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어서와’ 김명수가 쨍한 햇빛 아래 우산을 쓴 채 동화책 나들이를 떠난, ‘예측불가 산책 컷’이 공개됐다. 오는 3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9일 판타스틱한 설정과 두근거리는 삼각 구도가 얽히고설킨 42초가량의 메인 티저(https://tv.naver.com/v/12941557)가 공개되면서 “감성 대박! 수백 번 보게 된다!” “귀여운데 짠하고!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상상도 안 간다!” “드디어 다음 주! 첫 방송 무한 대기 중!”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양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명수는 왜, 혹은 어떻게 사람이 되는지 모르지만 때때로 인간 남자로 변하는 새하얀 고양이 홍조 역을 맡았다. 특히 홍조는 주인에게 버림받아 갈 곳을 잃을 위기에 처한 순간, 강아지처럼 밝은 기운을 품은 김솔아(신예은)에게 맡겨지면서 ‘아주 특별한 한 집 살이’를 하게 된다. 이와 관련 김명수가 비가 오지도 않는 날, 샛노란 우산을 쓴 채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아이러니 산책 컷’이 포착됐다. 극중 홍조가 해가 쨍쨍한 날, 노란 우산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이 박하나, 고세원의 2인 멜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선은 엇갈렸지만, 두 사람의 애절한 눈빛이 벌써부터 안방극장에 가슴 저릿한 멜로를 예고하고 있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절망의 끝에서 나를 밀어버린 남자, 내가 벼랑 끝으로 떨어뜨린 여자, 이 두 남녀의 멜로 전개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오늘(19일) ‘위험한 약속’ 측이 화이트&블랙 2종의 멜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엇갈린 운명을 의미하듯, 서로 다른 방향에 시선을 두고 등을 맞댄 차은동(박하나)과 강태인(고세원). 하지만 눈빛만큼은 애절함을 가득 담고 있어 이들의 가혹한 운명이 안타깝다. 그 얼굴에 더욱 가까이 가보니, 차은동의 눈은 원망이 담긴 눈물을 머금고 있고, 강태인의 표정은 회한으로 가득 차있다. 온 가족의 운명이 태풍 속에 휘말릴 뻔한 그 순간, 유일한 구원자였던 강태인은 결국 배신을 택했고, 차은동은 지옥 같은 7년을 견뎌야 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합류해 큰 화제를 불러온 태사자 김형준이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동갑내기 최민용과 아궁이 앞 진솔한 인생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형준은 불청 공식 화로 담당인 민용에게 불 피우기 특별 과외를 받았다. 77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다정하게 불쏘시개를 주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형준이 “불 피우는 것을 여기서 배웠냐”고 묻자 민용은 자연스럽게 공백 기간 동안의 산골 생활을 고백했다. 각각 10년, 18년의 공백기를 가진 민용과 형준은 ”혼자 있는 겨울밤은 길다“라며 깊은 공감을 나눴다. 이어 민용은 형준이 택배 기사로 일했다는 근황 기사를 보고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 형준은 택배기사로서 일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를 들은 청춘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게끔 했다“라며 형준을 응원했다. 또 새 친구 김형준은 청춘들을 위해 일일 바리스타로도 변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형준은 ‘불타는 청춘’ 멤버 중 보고 싶은 멤버로 최재훈을 골랐다. 두 사람은 반전 과거를 가진 특별한 인연으로 청춘들에게 놀라움을 샀다. 마침 이날은 재훈이 출연하는 SBS 라디오 ‘컬투쇼’ 생방송 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어서와’ 김명수-신예은-서지훈-윤예주-강훈이 오는 3월 25일 수요일 오후 2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오는 3월 25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홍조앓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동명 웹툰 원작을 감성적인 필력의 주화미 작가,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지병현 감독이 손을 잡고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색다른 힐링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고양이 역할에 도전하는 김명수, 짝사랑의 안타까운 면면들을 아프지만 밝게 그려낼 신예은, 깊고 짙은 눈빛으로 돌아온 서지훈, 마음을 흔드는 감성 열연을 펼쳐낼 윤예주, 세상을 밝히는 쾌활함으로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강훈 등 청춘스타들의 열연이 예고되는 단체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가 잇따라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어서와’가 첫 방송 당일인 3월 25일 수요일 오후 2시, 네이버 V앱 , "한국방송" 유튜브를 통해 김명수-신예은-서지훈-윤예주-강훈이 직접 ‘어서와’에 관한 궁금증에 답하는 ‘랜선 제작발표회’를 생중계하기로 전격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민정, 오대환, 오윤아, 이초희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결혼과 이혼뿐만 아니라 극 중 인물 한 명, 한 명이 가진 내면과 가치관 등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으로 극을 다채롭게 채워나갈 예정이다. 이에 직업도, 가치관도 각양각색인 송가(家)네 네 남매 송나희(이민정 분), 송준선(오대환 분), 송가희(오윤아 분), 송다희(이초희 분)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이 각자 펼쳐나갈 인생은 어떤 모습일지, 결혼과 이혼을 대하는 태도가 서로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먼저 이민정이 맡은 송나희는 송가 네 둘째딸이자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소아과 의사이다.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과 일을 더 사랑하는 인물. 