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지난 5월 31일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신길역 1, 5호선 환승구간에서 열린 ‘신길역 장애인리프트 추락참사 한경덕 추모제’에 참석했다. 정 후보는 “공공교통이란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야 하는 시설이다. 그런 지하철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사람이 떨어서 죽고, 이러한 상황이 한번이 아닌 매번 발생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영등포구청장 후보로서 영등포구 모든 지하철에 1동선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기술적 문제로 1역 1동선 엘리베이터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나는 믿기 어렵다. 사람의 생명이 달린 일을 기술과 비용 문제로 치부하고 넘기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조했다. 또한 “지하철역 엘리베이터는 장애인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편리한 이동이 필요한 모든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교통수단이자 이동수단인 공공교통이라면 당연히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 영등포 구민을 대표해서 서울시에 1동선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이고 시민들에게는 표심으로 보여주기를 부탁한다”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8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 별이 빛나는밤'이 서울특별시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주관으로 9일 오후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다.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의자형 객석과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돗자리나 그늘막 텐트 등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수있는 피크닉석 등 총 1만 명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된다. 서울시와서울시향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2011년부터 매해 한강변에서 '강변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색다른 분위기에서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무대를 꾸미는 '강변음악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야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18 강변음악회'는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클래식 명곡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시민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클래식의 다양한 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휘자 크리스토퍼 리(이병욱)의지휘 아래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3악장, 하차투리안의스파르타쿠스 모음곡 중 '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의 아다지오' 같은 클래식 명곡과 영화 ‘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개똥벌레' 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환경지표종으로, 도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귀한 손님이다. 해가 지고어둠이 내리면 풀숲에 숨어있던 반딧불이 무리가 불빛을 반짝이며선사하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서울에도 있다.바로 길동역 인근 ‘길동생태공원’이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서울의 청정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서 오는 16일~30일 보름간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의 백미는 반딧불이 무리를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반딧불이 야간탐방’이다. 사전 예약은 필수, 축제기간 내내 총 30회 운영하며, 1회당 20명 또는 40명이 탐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선착순 신청, 주말에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선정된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16일에는 ‘반딧불이 아동극’, 곤충 전문가의 ‘생태 특강’, ‘해설이 있는 공원 산책’, 동화작가 권오준의 ‘마술과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 소소한 야외 음악무대 ‘반딧불이 음악 소풍’ 등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반딧불이 아동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정부 투명성 증진, 시민권한 강화, 청렴성 제고, 신기술 도입을 위한 다자 협력체인 ‘열린정부파트너십(OGP: Open Government Partnership)’의 과제로 지난 1년 간 4개 공약을 수립해 실행했다. ‘열린정부 파트너십’은 정부 투명성 증진, 시민권한 강화, 청렴성 제고, 신기술 도입을 목표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가·도시들의 다자간 협력체다. '11년 9월 20일 제66회 UN 총회에서 미국, 영국 등 8개 국가가 열린정부 헌장을 채택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국가들의 실행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창립됐다. 현재 75개 국가와 20개 도시들이 회원으로 있다. 서울시는 '16년 4월 파리, 마드리드, 오스틴, 상파울루 등 세계 도시와 함께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입했으며지난 1년 간 실행한 4개 공약은 시가 기구의 목적과 부합하는 안건을 시민 공모로 받아 채택하고 시민과 함께 실행해왔다. 일부 안건은 시민이 제안하고 일부는 시에서 제안한 안건이 채택됐다. 4개 공약은 ▴시민사회와 협치를 통한 데이터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과제 분석 ▴시민과의 신속한 시정정보 공유 및 참여를 통한 책임성 강화 ▴시민과 함께 만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공중파, 케이블, 종합편성 등 방송사를 포함 100여개의 미디어 기업이 밀집한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igital Media City)에 ‘휴(休)서울미디어노동자쉼터’(상암쉼터)를 조성 완료하고 지난 5월 31일 개소했다.DMC산학협력연구센터 604호에 위치하는 이 쉼터는서울시 노동자 쉼터 4호이자, 전국 최초의 미디어 노동자 전용 공간이다.총 250㎡(75평)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2016년 3월 전국 최초로 대리운전기사가 밀집한 강남신논현역 인근에 ‘휴(休)서울이동노동자쉼터’ 1호(서초쉼터)를 시작으로,작년 2월에는 도심권인 중구 세종대로에 2호점(북창쉼터), 11월에는강북지역 최초로 합정역 인근에 3호점(합정쉼터)을 각각 개소하고 운영 중이다. 미디어 노동자들의 특성을 반영해서 카페처럼 노트북을 들고 와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작업 공간(카페테리아)을 마련해 업무와 휴식공간을 동시에 지원한 점이 기존 노동자 쉼터와 가장 차별화된다. 