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스트레스 없고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3월 25일부터 1,27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에 들어갔다.경기도 양평 소재 남한강 연수원에서 진행된 리더십 교육은 6회 차로 나눠 △공직자의 자기관리 △조직융합의 소통 리더십 △감성 리더십 교육 △성희롱 예방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이중 ‘감성 리더십’ 과정은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리더의 역할 재인식” 및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열정적인 의사소통”을 이해시키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또 6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융합 리더십’ 과정에선 부서장들의 업무 관리 능력을 끌어 올린다는 취지로 “디지털 시대에 갖추어야할 리더의 마인드 구축”과 “조직 몰입을 이끌어 내는 조직 융합의 리더십” 등을 다뤘다.조길형 구청장은 “잠시 사무실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영등포 희망 수라간’을 개원했다.사회복지협의회는 3월 20일 조길형 구청장, 윤경숙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희망 수라간’ 개원식을 가졌다.‘영등포 희망 수라간’은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좋은 이웃들’ 봉사대원들이 화학조미료 없는 밑반찬과 제철음식을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하는 사업이다. 정진원 회장은 “이를 통한 어려운 이웃들의 균형잡힌 식생활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중심 영등포 구현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송파구 세 모녀 자살 사건’을 언급하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1:1 결연으로, 이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등 관리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한편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
홈쇼핑 GS샵(대표 허태수)이 주말이던 지난 3월 22일 아름다운가게 영등포점에서 ‘GS SHOP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깜짝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날 바자회에서 GS샵은 패션·잡화·생활용품 등 약 2천개의 상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특히 임직원봉사단 ‘라임오렌지’ 회원 12명이 판매천사로 나서 1일 자원봉사활동까지 펼쳤다. 행사 수익금 700여만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GS샵 기업문화팀 김은진 과장은 “사회적기업 상품 판매는 GS샵과 임직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재능기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2012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착한소비 문화 확산”과 “사회적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품개발부터 판매까지 체계적으로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월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영등포구 복지사업 위탁기관인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소속 ‘좋은 이웃들’ 봉사대원들이 관내 소외계층 주민들과 1:1 결연을 맺었다.‘좋은 이웃들’ 봉사대원 100명과 소외계층 주민 100명은 3월 24일 동양웨딩홀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 결연식을 가졌다.구는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가정 내에 갑작스런 사고 발생이나 경제적 위기가 닥쳐, 정부나 지자체가 미처 손을 뻗지 못한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라며 “이번 결연을 통해 푸드마켓·푸드뱅크를 통한 생필품과 밑반찬 지원 및 청소 돕기, 말벗 되어주기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상황에 따라 정식 조사를 통해 수급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조길형 구청장은 “특별조사기간
♩♪♬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대리운전 1577♩♪♬ 너무도 친숙한 위 CF의 주인공 회사인 코리아드라이브(대표이사 김동근)가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와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문화발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3월 2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철 서장과 조기웅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영등포서 각 부서 간부들과, 김동근 대표이사 및 콜센터 직원 등 코리아드라이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청소년문화발전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선도 및 재비행 방지에 기여하며, 지원 요청시 적극 협조하여 민·경 협력치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양평동에 위치한 운전대행업체 ‘코리아드라이브’는 회사가 소재한 영등포구 외의 지역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
영등포신문·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3월 강연회를 개최했다.24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기존 수강생들 외에 한경열 영등포구립장애인사랑나눔의집 원장, 유승수 변호사(법률사무소 백하), 김원섭 ㈜골드밸런스 대표이사, 박성희 화인코리아·화인향료(주) 대표이사 등이 신규 연회원으로 참석했다.이날 김연균 삼성CS아카데미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와 “상대가 스스로 돕게 하라”를 주제로 강연했다.김 대표는 중국 초한시대에 재력·학력·배경·체력·외모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월등히 항우에게 밀리는 유방이 그를 상대로 승리한 이유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이끌어 내는 능력”이 더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후, 이러한 능력이 바로 ‘매력’(魅力.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묘한 힘)이라고 했다. 그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이 작가이자 방송인인 왕상한 교수(서강대 법대)를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주말이던 지난 3월 22일 여의도디지털도서관에서 열린 행사는 도서관 개관 축하 및 문화재단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독서에 관심이 많은 관내 학부모와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내 인생의 책을 말하다”란 주제의 강연회 및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됐다.한편 이날의 주인공인 왕상한 교수는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생방송 심야토론’을 비롯해 KBS·MBC·EBS 등에서 여러 방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결정적인 책들’ 등 많은 저서를 남긴 저명인사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7월말까지 건축물 항공 촬영분을 통해 무단 증·개축한 건축물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구는 “이번 조사는 우후죽순 격으로 발생할 소지가 있는 불법 건축행위를 초기에 근절하고 지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며 “항측 실사대상 4,086건을 관련 공부와 현장점검 결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담당직원 6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단 증·개축 부분의 면적·용도·구조·건축주 등을 조사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를 통해 적발된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2차례에 걸쳐 자진철거 하도록 하고, 기간 내 자진철거 않을 시 ▲ 매년 이행강제금 부과 ▲ 건축물관리대장 상 위반건축물 표기 ▲ 각종 인·허가 제한 등의 불이익이 따른다”고 전했다.특히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해준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여성지방의원들이 10대 공약을 발표했다.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김종희, 목소영, 김은화, 이소헌)는 3월 24일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 ‘10대 공약’을 반드시 실천할 것임을 다짐했다.이들은 “우리 여성지방의원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잘 듣는 것이 의원의 첫 번째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활동해왔다”며 “특히 우리의 아이들과 청소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더 열심히 듣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정당을 초월한 전국의 광역·기초 여성지방의원들의 연대모임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를 통해 각 지역의 다양하고 앞선 정책을 서로 나누고 우리 지역에 새롭게 적용시키며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