송다희가 남편 윤규진(이상엽 분)과의 결혼과 이혼을 어떻게 마주하며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대환은 장남 송준선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불혹의 스턴트맨인 그는 의리를 중시하다 빚을 지고 아내 성현경(임정은 분)과 이혼, 부모님 댁에 얹혀산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박시은이 뭉클함을 안기며 ‘최고의 1분’ 주인공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8%,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또한, 엄마가 된 박시은이 엄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박시은의 셋째 언니 집을 방문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박시은의 언니는 박시은과 똑 닮은 외모와 목소리로 시선을 끌었다. 박시은은 여고 동창인 이효리가 우연히 셋째 언니를 보자마자 박시은의 언니임을 알아봤다는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셋째 언니 부부는 대화를 나누던 중 “예전엔 키 큰 사람을 만나서 힐을 자주 신었던 것 같다”며 박시은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해 진태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진태현은 “키 큰 남자친구가 있었냐”, “배우가 있었냐” 등 질투심을 드러냈고, 박시은의 형부는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긴 것 아니냐”라며 진태현을 달랬다. 이후 박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괴물 신인'을 넘어 '대세 걸그룹'으로 발돋움한 ITZY가 ‘SBS 인기가요’에 컴백했다. 지난 15일(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ITZY가 신곡 'WANNAB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WANNABE'는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ITZY는 그들만의 뚜렷한 색이 돋보이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는 빅톤, 동키즈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으며, NCT 127, 펜타곤, 이달의 소녀, 정동하, 예지, 써드아이, 엘리스 등이 출연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반복 재생을 유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극 중 송가(家)의 가장이자 용주시장의 회장인 송영달 역에는 천호진이, 송영달(천호진 분)의 아내이자 그와 함께 닭강정 집을 운영하는 장옥분 역에는 차화연이, 용주시장을 휩쓸 ‘언니네 김밥집’ 사장 초연 역에는 이정은이, 장옥분(차화연 분)의 동생이자 송가네 닭강정 정직원인 정옥자 역은 백지원이 맡았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예측불가한 캐릭터들과 스토리를 압축시킨 2차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돼 흥미를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https://tv.naver.com/v/12891659) 속에는 강렬한 포스를 자랑하며 용주시장을 향해 다가오는 이정은과 함께 “내가 장사 시작한지 10년인데, 진짜 처음 보는 스타일이야”라는 내레이션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려한 개업식을 연 언니들 김밥집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에너지 예열 첫 스틸이 공개됐다. 기분 좋은 긴장감을 안고 촬영을 시작한 두 사람과 제작진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져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지난 16일 신하균, 정소민의 첫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 처방극이다. ‘내 딸 서영이’, ‘공부의 신’, ‘브레인’ 유현기 PD와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향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먼저 신하균이 환한 미소로 촬영 현장의 긴장감을 녹이고 있다. 자신보다는 상대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먼저 살뜰히 챙기며 든든한 선배로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한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모습에 스태프들 역시 감탄을 보냈다고 알려져 관심을 끈다. 이어 정소민이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 안 되는 현실 웃음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배우들의 찰떡같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아무도 모른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차영진(김서형 분)을 중심으로 성흔 연쇄살인과 비밀 품은 소년 고은호(안지호 분)의 추락, 두 사건을 펼쳐내고 있다. 특히 독보적이면서도 선인지 악인지 모호한 캐릭터들이 극의 흥미를 끌어올린다는 반응. 이쯤에서 ‘아무도 모른다’ 시청자들이 주시하고 있는 의심인물 5인을 꼽아봤다. 이들은 악역일까 아닐까. 이들은 성흔 연쇄살인 혹은 소년의 추락과 연관이 있을까. ● 밀레니엄 호텔 사장 박훈, 표범 같은 혹은 하이에나 같은 백상호(박훈 분)는 고은호가 추락한 밀레니엄 호텔의 사장이다. 고은호의 추락 후 백상호는 병원까지 동행했다. 이어 “앞으로 은호는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말하며 은호의 수술부터 VIP 병실로 이동까지 진행했다. 이것만 보면 좋은 어른이다. 그러나 수하인 고희동(태원석 분)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신성재단 이사장 윤희섭(조한철 분)에게 보인 매서운 눈빛은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우아한 표범일까. 아니면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비열한 짓도 일삼는 하이에나일까. ● 신성재단 이사장 조한철, 선한 미소 뒤 의뭉스러운 눈빛 고은호가 다니는 신성중학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어서와’ 신예은이 짝사랑 앞에서 감정을 숨기지 못해 발을 동동거리는 ‘귀염 뽀짝 사랑앓이 2종 세트’가 포착됐다. 오는 3월 25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김명수-신예은-서지훈-윤예주-강훈 등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끌어모았고, 더욱이 지난 12일 김명수와 신예은의 자꾸 서로 끌리는 ‘자석 케미’가 담긴 ‘2차 티저’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심박 수를 폭증시켰다. 