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스트레스 없고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3월 25일부터 1,27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에 들어갔다.경기도 양평 소재 남한강 연수원에서 진행된 리더십 교육은 6회 차로 나눠 △공직자의 자기관리 △조직융합의 소통 리더십 △감성 리더십 교육 △성희롱 예방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이중 ‘감성 리더십’ 과정은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리더의 역할 재인식” 및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열정적인 의사소통”을 이해시키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또 6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융합 리더십’ 과정에선 부서장들의 업무 관리 능력을 끌어 올린다는 취지로 “디지털 시대에 갖추어야할 리더의 마인드 구축”과 “조직 몰입을 이끌어 내는 조직 융합의 리더십” 등을 다뤘다.조길형 구청장은 “잠시 사무실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영등포 희망 수라간’을 개원했다.사회복지협의회는 3월 20일 조길형 구청장, 윤경숙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희망 수라간’ 개원식을 가졌다.‘영등포 희망 수라간’은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좋은 이웃들’ 봉사대원들이 화학조미료 없는 밑반찬과 제철음식을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하는 사업이다. 정진원 회장은 “이를 통한 어려운 이웃들의 균형잡힌 식생활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중심 영등포 구현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송파구 세 모녀 자살 사건’을 언급하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1:1 결연으로, 이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등 관리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한편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
홈쇼핑 GS샵(대표 허태수)이 주말이던 지난 3월 22일 아름다운가게 영등포점에서 ‘GS SHOP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깜짝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날 바자회에서 GS샵은 패션·잡화·생활용품 등 약 2천개의 상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특히 임직원봉사단 ‘라임오렌지’ 회원 12명이 판매천사로 나서 1일 자원봉사활동까지 펼쳤다. 행사 수익금 700여만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GS샵 기업문화팀 김은진 과장은 “사회적기업 상품 판매는 GS샵과 임직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재능기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2012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착한소비 문화 확산”과 “사회적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품개발부터 판매까지 체계적으로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월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영등포구 복지사업 위탁기관인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소속 ‘좋은 이웃들’ 봉사대원들이 관내 소외계층 주민들과 1:1 결연을 맺었다.‘좋은 이웃들’ 봉사대원 100명과 소외계층 주민 100명은 3월 24일 동양웨딩홀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 결연식을 가졌다.구는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가정 내에 갑작스런 사고 발생이나 경제적 위기가 닥쳐, 정부나 지자체가 미처 손을 뻗지 못한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라며 “이번 결연을 통해 푸드마켓·푸드뱅크를 통한 생필품과 밑반찬 지원 및 청소 돕기, 말벗 되어주기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상황에 따라 정식 조사를 통해 수급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조길형 구청장은 “특별조사기간
♩♪♬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대리운전 1577♩♪♬ 너무도 친숙한 위 CF의 주인공 회사인 코리아드라이브(대표이사 김동근)가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와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문화발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3월 2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철 서장과 조기웅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영등포서 각 부서 간부들과, 김동근 대표이사 및 콜센터 직원 등 코리아드라이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청소년문화발전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선도 및 재비행 방지에 기여하며, 지원 요청시 적극 협조하여 민·경 협력치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양평동에 위치한 운전대행업체 ‘코리아드라이브’는 회사가 소재한 영등포구 외의 지역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
영등포신문·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3월 강연회를 개최했다.24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기존 수강생들 외에 한경열 영등포구립장애인사랑나눔의집 원장, 유승수 변호사(법률사무소 백하), 김원섭 ㈜골드밸런스 대표이사, 박성희 화인코리아·화인향료(주) 대표이사 등이 신규 연회원으로 참석했다.이날 김연균 삼성CS아카데미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와 “상대가 스스로 돕게 하라”를 주제로 강연했다.김 대표는 중국 초한시대에 재력·학력·배경·체력·외모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월등히 항우에게 밀리는 유방이 그를 상대로 승리한 이유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이끌어 내는 능력”이 더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후, 이러한 능력이 바로 ‘매력’(魅力.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묘한 힘)이라고 했다. 그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이 작가이자 방송인인 왕상한 교수(서강대 법대)를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주말이던 지난 3월 22일 여의도디지털도서관에서 열린 행사는 도서관 개관 축하 및 문화재단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독서에 관심이 많은 관내 학부모와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내 인생의 책을 말하다”란 주제의 강연회 및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됐다.한편 이날의 주인공인 왕상한 교수는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생방송 심야토론’을 비롯해 KBS·MBC·EBS 등에서 여러 방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결정적인 책들’ 등 많은 저서를 남긴 저명인사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7월말까지 건축물 항공 촬영분을 통해 무단 증·개축한 건축물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구는 “이번 조사는 우후죽순 격으로 발생할 소지가 있는 불법 건축행위를 초기에 근절하고 지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며 “항측 실사대상 4,086건을 관련 공부와 현장점검 결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담당직원 6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단 증·개축 부분의 면적·용도·구조·건축주 등을 조사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를 통해 적발된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2차례에 걸쳐 자진철거 하도록 하고, 기간 내 자진철거 않을 시 ▲ 매년 이행강제금 부과 ▲ 건축물관리대장 상 위반건축물 표기 ▲ 각종 인·허가 제한 등의 불이익이 따른다”고 전했다.특히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해준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여성지방의원들이 10대 공약을 발표했다.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김종희, 목소영, 김은화, 이소헌)는 3월 24일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 ‘10대 공약’을 반드시 실천할 것임을 다짐했다.이들은 “우리 여성지방의원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잘 듣는 것이 의원의 첫 번째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활동해왔다”며 “특히 우리의 아이들과 청소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더 열심히 듣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정당을 초월한 전국의 광역·기초 여성지방의원들의 연대모임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를 통해 각 지역의 다양하고 앞선 정책을 서로 나누고 우리 지역에 새롭게 적용시키며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
