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올해 30조 원에 이르는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주택도시기금 등 최대 16조 원의 기금 여윳돈이 투입된다. 내국세에 비례해 지급되는 지방교부세·교육재정교부금도 당초 계획보다 6조 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관련 법률에 따라 지방이전재원이 약 10조 원 자동감액되지만, 우선은 3조 원대를 더 지급한 꼴이다. 정부는 국채 발행 없이 기금·불용 등 자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2년째 '기금 돌려막기'와 지방재원 삭감이 현실화하면서 외환 방파제 약화 우려, 지방정부 반발 등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2024년 세수 재추계에 따른 재정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올해 예상되는 세수 결손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다. 앞서 기재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세수 재추계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337조7천억원으로 세입예산(367조3천억)보다 29조6천억원(8.1%)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56조4천억원 결손에 이어 2년 연속 역대급 결손이다. 정부는 올해 세수 부족분에 대해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외평기금 등 기금 여유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중독 사회 재활 핵심 인프라인 '함께한걸음센터' 전국 17개소를 지난 9일 설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약류 투약사범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은 전문가가 마약류 투약사범 가운데 기소유예자의 재범 방지 및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개별 중독 수준을 평가해 치료 여부를 결정하고 맞춤형 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식약처, 대검찰청,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범정부 협력체계로 운영된다. 해당 모델은 올해 시행 이후 지금까지 전문가위원회를 14차례 개최해 마약류 기소유예자 총 119명에게 치료 연계 및 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 전문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림의대 이상규 교수는 “마약류 투약 사범을 단지 범죄자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치료 및 회복 재활이 필요한 환자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관내 학교 1,311개소 중 1,065개소(81%)는 교내에서 휴대폰 소지가 가능하고, 926개소(70%)는 교내에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 학교 내 휴대폰 소지가 가능한 학교는 초등학교 593곳, 중학교 203곳, 고등학교 269곳으로 전체의 81%에 이른다. 휴대폰 소지가 가능하면서 규제가 없는 학교는 초등학교 469곳, 중학교 193곳, 고등학교 264곳으로 전체의 70%에 달했다. 반면 교내 휴대폰 소지와 모든 수업에서의 사용을 제한한 학교는 단 7곳이었다.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으로 등교 시 학교에서 분리보관 후 귀가 시 불출하는 방식이다. 현재 학생 휴대폰 소지와 수업 중 사용에 관한 규정은 통일되지 않았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와 ‘교육부 방침서’에 따르면 학생은 수업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 다만, 교육 목적의 사용 및 긴급한 상황에서 사전에 학교장과 교원이 허용하는 때에만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폐지된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와 ‘서울시교육청의 초등 및 중등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서울도서관은 문화체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임산부에게 '책상자'를 제공하는 '엄마 북(Book)돋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산부에게 아기 책과 초기 양육을 위한 예비 부모 책, 서울시 육아 정보 등이 담긴 책상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택배 배송 방식이며 지난해 임산부 약 95%가 책상자를 받았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지속해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수사기관이 명예훼손 피의자를 감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에 대해 "정 의원이 꿈꾸는 대한민국은 공산주의식 통신 검열을 하는 나라인가"라고 비판했다. 송영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내놓고 있는 법안 중 졸속입법이 많아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변인은 정 의원이 지난달 대표 발의한 2개 법안을 사례로 들며 "정 의원의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은 감청 등 조치를 할 수 있는 대상 범죄에 성폭력 범죄를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은 성폭력 범죄에 형법상 명예훼손죄, 사자(死子) 명예훼손죄와 모욕죄를 추가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개의 법안이 모두 통과되면 우리나라는 명예훼손죄와 사자명예훼손죄, 또는 모욕죄 혐의만 받아도 감청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대변인은 "민주당이 다수의 힘으로 이런 법안들의 심사와 처리를 졸속으로 하면 이 나라의 미래는 암울해질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은 정기국회 남은 기간 동안 오직 '국민 눈높이'에서 법안심사에 임하겠다. 우리 사회가 잘못된 방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월 23일, 13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노조위원장들과 만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에너지공사, 서울의료원,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관광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문화재단, 통합서울연구원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면담에는 노·사·정 3자가 대화와 타협으로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서울시투자출연기관 노사정협의회 상임간사도 힘께 참석했다. 