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행복한 불끄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여기서 ‘행복한 불끄기’란 매월 22일을 ‘불끄기의 날’로 지정, 각 가정 또는 기업 등에서 밤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운동이다.영등포구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6월 19일 2호선 문래역 일대에서 양화중학교 동아리 ‘에너지 수호 천사단’을 비롯한 민간환경단체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특히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근로자수 30인 이상인 기업 760여 개소를 대상으로 ‘가정의 날’ 참여 행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기업체에서 자율적으로 매월 2일 이상 날짜를 정해 직원들이 저녁 7시 이전에 퇴근하도록 하여 사무실 전등을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 직원들이 ‘청렴’ 벤치마킹을 위해 국민권익위가 선정한 ‘최우수 청렴기관’ 서울지방병무청(처장 이상진)을 방문했다.6월 13일 서울병무청을 찾은 서울보훈청 직원들은 우수 청렴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한편, 징병검사장을 견학하고 평소 궁금했던 병무행정에 관해 설명을 듣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서울보훈청 관계자는 “보훈청의 본부인 국가보훈처는 2013년도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에 보훈공무원들은 청렴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최우수 기관인 서울지방병무청을 전격 방문했다”고 취지를 밝혔다.특히 “평소 보훈청과 병무청은 업무적으로 밀접한 관련성이 있지만 두 기관의 직원들이 만남을 가질 기회는 없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청렴캠페인을 공
영등포구가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공모에서 행복학습센터 운영지원에 선정됐다.구는 6월 19일 이같이 전하고, “행복학습센터는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서 읍·면·동 지역의 주민센터, 복지회관, 폐교 등을 활용해 집 근처에서 누구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시설”이라고 설명했다.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위해 구는 국비보조금 3천만 원을 포함한 총 4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구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영등포 평생학습센터를 행복학습센터의 거점센터로 두고, 관내 권역별로 3개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행복학습센터가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학습매니저를 배치할 계획이다. 행복학습매니저는 각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회장 이연희)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복 나눔 효찬지’를 개최했다.영등포구청과 세림복지재단의 후원으로 6월 17일 영등포동 로즈마리웨딩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영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초청된 관내 독거어르신 90여 분에게는 식사 대접과 함께 장수복(수의)을 비롯한 선물이 전달됐다.봉사회는 “예로부터 장수복을 미리 마련하면 무병장수한다고 전해져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모두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어르신들 또한 이웃의 정을 느낌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병무 홍보의 날’을 맞아 6월 18일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렸다.이날 참가자들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군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유품 전시관을 관람했다. 특히 서울병무청의 자매결연 묘역인 제8묘역에서 묘역 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졌다.이밖에 병무행정설명회와 현충원 소개 영상 시청 등의 시간을 가졌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호국정신과 역사의식 배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병역이행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병무 홍보의 날인 6월 18일 징병검사장을 찾은 병역의무자들을 대상으로 ‘병역 Fair Play(페어 플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징병검사장 입구에는 병무청 주최로 매년 열리는 ‘나라사랑 어린이 그림 /글짓기 대회’ 수상작들이 전시됐다. 이와함께 병역의무자들에게는 “호국보훈의 달! 병역을 자랑스럽게 이행하자”란 문구가 새겨진 물티슈가 제공됐다.서울병무청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신 호국 영령들의 애국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제 막 병역의무에 첫발을 내디딘 징병검사 대상자들에게는 병역이행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코자 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 및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하반기 시세입 법인 세원발굴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4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고 6월 17일 전했다.여기서 ‘세원발굴’은 자치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세입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이번 평가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의 법인에 대한 세원 발굴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해당 기간 동안 당초 목표 세액(약 63억 원)을 초과달성, 약 83억 7천만 원을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는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 ▲지식산업센터 감면현황 전수조사 ▲종합체육시설 이용 회원권 전수조사 등 세원 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루어진 수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는 6월 18일 의회 회의실에서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7명의 의원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당선자와 전문위원, 구의회사무국 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소개를 시작으로, 의원윤리강령 및 구의회 현황 등 주요사항 안내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오인영 의장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의원 모두가 민의를 수렴하여 공감하는 구의회가 되길 바란다”며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에 당선자들은 “구의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초당적으로 화합하고, 겸허한 마음과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남균 기자
안종범 의원의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임명으로 공석이던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사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승계했다.양창영 의원은 6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선서를 통해 “196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가 더 잘 살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로 우리 인력을 진출시키는 사업을 해왔다”며 “재외국인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국내에 데려오고 국내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이와함께 “도덕 재무장 운동을 기반으로 국민의식 선진화 운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경북 예천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양 의원은 재외국민 참정권연대 공동대표, 국제이주개발공사 대표이사, 육영장학회 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권영세 전 국회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6월 18일 서울시보훈회관에서 상이군경회·무공수훈자회·전몰군경유족회 서울지부 등 관내 보훈단체 가족들과 오찬의 자리를 가졌다.오찬 전후에는 병무행정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대한 설명 등 병무홍보가 이뤄졌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 하신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호국보훈의 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상진 청장은 “보훈가족과 함께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느끼고, 우리 병무행정에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김남균 기자
