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정부는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뿐 아니라 우편으로도 성범죄자 신상을 알려주고 있다. 25일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성범죄자 우편고지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성범죄자 우편고지 제도는 법원으로부터 신상공개 및 우편고지명령을 선고받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하고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읍ㆍ면ㆍ동)의 아동청소년 보호세대와 학교 등에 우편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 50조에 따라 공개 및 고지되는 대상 성범죄자는 아동청소년대상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성인대상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자, 위의 범죄를 저질렀으나 심신장애자로 처벌할 수 없는 자로서 다시 위의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다만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 공개정보는 이름, 나이, 주소 및 실제거주지 상세정보, 신체정보(키와 몸무게), 사진, 성범죄 요지(판결일자, 죄명, 선고형량), 성폭력범죄 전과사실, 전자장치부착여부다. 이 내용은 우편을 받는다면 바로 알 수 있으며성범죄자 알림e에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임이자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여러모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임이자 의원은 "의회 독주와 집권 여당, 현 정권의 독재를 막고자 누구보다 앞서서 투쟁해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항상 최선봉이 저의 자리였고, 그렇게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워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오늘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며 참담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고도 말했다. 임이자 의원은 "집권 여당과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현재 언론을 통해 불거진 제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당 차원의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수 많은 분들께서 저에 대한 걱정과 응원을 해주고 계신다"며 "뜨거운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다음은 임이자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글 전문이다. 오늘 여러모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의회 독주, 집권 여당과 현 정권의 독재를 막고자 누구보다 앞장서서 투쟁해왔습니다. 항상 최선봉이 저의 자리였고, 그렇게 누구보다 치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고민정 현 청와대 부대변인이 대변인에 올랐다. 청와대는 25일 고민정 부대변인이 대변인이 됐다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임 고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 중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부대변인으로서 뛰어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고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에 가장 젊은 여성 비서관으로 여러 세대, 다양한 계층과 잘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흑석동 복합건물 투기매입 의혹으로 자진사퇴한 김의겸 전 대변인의 후임이 됐다. 고민정 대변인은 1979년생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거쳤다. 대학 시절 민중가요 동아리인 '작은 연못'에서 활동했다.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펀지', '무한지대 큐', '지구촌 뉴스' 등을 진행했다. 2017년 1월 KBS 퇴사와 함께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해 지금에 왔다. 문 대통령 당선 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맡았다. 당선 후에는 국민인수위원회에서 '대통령의 서재 프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 동업자 유모씨가 성접대 혐의를 시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동업자 혐의시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승리 동업자의 혐의시인 뒤 성접대 혐의를 받는 여성들도 혐의시인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경찰이 유씨로부터 “일본인 사업가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화대를 지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지난 2월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은 이후 승리 일행이 혐의를 시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승리는 여전히 성접대 알선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성 접대가 이뤄진 서울 유명 호텔 숙박비 3000여만원을 승리가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지난 23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와 유씨를 불러 2015년 12월 한국을 찾은 일본인 투자자 일행 7~9명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혐의를 놓고 조사했다. 두 사람은 그간 “성매매나 성 접대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해왔으나 이날 조사에서 경찰이 유씨가 성매매 여성들을 관리하는 40대 여성에게 돈을 보낸 송금 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얼굴공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두순 얼굴공개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정부의 성범죄자 DB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2008년 여자 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수감 중인 조두순 얼굴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성범죄자 출소 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공개되는 사진과 실거주등록지 등 신상정보를 피해자 가족에게 공유해도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게 대한민국의 법"이라며 "조두순이 출소 후 피해자의 옆집에 살아도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고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진행자 김정은 아나운서는 "우리 사회가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진행자 신동엽은 조두순 얼굴 사진을 본 뒤 "안타깝고 여러 가지 마음이 생기면서 되게 힘들다"고 말했다. 