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매달 세 번째 수요일을 ‘병무홍보의 날’로 지정한 가운데, 서울지방병무청이 4월 16일 다양한 행사로 병무행정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서울병무청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를 찾아 꼬마버스 캐릭터인 타요, 로기, 라니, 가니 등으로 꾸며진 서울시내·시외버스에 탑승, ‘어린이 그림/글짓기’ 등 병무행정과 관련된 여러 홍보물을 배포했다.또 같은 날 월계동 소재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병무 TalkTalk(똑똑) Day’ 행사도 진행했다.이날 2~3학년 학생들에게 모집병·산업기능요원 안내 및 병무행정 설명회와,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무 홍보의 날’을 통해 병역 예정자와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병역 관련 편의를 제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4월 16일 45개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병무행정 및 징병검사 과정을 홍보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병무청은 병역면탈 방지를 위해 신체등위판정에 참조가 가능한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 할 수 있는 ‘병무청 지정병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병무청 지정병원은 전국 255개이며, 서울시 관내에는 45개의 병원이 선정되어 병사용진단서 발급 업무 등 원활한 병무행정 수행에 협조하고 있다.서울병무청은 “이번 행사는 지정병원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병역의무이행 과정과 징병검사제도 등을 홍보함으로써, 업무 담당자에게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 시키고, 이와 함께 지능화되는 병역면탈 수법을 공유하고, 본인 확인 방법 등 정확한 병사용 진단서 발급 방안에 대한 대책을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는 지난 3월 31일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김철원 제16대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지난 3월 25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 및 구민체육센터 등 주요 사업장과 주변 거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공단 청사 및 운영 시설과 그 주변의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 겨우내 침체되었던 거리의 활기를 되찾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이와함께 지난 3월 한달 동안 구민체육센터, 공영노상주차장 40개소, 공영노와주차장 27개소, 거주자우선주차구획, 견인차량보관소 및 청소년독서실 14개소에서도 일제히 봄맞이 환경정비가 실시됐다.공단은 “건물 및 주차장 노면 청소, 배수로 청소, 벽면 낙서 제거 및 먼지 청소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 시설물 뿐 아니라 주변 거리 환경을 쾌적하게 조
영등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을 응원하고 나섰다.건보공단은 4월 14일 ㈜KTG, 필립모리스코리아(주), BAT코리아(주)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537억원을 청구하는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 관내 시민사회단체들이 건보공단의 소송에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지지를 표명한 단체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완배)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광환) △영등포여성단체연합협의회(회장 박계석. 산하단체 12개)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순) △구립 영등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 △대한예수교장로회 영은교회(담임목사 고일호) △영은유치원(원장 권예경) 등이다.이들은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지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은 4월 17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에 따라 「KBS 전국노래자랑(영등포구편) 예선 및 본선」이 연기되었다고 전했다.재단 측은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공지할 예정이오니 참가자와 관람 예정이셨던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문의: 영등포문화재단 02)2629-2216~2219
‘서울시 소방기술경연대회’가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도봉구 서울소방학교 구조구급훈련센터에서 진행됐다.오는 10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실시된 행사에는 영등포소방서를 비롯한 서울시내 23개 소방서가 참가, △화재진압 속도방수 △고층건물화재진압 △응급처치 △인명구조 4개종목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택배업, 요식업, 중개업 등에 종사하는 주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나만의 맞춤형 지도’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4월 1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맞춤형 지도’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구는 “‘나만의 맞춤형 지도’는 도로명주소를 기본으로 민원인이 희망하는 위치를 중심으로 주요 지형, 지물 및 건물명, 글씨 크기 등을 고려해 출력된 지도로 사이즈도 A4~A0까지 지정할 수 있다”며 “기존에는 주민들이 지도를 요청해 오면 제작돼 있는 지도책이나 접지형 지도를 제공했었으나,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 3.0 행정혁신에 맞춰 도로명주소의 활용을 촉진하고자 연속 지적도와 도로명주소 등으로 공간 도면 자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어 “분야별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불필요한 도면층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명지춘혜병원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4월 15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했다.장애인복지관 측은 “이번 건강검진은 이동권 확보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재활의지를 향상시키고자 실시되었다”고 밝혔다.이날 경문배 가정의학과장과 이용석 재활의학과장 등 총 10명의 병원 관계자들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성인병 상담·검사, 통증상담과 통증완화 주사치료 등을 진행했다.이언호 명지춘혜병원 행정처장은 “장애인분들은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병원을 내방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 앞으로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지난 4월 3일 영등포구 가나산로48길 한 주택 지하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일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를 부양하고 있는 세대주 이모 씨(34세)는 화재로 인한 복구 능력이 없어 실의에 빠지고 말았다.이런 가운데 영등포소방서는 화재발생 다음날 현장조사를 통해 이 씨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화재피해 주민 재활지원단’ 운영을 결정했다.이후 영등포소방서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 및 구청·적십자 관계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4월 14일 화재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잔해물 처리와 가재도구 세척 등 시설물 복구에 필요한 재활 복구 활동을 펼쳤다.