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13년 영등포구 사업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렸다.구는 “지난 2013년 서울시 및 각종 외부평가에서 유례없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그 중 대표적 사례를 중심으로 전 직원과 사업추진과정을 공유하고, 그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로 삼고자 발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영등포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8개 부서와 2개 주민센터에서 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현장평가단이 부여한 사례별 점수를 합산해 그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우수 인센티브 사업 ‘왕중왕’은 복지정책과의 『복지, 구민의 숨소리까지 듣겠습니다』가 차지했다. 구는 “영등포구의 복지사업은 2013년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복지 일등구로 인정 받은 사업”이라며 “복지정책
1년 중 가장 달이 밝다는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월 13일, 영등포구가 안양천 둔치에서 다양한 세시 풍속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축제를 개최했다.구는 이날 오전부터 △지신밟기 △윷놀이 △투호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함께, △각설이 공연 △난타공연 △초청가수 축하무대 △주민노래자랑 △가훈 써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저녁에는 축제의 백미인 ‘달집 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영등포구민들은 물론, 이웃한 양천구민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달집에 ‘기원문’을 걸고 저마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달님께 청했다.“이제 2학년이 되는데, 친한 친구와 같은 반 되게 해주세요”(정세아. 당중초 1)“우리 형아 가고 싶은 대학 가게 해주세요”(한현욱. 당중초 3)“가족들 건강하고 화목
영등포구가 매년 4월 벚꽃이 만발할 때마다 개최해 온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올해로 10회를 맞는다.이런 가운데 구가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를 만들고자, 올해 봄꽃축제의 명칭과 주제를 공모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구는 2월 12일 “매년 7~8백만 명 이상의 많은 시민들이 다녀가는 영등포구의 대표 축제로, 꽃·강·예술이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축제 의미를 부각하고자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며 “명칭은 영등포구의 대표 축제임이 드러나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예술이 함께하는 이미지가 함축된 주제여야 한다”고 설명했다.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오는 18일(화)까지 구 문화체육과(02-2670-3128, 3140)로 응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메일 wonho@ydp.go.kr 또는 팩스(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본격적인 담배소송 절차에 들어갔다. 공단 관계자는 2월 12일 “지난 1월 24일 임시이사회에서 ‘흡연피해 손해배상 소송제기(안)’이 의결됨에 따라 이 달 안에 외부 대리인을 선임하고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늦어도 다음 달 초순을 넘기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담배는 4,8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각종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흡연에 따른 폐해는 공단 빅데이타와 이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공단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이 공동으로 92~95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130만명을 19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의 암 발병 비율은 비흡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가 6·4지방선거 예비후보와 선거 사무장 및 사무원, 회계 책임자 등 선거사무 관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서울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2월 26일 송파구민회관(성동·광진·관악·서초·강남·송파·강동), 2월 28일 구로구민회관(영등포·구로·금천·양천·강서·동작), 3월 5일 종로구민회관(종로·중구·용산·은평·서대문·마포), 3월 7일 도봉구민회관(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여기서는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의 등록절차 및 선거운동방법 ▲기간별 주요 제한 및 금지행위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 조달 및 지출 방법 등 선거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강의할 계획이다.서울시선관위는 “이번 선거아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신풍(본명 김용숙) 중앙회장이 최근 타이틀곡인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을 발표했다. 현직 중견 언론인이 가수로 데뷔했다는 점에서 ‘가요계의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데뷔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은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한 리듬의 트로트 곡으로 본인이 직접 노랫말을 작사했으며, 인기가수 조승구가 불러 히트한 ‘꽃바람 여인’ 등 많은 곡을 제작한 김영철 선생이 작곡을 맡았다. 평소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신풍은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의 가사를 십여 년 전부터 준비해 왔으나,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에 취임하게 되면서 바쁜 일정으로 미루어 왔다”며 “지난 해 김영철 작곡가를 만나 비로소 음반 작업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신풍은 이밖에 ‘사랑하는 나의 독도여’란 곡의 노랫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신풍(본명 김용숙) 중앙회장이 최근 타이틀곡인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을 발표했다. 현직 중견 언론인이 가수로 데뷔했다는 점에서 ‘가요계의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데뷔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은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한 리듬의 트로트 곡으로 본인이 직접 노랫말을 작사했으며, 인기가수 조승구가 불러 히트한 ‘꽃바람 여인’ 등 많은 곡을 제작한 김영철 선생이 작곡을 맡았다. 평소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신풍은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의 가사를 십여 년 전부터 준비해 왔으나,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에 취임하게 되면서 바쁜 일정으로 미루어 왔다”며 “지난 해 김영철 작곡가를 만나 비로소 음반 작업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신풍은 이밖에 ‘사랑하는 나의 독도여’란 곡의 노랫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가 2월 6일부터 관내 초·중·고교 졸업식 현장을 순회했다.구의회 소속 17명의 의원들은 이날부터 자신의 지역구 소재 학교들을 찾아, 졸업생들에게 축하 및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의원들은 저마다 “고단한 과정을 잘 이겨온 학생들은 물론, 열정으로 가르치고 뒷바라지해온 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도 학교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임을 다짐했다.11일 영등포여고를 찾은 오인영 의장은 “정든 학교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많은 도전이 기다리겠지만 꿈을 잃지 않으면 그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며 “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총재 김양섭)가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해달라며 구에 백미 174포(각 10kg, 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박해붕 부총재를 비롯한 354-D지구 제17지역 라이온스 회원들은 2월 12일 구청광장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복지사각지대가 너무 많다”며 “하지만 라이온스 회원님들 여러분 덕택에 이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관내 5개동(영등포본동, 당산1동, 신길 1·5동, 대림2동) 174가구(가구당 1포)에 지원됐다. /김남균 기자
