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14일 국내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며, 위중증 환자도 처음 900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94명 늘어 누적 4,387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사망자가 54명이나 급증한 것으로, 직전의 최다치였던 지난 11일의 80명을 사흘 만에 뛰어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906명으로 전날보다 30명 많아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부터 엿새 연속(840명→857명→852명→856명→894명→876명)으로 800명대로 집계됐으며 이날 처음 9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817명보다 250명 감소한 5,567명이며, 누적 확진자수는 52만8,652명이 됐다. 통상 주 초반에는 주말·휴일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줄다가 주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는데, 이런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 초반 감소세를 고려하더라도 5,567명은 월요일 기준(발표일 기준 화요일) 역대 최다치다. 지난주 월요일 확진자 4,954명과 비교하면 613명이나 많다. 주 초반에도
쥐띠 운세 36年生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혀지기 마련이지요. 너무 마음쓰지 않아도 괜찮겠습니다. 48年生 외면만 보고 판단하고 있진 않은가요? 예쁜 장미도 가시가 있단걸 명심하세요. 60年生 지금 만족한다고 해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순 없죠.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해요! 72年生 옳고 그름을 따질 날이 아니랍니다. 잘못했다면 사과부터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84年生 예상에서 벗어난 큰 지출이 아니라면 너무 재고 따지지 말고 써봐도 좋겠습니다. 96年生 재물로 걱정이 없는 하루랍니다. 다른 사람과 저녁 한끼정도는 지출해도 좋네요. 소띠 운세 37年生 뭐든지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은 좋지만 건강은 항상 첫 번째로 생각해야 합니다. 49年生 괜한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 말과 행동에 더 각별히 조심하는 날로 보내보세요~! 61年生 조금 더 색다른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고정관념을 깨는 연습부터 해야 한답니다. 73年生 줄건 줘야 받을 때도 큰 소리로 받을 수 있지요. 양심에 찔리는 일은 삼가야해요. 85年生 조금만 더 버텨봐야지! 하기엔 운이 약합니다. 손실이 있다면 바로 발을 빼세요. 97年生 동료의 좋은 소식은 나에게도 곧 좋은 소식이 있을거란 징조가 될 수 있겠습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문승욱)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 원장 윤상흠)은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사회적 임팩트 창출을 위해 14일 한국디자인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소셜디자인 데모데이’를 공개한다. 산업부와 KIDP는 2019년부터 ‘사회적기업 디자인사업(디자인 주도 사회적기업 혁신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디자인컨설팅 △디자인인력지원 △서비스·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지원(2019~2021년 누적 134개사 지원)해오고 있다. 디자인컨설팅은 서비스디자인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제품·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원하고, 디자인인력지원은 디자이너 매칭과 인건비 보조, 디자인 교육을 지원하며, 서비스·비즈니스모델 개발 지원은 고객 리서치, 프로토타입 제작, 사용자 테스트 등 신규 사회적 혁신 서비스·비즈니스모델의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 2021년에는 총 52개 사회적경제조직을 선발·지원했고, 지원기업 중 10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해 그간의 개발 성과를 소셜디자인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13일 오전 11시 36분 기준으로 올해 연간 수출액이 기존 최대실적인 2018년의 6,49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964년 첫 수출 1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1977년 100억달러, 1995년 1천억달러, 2018년 6천억달러를 각각 넘어섰다. 그리고 올해는 연간 수출액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무역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래 66년의 무역 발자취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올해 11월까지 누계 기준 수출액은 5,838억달러로 과거 최대 수출을 기록한 2018년 1∼11월의 5,567억달러보다 271억달러 많다. 산업부는 주력 수출산업의 주도적 역할, 신(新) 수출 품목의 약진, 수출 품목 고부가가치화 등을 올해 역대 최대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원동력으로 꼽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반도체·조선·자동차 등 주력 산업이 국내 생산 차질 최소화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도체는 올해 1∼9월 기준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1위(58.9%)를 유지했고, 자동차는 국제무역센터(ITC) 통계상 국가별 누적 수출액 기준으로 327억달러를 기록해 5대 수출국 자리를 지켰다. 조선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지난 10일 오후 구로구에 위치한 실크로드에서 ‘제37회 합동결혼식 및 법무보호복지대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공단 최운식 이사장, 양천구의회 나상희·임정옥 의원, 구로소방서 김형숙 여성의용대장, 박흥섭 전 교정위원 중앙협의회장, 송덕순 신한교역 대표를 비롯한 공단이사, 각 직능별 보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결혼식과 법무보호복지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합동결혼식은 출소 이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 관계에 있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4쌍의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4쌍의 부부가 송희순 이사의 주례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가정 살림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과 축의금을 후원하였다. 