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어서와’ 김명수가 쨍한 햇빛 아래 우산을 쓴 채 동화책 나들이를 떠난, ‘예측불가 산책 컷’이 공개됐다. 오는 3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9일 판타스틱한 설정과 두근거리는 삼각 구도가 얽히고설킨 42초가량의 메인 티저(https://tv.naver.com/v/12941557)가 공개되면서 “감성 대박! 수백 번 보게 된다!” “귀여운데 짠하고!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상상도 안 간다!” “드디어 다음 주! 첫 방송 무한 대기 중!”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양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명수는 왜, 혹은 어떻게 사람이 되는지 모르지만 때때로 인간 남자로 변하는 새하얀 고양이 홍조 역을 맡았다. 특히 홍조는 주인에게 버림받아 갈 곳을 잃을 위기에 처한 순간, 강아지처럼 밝은 기운을 품은 김솔아(신예은)에게 맡겨지면서 ‘아주 특별한 한 집 살이’를 하게 된다. 이와 관련 김명수가 비가 오지도 않는 날, 샛노란 우산을 쓴 채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아이러니 산책 컷’이 포착됐다. 극중 홍조가 해가 쨍쨍한 날, 노란 우산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이 박하나, 고세원의 2인 멜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선은 엇갈렸지만, 두 사람의 애절한 눈빛이 벌써부터 안방극장에 가슴 저릿한 멜로를 예고하고 있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절망의 끝에서 나를 밀어버린 남자, 내가 벼랑 끝으로 떨어뜨린 여자, 이 두 남녀의 멜로 전개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오늘(19일) ‘위험한 약속’ 측이 화이트&블랙 2종의 멜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엇갈린 운명을 의미하듯, 서로 다른 방향에 시선을 두고 등을 맞댄 차은동(박하나)과 강태인(고세원). 하지만 눈빛만큼은 애절함을 가득 담고 있어 이들의 가혹한 운명이 안타깝다. 그 얼굴에 더욱 가까이 가보니, 차은동의 눈은 원망이 담긴 눈물을 머금고 있고, 강태인의 표정은 회한으로 가득 차있다. 온 가족의 운명이 태풍 속에 휘말릴 뻔한 그 순간, 유일한 구원자였던 강태인은 결국 배신을 택했고, 차은동은 지옥 같은 7년을 견뎌야 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합류해 큰 화제를 불러온 태사자 김형준이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동갑내기 최민용과 아궁이 앞 진솔한 인생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형준은 불청 공식 화로 담당인 민용에게 불 피우기 특별 과외를 받았다. 77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다정하게 불쏘시개를 주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형준이 “불 피우는 것을 여기서 배웠냐”고 묻자 민용은 자연스럽게 공백 기간 동안의 산골 생활을 고백했다. 각각 10년, 18년의 공백기를 가진 민용과 형준은 ”혼자 있는 겨울밤은 길다“라며 깊은 공감을 나눴다. 이어 민용은 형준이 택배 기사로 일했다는 근황 기사를 보고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 형준은 택배기사로서 일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를 들은 청춘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게끔 했다“라며 형준을 응원했다. 또 새 친구 김형준은 청춘들을 위해 일일 바리스타로도 변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형준은 ‘불타는 청춘’ 멤버 중 보고 싶은 멤버로 최재훈을 골랐다. 두 사람은 반전 과거를 가진 특별한 인연으로 청춘들에게 놀라움을 샀다. 마침 이날은 재훈이 출연하는 SBS 라디오 ‘컬투쇼’ 생방송 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어서와’ 김명수-신예은-서지훈-윤예주-강훈이 오는 3월 25일 수요일 오후 2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오는 3월 25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홍조앓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동명 웹툰 원작을 감성적인 필력의 주화미 작가,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지병현 감독이 손을 잡고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색다른 힐링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고양이 역할에 도전하는 김명수, 짝사랑의 안타까운 면면들을 아프지만 밝게 그려낼 신예은, 깊고 짙은 눈빛으로 돌아온 서지훈, 마음을 흔드는 감성 열연을 펼쳐낼 윤예주, 세상을 밝히는 쾌활함으로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강훈 등 청춘스타들의 열연이 예고되는 단체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가 잇따라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어서와’가 첫 방송 당일인 3월 25일 수요일 오후 2시, 네이버 V앱 , "한국방송" 유튜브를 통해 김명수-신예은-서지훈-윤예주-강훈이 직접 ‘어서와’에 관한 궁금증에 답하는 ‘랜선 제작발표회’를 생중계하기로 전격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민정, 오대환, 오윤아, 이초희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결혼과 이혼뿐만 아니라 극 중 인물 한 명, 한 명이 가진 내면과 가치관 등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으로 극을 다채롭게 채워나갈 예정이다. 