또, 방송작가 등 여성 노동자 비율이 높고 밤샘작업이 많은 업무여건을 고려해 ‘여성전용휴게실’을 2개 조성하고 침대(2개)와 빈백(Bean Bag)(7개)를배치해 이들의 휴식권과 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몸비 교통사고예방을위해 서울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서울 지역 30여개청소년수련시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양옆을 살펴요!'를 펼친다. 초등학교나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서울시내 총 1,663곳의 ‘어린이 교통안전 보호구역(스쿨존)’이 형성돼있지만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구역은 따로 없는 상황에서 우선 청소년 수련시설 주변을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교통안전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7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아이들과 미래·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LOUD)와 함께 서울지역 초등학교를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시행해 온 데 이어, 올해는다수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횡단보도 앞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 우측 앞 보도에 차도와 거리가 최소 1m 이상 떨어지도록 설치해 안전하게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다. 자연스러운 ‘넛지’ 효과를 통해 스마트폰사용으로 시야가 좁은 청소년들이 옆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잘 인식하도록 하고, 횡단보도로 바로 진입하지 않도록 해 교통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분양주택에대해 5월 31일 입주자모집공고하고, 6월11일부터 이틀간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로구 항동지구는 서울 서남권 대규모 공공주택개발지구로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항동지구 3단지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예정부지와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예정부지가 인접되어 있으며, 근린공원과 푸른수목원, 역곡천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녹지로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항동지구는 인근 3km 이내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가 입지하고 항동지구를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서해안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부광로등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1.5km 이내에 지하철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항동지구 3단지는 주변의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친환경 전원형 주거단지를 기본방향으로 하여,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유도하고 계수대로변에의 도시적 경관에 대응하는 공중정원을 계획하여시점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경관이미지를 조성하였다. 또한 경로당,작은도서관,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을 통합 계획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성북구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18 지역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 선정을 계기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분야 선도구를 본격 추진한다. 성북구는 31일 서울산업진흥원, 한성대,㈜트러스트스튜디오 외 3사와 구성한 컨소시엄이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18 지역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초 기지 역할을 할 '서울VR/AR 제작지원센터' 가 성북구 동소문로 63번지에 347.49㎡(전용105평)규모로 조성되며▲콘텐츠 제작을 위한 산-학-관 공동 프로젝트 추진·지원(콘텐츠 개발지원) ▲VR/AR 산업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전문 인프라 구축·지원(인프라 지원) ▲마케팅, 박람회·전시 참가 및 비즈매칭 등(사업화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VR/AR 제작지원센터' 은 제작지원실, 레이싱존, 워킹어트랙션존, Test Demo존, 시뮬레이터존을 갖춰스타트 기업 및 청년창업자가 상시적이며 자유롭게 신규 콘텐츠를 체험, 개발하도록 돕고 원스톱 센터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성북구와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 서울산업진흥원은 센터 구축과 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이 5월 31일 자원병역이행자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자원병역이행자'는 국외영주권 취득 또는 질병 등의 사유로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귀국하거나 본인의 질병을 치료하고 현역병으로 자원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사람들이다. 질병치유 자원병역이행 제도는 1999년부터 시행됐으며, 영주권자 입영제도는 2004년부터 시행됐다.자원병역이행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5년간 질병치유자, 영주권자 등 총 3,000여명이 병역의무이행을 위해 자원 입대했고, 서울청의 자원입영은 1,000여명으로 약 30% 정도를 차지했다.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2011년부터 자원병역이행자의 자긍심 고취 및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자원병역이행자 및 그 가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인 자원병역이행자 김수기씨(22세)의 아버지 김장희씨(52세)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데 대해 막연한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대화된 군 시설과 선진화된 병영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이제는 안심하고 아들을 군대에 보낼 수 있겠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대한가수협회가 최근 불거진 김흥국 협회장의 성폭행 의혹 사건과 김광진 고문 해임, 박일서 씨 폭행 사건 등 크고 작은 문제들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7월 3일 선출될 차기 6대 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대한가수협회 박일남 비대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Q.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협회 내 이사회의 적법성 여부는? - 총회 일정공지와 선관위원장 선출이 있었다. 협회의 의사결정기구가 기능을 상실한 상황에서 어떤 경로로 누가 총회 일정을 잡고 선관위원장을 선출했는지 모른다. 적법하지 않은 절차로 결정된 것 같다. 단, 가수협회의 최고 의결기구는 회원총회인데 총회 승인을 얻지 않고 결정한 사항이라면 효력도 없다. 