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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도로명주소 지도’ 무료 제공

  • 등록 2014.04.17 12:50:43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택배업, 요식업, 중개업 등에 종사하는 주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나만의 맞춤형 지도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41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맞춤형 지도12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구는 “‘나만의 맞춤형 지도는 도로명주소를 기본으로 민원인이 희망하는 위치를 중심으로 주요 지형, 지물 및 건물명, 글씨 크기 등을 고려해 출력된 지도로 사이즈도 A4~A0까지 지정할 수 있다기존에는 주민들이 지도를 요청해 오면 제작돼 있는 지도책이나 접지형 지도를 제공했었으나,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 3.0 행정혁신에 맞춰 도로명주소의 활용을 촉진하고자 연속 지적도와 도로명주소 등으로 공간 도면 자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분야별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불필요한 도면층 등 속성 자료를 정비하고 신축 건물과 건물명 등의 불일치는 현장 조사를 통해 정리한 후, 매주 업데이트함으로써 맞춤형 지도는 항상 최신 내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앞으로 각 부서를 연결하는 도로명주소 나만의 맞춤형 지도 정보체계네트워크를 구성해 행정 업무에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며, 나아가 전국 지자체에 확대 보급해 도로명주소의 사용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정형화된 지도가 아닌 사용자의 필요성에 맞게 제공되는 지도라며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여 주민들이 새로운 주소 체계에 익숙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지도는 구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목적 등 간단한 인적사항을 작성 후 출력된 지도를 바로 받아갈 수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힐링연수 실시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가 지난 10월 13일, 14일, 16일 3일간 여의도 한강에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등포구 관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강 요트 힐링’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서 요트를 타고 출발해, 가을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과 물결 위에서 동료 교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지현 회장은 “보육교사들은 매일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힐링연수로 교사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고, 다시금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며 한강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복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

서울시, 노숙인‧쪽방 주민 ‘독감 예방 무료 접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23일과 24일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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