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13년 영등포구 사업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렸다.구는 “지난 2013년 서울시 및 각종 외부평가에서 유례없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그 중 대표적 사례를 중심으로 전 직원과 사업추진과정을 공유하고, 그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로 삼고자 발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영등포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8개 부서와 2개 주민센터에서 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현장평가단이 부여한 사례별 점수를 합산해 그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우수 인센티브 사업 ‘왕중왕’은 복지정책과의 『복지, 구민의 숨소리까지 듣겠습니다』가 차지했다. 구는 “영등포구의 복지사업은 2013년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복지 일등구로 인정 받은 사업”이라며 “복지정책
1년 중 가장 달이 밝다는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월 13일, 영등포구가 안양천 둔치에서 다양한 세시 풍속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축제를 개최했다.구는 이날 오전부터 △지신밟기 △윷놀이 △투호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함께, △각설이 공연 △난타공연 △초청가수 축하무대 △주민노래자랑 △가훈 써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저녁에는 축제의 백미인 ‘달집 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영등포구민들은 물론, 이웃한 양천구민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달집에 ‘기원문’을 걸고 저마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달님께 청했다.“이제 2학년이 되는데, 친한 친구와 같은 반 되게 해주세요”(정세아. 당중초 1)“우리 형아 가고 싶은 대학 가게 해주세요”(한현욱. 당중초 3)“가족들 건강하고 화목
영등포구가 매년 4월 벚꽃이 만발할 때마다 개최해 온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올해로 10회를 맞는다.이런 가운데 구가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를 만들고자, 올해 봄꽃축제의 명칭과 주제를 공모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구는 2월 12일 “매년 7~8백만 명 이상의 많은 시민들이 다녀가는 영등포구의 대표 축제로, 꽃·강·예술이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축제 의미를 부각하고자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며 “명칭은 영등포구의 대표 축제임이 드러나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예술이 함께하는 이미지가 함축된 주제여야 한다”고 설명했다.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오는 18일(화)까지 구 문화체육과(02-2670-3128, 3140)로 응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메일 wonho@ydp.go.kr 또는 팩스(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본격적인 담배소송 절차에 들어갔다. 공단 관계자는 2월 12일 “지난 1월 24일 임시이사회에서 ‘흡연피해 손해배상 소송제기(안)’이 의결됨에 따라 이 달 안에 외부 대리인을 선임하고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늦어도 다음 달 초순을 넘기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담배는 4,8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각종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흡연에 따른 폐해는 공단 빅데이타와 이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공단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이 공동으로 92~95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130만명을 19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의 암 발병 비율은 비흡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가 6·4지방선거 예비후보와 선거 사무장 및 사무원, 회계 책임자 등 선거사무 관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서울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2월 26일 송파구민회관(성동·광진·관악·서초·강남·송파·강동), 2월 28일 구로구민회관(영등포·구로·금천·양천·강서·동작), 3월 5일 종로구민회관(종로·중구·용산·은평·서대문·마포), 3월 7일 도봉구민회관(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여기서는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의 등록절차 및 선거운동방법 ▲기간별 주요 제한 및 금지행위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 조달 및 지출 방법 등 선거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강의할 계획이다.서울시선관위는 “이번 선거아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신풍(본명 김용숙) 중앙회장이 최근 타이틀곡인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을 발표했다. 현직 중견 언론인이 가수로 데뷔했다는 점에서 ‘가요계의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데뷔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은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한 리듬의 트로트 곡으로 본인이 직접 노랫말을 작사했으며, 인기가수 조승구가 불러 히트한 ‘꽃바람 여인’ 등 많은 곡을 제작한 김영철 선생이 작곡을 맡았다. 평소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신풍은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의 가사를 십여 년 전부터 준비해 왔으나,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에 취임하게 되면서 바쁜 일정으로 미루어 왔다”며 “지난 해 김영철 작곡가를 만나 비로소 음반 작업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신풍은 이밖에 ‘사랑하는 나의 독도여’란 곡의 노랫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신풍(본명 김용숙) 중앙회장이 최근 타이틀곡인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을 발표했다. 