이날 '실화탐사대'에서는 '성범죄자 알림e'의 관리 실태를 보여줬다. 성범죄자의 실거주지 등록을 추적했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범죄자들의 실거주지로 등록된 곳에는 공장,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프로골퍼 양용은이 김미진 전 아나운서와 내년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해졌다. 양용은은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미진 전 아나운서와 하와이에서 내년 1월 중순 결혼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결혼을 계획을 하고 있었지만 경기 일정 등 양용은의 스케줄 때문에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양용은은 김미진 전 아나운서에 대해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고 경기 관련 서포터도 잘 해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결혼식 축가를 놓고 “절친한 가수 이승철에게 부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용은은 지난 1997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회한 프로선수다. SBS프로골프최강전(2002), 코카콜라도카이클래식,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입성한 그는 2009년 8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상대로 역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나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경제TV 앵커로 일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판관 '포청천'이라는 별명이 있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의원 다수는 24일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임이자 의원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며 문희상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중립적인 국회 운영을 해달라는 요구를 했음에도 문희상 의장은 책임 있는 답변을 회피하고 그 자리를 모면했다"며 "중립적인 국회의장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장으로서 손뼉을 치고 국회를 파행으로 이끌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저희를 더 분노하게 한 것은 그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문희상 의장이 임이자 의원을 능멸하고 모욕하는 행위를 했고 같은 동료 의원으로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장은 그 자리에 있을 기본적인 자세나 태도가 안 되어 있다"며 "그 자리에서 물러남이 마땅하고, 자유한국당은 사퇴를 촉구한다. 임이자 의원 사태에 대해서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실의 대변인도 '자해공갈'이라는 터무니 없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에 대해서도 한국당은 법적 조치를 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배우 윤지오가 출국금지요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지오에 출국금지요청을 보낸 것은 윤지오를 고소한 김수민 작가의 변호인 박훈 변호사다. 24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데 제가 범죄자입니까? 출국금지? 기가 차네요”라고 말했다. 윤지오는 출국금지요청을 두고 “언제는 한국을 떠나라더니 이제는 또 왜 가냐고요? 증인으로 상 받은 것도 보도도 제대로 안 하시며 저를 모함하는 기사를 쏟아낸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윤지오는 “엄마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제가 어디에 있든 중요한 것은 안전이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안전이 보장돼 보이냐”며 물었다. 그는 “제가 죽어야 속이 편하신가 봅니다? 죄송한데 악착같이 살아남아 행복하게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 겁니다”라며 “스피커를 향한 공격은 치졸하고 비겁한 마지막 발악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김수민 작가 측이 공개한 카톡내용을 놓고 “거짓 사실을 유포하는 악의적인 기사를 쏟아내시는 게 아니죠. 크로스체크하셔서 제 카톡 보도도 해주셔야 하지 않냐”며 말했다. 윤지오는 이날 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하며출국 상황을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뮤지컬 배우 장우수, 그룹 에이트 출신 주희가 결혼식을 올린다. 뷰어스는 24일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9월29일 장우수 주희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장우수 주희는 1984년생 동갑내기 연인이다. 이들이 만나게 된 것은 배우 민우혁과 LPG출신 가수 이세미 부부의 소개 덕분이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민우혁 이세미 부부와 어울리며 친해졌고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만남 끝에 결혼하게 됐다. 예비신부 주희는 2007년 백찬, 이현과 함께 에이트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다. 그룹 해체 후 2017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도 있다. 주희는 결혼 소식이 언론에 공개된 뒤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결혼 결심까지 빨랐지만 속도 위반이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요즘 결혼준비 등으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예비신랑 장우수는 2005년 가수로 데뷔했다가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김종욱 찾기’, ‘트라이앵글’, ‘정글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2013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2’에 출연했으며 2017년 ‘불후의 명곡’에서 민우혁과 함께 무대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막아서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고소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에 임이자 국회의원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최근 패스트트랙 상정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반대하고 있다. 24일 임이자 국회의원은 사보임 결정권을 쥔 문희상 국회의장을 찾아가 항의하던 중 문 의장이 두 손으로 양 볼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임이자 국회의원과 관련한 주장을 하며 문 의장을 고소·고발하는 한편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의장실에 항의차 방문했다. 