노조 측은 “투자출연기관에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들이 잘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 새로운 사업에 수반되는 예산과 인력이 적정히 배분될 수 있도록 의회가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최호정 의장은 “현장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서울시민을 위해 일하는 근로자가 안전하고 행복해야 서울시민 또한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만큼 서울시의회가 꼼꼼하게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0월 24일 육군훈련소에서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훈련 입소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안내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소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맞춤식으로 병역이행 정보를 안내하고, 복무안내 및 장병내일준비적금 리플릿 등을 나눠주면서 3주간의 군사교육 훈련을 잘 마치라고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복무기간 동안 성실복무,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 등에 대해 격의 없는 질의와 응답을 통해 의무자와 가족들과도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복무안내 설명회 등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병역이행을 잘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 강행으로 빚어진 의료대란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기금으로 대응하려는 정부 방침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부는 지난달 재난안전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자체 재난관리기금을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각 지자체에 총 1,712억 원, 서울시에 655억 원의 기금 투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의료대란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음에도 정부는 대외적으로 의료 공백 상황을 부정하고 있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각 지자체가 시민들을 위해 모아놓은 재난기금까지 끌어다 쓰는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 스스로 일으킨 의료대란의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에게 전가하는 무책임하고 모순적인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관리기금은 자연재해나 대형 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가 무능하고 독선적이면 예측 불가능한 사회 재난이 발생해 막대한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가장 심각한 문제는 현재의 의료대란 상황이 언제까지 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전 부의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 전 부의장은 13∼18대 6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7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이 전 대통령의 대권 도전 준비 때부터 동생을 도와 당내 대선후보 경선 승리와 대통령 당선까지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 영일 출신인 이 전 부의장은 포항 동지상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미국 캠벨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1년 코오롱 1기 공채사원으로 입사해 코오롱과 코오롱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산업화 초기 전문경영인으로서 섬유산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8년 총선(경북 영일·울릉)에서 당선돼 정치권에 입문한 뒤 내리 6선을 하며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국회부의장과 운영위원장·재졍경제위원장 등 당과 국회의 요직을 두루 거친 여권의 원로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6시 30분이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최신자 씨와 자녀 지형·성은·지은 씨, 며느리 조재희 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2일 쩐 시 탄 하노이인민위원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쩐 시 탄 인민위원장 외, 풍 티 홍 하 하노이인민의회부의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와의 친선교류 및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쩐 시 탄 하노이인민위원장은 22년 7월 하노이인민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하노이시 당 서기장에 이어 시에서 두 번째 고위급인사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양 의회 간 MOU 체결 후, 의회 주요 인사 간 면담을 정례화 하고자 서울시의회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하노이인민의회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호정 의장은 “2022년 한-베 수교 30주년에 이어, 지난해에는 양국 수도인 서울-하노이 의회 간 MOU를 체결했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유교문화를 공유하는 등 서로 유사한 점이 많고, 특히 서울과 하노이는 양국 수도로서 직면하고 있는 도시문제도 비슷해 서로 협력할 점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쩐 시 탄 위원장도 “지난해에 이어 양 도시 대표단 간 면담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하며, “양국 간 협력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5회에 걸쳐 2024년 하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지역의 1,470여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복무관리 규정 개정내용과 사회복무포털 사용법에 대한 직무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지난 해 결함사항 및 사건·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복무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통해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조로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장젠밍 중국 인민대학동문기업가협회 회장 등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중국 인민대학동문기업가협회는 중국인민대학교 동문 중 기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퍄오저 베이징스보투자그룹 회장, 펑후이보 베이징진무사모펀드관리유한회사 사장 등 15명의 대표단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이승복 의원이 참석했다. 중국인민대학교는 수도 베이징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교로 1937년 설립됐으며, 중국 내 상위 1% 이내 대학으로 2만8천여 명의 학생이 있다. 