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5월 21일 성동구에 위치한 성수공업고등학교에서 ‘병무홍보의 날(병무 TalkTalk똑똑 Day)’ 행사를 진행했다.이 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된 행사는 모집병, 산업기능요원 안내 및 병무행정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 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병무청은 병역예정자와 가족 등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병역관련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병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新 병역문화 창조’를 위해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병무 홍보의 날(병무 TalkTalk똑똑 Day)’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무 홍보의 날’을 통해 병역 예정자와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병역 관련 편의를 제공, 행복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5월 21일 대회의실에서 질병치유 및 영주권 입영 희망원을 신청하여 현역으로 복무하고자 하는 자원병역이행자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원병역이행자 우대정책 및 병영생활 안내와 오찬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품과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입영대상자들의 용기 있는 도전정신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행사에 참석한 자원병역이행자들은 본인의 선택이 자랑스러우며, 군복무기간을 자기계발의 발판으로 삼아 제대 후 당당한 대한민국 남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이상진 청장은 “다양한 우대 방안을 강구해서 자원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1999년부터 시행된 질병치유 자원병역이행 제도는 질병으로 보충역 또는 병역면제 처
재선에 도전하는 조길형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5월 18일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이날 영등포로 김안과 인근 조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현역 시·구의원들을 비롯한 6·4지방선거 출마자들, 김대섭 문화원장과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등 지역 내 여러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장내를 가득 메웠다.조 후보는 “일도 해본 사람이 더 잘하는 만큼, 경험 있는 이 사람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며 “한번 더 맡겨 주시면 더욱 새로운 영등포의 미래를 위해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기태영)가 5월 14일 강지원 변호사를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 공단 업무보고 및 흡연피해 담배소송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강 변호사는 “공단 업무량에 대한 놀라움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며 “담배소송은 공단이 앞장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기에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날 민원상담 업무를 직접 체험한 강 변호사는, 특히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여러분들은 언제나 시민의 입장에서 정성과 성심을 다해 민원을 처리하는 공인의 정신으로 근무 해 달라”며 “윤리경영 의지와 청렴실천에 노력하는 공단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공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가 지난 5월 14일부터 집행부의 2013회계연도 예산 집행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19일 오인영 의장과 김길자·오현숙 의원이 구청 3층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을 찾았다.오 의장은 “지난 해 구민의 혈세가 낭비된 부분은 없었는지,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꼼꼼히 봐달라”고 당부했다.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신현도 의원은 “집행부의 재정운영 성과를 심도 있게 검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꼼꼼히 따져 다음 연도 예산 편성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6대 의원 임기 내에 해야 할 중요한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된다. /김남균 기자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영등포지역 후보들이 정책선거 실천 및 공명선거를 다짐했다.주말이던 지난 5월 17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 개최된 다짐대회에는 양창호·조길형 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출마 후보들(시·구의원 후보 또는 대리인)과한천희부위원장등 선관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행사를 주최한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금권과 비방·흑색선전, 그리고 연고주의나 지역주의 등이 결코 재연되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후보자들 간에 형성되어 정책선거를 다짐하는 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홍준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깨끗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 등 선거관계자들은 정견·정책선거에 의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현장취재기자들에게도 “정책선거의 감시자 역할을 담당해 달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신현도영등포구의원 후보(새누리당. 신길6, 대림1·2·3동)선거사무소에 괴한이 침입, 난동을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현도 후보 측과 KBS 보도 등에 따르면 5월 18일 오후 4시 30분경 대림동 소재 신 후보 선거사무소에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들어왔다. 이 남성은 혼자 사무실을 지키고 있던 여직원에게 폭언 및 폭행을 가하고, 사무실 개소식 당시 사용했던 떡케잌 커팅칼로 위협을 했다고 한다.이 남성은 신 후보의 이름을 거명하며, 신 후보의 출마로 자신들 쪽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취지의 발언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여직원은 이 남성으로부터 턱과 머리 부분을 3~4차례 구타당했으며, 현재 인근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다.경찰은 피해 여직원의 증언
신경민 국회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이 MBC에 제기한 손해배상소송과 관련,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신 의원은 지난 2012년 10월 국정감사장에서 동료 의원들과 담소 중 MBC 보도국 간부가 지방대 출신에 특정 지역 출신이라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이력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일 뿐인데 MBC가 이를 비하하는 취지라는 식으로 허위보도 했다”며, 같은 해 11월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이에 서울 남부지법 제15민사부는 다음 해(2013년) 8월 29일 ‘MBC는 신 의원에 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으며, MBC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하지만 지난 5월 16일 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는 MBC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더 나아가 ‘보도내용이 사실의 적시가 아니라 의견표명이나 평가에 해당된다’는 신 의원의 정정보도 청구까지 인용, 1심에