이환종 영등포소방서 현장지휘대장은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하루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 이하 선관위)가 4월 24일(목) 오후 2시 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선관위는 이날 입후보예정자들에게 △후보자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 및 선거법위반사례예시 △선거비용제한액 등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특히 설명회를 마친 후 사전투표 시연회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선관위는 “이번 선거 후보자 등록은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이며, 선거기간 개시일은 5월 22일”이라며 “따라서 이날(5월 22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는 4월 16일 의장실에서 ‘201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신현도 의원(운영위원장)이 대표위원으로, 이중래·김국현 세무사가 위원으로 각각 선임되어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결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결산검사위원들은 영등포구가 2013년도에 집행한 예산의 세입·세출과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채무 및 각종 기금 등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검사한다.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신현도 의원은 “재정운영 성과를 심도있게 검토하여 구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위법한 부분은 없었는지 위원들과 함께 꼼꼼히 따져, 다음연도 예산 편성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청, 4월 1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다산연구소 다산아카데미 김학재 대표가 초청강사로 나와 “Where to go?”란 제목으로 특강을 펼쳤다.서울병무청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 시대의 흐름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愛民)·위민(爲民)정신 및 청렴사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국민이 행복한 新 병역문화 창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소통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서울지방병무청 전 직원은 글로벌 윤리환경의 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세우고 청렴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KTG, 필립모리스코리아, BAT코리아 등을 상대로 537억원을 청구하는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4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공단은 “소송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성이 높은 3개 암(폐암 중 소세포암과 편평상피세포암, 후두암 중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일반검진자료와 국립암센터의 암환자 등록자료, 한국인 암예방연구(KCPS) 코호트 자료를 연계하여 흡연력에 따라 지출된 10년간(‘03~’12년)의 공단 부담금을 산출했다”며 “지난 3월 24일 임시이사회의 논의와 자문위원·내외부 변호사와 협의한 결과, 승소 가능성 및 소송비용 등을 고려하여 흡연력이 20갑년 이상(20년 이상을 하루 한 갑씩 흡연)이고 흡연기간이 30년 이상인 환자의 공단부담 진료비 537억원을 우선 청구하고 소송수행 과정에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건강한먹거리 ‘빵빵’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의 내용과 운영 수준을 심사하여 인증함으로써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건강한 먹거리 빵빵은 청소년들이 비건(vegan) 식재료를 활용한 베이킹을 직접 체험하면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됐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되었으며 첫 회차에서는 잘 익은 바나나를 활용한 비건 바나나브래드 만들기, 두 번째 회차에서는 많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초콜릿컵케이크 디저트 만들기, 마지막 회차에서는 앞선 회기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비건 재료를 선택하고 레시피를 기획해보는 자율 컵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 청소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5일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2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290원(2.9%) 인상된 것이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1%대였던 올해(1.7%)나 2021년(1.5%)보다는 높지만,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 중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였던 김대중 정부(2.7%) 이후 두 번째로 낮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월 209시간 기준)으로,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내년 최저임금은 지난달 10일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로 결정됐다. 노동부는 지난달 최저임금안 고시 후 열흘간 운영된 이의제기 기간에 노사 단체 등이 제기한 이의가 없어 원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결정된 최저임금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지도·감독과 정책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최저임금 제도가 본래 취지를 지키면서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현장의 여건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8월의 햇빛이 유난히도 뜨겁다. 무더운 여름 바람이 스치지만, 광복절을 앞둔 이 시기에는 우리의 마음만큼은 더욱 단단해져야 한다. 이 더위 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올해 대한민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다. 1945년,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이 날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고통과 희생, 뜨거운 염원이 만들어 낸 결실이었다. 광복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신념과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이름 없이 싸우다 쓰러진 무명의 이들까지 모두가 그날의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광복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가 기억하지 못한 이름들이 남아 있다. 역사의 공백 속에 가려진 독립유공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아직 끝나지 않은 숙제를 남기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국내외 사료 조사, 공적 자료 발굴 등을 통해 독립운동을 하셨음에도 아직 알려지지 못한 분들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발굴된 독립유공자에 대해서는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 등을 계기로 포상 심사를 거쳐 독립유공자 포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전수된 훈장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