의장실 내에서 한국당 의원들의 고성·항의가 이어졌고, 문 의장이 약속 때문에 의장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이를 한국당 의원들이 막아서면서 가벼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문 의장은 이에 저혈당 쇼크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인 송희경 의원은 "임이자 국회의원이 사개특위 사보임을 놓고 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승리가 손님 300명을 대접하고자 초대했다고 알려졌다. 승리가 300명 초대한 성대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성매매 알선 정황이 있었는지 조사되고 있다. 24일 채널 A '뉴스 A'는 가수 승리가 300명을 초대한 뒤 2015년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주점을 통째로 빌려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승리는 일본인 투자자들과 함께 고깃집에서 식사를 했고 2차로 해당 주점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성매매 알선 정황을 포착한 뒤 초대된 300명 중 참석자 100여 명을 조사하고 있다. 승리 측은 "당시 유흥업소 종업원이 없었고, 성매매가 이루어질 자리가 아니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승리를 다시 불러 성매매 알선 혐의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을 세웠다. 이에 앞서 승리는 2015년 11월 일본인 투자자에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승리, 정준영 등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에서는 당시 '일본인 기업가 A회장이 한국에 온다'며 파티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가수 정준영과 최종훈 등 단체 채팅방 멤버들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정준영 채팅방 멤버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조롱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준영 등 채팅방 멤버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앞서 진행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016년 3월 정준영의 팬사인회에 앞서 정준영 일행과 술자리를 가진 것에 놓고 “원래 알았던 애들이 그런 애들이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친하니까 별생각 없이 간거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눈을 떴더니 머리가 아팠고 옆에 최종훈이 누워있었는데 ‘잘 잤어?’라고 하더라. 상황을 묻자 ‘기억 안나?’, ‘속옷 찾아봐라’라고 놀리듯이 말했다. 정색하니까 나중에야 속옷을 찾아줬다”라고 말했다. 정준영의 채팅방에서는 A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날짜에 찍힌 사진과 녹음된 음성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특히 정준영은 “결국 걔는 연예인이랑 자고 싶었던 거야”라고 피해자를 조롱하는 말을 했고, A씨가 정신을 잃은 것으로 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바른미래당 사보임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보임은 사임과 보임을 합한 것으로 위원회 구성원의 사임과 보임을 말한다. 24일 정계에 따르면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사개특위 위원으로서 당론으로 채택된 패스트트랙에 반대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에 사보임 권한이 있는 당 원내대표인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이 사보임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국회법 48조 6항에서는 '위원을 개선할 때 임시회의 경우 회기 중에 개선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4월 임시국회 회기는 내달 7일까지로, 법 규정을 따른다면 현재 오 의원의 사보임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단서조항인 '위원이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의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에 따르면 국회의장의 허가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2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생각이 다르다고 강제로 사임시키고 자기 입맛에 맞는 의원으로 바꾼다는 것은 헌법 위반에 국회법 위반”이라며 “규정대로 하지 않으면 국민에 의해서 선출된 국회의원은 원내대표의 하수인으로 전락한다"고 말했다. 지금껏 관례상 국회의장은 교섭단체의 특정 상임위원 사보임 요청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26일 저녁 7시, 새롭게 돌아온다. 서울광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올해는 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2015년 시작돼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2018년까지 총 246회 공연이 진행됐으며, 총 28만여 명이 관람했다. 특히 ‘2019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공연이 없는 날, 무대 위 시민 라운지’‘를 운영하여 서울광장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를 설치해 시민 친화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올해는 특별한 공연으로 ‘2019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거듭난 기적의 목소리 ‘폴 포츠’, 오페라와 뮤지컬에서 뛰어난 활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주관한 ‘비행청소년 제로 햇살안심구역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중앙지구대, 영등포구청 생활건강과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국도박문제연구소, 이동상담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지환 서장은 “디스코팡팡 주변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잦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영등포경찰서를 도와 영등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디스코팡팡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와 골목을 순찰하고 흡연 후 무단 투기로 인해 담배꽁초가 가득 쌓인 거리를 청소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