6·4지방선거에 출마할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선출, 재선에 도전하는 조길형 현 영등포구청장이 5월 1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후보는 먼저 “세월호 참사는 국민들에게 마음의 고통을 안겨줬다”며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삶을 보살피는 정치인으로서 한없이 죄스럽고 무한한 책임감 느낀다”는 말로 운을 뗐다.이어 “지난 4년 간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직시 항상 잊지 않고 생각한 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라며 “구의원을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오직 영등포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만이 제 삶이었다”고 회고했다.특히 “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청렴도가 낮았던 우리 구를 전국 지자체 청렴도 1위로 끌어올려 주민 여러분의 자존심을 되찾아드렸고, 여러분과의 약속은 천금이라 생각하고 공약
영등포구가 행복한 공유도시를 조성하고자, 공유 활성화를 위한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구는 “공유는 물건, 공간, 재능, 시간, 정보 등을 함께 나눠 사용함으로써 자원의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라며 “공유를 통해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불어 이웃 간에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공모 분야는 ▲ 공공 및 민간자원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공유정책 아이디어 ▲ 자원 나눔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방안 ▲ 환경 및 도시문제를 공유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 공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구민홍보 방안 등이다.영등포 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 ‘구민창안’ 코너를 이용하거나 제안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영등포구가 수인성 설사 질환자의 증가와 해외 유행 감염병의 국내 유입 등에 대비하고자 오는 9월말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체제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구는 “감염병의 특성상 한번 발생하면 그 여파가 몇 배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에서부터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비상방역기간 동안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의 발생에 대한 예방 및 조기 발견 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5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병원·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등 30개소와 연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운영하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특히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오염지역에 있다 입국하는 해외여행객 중 콜레라, 장티푸스, 신종
영등포소방서는 5월 14일 도림동 소재 쌍용어린이집을 방문, 보육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어린이집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영·유아 및 소아를 형상화 한 마네킨을 이용해 실시됐다.이밖에 어린이 기도폐쇄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교육도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여의도에 위치한 윤중중학교가 1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진로와 직업” 교과과정과 연계, 소방관이란 직업을 체험해봄으로써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지킴이 양성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및 탐색활동 ▲소방공무원 진로 및 비전 소개 ▲소방행정 업무부서 견학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소방공무원 채용과정에 대한 이해 ▲개인 진압장구 착용 후 방수체험 ▲구조장비중 유압장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체험에 참여한 황모 학생(남. 14세)은 “평소 관심 있던 소방공무원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소방관 복장을 착용하고 방수를 해본 경험은 정말 즐거웠으며, 내
4년 연속 ‘전국 세수 1위’를 차지한 영등포세무서(서장 장호강)가 5월 12일 영등포 관내 세무대리인 150명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신동렬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백덕현 영등포세무협회장 등이 함께 했다.신동렬 국장은 “이번 소득세 신고를 위해 세무대리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청의 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127만명으로 100만명이 1만원 씩 성실신고할 경우 100억이 되고 10만원 씩 성실신고하면 1000억이 되듯, 성실신고가 세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국세청에는 납세자이나 세무사 분들께는 고객이 됨에 따라 고객의 요구를 무시하기는 어렵겠지만, 신고 이후 국세청에서 실시되는 사후검증 등으로 탈루 시 반드시 추징당한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바란다”고 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사업 유공자 및 유공기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영등포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해, 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구 보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장 10명과 기관 9개소에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보육관계자분들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본관 5층 방재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해단식을 가졌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보건 각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날 해단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과 국장, 본부반 및 위기관리실무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을 내린 후 풍수해 대책 종료 보고를 받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마무리됐지만, 계속해서 주민 안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지난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오는 27일 최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