최호정 의장은 “각 분야에서 중국 경제를 이끌고 계신 중국 인민대학동문기업가협회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협회와 같은 민간 분야에서의 교류도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젠밍 협회장은 “인민대 학생, 교수로 생활하면서 수천 명의 한국 유학생들과 교류했는데 그들의 열정과 성실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국의 경제, 문화, 사회에 관심이 많은데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경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공무 출장에 따른 항공 마일리지 적립 내역을 공개하게끔 하는 조례안이 나왔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최근 '서울시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의원의 공무 국외 활동으로 쌓인 항공 마일리지 적립 상황과 활용 내역을 시의회가 관리하고, 홈페이지에도 이를 공개한다는 내용이다. 지자체 회계관리 훈령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이 공무 국외출장을 갈 경우 공적 목적으로 쌓인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지 우선 검토한 뒤 항공 운임을 지급하게 돼 있다. 하지만 현재 서울시의회는 의원들의 항공 마일리지를 관리하고 있지 않아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이소라 시의원은 “적립된 공적 마일리지가 누수되는 것을 방지하면서 시의회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22일 아세아항공 직업전문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취업맞춤특기병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란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은 후 해당분야 기술병으로 군복무, 전역 후에는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이행 전 과정 및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 수료 시 관련 분야의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음을 상세히 안내해 학생들이 군복무와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기술 분야로 원하는 시기에 입영이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해 전공학과별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와 세부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희망자에게는 취업맞춤특기병 현장 접수뿐만 아니라 향후 병역이행과 관련한 1:1 병역진로설계 상담 및 군 생활 안내도 병행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지원 가능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120다산콜재단에 접수된 공무원 사칭 사기 관련 상담이 총 375건에 달해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접수된 상담은 1분기 4건, 2분기 15건에 그쳤지만, 3분기 151건, 4분기 205건으로 하반기 들어 급증세를 보였다. 특히 4분기에는 3분기보다 35.8% 증가해, 사칭 사기의 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그동안 신고센터와 120다산콜재단 통해 수집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허위 공문, 위조 명함 등 증거자료를 수집해 형사고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해 왔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사칭범들이 사기를 시도했던 중·소상공인의 업종은 인테리어, 의류·주방용품·문구 등 유통업, 광고, 제조, 음식점, 조경, 방역·청소, 전기공사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사칭범들은 공무원을 사칭해 위조 명함이나 허위 공문을 내세워 물품을 대량으로 주문하고, 며칠 뒤 제3의 가짜 판매업체를 소개해 ‘대리구매’를 요청해 대금을 선입금하게 만드는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월 28일 오후,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는 성인문해학교 ‘늘푸름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구에서 직접 운영 중인 ‘영등포 늘푸름학교’는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 교육기관으로, 현재 초등 및 중학 과정을 포함해 총 6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초등반 20명, 중학반 25명의 만학도가 졸업장을 받았으며, 교장인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과 이순우 의원, 늘푸름학교 관계자, 재학생 및 졸업생 가족 등이 함께하며,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정을 통해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졸업식은 ▲재학 시 활동 영상 시청 ▲졸업장 수여 ▲상장(개근상‧우정상‧우수학습자상) 수여 및 소감 발표 ▲졸업생 공연(칼림바, 합창) ▲졸업생 감사편지 낭독 ▲졸업소감 발표, AI영상, 가족 축하 영상 시청 및 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등과정 졸업생 김영만 씨의 감동적인 사연은 행사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씨는 늘푸름학교로 자신을 데려와 글을 깨우치게 해 준 아내에게 감사 편지를 쓰는 것이 소원이었지만, 갑작스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가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전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로 지난 27일 오후 2시, 대전 중구에 위치한 아누타 쇼케이스 4층에서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추진준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영화제 추진준비위원과 지역 영화인,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추진준비위원장을 맡은 원정미 위원장(대전영화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는 지역 영화인의 꿈과 시민의 문화적 상상력이 함께 어우러지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며 “대전광역시의 후원 속에 대전이 가진 문화적 잠재력과 영화적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정미 위원장은 “이번 영화제가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신진 영화인 발굴과 지역 영화 생태계 활성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준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성공 개최를 위한 다짐을 전했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가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전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로 지난 27일 오후 2시, 대전 중구에 위치한 아누타 쇼케이스 4층에서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추진준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영화제 추진준비위원과 지역 영화인,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추진준비위원장을 