영등포구의회 김주범 의원이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월 2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사회복지신문사 주관으로 진행됐다.서울사회복지신문사는 복지계통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들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제정, 매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올해는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14명이 선정됐다.이런 가운데 김주범 의원은 그간 어르신복지시설에서 말벗서비스, 정서지원서비스, 배식봉사활동 등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 의원은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인정받고 싶어 하는 일은 아니지만, 수상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보다 관심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관내 거주 여성들로 구성된 민속예술단 ‘취타대’를 창단했다.3월 19일 문화원 대강당에서는 조길형 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타대 창단 발대식이 진행됐다.이날 참석한 30명의 취타대원들은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 4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가 ‘천안함’ 4주기를 앞둔 3월 21일 관내에 거주하는 천안함 용사 유족들을 위문했다.서울보훈청은 “이번 위문은 보훈가족을 대표해서 보훈단체장들이 유족들을 위로·격려하며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보훈단체가 주관하여 천안함 용사 유족을 위문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이날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는 천안함 유족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지부 측은 “이번 위문을 시작으로 매년 천안함 유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자녀들에 대한 장학사업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밖에 전몰군경유족회(지부장 박승호), 전몰군경미망인회(지부장 주숙자), 무공수훈자회(지부장 박종국)에
영등포소방서는 3월 21일 안양천 영롱이구장에서 특수소방차량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했다.한국소방산업기술원 안전점검팀에 의해 실시된 점검은 특수소방차중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화학차, 소방펌프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세부 점검항목으로는 유압, 사다리장치, 아웃트리거, 텐테이블, 승강기, 와이어, 소방펌프, 진공펌프, 포소화 혼합장치, 조작판, 물탱크 등 각 차량별로 중요한 부분의 작동상태, 작동성능의 적정성, 전기시스템의 이상 여부 등이었다.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사고 방지 및 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정밀점검을 실시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차량 예방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고장발생 및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재난현장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속적인 장비유지관리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영등포구청 생활복지국장을 지낸 최창제(59) 전 서초구 부구청장이 “돌아온 영등포의 아들”을 기치로 내세우며 영등포구청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섰다.지난 3월 18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21일 당산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배경과 주요공약을 전했다.그는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정당이 후보를 내세움에 있어서 지방자치 그것도 기초자치단체는 정치력 보다는 행정력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구정이 지나치게 정치적이다 보면 갈등 행정이 되어 주민의 화합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분명히 행정은 법을 집행하는 것이라고 알고 그렇게 행정을 해왔는데, 작금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법이 정한 재량행위를 넘어서까지 행정행위를 하여 법을 어기는 일을 종종 보아 오고 있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가 지난 10월 13일, 14일, 16일 3일간 여의도 한강에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등포구 관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강 요트 힐링’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서 요트를 타고 출발해, 가을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과 물결 위에서 동료 교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지현 회장은 “보육교사들은 매일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힐링연수로 교사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고, 다시금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며 한강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복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23일과 24일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최하고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주관한 제3회 E-스포츠 브롤스타즈 대회가 지난 9월 20일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E-스포츠 대회는 다채로운 부문 구성과 다양한 이벤트 속에 활발히 진행됐다. 참가한 약 100여 명 이상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가족과 친구가 함께 참여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신설된 ‘가족부’는 예상보다 뜨거운 호응 속에 사전 마감되었다. 청소년과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직접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부 단체전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가족 간 협동과 여가시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초등부/가족부), 개인전(초등부/중등부/고등 및 일반부)로 나뉘어, 연령과 참여 형태에 따라 폭넓은 참가자층이 실력을 겨뤘다. 특히 가족부 단체전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협동 플레이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기는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돼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한 관객들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우경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의도 자매공원의 공식 명칭을 '앙카라공원'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우경란 의원은 “1971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와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시는 역사적인 자매결연을 맺고, 양국 수도 간의 영원한 우호를 기념하기로 했다”며 “이 결연을 통해 앙카라에는 서울의 이름을 딴 '서울공원', 서울 여의도에는 튀르키예의 수도 이름을 딴 ‘앙카라공원’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원 내에 조성된 튀르키예 전통 양식의 조형물들은 방문객들에게 튀르키예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양국을 잇는 소중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 왔다”며 “앙카라공원은 양국 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이 깃든 장소이며, 그 상징성은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공식 명칭이 ‘자매도시공원’에서 ‘앙카라공원’으로 개정돼야 하는 이유로 첫째, “‘자매도시공원’이라는 명칭은 매우 일반적이고 포괄적이어서 앙카라공원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며 “서울시 타 자치구의 자매결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심사와 업무보고 등을 진행한다. 먼저 제1차 본회의에서는 우경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경청한 뒤, 임헌호·박현우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했다. 우 의원은 “여의도 자매공원은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이 깃든 장소이며, 그 상징성은 소중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공식 명칭을 앙카라공원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는 20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리는 제26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는 우리 구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다가오는 내년의 초안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장쑤성인민대표대회(장쑤성인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AI와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새로운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대의 초청으로 열린 국제 지방의회 교류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문화·환경·청년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서울시의회도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욱 의원은 ‘인문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의 청년세대가 이미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같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교류가 한·중·일 관계를 새롭게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의원은 “한국·중국·일본의 청소년들이 같은 게임 화면 앞에서 함께 환호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유된 경험이 정치적 갈등보다 강한 연대의 기억을 쌓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 기술 발전이 인간의 주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