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그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다양한 위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작년부터 이동보훈복지사업을 목표에 따라 7개 영역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는 ‘나라사랑 행복보비스’ 사업을 더욱 내실화해 호국보훈의 달 기간 중 국가보훈대상자 1,700여 가구에 대해 위문 및 위로행사를 제공한다. 서울거주 6․25참전유공자 등 500여명을 초청하는 감사 위로연, 호국보훈의 달 계기 사랑의 성금 기탁식, 평화통일 염원 파주 기차여행, 전국 6개 권역의 6․25참전유공자 6가구의 추억을 만드는 가족여행 등 ‘따뜻한 보훈복지’ 행사를 다채롭게 실시한다. 여기에지난 7년 동안보훈가족 주거환경을 개선해 온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를비롯해 서울시․대한주택 건설협회 등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65가구에게 주거여건 개선을 추진하며,6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의인 국가유공자‘를올해에도 선정해 15년간 후원한다. 또한,“제3기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대학생 봉사단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월 한 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지난 5월 31일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신길역 1, 5호선 환승구간에서 열린 ‘신길역 장애인리프트 추락참사 한경덕 추모제’에 참석했다. 정 후보는 “공공교통이란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야 하는 시설이다. 그런 지하철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사람이 떨어서 죽고, 이러한 상황이 한번이 아닌 매번 발생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영등포구청장 후보로서 영등포구 모든 지하철에 1동선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기술적 문제로 1역 1동선 엘리베이터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나는 믿기 어렵다. 사람의 생명이 달린 일을 기술과 비용 문제로 치부하고 넘기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조했다. 또한 “지하철역 엘리베이터는 장애인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편리한 이동이 필요한 모든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교통수단이자 이동수단인 공공교통이라면 당연히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 영등포 구민을 대표해서 서울시에 1동선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이고 시민들에게는 표심으로 보여주기를 부탁한다”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8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 별이 빛나는밤'이 서울특별시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주관으로 9일 오후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다.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의자형 객석과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돗자리나 그늘막 텐트 등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수있는 피크닉석 등 총 1만 명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된다. 서울시와서울시향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2011년부터 매해 한강변에서 '강변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색다른 분위기에서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무대를 꾸미는 '강변음악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야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18 강변음악회'는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클래식 명곡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시민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클래식의 다양한 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휘자 크리스토퍼 리(이병욱)의지휘 아래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3악장, 하차투리안의스파르타쿠스 모음곡 중 '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의 아다지오' 같은 클래식 명곡과 영화 ‘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개똥벌레' 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환경지표종으로, 도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귀한 손님이다. 해가 지고어둠이 내리면 풀숲에 숨어있던 반딧불이 무리가 불빛을 반짝이며선사하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서울에도 있다.바로 길동역 인근 ‘길동생태공원’이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서울의 청정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서 오는 16일~30일 보름간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의 백미는 반딧불이 무리를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반딧불이 야간탐방’이다. 사전 예약은 필수, 축제기간 내내 총 30회 운영하며, 1회당 20명 또는 40명이 탐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선착순 신청, 주말에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선정된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16일에는 ‘반딧불이 아동극’, 곤충 전문가의 ‘생태 특강’, ‘해설이 있는 공원 산책’, 동화작가 권오준의 ‘마술과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 소소한 야외 음악무대 ‘반딧불이 음악 소풍’ 등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반딧불이 아동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정부 투명성 증진, 시민권한 강화, 청렴성 제고, 신기술 도입을 위한 다자 협력체인 ‘열린정부파트너십(OGP: Open Government Partnership)’의 과제로 지난 1년 간 4개 공약을 수립해 실행했다. ‘열린정부 파트너십’은 정부 투명성 증진, 시민권한 강화, 청렴성 제고, 신기술 도입을 목표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가·도시들의 다자간 협력체다. '11년 9월 20일 제66회 UN 총회에서 미국, 영국 등 8개 국가가 열린정부 헌장을 채택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국가들의 실행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창립됐다. 