맡은 원정미 위원장(대전영화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는 지역 영화인의 꿈과 시민의 문화적 상상력이 함께 어우러지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며 “대전광역시의 후원 속에 대전이 가진 문화적 잠재력과 영화적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정미 위원장은 “이번 영화제가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신진 영화인 발굴과 지역 영화 생태계 활성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준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성공 개최를 위한 다짐을 전했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인 설을 맞아 주요 궁궐과 종묘, 왕릉이 문을 활짝 연다. 22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는 연휴 기간에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기존처럼 유료로 관람이 진행된다. 2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칠궁 역시 제한적으로 관람이 이뤄진다. 4대 궁, 종묘, 조선왕릉은 연휴가 끝난 뒤 2월 19일에 전체 휴관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 측은 “국민 참여 향상과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설 연휴에 궁·능 유적을 열고 관람객이 무료로 입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궁능유적본부는 설, 추석 등 명절 연휴에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해왔다. 최근 K-컬처 바람을 타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궁궐과 왕릉을 찾는 관람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방문객은 1천781만4,84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궁·능 유산 관람객이 1,700만 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관왕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은 경쟁작이었던 '주토피아 2', '엘리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아르코', '리틀 아멜리'를 누르고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Best Motion Picture - Animated)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와 픽사의 작품 '주토피아 2'와 '엘리오'를 제쳤다는 점에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매기 강 감독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은 뒤 "이건 정말 무겁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이어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여성 캐릭터를 우리가 아는 그대로, 즉 정말 강하고 당당하며, 우스꽝스럽거나 괴짜 같고, 음식을 갈망하며 가끔은 목말라 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그려내고 싶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26일 “서울시 개인택시에도 택시 카드단말기 통신비(및 앱미터 통신처리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에 제도 개선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찬 의원은 “택시요금 결제·운행 시스템이 디지털화된 상황에서 카드단말기와 앱미터 운영에 따른 통신비는 사실상 필수 비용”이라며 “서울시는 회사(법인)중심의 지원을 할 것이 아니라 시민 교통서비스를 떠받치는 현장의 실제 부담을 기준으로 형평성 있게 지원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기찬 의원의 요구에 따라 서울시가 제출한 ‘서울시 택시 지원사업 현황 요구자료 답변서’에 따르면, 서울시(오세훈 시장)는 개인택시 대상으로는 별도 지원사업을 하지 않아 ‘해당 사항 없음’이라고 명시하고 향후 지원계획에 대해선 ‘서울시 재정 여건에 따라 지속 검토하겠다’고 제출했다. 서울시는 2008년, 2021년, 2022년, 2023년에 운영하던 ‘택시 카드단말기 통신비 지원’을 2024년부터는 ‘2023년 택시요금 인상 시 원가 반영’을 이유로 지원대상을 법인 택시로 한정하고 개인택시를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를 비롯한 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각 실국의 직원 수당 반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도 반납액이 총 5억 2,034만 원으로 최근 3개년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행정국은 2023~2025년 3년 연속 반납액 1위를 기록했다. 연도별 반납 규모는 2023년 6,421만 원, 2024년 5,169만 원, 2025년 1,527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행정국 반납액이 크게 나타나는 것은 행정국이 인사·급여·복무 등 직원 보수 체계를 총괄하는 부서로서 전출입·휴직·복직·승진·퇴직 등 인사 변동에 따른 급여 및 수당의 소급 정산 업무가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국 외에도 교통실, 도시공간본부, 재난안전실 등이 여러 해에 걸쳐 상위권을 반복하며, 특정 실국에 반납이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수당 종류별로는 특수근무수당 등과 실비변상 등(정액급식비·직급보조비·명절휴가비) 항목이 반납액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2024년은 특수근무수당 등 반납액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이종배, 국민의힘, 비례)가 2월 개관을 앞둔 ‘서울갤러리’를 사전 방문하여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종배 위원장 직무대리(국민의힘, 비례),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종환(국민의힘, 강북1)·김기덕(더불어민주당, 마포4)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갤러리’는 서울시청 본관 지하에 조성될 시민소통 및 문화공간으로, 과거 ‘시민청’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서울의 매력과 정체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갤러리 리모델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참여와 소통이라는 조성 취지에 부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 활용과 콘텐츠 구성의 적절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원회는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도시계획상임기획과장으로부터 공간별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및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김기덕 의원은 “갤러리는 보통 미술품 전시 공간을 의미하지만, 서울갤러리는 홍보·문화·관광·복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민과 소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