무엇보다 신예은은 멀리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달려 나가는 강아지처럼, 사람이라면 무조건 좋아하고 다가서고 지키려하는 김솔아 역을 맡았다. 특히 김솔아는 ‘10년째 짝사랑 중인 남자의 전 여자 친구가 버린 새하얀 고양이’라는 엄청난 사연이 담긴 반려묘를 떠맡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냥이와의 동거’에 돌입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신예은이 ‘짝사랑남’에게 들키지 않으려 숨어 있다가 깜짝 놀라는, 깨발랄 ‘짝사랑 증후군 2단계’가 포착돼 호기심을 드높이고 있다. 극중 김솔아가 ‘누군가’를 발견하고는 다급히 몸을 숨기는 장면. 하지만 새하얀 펜스 뒤에서 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80년대 형사로 변신한 이수혁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4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이수혁은 극 중 1980년대에는 순애보 형사 차형빈, 현세에선 냉철한 검사 김수혁 역을 맡아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두 캐릭터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수사에 착수한 모습이 포착됐다. 먼저 지금과는 사뭇 다른 80년대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 중 형사인 차형빈(이수혁 분)은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로 그의 시선 끝에 누가 있을지 설렘을 자아낸다.반면 수사 현장에서는 샅샅이 단서를 뒤지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그를 날 세우게 만든 것이 무엇일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해 ‘본 어게인’ 속 미스터리 요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이수혁이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만큼 캐릭터 연구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여러 가지 매력을 한 번에 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이 치열한 복수 멜로의 서막을 여는 첫 티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71RxRpq0mM)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지난 9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7년 전, 삶의 절망 끝에 선 한 소녀와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는 카피로 그 ‘약속’이 불러일으킬 폭풍우를 예고한 바. 지난 11일 베일을 벗은 첫 티저 영상에는 벼랑의 끝에서 만난 차은동과 강태인의 악연의 시작이 담겼다. “삶의 절망 끝에 선 여자” 차은동. 열아홉 여고생인 그녀는 무슨 일인지 포승줄에 묶여 경찰에게 끌려가고 있다. 급기야 구치소에 갇히게 된 소녀에게 남은 건 절망과 분노뿐, “신이 있다고 생각해요?”라는 목소리엔 세상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다. 열아홉 여고생이 감내하기엔 너무나 가혹한 운명을 향한 차은동의 처절한 오열과 절규는 보는 이마저 안타깝게 한다.그렇게 절망의 끝에서 “그 여자가 유일하게 믿었던 한 남자”가 바로 강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3월 11일 첫방송된 '도올학당 수다승철'에서는 천하의 도올 김용옥이 배우 정우성에게 혼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잘 사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철학자 도올의 지식과 가수 이승철의 감성, 그리고 매회 초청한 특별 게스트의 인생 이야기를 엮어 삶의 답을 찾아가 보는 강연 토크쇼다. 평소 지식을 함께 나누는 사이라는 도올과 배우 정우성은 첫 녹화에서 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 도올에게 ‘방송을 배우셔야 한다’며 혼을 내기도 할 정도로 친분을 자랑했다는 후문. 세상의 모든 철학을 통달한 철학자 도올이 아직도 배울 것이 남아있는 방송의 세계란 무엇일까. 천하의 도올이 정우성 앞에서 꼼짝없이 혼나고 있었던 사연! 지난 3월 11일 오후 11시 10분 KBS2TV '도올학당 수다승철'을 통해 방송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대학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는 그간의 일자리 사업들과 달리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기에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모집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28개 기업이 참여 신청, 지난해(145개 신청, 39개 선정)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인원도 대폭 확대하여 마케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4월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3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하여 현재 2심 진행 중으로 5월 22일에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있다. 1심 재판부는 폐암과 흡연과의 인과관계와 담배회사의 제조물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보건대학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암 유전위험점수가 동일 수준이더라도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인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소세포폐암 발생위험이 54.49배 높고, 소세포폐암 발생에 흡연이 기여하는 정도가 98.2% 수준인 것으로 밝혀냈다. 이 공동연구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8개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6,96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 자료, 중앙암등록자료, 건강보험 자격자료를 연계해 2020년까지 추적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담배와 폐암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연구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는 담배와 관련된 소송들이 있다. 