현재 75개 국가와 20개 도시들이 회원으로 있다. 서울시는 '16년 4월 파리, 마드리드, 오스틴, 상파울루 등 세계 도시와 함께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입했으며지난 1년 간 실행한 4개 공약은 시가 기구의 목적과 부합하는 안건을 시민 공모로 받아 채택하고 시민과 함께 실행해왔다. 일부 안건은 시민이 제안하고 일부는 시에서 제안한 안건이 채택됐다. 4개 공약은 ▴시민사회와 협치를 통한 데이터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과제 분석 ▴시민과의 신속한 시정정보 공유 및 참여를 통한 책임성 강화 ▴시민과 함께 만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공중파, 케이블, 종합편성 등 방송사를 포함 100여개의 미디어 기업이 밀집한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igital Media City)에 ‘휴(休)서울미디어노동자쉼터’(상암쉼터)를 조성 완료하고 지난 5월 31일 개소했다.DMC산학협력연구센터 604호에 위치하는 이 쉼터는서울시 노동자 쉼터 4호이자, 전국 최초의 미디어 노동자 전용 공간이다.총 250㎡(75평)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2016년 3월 전국 최초로 대리운전기사가 밀집한 강남신논현역 인근에 ‘휴(休)서울이동노동자쉼터’ 1호(서초쉼터)를 시작으로,작년 2월에는 도심권인 중구 세종대로에 2호점(북창쉼터), 11월에는강북지역 최초로 합정역 인근에 3호점(합정쉼터)을 각각 개소하고 운영 중이다. 미디어 노동자들의 특성을 반영해서 카페처럼 노트북을 들고 와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작업 공간(카페테리아)을 마련해 업무와 휴식공간을 동시에 지원한 점이 기존 노동자 쉼터와 가장 차별화된다. 또, 방송작가 등 여성 노동자 비율이 높고 밤샘작업이 많은 업무여건을 고려해 ‘여성전용휴게실’을 2개 조성하고 침대(2개)와 빈백(Bean Bag)(7개)를배치해 이들의 휴식권과 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몸비 교통사고예방을위해 서울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서울 지역 30여개청소년수련시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양옆을 살펴요!'를 펼친다. 초등학교나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서울시내 총 1,663곳의 ‘어린이 교통안전 보호구역(스쿨존)’이 형성돼있지만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구역은 따로 없는 상황에서 우선 청소년 수련시설 주변을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교통안전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7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아이들과 미래·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LOUD)와 함께 서울지역 초등학교를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시행해 온 데 이어, 올해는다수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횡단보도 앞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 우측 앞 보도에 차도와 거리가 최소 1m 이상 떨어지도록 설치해 안전하게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다. 자연스러운 ‘넛지’ 효과를 통해 스마트폰사용으로 시야가 좁은 청소년들이 옆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잘 인식하도록 하고, 횡단보도로 바로 진입하지 않도록 해 교통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분양주택에대해 5월 31일 입주자모집공고하고, 6월11일부터 이틀간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로구 항동지구는 서울 서남권 대규모 공공주택개발지구로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항동지구 3단지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예정부지와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예정부지가 인접되어 있으며, 근린공원과 푸른수목원, 역곡천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녹지로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항동지구는 인근 3km 이내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가 입지하고 항동지구를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서해안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부광로등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1.5km 이내에 지하철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항동지구 3단지는 주변의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친환경 전원형 주거단지를 기본방향으로 하여,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유도하고 계수대로변에의 도시적 경관에 대응하는 공중정원을 계획하여시점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경관이미지를 조성하였다. 또한 경로당,작은도서관,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을 통합 계획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성북구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18 지역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 선정을 계기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분야 선도구를 본격 추진한다. 