현직 중견 언론인이 가수로 데뷔했다는 점에서 ‘가요계의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데뷔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은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한 리듬의 트로트 곡으로 본인이 직접 노랫말을 작사했으며, 인기가수 조승구가 불러 히트한 ‘꽃바람 여인’ 등 많은 곡을 제작한 김영철 선생이 작곡을 맡았다. 평소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신풍은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의 가사를 십여 년 전부터 준비해 왔으나,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에 취임하게 되면서 바쁜 일정으로 미루어 왔다”며 “지난 해 김영철 작곡가를 만나 비로소 음반 작업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신풍은 이밖에 ‘사랑하는 나의 독도여’란 곡의 노랫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가 2월 6일부터 관내 초·중·고교 졸업식 현장을 순회했다.구의회 소속 17명의 의원들은 이날부터 자신의 지역구 소재 학교들을 찾아, 졸업생들에게 축하 및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의원들은 저마다 “고단한 과정을 잘 이겨온 학생들은 물론, 열정으로 가르치고 뒷바라지해온 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도 학교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임을 다짐했다.11일 영등포여고를 찾은 오인영 의장은 “정든 학교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많은 도전이 기다리겠지만 꿈을 잃지 않으면 그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며 “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총재 김양섭)가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해달라며 구에 백미 174포(각 10kg, 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박해붕 부총재를 비롯한 354-D지구 제17지역 라이온스 회원들은 2월 12일 구청광장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복지사각지대가 너무 많다”며 “하지만 라이온스 회원님들 여러분 덕택에 이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관내 5개동(영등포본동, 당산1동, 신길 1·5동, 대림2동) 174가구(가구당 1포)에 지원됐다. /김남균 기자
지난 2월 5일 시작된 ‘영등포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제180회)’가 2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7건과 의견청취 3건을 처리했다. 우선 ▲영등포구 국기 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박정자 의원 대표발의) ▲영등포구민의 국어 진흥 조례안(신흥식 의원 대표발의)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 공사 범위 등 일부개정 조례안(신흥식 의원 대표발의) ▲어린이 안전 조례안(오현숙 의원 대표발의)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일부개정 조례안(최재문 의원 대표발의) 등이 가결됨에 따라 국기 게양일 지정과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 범위를 명확히 하고, 주민참여감독 대상 공사에 수해복구 공사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으며, 어린이 안전에 필요한 체계적인 시책이 마련되는 한편, 공
영등포경찰서는 매달 추진해 온 탈북자 지원 프로그램 ‘공감 솔루션’의 일환으로 지난 2월 4일 경찰청 보안국과 함께 관내 탈북 청소년들에게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김상철 서장을 비롯한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들은 백승엽 경찰청 보안국장 및 김두연 서울경찰청 보안2과장(전 영등포경찰서장) 등과 함께 대림동에 위치한 ‘꿈사리공동체’(살레시오 수녀회가 운영하는 탈북청소년 보호 기관)를 찾아 최근 국민대 식품영양학과에 합격한 탈북청소년 김00 학생을 비롯한 탈북청소년들에게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백승엽 경찰청 보안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남한 정착생활을 기원한다”며 “남한생활에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어느 분야에서든지 여러분들의 굳은 의지와 뜨거운 노력으로 최고가 될 수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한. 이하 선관위)가 6·4지방선거와 관련, 관내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2월 11일 선관위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정창영 사무국장 등 선관위 관계자들은 참석한 예비후보자들에게 △ 후보 등록 절차 및 자격 △ 선거사무소 설치 △ 선거운동 관련 유의사항 △ 선거법 △ 주요 사무일정 등에 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특히 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 및 선거법 위반에 대한 조치 규정 등을 열거하며, 불미스러운 일 없는 깨끗한 선거가 되는데 후보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그러면서 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으로 △ 사전선거운동(선거운동 가능 기간 전에 특정 후보에 대한 당선·낙선을 도모하는 행위) △ 특정단체(정부 지분 50% 이상 기관, 농업협동조합법 등에 의해 설립된 조합, 향우회 등 사적 모임, 국
지난 2월 10일 밤 8시 15분 경 문래동1가의 한 작업장(2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영등포소방서 소방대원 69명과 소방차 23대가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화재는 13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층의 공구류 및 집기류가 불타는 등 재산피해가발생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 경영기획팀 사무5급 박민정 대리가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2월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이뤄졌다.노승범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과 소통하는 사람중심의 일등공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경영혁신 효율화에 앞장서서 지방공기업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방공기업 임직원들은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및 경영효율화를 위한 결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재무건전성 향상 △부정부패 척결을 다짐했다. 