 착안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포폰 근절 공익영상’을 마포구와 협업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0~30대가 많이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70만 청소년을 대표하는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이 23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권리증진을 보장하고자 ’16년 9월 출범했다. 이번 제3대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해 25개 자치구 청소년참여기구에서 추천된 만13세~19세 미만 청소년 100명으로 구성돼 출범한다. 지난해까지는 의원 자격기준이 만 12세부터였으나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17. 5.18) 제정으로 청소년의회의 근거법이 마련됨에 따라 올해부터 만13세로 변경됐다. 6월 23일 개원식 개최에 앞서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원들은 6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의 1박 2일 동안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의회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청소년 참여활동 기본 교육과 상임위원회 구성 및 임원진 선출을 완료했다. 청소년의원은 1개 자치구 당 4명 내외로 서울시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중에서 기관 추천으로 선발한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이 있다. 올해 제3대 의원이 된 청소년 100명은 개원식에서 의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14일 치매 검진 및 자가 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이뤄졌으며 영등포치매지원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한국형 간이 인지기능검사(MMSE-KC)’를 이용, 노인의 학력과 연령을 고려해 인지 저하 여부를 판정하는 치매간이선별검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형 간이 인지기능검사(MMSE-KC)는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문답 등을 통해 치매 여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해당 검사결과를 참고해 전문가의 치매 진단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같이 병행 실시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고현순 이사장은 “일정 나이가 되면 내 몸에 이상이 있는지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지만, 때를 놓치거나 의료비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면서 “미흡하지만 공단차원에서 건강검진 등을 지속 확대하도록 하여 이용고객의 건강과 복지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구민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전기기능사 취득 및 전기안전관리원 취업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퇴 후 새로운 제2의 인생설계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이나 경력단절로 재취업이 필요한 구민 등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한다. 구는활용 분야가 다양하고 취업이 용이한 전기기술 직무교육을 마련했다. 전기는 기본 에너지원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취업처가 넓고 연령 제한이 없어 취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공과전기학원에서 진행된다.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 연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관련 분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전기기초기술 ▲전기설비제어실무 ▲전기안전관리 실무 등으로 초보자를 위한 기초이론 교육부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기설비제어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건축물 내 전기설비를 적정하게 운용, 점검, 유지 하는데 필요한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교육 80%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전기기능사 자격 취득 후에는 발전소, 건설업체, 아파트전기실, 빌딩제어실, 공공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전 세계인의 축제,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영등포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선전을 기원하며 ‘러시아 월드컵 승리기원 페스티벌’ 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오는 2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는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의 문화와 월드컵에 관련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러시아의 마스코트 마트료시카(행운을 상징하는 인형 속의 인형) 만들기 △고로드키 등 러시아 전통민속놀이 체험 △러시아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나만의클레이 캔들 만들기 △러시아 전통 의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닌텐도 위핏을 이용한 축구공 헤딩경기 △테이블 축구 △영등포문화재단 마스코트 ‘씽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승부차기 게임 등 다양한 축구게임과 포토존을 마련해 어린아이부터 부모님까지 전 세대가 월드컵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예술의 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도림동(동장 조성익)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도림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사랑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중‧고등학생 17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청소년지도협의회 최석환 회장은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당선인이18일 오후 3시영등포구청 별관에서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직 인수를 위한 ‘탁 트인 영등포 만들기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구성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채현일 당선인은 위원장에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인 김용창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준비위는 이근표 전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혜경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교수, 임채휘 보노보C 대표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각 위원들은 도시계획, 주거환경, 교육,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영등포의 현안과 사업내용을 면밀히 살펴 인수인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준비위의 성과는 채 당선인이 선거기간 중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던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로 이어질 전망이다. 준비위는 현판식을 가진 후 위촉장 수여식을 거행했으며, 곧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채 당선인은 “오늘 모인 '탁 트인 영등포 만들기 준비위원회’는 청·장년층이 조화롭게 구성돼 다양한 시각에서 영등포의 현안을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께약속드린 공약을 착실히 이행하는 준비위가 될 것"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15일 오후 3시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서울 지역의 중요 치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무경찰 등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 위문금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국군장병 등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자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생하는 의무경찰들을 위해 좋은 일에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 기간 동안 서울지방경찰청을 포함하여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를 찾아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올해 추석명절 전후로는 관내 군부대에도 방문해 국군장병 등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16일 경기도 임진각 도라전망대 일원에서 청소년 284명, 지도자 38명 등 322명이 참가한 가운데'DMZ 나라사랑 탐방'(단장 김지선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이사)을 개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견학하며 분단의 현실을 마주하고체험했으며,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평화공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안병일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은 “이번 DMZ 나라사랑 탐방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안보관을 함양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휴일을 반납하고 대회진행요원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훈육에 앞장선 김지선 단장(리프로상사 대표이사), 표종호 국장, 김수진 대장 등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