지금 가수협회에는 총회에서 적법하게 선출 된 이사는 모두 사퇴하고 없을뿐더러, 협회장이 지명할 수 있는 이사들만 있는데 그 마저도 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이사로서 자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김흥국 협회장에 대해 한 말씀? - 먼저 김 회장은 언론에 매일같이 나와 마음이 상한 팬들과 회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또한 협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5월 31일 오전 신길1동 주민센터를 찾아 다문화지원센터 방문교사 1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문화지원센터 방문교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방문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교육 등의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소방지식보다는 기초적인 소방 상식에 초점을 두고 실질적으로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기초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CPR),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요령 등으로 진행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결혼 이주 여성이 우리 사회에 좀 더 친숙하게 정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보건소는 27일 성장기 자녀를 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영등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강좌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올바른 양육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부모가 실천해야 하는 실제적인 양육 기술과 아이와의 바람직한 소통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진행되며 박영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성장 단계에 따른 부모의 역할을 4계절에 빗대어 알기 쉽게 전달한다. 먼저, 1강에서는 ‘설레는 봄, 고된 여름: 편안한 아이, 스스로 하는 아이로’라는 주제로 아이가 태어나 초등학교 다니는 시기까지, 이어 2강에서는 ‘영그는 가을, 기다림의 겨울: 도전하는 아이, 행복한 사람으로’라는 주제로 사춘기 시기와 성인기를 앞 둔 시기까지 각 시기에 따른 부모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설명한다.마지막으로 3강에서는 ‘나의 계절은?’이라는 주제로 부모로서의 자신의 모습과 좋은 부모에 대한 의견을 서로 이야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서울국제금융센터(SIFC)로 이어진 지하보도를인근에 신축 중인 파크원까지 연장하기 위해,지난 5월 28일 연결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면적 4,232㎡로 당초 363m였던 지하보도가 581m로 218m 연장되고폭은 당초 16m에서 16~20m로 확대된다. 세부시설로 △지하보행로 △지하광장 △지하도상가(19개소) △출입시설(2개소)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 지하공간 이용을 극대화한다. 공사는 개착식 공법을 적용해 가시설을 설치하고, 이에 따른차량 및 보행자 통행불편을 고려해 단계별로 진행될 계획이며,2020년 7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구 관계자는“서울국제금융센터(SIFC)에서 파크원 간 연결 보도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보행편의 및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 라며 “가시설 설치를 위한 차량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협조를 당부드린다. 구에서도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이 5월 31일 자원병역이행자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자원병역이행자'는 국외영주권 취득 또는 질병 등의 사유로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귀국하거나 본인의 질병을 치료하고 현역병으로 자원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사람들이다. 질병치유 자원병역이행 제도는 1999년부터 시행됐으며, 영주권자 입영제도는 2004년부터 시행됐다.자원병역이행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5년간 질병치유자, 영주권자 등 총 3,000여명이 병역의무이행을 위해 자원 입대했고, 서울청의 자원입영은 1,000여명으로 약 30% 정도를 차지했다.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2011년부터 자원병역이행자의 자긍심 고취 및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자원병역이행자 및 그 가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인 자원병역이행자 김수기씨(22세)의 아버지 김장희씨(52세)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데 대해 막연한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대화된 군 시설과 선진화된 병영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이제는 안심하고 아들을 군대에 보낼 수 있겠다”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19일 실시하는 국기원장선거에 있어 ▲안용규 前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윤웅석 前 국기원 연수원장 ▲남승현 前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단장 등 총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은 9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9일간 ▲전화(문자 포함) ▲정보통신망(전자우편, SNS 포함) ▲명함 배부 및 지지호소 ▲소견발표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 및 개표는 선거인의 투표 편의를 위해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활용해 진행된다. 투표는 9월 19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이후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구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관련 법률과 국기원 정관 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한편, 강남구선관위 내에 단속전담반을 운영하여 금품 및 향응 제공, 임직원의 선거관여행위 등 위반행위 예방·안내 및 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학부모 미래진로 콘서트’와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인 ‘학부모 미래진로 콘서트’는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6일에는 바론디지털연구소 박점희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 리터러시 능력으로 미래 열기’를 주제로 디지털 도구 활용법 등을 강연하고, 25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 이선호 대표가 ‘과학적 인생 설계를 통한 학습동기 완전정복’을 주제로 자발적 학습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10월~11월에는 ▲부모·자녀 소통 대화법(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인공지능(AI) 시대 일자리 변화(반병현 ㈜나나컴퍼니 대표) ▲과학의 가치와 문화(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자녀 학교생활 로드맵(이은경 자녀교육전문가)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초등학생(3~6학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서울대학교 나용수 교수가 직접 참여해 ‘미래에너지와 인공태양’을 주제로 강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3일 오후 1시 영등포문화원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영등포 청년축제 ‘청년빛날, Young-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와 영등포문화원, 서울청년센터 영등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기획단’을 모집해 슬로건 선정부터 부스 운영까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청년 동아리 공연 ▲명사 특강 ▲축하공연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롭게 꾸려진다. 