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일,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장과 무인안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2023 상반기 급성 심장정지 조사’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의 급성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9.8%로 나타났다. 이 경우 생존율은 14%, 뇌 기능 회복률은 10%로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 모두 높았다. 구급대나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하더라도 환자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소방 당국은 25개 소방서와 소방학교에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장을 구축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방문해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무인안내기를 서울 전역에 보급했다. 전문 교육장은 시 안전교육 예약 포털(fire.seoul.go.kr/multi)에서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무인안내기는 서울어린이대공원과 디지털동행플라자, 시50플러스재단 등 서울 전역 25개 시설에 설치됐다. 별도의 교육 신청이나 예약 없이 시설을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 안전교육팀(02-3706-1621)으로 문의하면 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 대중교통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영등포05번’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하고, 오는 15일 본격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정류소는 신안인스빌 아파트, 삼환아파트 두 정류소로, 기존에 운행되던 영등포역~문래역~당산역 노선을 문래동4가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승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남성아파트 정문 쪽에 있던 정류소를 후문 쪽으로 옮겨 버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로써 주거 밀집 지역이지만 인근 버스정류장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문래동4가 구민들이 버스로 당산역, 영등포역, 문래역 등 주요 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버스정류장 2개소 신설과 마을버스 노선 확대로 문래동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버스, 도시철도 등의 대중교통 연계가 확대됨에 따라 환승이 빠르고 편해지며, 출퇴근 불편과 교통 혼잡도 역시 완화되기 때문이다. 그간 구는 문래동4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문래동 구민들의 지속적인 의견을 들어 운수업체, 영등포경찰서, 전문가 등과 다각도로 소통을 하며 노선 연장을 위해 노력했다. 새롭게 연장되는 노선 운행은 오는 15일, 오전 6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국내 도서관 현장 전문가 26명을 한국대표단으로 구성해 미국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며 매년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미국도서관대회(ALA Annual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가했다. 이번 2024년 행사는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됐으며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관계자 등 주요 국가 도서관 관계자 및 미국 도서관 종사자 약 1만50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국도서관대회는 187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시작해 올해로 약 1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도서관협회(American Library Association, ALA) 주최의 연례 행사로, 미국 내 도서관, 출판, 독서, 교육 분야의 최신 경향 및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주제 강연, 인기 저자들의 강연 및 사인회, 도서관 전문가들의 현장 사례 및 연구 발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또한 도서관 분야 최신 기술 및 동향을 발표하는 전시회, 도서관 현장 탐방을 통한 선진화 사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미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9일 오후 7시 신길6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젊은 도시 영등포를 위한 전문가특강 및 청년정책 공감토크쇼’를 개최했다. 구는 청년관심 주제(건강·문화 분야)에 대한 전문가 특강 및 최호권 구청장과 청년들과의 토크쇼를 통해 우리 구 청년들의 삶과 주요 고민에 대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19~39세 거주 및 생활권 청년 10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건강한 라이프를 위한 다이어트 클래스!’라는 주제로 건강한 다이어트 마인드와 홈트레이닝 클래스에 대해 다룬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영등포구의 청년정책을 소개한 후 최호권 구청장이 밸런스게임을 통한 토크,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청년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과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청년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연간 1천명의 청년에게 일대일 재무상담을 진행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프로그램인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가 대상이며, 기본-심화-특화 단계별 재무 상담을 해준다. 기본 과정은 소득 지출 관리, 목돈 마련 상담 등으로 매년 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심화 과정은 투자 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상담이다. 특화 과정은 창업이나 주거 등 목돈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규모 멘토링을 통해 알린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참가자가 2년 또는 3년간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 예산과 후원금으로 적립해주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꿈나래통장도 3년 또는 5년간 매달 일정액을 모으면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이나 50%의 금액을 시가 추가 적립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육비 마련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재무역량을 높여 꿈꾸는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10만 명을 밑돌았다. 제조업 일자리 증가폭은 축소되고 건설업은 두 달째 부진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0만7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만6천 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3월 17만3천 명에서 4월 26만1천 명으로 늘었다가 지난 5월 8만 명으로 꺾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년층 취업자 감소세가 계속되고 고령층이 고용시장을 견인하는 흐름도 이어졌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9천 명 감소했고 40대도 10만6천 명 줄었다. 60세 이상은 25만8천 명 증가했고 30대는 9만1천 명, 50대도 2천 명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9천명 늘어 7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증가 폭은 4월 10만 명, 5월 3만8천 명에서 축소됐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전자부품, 컴퓨터 업종 감소가 확대됐고 의복 제조업에서 감소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6만6천 명 줄면서 지난 5월(-4만7천 명)에 이어 두 달째 감소했다. 초여름 폭염 탓도 있지만 업황 자체의 부진도 영향을 미친 것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하자센터’에서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보고, 미래 직업을 경험하는 ‘제2회 진로 탐색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직무체험과 멘토링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제 교육부의 ‘2023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중학생의 41%가 ‘희망 직업이 없다’고 응답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진로 탐색 페어’는 ‘YOUNG 드리머스: 탐색하고 발견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하자센터 본관, 신관 두 건물을 모두 청소년을 위한 무대로 꾸며, 아이들이 공간을 넘나드는 체험을 통해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중고 학생, 학교밖 청소년 등 모든 연령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성 찾기부터 직업별 워크숍까지 수준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 번째 테마인 ‘영:하자’에서는 증강현실(AR)과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며, ‘통:하자’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을 살펴볼 수 있다. ‘더:하자’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적성을 탐색해 보고, 드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1년을 맞아 추모를 위한 시민 분향소가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9일,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협의해 청계광장 스프링(소라탑) 앞에 채상병 1주기 분향소 2개 동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순직 1주기인 오는 19일을 앞두고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오세훈 시장이 전날 채상병 1주기 분향소 관련 보도를 접하고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함께 분향소 부지를 신속히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이날 오후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연대 회장 등을 만나 장소를 확정했다. 