지난 2월 5일 시작된 ‘영등포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제180회)’가 2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7건과 의견청취 3건을 처리했다. 우선 ▲영등포구 국기 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박정자 의원 대표발의) ▲영등포구민의 국어 진흥 조례안(신흥식 의원 대표발의)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 공사 범위 등 일부개정 조례안(신흥식 의원 대표발의) ▲어린이 안전 조례안(오현숙 의원 대표발의)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일부개정 조례안(최재문 의원 대표발의) 등이 가결됨에 따라 국기 게양일 지정과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 범위를 명확히 하고, 주민참여감독 대상 공사에 수해복구 공사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으며, 어린이 안전에 필요한 체계적인 시책이 마련되는 한편, 공
영등포경찰서는 매달 추진해 온 탈북자 지원 프로그램 ‘공감 솔루션’의 일환으로 지난 2월 4일 경찰청 보안국과 함께 관내 탈북 청소년들에게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김상철 서장을 비롯한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들은 백승엽 경찰청 보안국장 및 김두연 서울경찰청 보안2과장(전 영등포경찰서장) 등과 함께 대림동에 위치한 ‘꿈사리공동체’(살레시오 수녀회가 운영하는 탈북청소년 보호 기관)를 찾아 최근 국민대 식품영양학과에 합격한 탈북청소년 김00 학생을 비롯한 탈북청소년들에게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백승엽 경찰청 보안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남한 정착생활을 기원한다”며 “남한생활에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어느 분야에서든지 여러분들의 굳은 의지와 뜨거운 노력으로 최고가 될 수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한. 이하 선관위)가 6·4지방선거와 관련, 관내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2월 11일 선관위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정창영 사무국장 등 선관위 관계자들은 참석한 예비후보자들에게 △ 후보 등록 절차 및 자격 △ 선거사무소 설치 △ 선거운동 관련 유의사항 △ 선거법 △ 주요 사무일정 등에 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특히 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 및 선거법 위반에 대한 조치 규정 등을 열거하며, 불미스러운 일 없는 깨끗한 선거가 되는데 후보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그러면서 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으로 △ 사전선거운동(선거운동 가능 기간 전에 특정 후보에 대한 당선·낙선을 도모하는 행위) △ 특정단체(정부 지분 50% 이상 기관, 농업협동조합법 등에 의해 설립된 조합, 향우회 등 사적 모임, 국
지난 2월 10일 밤 8시 15분 경 문래동1가의 한 작업장(2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영등포소방서 소방대원 69명과 소방차 23대가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화재는 13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층의 공구류 및 집기류가 불타는 등 재산피해가발생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 경영기획팀 사무5급 박민정 대리가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2월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이뤄졌다.노승범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과 소통하는 사람중심의 일등공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경영혁신 효율화에 앞장서서 지방공기업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방공기업 임직원들은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및 경영효율화를 위한 결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재무건전성 향상 △부정부패 척결을 다짐했다. 이밖에 △안전행정부의 ‘2014년 지방공기업 정책방향’ 발표 △경영우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따 명명한 것으로 단순한 군사훈련을 넘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참여해 전시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연습이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을지연습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재난 및 비상대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태풍, 지진 등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방독면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위기 시 신속하고 정확한 행동절차에 대해 습득함으로써 을지연습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을지훈련 기간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제훈련과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러에 대비한 청사방호 훈련, 재난구조 훈련, 민방공훈련과 연계한 복합재난 대피 훈련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위기관리 절차와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직원 개개인의 역할과 임무 숙지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한 대한민국은 철저한 대비로부터 시작된다. 을지연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로 모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통일여성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해외 동포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몽골협의회를 창립했다. 안준희 총재를 비롯해 박애경 수석부총재, 마순희·이재수 부총재, 류지숙 사무총장, 조도영 행정실장, 박순금·김복현 정책연구위원, 조윤제·임수명 자문위원 등 중앙회 임원 10명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또 몽골한인여성회와 몽골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주요활동사항과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협의회는 7월 12일 오전 10시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흐 구 문화센터에서 중앙회와 몽골협회 관계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안준희 총재는 창립식에서 몽골협의회 센토야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회 설립취지에 걸맞는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격려사를 통해 한통여협의 주요활동성과를 소개하고 “이러한 국내외에서 펼치는 노력들이 분단된 민족이 뜨겁게 하나가되고 통일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몽골협의회가 활성화되고 실효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