이에 직업도, 가치관도 각양각색인 송가(家)네 네 남매 송나희(이민정 분), 송준선(오대환 분), 송가희(오윤아 분), 송다희(이초희 분)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이 각자 펼쳐나갈 인생은 어떤 모습일지, 결혼과 이혼을 대하는 태도가 서로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먼저 이민정이 맡은 송나희는 송가 네 둘째딸이자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소아과 의사이다.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과 일을 더 사랑하는 인물. 송다희가 남편 윤규진(이상엽 분)과의 결혼과 이혼을 어떻게 마주하며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대환은 장남 송준선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불혹의 스턴트맨인 그는 의리를 중시하다 빚을 지고 아내 성현경(임정은 분)과 이혼, 부모님 댁에 얹혀산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박시은이 뭉클함을 안기며 ‘최고의 1분’ 주인공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8%,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또한, 엄마가 된 박시은이 엄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박시은의 셋째 언니 집을 방문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박시은의 언니는 박시은과 똑 닮은 외모와 목소리로 시선을 끌었다. 박시은은 여고 동창인 이효리가 우연히 셋째 언니를 보자마자 박시은의 언니임을 알아봤다는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셋째 언니 부부는 대화를 나누던 중 “예전엔 키 큰 사람을 만나서 힐을 자주 신었던 것 같다”며 박시은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해 진태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진태현은 “키 큰 남자친구가 있었냐”, “배우가 있었냐” 등 질투심을 드러냈고, 박시은의 형부는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긴 것 아니냐”라며 진태현을 달랬다. 이후 박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괴물 신인'을 넘어 '대세 걸그룹'으로 발돋움한 ITZY가 ‘SBS 인기가요’에 컴백했다. 지난 15일(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ITZY가 신곡 'WANNAB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WANNABE'는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ITZY는 그들만의 뚜렷한 색이 돋보이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는 빅톤, 동키즈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으며, NCT 127, 펜타곤, 이달의 소녀, 정동하, 예지, 써드아이, 엘리스 등이 출연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반복 재생을 유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극 중 송가(家)의 가장이자 용주시장의 회장인 송영달 역에는 천호진이, 송영달(천호진 분)의 아내이자 그와 함께 닭강정 집을 운영하는 장옥분 역에는 차화연이, 용주시장을 휩쓸 ‘언니네 김밥집’ 사장 초연 역에는 이정은이, 장옥분(차화연 분)의 동생이자 송가네 닭강정 정직원인 정옥자 역은 백지원이 맡았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예측불가한 캐릭터들과 스토리를 압축시킨 2차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돼 흥미를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https://tv.naver.com/v/12891659) 속에는 강렬한 포스를 자랑하며 용주시장을 향해 다가오는 이정은과 함께 “내가 장사 시작한지 10년인데, 진짜 처음 보는 스타일이야”라는 내레이션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려한 개업식을 연 언니들 김밥집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에너지 예열 첫 스틸이 공개됐다. 기분 좋은 긴장감을 안고 촬영을 시작한 두 사람과 제작진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져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지난 16일 신하균, 정소민의 첫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 처방극이다. ‘내 딸 서영이’, ‘공부의 신’, ‘브레인’ 유현기 PD와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향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먼저 신하균이 환한 미소로 촬영 현장의 긴장감을 녹이고 있다. 자신보다는 상대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먼저 살뜰히 챙기며 든든한 선배로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한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모습에 스태프들 역시 감탄을 보냈다고 알려져 관심을 끈다. 이어 정소민이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 안 되는 현실 웃음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배우들의 찰떡같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아무도 모른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차영진(김서형 분)을 중심으로 성흔 연쇄살인과 비밀 품은 소년 고은호(안지호 분)의 추락, 두 사건을 펼쳐내고 있다. 특히 독보적이면서도 선인지 악인지 모호한 캐릭터들이 극의 흥미를 끌어올린다는 반응. 이쯤에서 ‘아무도 모른다’ 시청자들이 주시하고 있는 의심인물 5인을 꼽아봤다. 