개막은 청년 동아리 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꿈을 현실로 만드는 비밀의 열쇠’를 주제로 마술을 접목한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어쿠스틱 밴드 ‘반꼽슬’과 가수 ‘하하’가 출연해 감성적인 무대와 흥겨운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청년 동아리와 연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작품 전시 ▲캐리커처 ▲포토부스 ▲VR체험(MBTI, 적성검사) ▲달려라 정원버스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영등포구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며, 자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학부모 미래진로 콘서트’와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인 ‘학부모 미래진로 콘서트’는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6일에는 바론디지털연구소 박점희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 리터러시 능력으로 미래 열기’를 주제로 디지털 도구 활용법 등을 강연하고, 25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 이선호 대표가 ‘과학적 인생 설계를 통한 학습동기 완전정복’을 주제로 자발적 학습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10월~11월에는 ▲부모·자녀 소통 대화법(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인공지능(AI) 시대 일자리 변화(반병현 ㈜나나컴퍼니 대표) ▲과학의 가치와 문화(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자녀 학교생활 로드맵(이은경 자녀교육전문가)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초등학생(3~6학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서울대학교 나용수 교수가 직접 참여해 ‘미래에너지와 인공태양’을 주제로 강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마을 꼬꼬마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과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꼬꼬마 축제’는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드론 낚시 ▲드론 레이싱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훈 써주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에서는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길5동 자치회관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글짓기 대회 우수 작품도 전시된다. 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천 원의 입장권 팔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가 마약 위기 극복에 필요한 법제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마약 퇴치와 예방 교육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증가하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을 비롯한 13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30일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지난 9월 5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지언 IBS 법률사무무소 변호사, 곽수현 윤익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3명이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등포구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로 인해 부근 교통체증이 최근 심각한 수준에 달하자 서울시가 8일 공사를 전격 중단하고 원상회복할 것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2회 임시회 중 같은 날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무엇보다 시민 통행 불편 해소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및 교통정체 발생현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교통혼잡 완화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특별히, 사업 계획단계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 반영했던 주변 도로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개발 상황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추진 관련 조치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강동길 위원장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갑작스러운 공사 중지와 교차로 원상회복 등 긴급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교통체증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하여 미래지향적인 최적안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는 지난 9월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변경 현황과 그에 따른 김포공항 일대의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및 도시공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규제개혁 특위위원들은 김포공항일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장기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국제기준 개정에 맞춘 합리적 규제 완화와 도시공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된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시행 전 국내 공항별 기준 마련을 거치게 되어 있는 만큼 서울시의 철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김종길 위원장은 “국제기준 변경 발효에 따라 항공 안전운항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은 이번 공항고도제한 변경이 시민들에게 규제 강화로 느끼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대응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시공간본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