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 관련 비판 글을 올려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정진석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인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세월호 그만 좀 우려 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 오늘 아침 받은 메시지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진석 의원은 이 글을 올리고 난 뒤 논란이 일자 그 뒤 삭제했다. 그는 이날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나오지 않았다. 파문이 커지자 황교안 대표는 이날 당대표 입장문을 통해 정진석 의원의 발언을 사과했다. 그는 정 의원과 함께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질타를 받은 차명진 전 의원을 놓고 "세월호와 관련된 부적절하고 국민 정서에 어긋난 의견 표명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께 당 대표로서 진심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발표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참패 뒤 "세월호처럼 완전히 침몰했다"며 "통렬한 자기반성, 성찰, 이게 우선 되어야 하고 천천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 상황을 '세월호'에 비유한 점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한채영이 세무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채영 소속사 BS컴퍼니 측은 16일 “한채영이 고소득자 일반 정기 세무조사 인원에 포함돼 진행 중”이라면서 “서류를 제출하는 등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이투데이는 국세청이 한채영, 공효진, 주상욱 등 유명 연예인을 대상으로 하는 고강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한 이번 세무조사가 비정기 세무조사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BS컴퍼니 측은 “세무조사에 특별한 사유가 있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최근 신종·호황업종을 영위해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도 변칙적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고소득사업자 탈세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에 조사 대상에는 유튜버, 연예인, 프로운동선수, 1인 연예기획사 등 신종 고소득사업자 176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통해 조세포탈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세무조사를 받는 한채영 등 연예인은 조세포탈 혐의를 받게 되면 거액의 세금 추징뿐만 아니라 검찰에 고발 조치될 수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경찰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박유천의 경기 하남시 자택과 신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박유천으로부터 모발과 소변을 임의로 제출받아 마약 반응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박유천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경찰은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3주 정도 기다리게 됐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박유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혐의로 체포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2019년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황하나로부터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박유천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박유천과 황하나가 함께 마약을 한 날짜와 관련한 진술과 통신 수사 등을 진행했다. 이에 드러난 박유천의 당시 동선이 대부분 일치하고 박유천이 결별 선언에도 불구하고 황하나 자택에 올해 초까지 드나든 장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노트르담 성당을 태우던 불이 꺼졌다. 16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노트르담 성당은 화재로 첨탑과 '숲'이라 불리는 목공품을 잃게 됐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태운 불은 15시간만에 꺼졌으며 현재 소방당국이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는 현지시각으로 15일 오후 6시 50분경 발생했다. 화재는 성당 마지막 내부 관람이 임박할 시점에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노트르담의 화살’로 불리는 첨탑과 지붕이 화재 발생 1시간만에 소진됐다. ‘숲’이라는 별명의 지붕 구조물도 잿더미가 됐다. 반면 대성당 주요 구조물은 살아남았다. 가시면류관과 13세기 프랑스 루이 왕이 입었던 튜닉(상의) 등 유물도 보존됐다. 노트르담 성당의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파리 검찰청이 이날 오전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성당에서 첨탑 개보수작업을 진행하던 노동자들을 상대로 화재 발생 당시 상황을 조사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방송인 에이미가 남자 연예인 A와 과거 프로포폴을 함께 맞았다고 폭로하게 됐다. 에이미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참 너무 맘이 아프고 속상한 날이다"라며 "저한테는 정말 제가 좋아한단 친구가 있었다. 친구로서 자랑스럽고 멋있었던 사람, 저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프로포폴은 수면마취제 중 하나로 상습 투약할 경우 문제가 된다. 당시 검찰은 에이미 외 일부 연예인들이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한 바 있다. 에이미는 "(경찰이) '그때 누구누구와 같이 프로포폴을 했느냐'고 물어봤을 때 내 입에서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그냥 저만 처벌해달라고 빌었다"면서 "제가 잡혀가기 전, 며칠 전부터 제가 잡혀갈거라는 말이 이미 오고가는 상황에서 갑자기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한 사람에게 연예인 A가) '에이미가 혹시라도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전에 같이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동영상을 찍어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대전 산불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대전 산불은 16일 오후 1시 40분경 대전시 유성구 대정동 인근의 한 야산에서 일어났다. 