기부된 물품과 축의금은 결혼식을 올린 4쌍의 가정에 전달되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1985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위해 매년 합동결혼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83쌍의 부부가 연을 맺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삼성전자가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리움미술관이 소장한 대표작들로 김홍도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군선도(국보)', 고려시대의 금속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국보)', 고려 시대의 '감지금은니 대방광불화엄경 권31(국보)', 조선 후기의 '경기감영도(보물)' 국보,보물 4점을 포함하고 있다. 더 프레임을 위해 선정된 이 작품들은 정교한 문양과 아름다운 색채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리움미술관의 상설 전시에서도 만날 수 있다. 리움미술관 이광배 책임연구원은 '보존,안전상의 이유로 유리 쇼케이스 안에 설치해야 하는 고미술품의 특성상 관람객들이 작품의 디테일을 살펴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더 프레임의 뛰어난 화질과 큰 화면을 통해 우리 전통 미술 작품에 깃든 섬세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50여 개의 파트너사의 작품 약 1600점을 제공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에도 5천명대 후반으로 집계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876명으로 6일 연속 8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81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2만3,088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날 6,661명보다 확진자 수가 844명 줄었지만, 일요일 확진자 기준(발표일 기준 월요일)으로는 최다치를 기록했는데, 직전 최다치였던 1주일 전 일요일의 4,324명과 비교하면 1,493명 많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876명으로 전날보다는 18명 줄었지만, 지난 8일부터 엿새 연속 8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0명 늘어 누적 4,293명이 됐다. 사망자 40명 중 21명은 80세 이상이었으며, 70대가 13명, 60대 4명, 50대 1명이다. 30대 사망자도 1명 나왔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4명 늘어 누적 114명이 됐다. 지난달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고 방역수칙을 완화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 확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2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 금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늘었다. 관세청은 13일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195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0.4%(33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았으며,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0.4%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반도체는 26.5%, 석유제품은 90.7%, 정밀기기는 7.8%, 컴퓨터 주변기기는 54.6% 늘었으며, 승용차는 6.2% 감소했다. 상대국별 수출은 중국 24.9%, 미국 18.3%, 유럽연합 24.2%, 베트남 8.6%, 일본 21.8%, 대만17.7% 증가했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65억4천만달러(42.3%) 증가한 220억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 수입액을 보면 1년 전보다 원유는 77.8%, 반도체는 37.5%, 가스는 167.6%, 기계류는 18.4% 증가했으나, 승용차는 15.8% 줄었다. 상대국별 수입액은 중국에서 29.6%, 유럽연합에서 25.8% 늘었다. 한편, 이달 들어 1
쥐띠 운세 36年生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을 먼저 하고 개인적인 일은 뒤로 미루는 것이 유리합니다. 48年生 금전에 관련 된 일이라면 냉정하게 처리해야 할테니 빌져누는 일은 삼가보세요. 60年生 내 마음에 안든다고 하여 밉게만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바라봐주길 바라요. 72年生 잘못된 점을 고치려다 되려 정도가 지나칠 수 있으니 오늘은 선을 지켜야해요! 84年生 고집도 정도껏 부려야 사람들이 들어주지요. 지나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96年生 나의 단점을 찾아보고 바꾸려 노력해보세요! 장점으로 자신감을 높여도 좋네요. 소띠 운세 37年生 고심했던 일이 있다면 오늘은 도전해봐도 좋겠습니다. 하고픈대로 질러보세요. 49年生 처음보는 사람은 살짝 경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도 괜찮습니다. 61年生 큰 손해를 막으려다 도리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천천히 다가가는 것이 중해요. 73年生 오늘은 할 일을 빨리 끈내고 여가시간을 만들어 휴식하는 것을 우선으로 두세요. 85年生 일이든 관계든 브레이크가 없다면 사고나기 마련이죠. 안정자치가 필요합니다. 97年生 순간의 실수는 찰나에 일어나는 것이지요. 신경만 쓰고 있다면 무탈하겠습니다! 호랑이띠 운세 3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업무지원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한 영등포소방서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보이는 소화기’1,554개의 위치에 대한 온라인 시각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단 홈페이지(거주자우선주차구역 지도)에‘보이는 소화기’위치를 표시해 화재 발생 시 국민 누구나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진화 할 수 있도록 소화기 위치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추후 지역사회 소방 안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윤기 이사장은 “대형 화재도 작은 불씨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소화기로 초기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며“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활용해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도 골목길에 있는 전봇대와 전선들, 전기요금 고지서 등이 떠오를 것이라고 봅니다. 즉, 우리 집에 전기를 공급해주고, 우리가 사용한 전기 요금을 받는 회사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물론, 다 맞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직접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인턴 생활을 통해 저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한국전력공사가 우리 생활에 많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표적인 것들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김지수 인턴은 신사업&연계 파트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는 신사업&연계 파트에서 분산형 전원과 전기차 충전소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주기적으로 남서울본부가 관리하는 전기차 충전소 추진 실적에 대해 업데이트를 하였고 NDIS와 DAS에 기재된 분산형 전원 설비에 관한 내용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최우진 인턴은 배전 계획 파트에 배치되었습니다. 