이밖에 △안전행정부의 ‘2014년 지방공기업 정책방향’ 발표 △경영우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가 지난 10월 13일, 14일, 16일 3일간 여의도 한강에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등포구 관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강 요트 힐링’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서 요트를 타고 출발해, 가을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과 물결 위에서 동료 교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지현 회장은 “보육교사들은 매일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힐링연수로 교사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고, 다시금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며 한강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복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23일과 24일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최하고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주관한 제3회 E-스포츠 브롤스타즈 대회가 지난 9월 20일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E-스포츠 대회는 다채로운 부문 구성과 다양한 이벤트 속에 활발히 진행됐다. 참가한 약 100여 명 이상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가족과 친구가 함께 참여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신설된 ‘가족부’는 예상보다 뜨거운 호응 속에 사전 마감되었다. 청소년과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직접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부 단체전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가족 간 협동과 여가시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초등부/가족부), 개인전(초등부/중등부/고등 및 일반부)로 나뉘어, 연령과 참여 형태에 따라 폭넓은 참가자층이 실력을 겨뤘다. 특히 가족부 단체전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협동 플레이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기는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돼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한 관객들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우경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의도 자매공원의 공식 명칭을 '앙카라공원'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우경란 의원은 “1971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와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시는 역사적인 자매결연을 맺고, 양국 수도 간의 영원한 우호를 기념하기로 했다”며 “이 결연을 통해 앙카라에는 서울의 이름을 딴 '서울공원', 서울 여의도에는 튀르키예의 수도 이름을 딴 ‘앙카라공원’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원 내에 조성된 튀르키예 전통 양식의 조형물들은 방문객들에게 튀르키예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양국을 잇는 소중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 왔다”며 “앙카라공원은 양국 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이 깃든 장소이며, 그 상징성은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공식 명칭이 ‘자매도시공원’에서 ‘앙카라공원’으로 개정돼야 하는 이유로 첫째, “‘자매도시공원’이라는 명칭은 매우 일반적이고 포괄적이어서 앙카라공원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며 “서울시 타 자치구의 자매결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심사와 업무보고 등을 진행한다. 먼저 제1차 본회의에서는 우경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경청한 뒤, 임헌호·박현우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했다. 우 의원은 “여의도 자매공원은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이 깃든 장소이며, 그 상징성은 소중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공식 명칭을 앙카라공원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는 20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리는 제26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는 우리 구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다가오는 내년의 초안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장쑤성인민대표대회(장쑤성인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AI와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새로운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대의 초청으로 열린 국제 지방의회 교류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문화·환경·청년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서울시의회도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욱 의원은 ‘인문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의 청년세대가 이미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같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교류가 한·중·일 관계를 새롭게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의원은 “한국·중국·일본의 청소년들이 같은 게임 화면 앞에서 함께 환호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유된 경험이 정치적 갈등보다 강한 연대의 기억을 쌓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 기술 발전이 인간의 주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