영등포구의회 김주범 의원이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월 2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사회복지신문사 주관으로 진행됐다.서울사회복지신문사는 복지계통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들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제정, 매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올해는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14명이 선정됐다.이런 가운데 김주범 의원은 그간 어르신복지시설에서 말벗서비스, 정서지원서비스, 배식봉사활동 등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 의원은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인정받고 싶어 하는 일은 아니지만, 수상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보다 관심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관내 거주 여성들로 구성된 민속예술단 ‘취타대’를 창단했다.3월 19일 문화원 대강당에서는 조길형 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타대 창단 발대식이 진행됐다.이날 참석한 30명의 취타대원들은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 4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가 ‘천안함’ 4주기를 앞둔 3월 21일 관내에 거주하는 천안함 용사 유족들을 위문했다.서울보훈청은 “이번 위문은 보훈가족을 대표해서 보훈단체장들이 유족들을 위로·격려하며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보훈단체가 주관하여 천안함 용사 유족을 위문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이날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는 천안함 유족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지부 측은 “이번 위문을 시작으로 매년 천안함 유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자녀들에 대한 장학사업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밖에 전몰군경유족회(지부장 박승호), 전몰군경미망인회(지부장 주숙자), 무공수훈자회(지부장 박종국)에
영등포소방서는 3월 21일 안양천 영롱이구장에서 특수소방차량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했다.한국소방산업기술원 안전점검팀에 의해 실시된 점검은 특수소방차중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화학차, 소방펌프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세부 점검항목으로는 유압, 사다리장치, 아웃트리거, 텐테이블, 승강기, 와이어, 소방펌프, 진공펌프, 포소화 혼합장치, 조작판, 물탱크 등 각 차량별로 중요한 부분의 작동상태, 작동성능의 적정성, 전기시스템의 이상 여부 등이었다.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사고 방지 및 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정밀점검을 실시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차량 예방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고장발생 및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재난현장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속적인 장비유지관리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영등포구청 생활복지국장을 지낸 최창제(59) 전 서초구 부구청장이 “돌아온 영등포의 아들”을 기치로 내세우며 영등포구청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섰다.지난 3월 18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21일 당산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배경과 주요공약을 전했다.그는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정당이 후보를 내세움에 있어서 지방자치 그것도 기초자치단체는 정치력 보다는 행정력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구정이 지나치게 정치적이다 보면 갈등 행정이 되어 주민의 화합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분명히 행정은 법을 집행하는 것이라고 알고 그렇게 행정을 해왔는데, 작금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법이 정한 재량행위를 넘어서까지 행정행위를 하여 법을 어기는 일을 종종 보아 오고 있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따 명명한 것으로 단순한 군사훈련을 넘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참여해 전시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연습이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을지연습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재난 및 비상대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태풍, 지진 등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방독면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위기 시 신속하고 정확한 행동절차에 대해 습득함으로써 을지연습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을지훈련 기간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제훈련과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러에 대비한 청사방호 훈련, 재난구조 훈련, 민방공훈련과 연계한 복합재난 대피 훈련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위기관리 절차와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직원 개개인의 역할과 임무 숙지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한 대한민국은 철저한 대비로부터 시작된다. 을지연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로 모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통일여성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해외 동포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몽골협의회를 창립했다. 안준희 총재를 비롯해 박애경 수석부총재, 마순희·이재수 부총재, 류지숙 사무총장, 조도영 행정실장, 박순금·김복현 정책연구위원, 조윤제·임수명 자문위원 등 중앙회 임원 10명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또 몽골한인여성회와 몽골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주요활동사항과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협의회는 7월 12일 오전 10시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흐 구 문화센터에서 중앙회와 몽골협회 관계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안준희 총재는 창립식에서 몽골협의회 센토야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회 설립취지에 걸맞는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격려사를 통해 한통여협의 주요활동성과를 소개하고 “이러한 국내외에서 펼치는 노력들이 분단된 민족이 뜨겁게 하나가되고 통일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몽골협의회가 활성화되고 실효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