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신길동 해군호텔 옆에 위치한 삼성래미안 아파트 옥상에 설치한 중계기에 대해 일부 주민들이 “혐오시설”이라며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이들 주민은 최근 호소문 등을 통해 “우리 아파트에 주민동의를 얻지 않고 입주자대표회의 단독으로 중계기를 설치, 전자파를 비롯한 각종 유해 및 소음과 재산상의 피해(집값 하락 등)를 입히고 있다”며 “특히 어린 자녀들과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이 참으로 염려된다”고 밝혔다.한 주민은 “민원이 발생하자 LG유플러스에서는 위약금을 내면 언제든지 철거할 수 있다고 한다”며 “아무런 동의를 하지 않은 입주민들이 왜 피해를 입으며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들은 “우리의 건강과 재산권은 우리가 스스로 보호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며, 아파트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계기 사용금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사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9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표결 결과는 재석 의원 298표 중 찬성 258표, 반대 14표, 기권 11표, 무효 6표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이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다음 날 5일 진행될 전망이다. /김남균 기자
악취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한 문래동 하수로가 개선공사에 들어갔다.이른바 ‘문래동 55~44간 하수암거(사각형거) 기능개선 공사’와 관련, 영등포구는 9월 4일 공사구간인 문래동3가(양화중학교 앞)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공사취지와 공사 후 개선방향 등에 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설명회에는 직접 당사자들(공사를 주도하는 구청 안전치수과 및 서울시설공단 강남공사관리청 관계자들, 박종권 문래동장과 주민들) 뿐 아니라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최웅식 시의원, 고기판(부의장)·김주범·정선희 구의원 등 영등포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공사에 쏠린 관심도를 나타냈다.김영주 의원은 “악취 때문에 주민들이 너무 고통받고 있어, 최웅식 시의원에게 ‘서울시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김인호) 소속 시의원들이 9월 3일 용산구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를 방문, 입주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재경위원들은 이날 센터시설과 입주한 150여 개 청년기업들을 둘러보고, 기업대표와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패기와 열정, 창의적 아이디어로 뭉친 청년창업가들을 통해 우리 경제의 희망을 보게 된다”며 “청년창업가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망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예비 청년창업가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기업들이 시행착오 없이 성장하고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졸업기업을 대표해 나선 윈도우 솔루션 및 컨텐츠 앱북 개발업체 ‘블루PC시스템’의 성경환 대표는, 서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대표이사 김용숙)은 9월 3일 ‘편집자문위원회·주부기자단 9월 정기회의’에서 김덕선 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제7대 편집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신임 김덕선 위원장(사진)은 영등포구소상공인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제성스텐(주)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남균 기자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인 김영준 씨가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됐다.서울지방보훈청과 신한생명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적 의인’ 사업은 지난 2월 처음 시행된 것으로, 이번에 두 번째를 맞이했다. 국가유공자, 경찰, 소방관 등 국가발전 기여자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선정해 신한생명 즉시연금 2천만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김영준 씨는 올해 68세로, 1971년 월남전에 참전해 투이호야 혼마산 고지에서 작전수행 중 우측 흉부 파편상을 입어 전상군경 7급으로 등록됐다. 미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고령과 장애로 근로능력이 미약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서울보훈청은 “신한생명과 함께 지속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의인을 발굴,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채재선) 소속 의원들이 9월 2일 서울도시철도공사 도봉차량관리소 ‘궤도검측장비 운영’ 및 ‘전동차 청소 시연’ 현장을 방문했다.교통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전차선 정전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비 및 시스템 도입”을 촉구하는 한편, “전동차 내·외부에 대한 정기적이고 세심한 청소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지난 8월 15일 발생한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청담역간 전차선 정전 사고는 도시철도공사의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라고 지적했다.위원들은 이날 전동차에 대한 방역청소, 증발기청소, 필터교환, 집진먼지제거, 의자방석 증기살균 청소 등 주기별 청소방식에 대한 시연 현장을 점검했다.이들은 “고온 증기스팀 살균
새누리당이 서울시의 무상보육 광고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것과 관련,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앞서 8월 23일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무상보육 광고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관위에 고발한 바 있다. 그는 “박원순 시장은 무상보육과 관련해 수종의 광고를 여러 차례 게시해 ‘공직선거법’ 제86조제5항을 위반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선거지형을 조성하려는 목적이 있어 사실상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이에 서울시선관위는 9월 2일 “영유아 무상보육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과 국회의 관련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의견을 표명하는 것으로서 구체성이 있는 사업계획·추진실적 또는 활동상황에 관한 홍보물에 해당하지 않으며 공직선거법 제86조제5항에서 제한하는 분기별 1종