이들은 악역일까 아닐까. 이들은 성흔 연쇄살인 혹은 소년의 추락과 연관이 있을까. ● 밀레니엄 호텔 사장 박훈, 표범 같은 혹은 하이에나 같은 백상호(박훈 분)는 고은호가 추락한 밀레니엄 호텔의 사장이다. 고은호의 추락 후 백상호는 병원까지 동행했다. 이어 “앞으로 은호는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말하며 은호의 수술부터 VIP 병실로 이동까지 진행했다. 이것만 보면 좋은 어른이다. 그러나 수하인 고희동(태원석 분)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신성재단 이사장 윤희섭(조한철 분)에게 보인 매서운 눈빛은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우아한 표범일까. 아니면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비열한 짓도 일삼는 하이에나일까. ● 신성재단 이사장 조한철, 선한 미소 뒤 의뭉스러운 눈빛 고은호가 다니는 신성중학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어서와’ 신예은이 짝사랑 앞에서 감정을 숨기지 못해 발을 동동거리는 ‘귀염 뽀짝 사랑앓이 2종 세트’가 포착됐다. 오는 3월 25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김명수-신예은-서지훈-윤예주-강훈 등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끌어모았고, 더욱이 지난 12일 김명수와 신예은의 자꾸 서로 끌리는 ‘자석 케미’가 담긴 ‘2차 티저’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심박 수를 폭증시켰다. 무엇보다 신예은은 멀리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달려 나가는 강아지처럼, 사람이라면 무조건 좋아하고 다가서고 지키려하는 김솔아 역을 맡았다. 특히 김솔아는 ‘10년째 짝사랑 중인 남자의 전 여자 친구가 버린 새하얀 고양이’라는 엄청난 사연이 담긴 반려묘를 떠맡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냥이와의 동거’에 돌입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신예은이 ‘짝사랑남’에게 들키지 않으려 숨어 있다가 깜짝 놀라는, 깨발랄 ‘짝사랑 증후군 2단계’가 포착돼 호기심을 드높이고 있다. 극중 김솔아가 ‘누군가’를 발견하고는 다급히 몸을 숨기는 장면. 하지만 새하얀 펜스 뒤에서 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80년대 형사로 변신한 이수혁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4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이수혁은 극 중 1980년대에는 순애보 형사 차형빈, 현세에선 냉철한 검사 김수혁 역을 맡아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두 캐릭터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수사에 착수한 모습이 포착됐다. 먼저 지금과는 사뭇 다른 80년대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 중 형사인 차형빈(이수혁 분)은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로 그의 시선 끝에 누가 있을지 설렘을 자아낸다.반면 수사 현장에서는 샅샅이 단서를 뒤지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그를 날 세우게 만든 것이 무엇일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해 ‘본 어게인’ 속 미스터리 요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이수혁이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만큼 캐릭터 연구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여러 가지 매력을 한 번에 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이 치열한 복수 멜로의 서막을 여는 첫 티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71RxRpq0mM)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지난 9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7년 전, 삶의 절망 끝에 선 한 소녀와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는 카피로 그 ‘약속’이 불러일으킬 폭풍우를 예고한 바. 지난 11일 베일을 벗은 첫 티저 영상에는 벼랑의 끝에서 만난 차은동과 강태인의 악연의 시작이 담겼다. “삶의 절망 끝에 선 여자” 차은동. 열아홉 여고생인 그녀는 무슨 일인지 포승줄에 묶여 경찰에게 끌려가고 있다. 급기야 구치소에 갇히게 된 소녀에게 남은 건 절망과 분노뿐, “신이 있다고 생각해요?”라는 목소리엔 세상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다. 열아홉 여고생이 감내하기엔 너무나 가혹한 운명을 향한 차은동의 처절한 오열과 절규는 보는 이마저 안타깝게 한다.그렇게 절망의 끝에서 “그 여자가 유일하게 믿었던 한 남자”가 바로 강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3월 11일 첫방송된 '도올학당 수다승철'에서는 천하의 도올 김용옥이 배우 정우성에게 혼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잘 사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철학자 도올의 지식과 가수 이승철의 감성, 그리고 매회 초청한 특별 게스트의 인생 이야기를 엮어 삶의 답을 찾아가 보는 강연 토크쇼다. 평소 지식을 함께 나누는 사이라는 도올과 배우 정우성은 첫 녹화에서 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 도올에게 ‘방송을 배우셔야 한다’며 혼을 내기도 할 정도로 친분을 자랑했다는 후문. 세상의 모든 철학을 통달한 철학자 도올이 아직도 배울 것이 남아있는 방송의 세계란 무엇일까. 천하의 도올이 정우성 앞에서 꼼짝없이 혼나고 있었던 사연! 지난 3월 11일 오후 11시 10분 KBS2TV '도올학당 수다승철'을 통해 방송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