‘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 영등포신문(발행인 김용숙)이 창간 제19주년을 맞았다.6월 13일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19주년 기념행사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등 300여 명과 전국지역신문협회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인기가수 김하정(금산아가씨), 전승희(한방의 부르스),진웨뉘(북경아가씨)씨 등의 축하공연으로막을 올렸다.김용숙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 신문사가 이제 19세로 성년이 되었다”며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제가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서 전국을 순회 할 기회가 많다보니 영등포가 살기 좋은 곳임을 느낄 수 있었다”며 “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로서, 더 살기 좋은 영등포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축사에 나선 조
신길7동(동장 이인근)이 기부문화 조성으로 이웃 간 소통·화합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든다는 취지로 ‘희망을 이어주는 우리동네 릴레이사업’을 시행중이다.그 첫 출발로 지난 6월 9일 관내에 소재한 ‘다함 압구정 김밥’(대표 여정서) 및 ‘길거리 과일가게’(대표 윤용수)와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들 첫 희망기부자들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와 1:1 결연을 맺어 매월 4~5만원 상당의 식사와 과일을 제공하게 된다. 주민센터 측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을 결연 대상가구에 전달하거나, 과일가게로부터 매주 일정 양의 과일 꾸러미를 전달받아 취약가구의 집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기부가 이뤄진다.이인근 동장은 “동네 구석구석에서 복지자원을 발굴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희망기부에 참여하고, 또 어려운 가정이 그 혜택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5월 21일 문래공원 일대에서 ‘제2회 세대공감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날 바자회에는 1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을 나눔으로써 500여 만원을 마련했다. 조성된 기금은 이후 27일 ‘제2회 세대공감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13개 중고교의 모범 학생 25명에게 전달됐다.한편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세대공감 나눔 프로젝트 - 나눔 바자회 및 장학금 전달식’은 세대통합 및 어르신 주도의 나눔문화 확산이란 취지에서 마련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만의 고유한 행사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관내 친환경 물놀이장들이 7월 중 개장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이런 가운데 신길 광장공원, 문래동 목화마을에 이어 영등포공원에 세 번째 친환경 물놀이장이 들어선다.시비 6억 원을 투입, 7월 중순 완공될 예정인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은 면적이 400㎡로 주변 녹지공간 및 주민휴식 시설과 어우러져 조성된다.구는 “물놀이장은 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게 되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물놀이 기구를 배치하고, 물은 수처리 시설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균 소독 되어 어린이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테마파크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심 속 값진 피서지”라며 “가족들 및 이웃들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길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동 어두운 골목길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양방향 점멸기 333대와 보안등 102대를 교체·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림동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안등은 야간 골목길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 시설물이다. 구는 올해 약 2억 원을 투입해 대림동 지역에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양방향 점멸기 설치와 노후 보안등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사물 인터넷(IoT) 양방향 점멸기는 관리자 피시(PC)나 스마트폰의 관제시스템을 통해 보안등의 점등·소등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고장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게 문자로 통보돼 선제적 조치가 가능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다. 또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보안등 94대를 교체하고, 신규 보안등 8대를 설치했다. 구는 이번 보안등 교체ㆍ신규 설치로 야간 골목길의 밝기가 개선돼 범죄예방 효과와 보행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2,631대의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양방향 점멸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구는 밝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관련 설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물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글로벌 K-컬처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댄스교실’과 ‘진로특강’으로 구성된 ‘영등포 K-컬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러브 에프엔씨(LOVE FNC)와 ‘지역 아동‧청소년의 K-컬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대상을 청소년과 청년으로 확대했다. 모집 과정은 ▲K-POP 댄스교실 ▲K-컬처 진로특강 2개 분야다. ‘댄스교실’은 전문 안무가가 최신 아이돌 안무의 핵심 동작을 기초 동작부터 단계적으로 지도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곡을 활용해 2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는 12월 9일, 2회차는 12월 10일에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로, 청소년과 청년이 학업, 직장과 병행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능 이후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특강’은 12월 11일에 열린다. FNC 엔터테인먼트 재단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K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 및 고배출 교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운행관리 강화 ▴시민·사업장 참여 기반의 현실적인 감축 체계 구축 ▴생활권 중심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 관리 강화를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4개 분야(▴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13개 대책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2톤, 질소산화물(NO2) 2,975톤 감축을 목표한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1톤, 질소산화물(NO2) 2,97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해당 차량이 시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을 50% 할증해 부과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