지난 4일 해병대 예비역연대는 채상병 1주기 분향소를 설치하기 위해 17∼19일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 신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 시기 광화문광장 사용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이라는 일부 보도가 나왔다. 서울시는 "시민 분향소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경찰청은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폭주·난폭운전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폭주족 출몰 예상지와 이동·집결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폭주·난폭운전 단속에 가용 경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2대 이상 전후좌우로 줄지어 운행하며 교통상 위험을 야기하는 공동위험 행위, 신호위반이나 중앙선 침범 등을 반복하는 난폭운전, 불법 튜닝, 굉음 유발, 번호판 가림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 위 평온을 파괴하는 폭주 행위와 난폭운전은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폭주 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수사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강남구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일대에서 서울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특별단속을 벌여 폭주·난폭운전 등 불법행위 31건을 적발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김승환)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여 일자리 수요데이와 북한이탈 청년 대상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 북한이탈주민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기업 2개와 서울남부고용센터와 지난 4월 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한 미래한반도여성협회의 훈련수료(예정)생이 구직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면접예정자들은 서울남부고용센터에서 별도로 개설한 직장예절 특강(매너가 성취를 만든다)을 수강한 후 현장 면접에 참여하게 되며, 이날 북한이탈주민을 채용한 기업은 지역맞춤형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최대 월 60만 원×12개월, 2024.4~11월 한시 운영). 이와 함께 북한이탈 청년의 진로설정을 돕기 위해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협업해 7월 중 진로프로그램 ‘다잡아[多 Job Ah]’(7월 11일 NCS(공기업)서류전형 준비하기, 7월 18일 쉽게 배워보는 산업‧기업‧직무분석) 를 진행한다. 김승환 지청장은 “올해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뜻깊은 해로, 현재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정책 근간이 된 북한이탈주민법의 의미를 담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6일과 7일, 이틀간 남이섬에서 진행된 '된다 된다 꼭 된다' 힐링캠프에 선배 멘토로 참여해 난임부부 및 난임극복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힐링캠프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1박2일 프로그램으로, 난임극복을 위한 부부 멘토링 및 강연을 통해 참석한 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자리였다. 박춘선 시의원은 캠프 첫날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난임부부들에게 진솔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 의원은 특히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조력해나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온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힐링캠프에 참가한 난임부부들은 난임극복의지를 다지고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멘토로서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된다 된다 꼭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던 박춘선 시의원은 “난임부부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응원하는 이 시간이 앞으로의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난임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7월 4일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채 상병 순직 1주기(7.19)를 앞두고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함께 분향소로 적합한 후보지 물색에 나섰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채 상병 1주기와 관련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분향소 부지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즉시 정원철 예비역연대 회장과 통화를 했으며, 분향소 마련과 관련해 진정성 있는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 4일 예비역연대는 채 상병 1주기 추모 분향소 설치를 이유로 이달 17∼19일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 신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사용 허가 여부를 검토 중이며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9일 예비역연대 관계자를 만나 구체적으로 사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가 관리하는 공간을 폭넓게 검토해 적절한 장소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visitkorea.or.kr, 이하 VK)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외국인 대상 'VK 얼라이언스' 상품/서비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공사는 지난 4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VK 얼라이언스' 회원사 25곳을 선정했다. 이번 특집전에는 ▲케이타운포유(K-POP 체험 프로그램 및 상품 운영) ▲코인트래빗(ICT기반 글로벌 무인결제 서비스 운영) ▲트래블메이커스(체류형 장기숙박 플랫폼 운영) ▲KT(유,무선 통신사업 운영) ▲해봄(K-뷰티 체험 플랫폼 운영) ▲국립국악원(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 운영) 등 12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이번 특집전은 최근 방한 외국인 중 10~30대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MZ세대와 한류 관심층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숙박, 통신, 교통, 메이크업 체험, K-팝 댄스클래스 등 실제 방한 시 사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 및 서비스를 최대 80% 할인된 혜택으로 총 5,0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한다. VK 접속 후 얼라이언스 특집전에서 12개 회원사 상품 배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평생교육 학습 기회와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장애인 300명에게 연 35만 원의 평생교육비를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은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평생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평생교육’을 교두보 삼아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여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이용권을 이용하면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평생교육 기관에서 운영하는 필라테스, 제과제빵, 스피치, 음악 등 다양한 자기계발과 취미 강좌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앞서 구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3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로,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구 노력의 결실이다. 그간 구는 구민들의 배움 욕구 충족과 평생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자체형 평생교육 바우처’를 도입했다. 이를 토대로 ‘영등포 평생교육 바우처’에 참여하고 있는 평생교육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를 확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꾀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