그 뒤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은 164명의 인력과 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25대,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불길이 확산돼 산자락 내 200m까지 화재가 이어졌다. 이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대정동이 있는 유성구청은 이날 오후 3시경 산불이 발생한 곳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까지 인명과 가옥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감시반을 편성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지난 2017년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 오청성이 미국 NBC방송과 인터뷰를 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15일 NBC방송에 따르면 오청성은 당시 귀순을 계획한 것이 아니었다는 내용의 1분 남짓한 인터뷰를 했다. 오청성은 "군사분계선을 넘은 것이 오후 3시 15분이었고 그날 아침만 해도 남쪽으로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긴박했고 (남쪽으로) 운전을 하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아주 빠른 속도로 운전을 했다. 아주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귀순) 영상을 볼 때마다 내가 살아있다는 게 기적이라는 걸 깨닫는다 "며 "나조차도 이런 일이 일어났 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영상 속의 사람이 나라는 걸 믿을 수가 없다"라고도 털어놨다. 오청성은 당시 자신에게 다섯 차례 총격을 가한 예전 동료를 탓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는 "내가 그 상황이었다면 나도 총을 쐈을 것이고 이건 우정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내가 잡혔다면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지거나 총살당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NBC방송은 오청성이 미국 언론과 한 첫 인터뷰라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 글을 올리면서 세월호 5주기인 16일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차명진 전 의원은 연이은 비판에 SNS를 통해 사과했다. 차명진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리 뼈까지 발라 먹는다”며 “귀하디 귀한 사회적 눈물 비용을 개인용으로 다 싸먹었다”고 게재했다. 이어 “세월호 사건과 아무 연관 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자식들 죽음에 대한 자기들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하고 있다”며 “남탓으로 돌려 자기 죄의식을 털어버리려는 마녀사냥 기법”이라며 덧붙였다. 차명진 전 의원이 이 글을 올리자 즉각 막말 논란이 불거졌다. ‘당신 자식이 죽어도 그런 소리를 할 건가’ ‘도가 지나친 비난이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이에 차명진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부분을 ‘세월호 유가족 중 일부 인사들’이라고 수정했지만 논란은 그치질 않았고 결국 글을 삭제했다. 차 전 의원은 결국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세월호 희생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 같아 순간적 격분을 못 참았다”며 “세월호 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장희진이 30대 후반 남성 사업가와 교제하고 있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가 “장희진이 지인과 연인 관계로 발전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상대가 일반인이라 구체적인 언급은 조심스럽다"며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장희진이 30대 후반의 사업가와 약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을 만날 계획을 세우며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소속사 측은 '결혼을 언급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장희진은 2003년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데뷔해 시트콤 ‘논스톱5’부터 연기자로 탈바꿈했다. 드라마 ‘토지’, ‘스파이명월’ ‘내딸 서영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바벨’등에서 연기했다. 패션엔 ‘팔로우 미’의 MC를 맡는 등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시서스 가루가 화제로 급부상했다. 시서스 가루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서스는 아프리카의 남동부와 아라비아 인도에서 주로 자라나는 식물이다. 시서스에는 지방의 흡수와 축적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고 알려졌다. 또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서스 분말은 차나 해독주스로 마시거나 샐러드와 같은 음식에 뿌려 먹을 수 있다. 단,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신 중이면 전문가와 상담한 뒤 섭취해야 한다. 시서스는 당뇨, 비만 등에 도움이 된다고 전해졌다. 2010년 학술지 Food and Chemical Toxicology에 따르면 고지질 및 과당 식이를 한 쥐에게 시서스 추출물을 먹인 결과, 지방간 질환 위험을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시서스의 효능을 뒷받침하는 연구의 수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기도 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의 탑승객 5명과 드라이버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에서 택시 기사에게 위협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타다 측은 15일 "지난 12일 해당 택시 기사를 '폭행 및 업무방해죄'로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의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에 따르면 택시 기사 A씨는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주차장에서 예약 승객을 기다리던 타다 드라이버 B씨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는 등 폭언·폭력을 휘둘렀다. A씨의 위협은 여성을 포함한 외국인 탑승객 5명이 타다에 탑승한 이후에도 지속됐고 택시 차량으로 출차를 막는 등 운행 방해 행위로 이어졌다. 