성북구는 31일 서울산업진흥원, 한성대,㈜트러스트스튜디오 외 3사와 구성한 컨소시엄이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18 지역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초 기지 역할을 할 '서울VR/AR 제작지원센터' 가 성북구 동소문로 63번지에 347.49㎡(전용105평)규모로 조성되며▲콘텐츠 제작을 위한 산-학-관 공동 프로젝트 추진·지원(콘텐츠 개발지원) ▲VR/AR 산업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전문 인프라 구축·지원(인프라 지원) ▲마케팅, 박람회·전시 참가 및 비즈매칭 등(사업화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VR/AR 제작지원센터' 은 제작지원실, 레이싱존, 워킹어트랙션존, Test Demo존, 시뮬레이터존을 갖춰스타트 기업 및 청년창업자가 상시적이며 자유롭게 신규 콘텐츠를 체험, 개발하도록 돕고 원스톱 센터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성북구와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 서울산업진흥원은 센터 구축과 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이 5월 31일 자원병역이행자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자원병역이행자'는 국외영주권 취득 또는 질병 등의 사유로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귀국하거나 본인의 질병을 치료하고 현역병으로 자원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사람들이다. 질병치유 자원병역이행 제도는 1999년부터 시행됐으며, 영주권자 입영제도는 2004년부터 시행됐다.자원병역이행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5년간 질병치유자, 영주권자 등 총 3,000여명이 병역의무이행을 위해 자원 입대했고, 서울청의 자원입영은 1,000여명으로 약 30% 정도를 차지했다.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2011년부터 자원병역이행자의 자긍심 고취 및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자원병역이행자 및 그 가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인 자원병역이행자 김수기씨(22세)의 아버지 김장희씨(52세)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데 대해 막연한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대화된 군 시설과 선진화된 병영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이제는 안심하고 아들을 군대에 보낼 수 있겠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대한가수협회가 최근 불거진 김흥국 협회장의 성폭행 의혹 사건과 김광진 고문 해임, 박일서 씨 폭행 사건 등 크고 작은 문제들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7월 3일 선출될 차기 6대 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대한가수협회 박일남 비대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Q.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협회 내 이사회의 적법성 여부는? - 총회 일정공지와 선관위원장 선출이 있었다. 협회의 의사결정기구가 기능을 상실한 상황에서 어떤 경로로 누가 총회 일정을 잡고 선관위원장을 선출했는지 모른다. 적법하지 않은 절차로 결정된 것 같다. 단, 가수협회의 최고 의결기구는 회원총회인데 총회 승인을 얻지 않고 결정한 사항이라면 효력도 없다. 지금 가수협회에는 총회에서 적법하게 선출 된 이사는 모두 사퇴하고 없을뿐더러, 협회장이 지명할 수 있는 이사들만 있는데 그 마저도 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이사로서 자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김흥국 협회장에 대해 한 말씀? - 먼저 김 회장은 언론에 매일같이 나와 마음이 상한 팬들과 회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또한 협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5월 31일 오전 신길1동 주민센터를 찾아 다문화지원센터 방문교사 1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문화지원센터 방문교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방문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교육 등의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소방지식보다는 기초적인 소방 상식에 초점을 두고 실질적으로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기초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CPR),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요령 등으로 진행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결혼 이주 여성이 우리 사회에 좀 더 친숙하게 정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보건소는 27일 성장기 자녀를 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영등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강좌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올바른 양육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부모가 실천해야 하는 실제적인 양육 기술과 아이와의 바람직한 소통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진행되며 박영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성장 단계에 따른 부모의 역할을 4계절에 빗대어 알기 쉽게 전달한다. 먼저, 1강에서는 ‘설레는 봄, 고된 여름: 편안한 아이, 스스로 하는 아이로’라는 주제로 아이가 태어나 초등학교 다니는 시기까지, 이어 2강에서는 ‘영그는 가을, 기다림의 겨울: 도전하는 아이, 행복한 사람으로’라는 주제로 사춘기 시기와 성인기를 앞 둔 시기까지 각 시기에 따른 부모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설명한다.마지막으로 3강에서는 ‘나의 계절은?’이라는 주제로 부모로서의 자신의 모습과 좋은 부모에 대한 의견을 서로 이야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서울국제금융센터(SIFC)로 이어진 지하보도를인근에 신축 중인 파크원까지 연장하기 위해,지난 5월 28일 연결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면적 4,232㎡로 당초 363m였던 지하보도가 581m로 218m 연장되고폭은 당초 16m에서 16~20m로 확대된다. 세부시설로 △지하보행로 △지하광장 △지하도상가(19개소) △출입시설(2개소)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 지하공간 이용을 극대화한다. 공사는 개착식 공법을 적용해 가시설을 설치하고, 이에 따른차량 및 보행자 통행불편을 고려해 단계별로 진행될 계획이며,2020년 7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구 관계자는“서울국제금융센터(SIFC)에서 파크원 간 연결 보도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보행편의 및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 라며 “가시설 설치를 위한 차량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협조를 당부드린다. 구에서도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