영등포구가 저소득층 어르신 200명에 돋보기 안경을 지원한다.구는 9월 3일 “(사)전국저시력인연합회(회장 미영순)와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의 후원을 받아 800만원 상당의 돋보기 안경을 지원키로 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은 백내장, 녹내장, 안구위축, 난시 등의 질환으로 시력 장애를 겪고 있으나 생활이 어려워 안경 하나 장만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의료급여 1·2급 수급자 중 저시력 어르신 200분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오는 9월까지 지정된 안과에서 시력 검사를 받고 처방전으로 안경을 제작해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번 사업으로 안경을 지원받게 된 한 할머니(영등포본동 거주)는 “평소 저녁에 티비 좀 보려고 해도 도통 보이질 않아 소리 듣는 걸로 만족했었는데, 이렇게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8월 30일 서울역 쪽방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4가구를 방문,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했다.안중현 청장은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올 여름을 힘겹게 보냈을 쪽방촌 거주 유공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기원하기 위해 위문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이날 유공자들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비롯한 위문품이 전달됐다.서울보훈청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서울역 쪽방촌에 이어 남대문·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제15회 영등포서예협회 전시회’가 9월 2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전됐다.개전식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대섭 문화원장, 김춘수 시의원, 김용범·김주범·박정자 구의원, 오승환 구청 행정국장을 비롯해 예총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행사를 주최한 영등포서예협회 김진숙 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예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서예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문화예술도시 영등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해외출장중인 조길형 구청장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오승환 행정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묵향(墨香)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며 “구에서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문진 의원(사진. 새누리. 양천1)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시의 무상보육 관련 광고에 문제를 제기했다.정 의원은 8월 30일 시정질문에서 “그간 서울시는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과 광고전광판, 포스터 등에서 국회에서 계류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의 조속 통과에 시민들이 힘써줄 것을 부탁하는 홍보물을 상영, 게시했다”며 “7월 1일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현오석 총리와 중앙정부가 ‘설사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 협의가 지연되더라도 내년 보육예산에는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란 취지의 발언이 있었음에도 해당 홍보물은 마치 중앙정부와 국회가 보육예산문제에 대해 일방적으로 서울시측에 부담을 전가하고 있는 듯이 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실질적으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통과되어도 올해 예산부족분에 대해서는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과 군장병이 함께하는 “국민행복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함께 해요, 스무살의 약속!’ 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행사는 9월 2일부터 국군의 날을 며칠 앞둔 9월 25일까지 계속된다.병무청은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전국 각 지방병무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각 지방병무청을 통해 접수한 감사메시지는 국군의 날을 전후하여 관할 지역 군부대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군부대와 협조를 통해 군 장병들도 부모, 형제, 지인 등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일선 군부대에 10,000통의 엽서를 사전 배포했다”고 전했다.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기관)는홈페이지(mma.go.kr), 페이스북(facebook.com/mma9090), 트위터(twitter.com/mma9090),블로그 청춘예찬(blog.daum.ne
서울시가 지하철역사 전체(243개)의 65만개 조명을 친환경 LED조명으로 교체할 방침이다.1단계 사업(2013년)에선 전체 지하철역사의 조명 43만개를 교체하고, 2단계(2014년)에선 전동차량 조명 등 22만개를 교체해 모든 조명을 LED로 100%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단계 사업에서 정전시 자체 충전장치로 조명을 점등하는 비상조명장치도 최신제품으로 교체, 지하철 안전도 향상까지 도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20W 이하 고효율인증 LED 제조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시는 “입찰시에는 컨소시엄(LED제조 중소기업 2개사 + 전기공사업체 1개사)을 구성해 참가토록 하여, 다수의 중소기업이 본 사업에 낙찰되어 고루 참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입찰에 관한 문의사항은 산은자산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