상황은 이후 B씨의 동료 택시 기사 4~5명이 운행 방해에 동참하기까지 번졌다. 타다 측은 "타다 드라이버와 탑승객 안전은 물론 도로안전 사안은 물러설 수 없는 절대적 최우선 사항"이라며 "타다를 향한 의도적이고 공격적인 운전 및 위협 행위에 대해서는 드라이버와 고객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고려한 강력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다는 향후 재발을 막기 위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타다에 따르면 위협당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방송인 안현모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안현모가 주목받는 이유는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회견에서 동시통역사로 등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안현모는 15일 서울시 종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회견에서 진행자이자 동시통역사로 두각을 나타냈다. 안현모는 한국 취재진이 질문을 하면 즉석에서 통역해 참석자들에게 뜻을 전했다. 또한 추가 질문을 하며 원활한 대화를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에도 다수의 행사를 통해 입증된 안현모의 남다른 언어 실력이 빛을 발한 셈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해 SBS CNBC에서 기자 겸 앵커로 일했다. 이후 SBS로 이직해 기자로 근무한 뒤 한국외대 국제회의통역을 전공했다. 현재는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안현모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 BBMA'의 통역을 담당했고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외신 캐스터로 활약했다. 그는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배우자 '라이머'와 알콩달콩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일본의 한 먹방 유튜버가 주먹밥을 한입에 먹는 장면을 생중계하다가 사망했다. 15일 버즈피드재팬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일본 먹방 유튜버가 촬영하던 도중 질식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고 결국 사망했다. 11일 이 여성의 트위터 계정에는 자신을 먹방 유튜버의 아들이라고 밝힌 한 남성이 자신의 엄마가 10일 오후 6시 20분경 사망했다는 글을 올렸다. 매체에 따르면 영상 초반에 여성은 주먹밥을 한입에 넣고 입을 움직이는 듯 했지만 이내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졌다. 영상에는 구급대가 출동해 여성을 데려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됐다. 매체는 지난 2016년에도 한 일본인 남성이 3분 이내에 5개의 주먹밥을 먹는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주먹밥 30초 챌린지' 등 위험한 먹방 유튜버 도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잇따라 사망 소식이 들려오면서 위험성 높은 도전을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KTX 탈선 사고가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KTX 탈선 원인은 기관사의 신호 오인으로 추정된다. KTX 열차가 15일 오전 2시40분경경기도 고양시 행신역 차량기지에서 점검을 받기 위해 이동하던 중 탈선했다. 해당 열차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차량 점검을 위해 이동하던 20량짜리 KTX 열차였다. 이 열차는 점검이 완료된 뒤 운행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사고로 투입되지 못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KTX 탈선에도 불구하고 기관사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측은 이번 사고가 기관사의 신호 오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기관사는 업무에서 배제됐다. 코레일 측은 선로를 차단하고 크레인 등을 투입해 열차와 선로 복구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6월 13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앞두고 서울남부혈액원 노량진역센터를 찾아 헌혈에 직접 참여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김예지 의원은 제21대 국회부터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의정 활동을 이어온 바 있으며, 이번 헌혈 참여를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몸소 실천으로 보여줬다. 헌혈을 마친 김 의원은 “헌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기부”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 많은 국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적십자 관계자는 “국회의원으로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헌혈에 동참해 주신 김예지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계 헌혈자의 날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헌혈의 가치를 되새기고, 행동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헌혈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문화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3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출범한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1인 가구 비중이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약 4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생활 실태 및 인식, 정책적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언을 도출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전승관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연구용역은 한국갤럽에서 맡아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성별 등에 따른 현황 및 생활 만족도, 정책 수요 등에 대한 정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구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 갤럽과 협력하여 청년·중년·장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