캐나다는 흡연한 자 중 폐암, 인후암, 폐기종으로 진단받는 자들이 1998년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156억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1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불편 개선을 위한 규제철폐에 나섰다. 시는 ‘주차전용건축물’을 생태면적률 적용 제외 대상에 포함한 내용의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즉시 시행한다. 생태면적률은 개발사업이나 건축 시 토지면적 중 일정 비율 이상을 녹지 등 자연순환 기능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 홍수 예방, 생물서식지 보호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생태면적률 예외 시설(도로, 철도, 차량검사 및 면허시설 등)에 ‘주차전용건축물’을 추가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그간 공공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도시계획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생태면적률 30%, 민간 주차전용건축물 또한 20%(일정 요건 충족 시) 의무 확보 대상이었다. 이 같은 기준은 실제 주차면수를 줄이고 건폐율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주차전용건축물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단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주차장법에 따라 건폐율 90%까지 확보 가능하나, 생태면적률 적용 시 건폐율 확보에 제약이 발생하면서 제도 간 상충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시는 유관부서와 자치구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여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42만3천여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1천만 명 관중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18일 경기로 시즌 400만 명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후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이 들어차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12년 255경기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빠르게 단축했다. 1천만 관중을 넘긴 2024시즌에는 285경기 만에 400만을 채웠다. 한 경기에 관중은 평균 1만7,419명이다.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지난 17일에는 하루에만 16만 5,276명이 경기장을 찾아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 역시 이번 시즌인 지난 11일 14만 7,708명이었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늘어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총관중 1천88만 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특히 리그 대표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흥행을 주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들이 축적해 온 생각과 실천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43여 년간, 여성 건축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공동체적 시선으로 공공건축,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에 깊은 울림을 더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여성건축가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에서는 여성건축가의 전문성과 목소리가 더 많은 공공정책에 반영되도록, 제도적으로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4층에서 열린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시청역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당한 사실에 대해 다시 깊은 분노를 내비치며, 이러한 불법 행위를 지속한다면 일전의 교섭은 완전히 결렬됨을 미리 경고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13일과 20일, 전장연이 성명서로 알린 ‘지하철 탑승 및 역사 점거 시위’ 현장에 직접 출두하여 “전장연은 서울시민의 통행권을 침해하고 우리 서울교통공사 직원에게 욕설을 포함한 폭언과 폭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수차 요청했는데도 자신들만의 주장만 목소리 높이고 일절 귀 닫는 행동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특히 지난 13일,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를 만나 교섭을 시도한 문성호 의원은 “요구사항이 어떻든 간에, 이러한 무질서 및 불법 폭력 점거 행위에 대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은 백문백답이다. 지금 바로 해산하고, 다시는 이러한 지하철 및 역사 점거를 하지 않으면 분명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각 동 대표 및 주민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과 의견을 듣는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대림1동 주민들을, 21일에는 대림2동 주민들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대림동과 신길동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부동산 안정과 재건축 투기세력 억제 등을 당부했다. 김민석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을 마련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예찬 의원,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김화영 전 영등포구의원 등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