매일 DAS 일간 장애 현황을 보고하는 일을 했습니다. DAS란 배전자동화 시스템으로 배전 계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구간을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원격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장구간을 축소, 고장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우리 집에 안정적인 전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안공간 루프가 '간결한 생각들: 생태-젠더-공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회는 단지 아름다운 이상을 노래하고 휴머니즘을 외치는 일로 오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모든 생태주의, 모든 페미니즘, 모든 공산주의를 존중하지 않는다. 예술 시민 교양 프로젝트 '간결한 생각들'은 보편적 인간 해방의 지평에서, 그리고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보는 관점에서 '생태-젠더-공산'을 다시 사유한다. 현대미술 큐레이터 양지윤과 영상과 사운드를 중심으로 작업해 온 권병준, 유비호 작가 그리고 사회 비평 작업을 해온 김규항이 함께 '간결한 생각들'을 만들었다. 김규항의 7월 강연 '상품 생산 사회의 비참'이라는 강연에서 시작했다. 12월 전시에서는 AI가 이 강연 텍스트를 3000회 딥러닝해 만든 영상을 소개한다. 그리고 도래해 마땅한 사회는 어떤 형상을 갖는지를 고민하는 예술가와 시민은 루프로 자신이 그간 만든 디지털 음원을 보내왔다. 권병준이 제작한 헤드폰으로 40여 분의 다양한 음원을 들으며 홍대를 걷고 지금의 세계와 도래해야 할 세계에 관해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비호는 '생태-젠더-공산'을 위한 각양각색의 깃발을 만들어 관객에게 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사흘째 8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국내 6천983명, 해외유입까지 더한 전체로는 7천2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도 총 50만3천606명으로 50만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7천102명)보다는 80명 적지만, 여전히 7천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양상이다. 지난달 24일(4천115명) 처음 4천명대에 진입한 후 일주일만인 지난 1일(5천122명) 5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8일(7천174명) 6천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7천명대로 직행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달 17일 40만명에 도달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약 3주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2021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효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이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공단은 2019년 CCM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통해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고객들과의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 되면서 △ 24시간 무인정산 주차시설 △온택트 생활체육 프로그램 △ IoT주차공유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공공서비스 제공에 집중했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구매 △혈액수급 위기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부 등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은 물론 고객서비스의 혁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행보를 지속해온 점들을 높이 평가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 중심 경영 마인드가 내재화되면 지속 가능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5천500여가구가 공급된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5천512가구(일반분양 3천21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소규모 단지 2곳에서 분양한다. 영등포구 '대방역 여의도 더로드캐슬'(46가구)과 마포구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52가구) 등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무궁화신탁이 시행한 대방역여의도더로드캐슬은 지하 2층∼지상 17층, 1개 동, 전용면적 24∼27㎡ 총 46가구 규모다. 신림선과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대방역과 가깝고, 추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수원시 영통동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두산위브더센트럴도화',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 등도 청약을 앞뒀다. 아울러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우정A1'(공공분양)과 부산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 '서면어반센트데시앙'이 개관할 예정이다. 다음은 내주 공급 일정. ◇ 8일(월) 오픈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우정A1(공공분양) 031)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6시 30분 시민과 함께 남산을 달리는 '남산런(Namsan Run)' 행사에 참여했다. 오 시장은 지난 4일 저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을 올려 참가자를 모았고, 100여명의 시민이 신청하며 조기마감 됐다. 남산런은 남산 북측순환로∼북측숲길∼팔각광장에 이르는 약 3.2㎞ 구간에서 진행됐다. 대학생 러닝크루, 유아차를 끌고 온 엄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혼러족'(혼자 러닝하는 사람들) 등이 함께 뛰었다. 코스에는 지난 7월 말 개방한 '북측숲길'도 포함됐다. 남산 정상에서 북측순환로를 잇는 0.5㎞ 길이의 목재 데크 계단으로, 남산 정상까지 보행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약 20분으로 대폭 줄여 시민 이용이 많은 곳이다. 오 시장은 "서울 대표 러닝 코스이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도 소개된 남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서울의 매력 가득한 명소를 시민들과 달리고, 소통하고, 서울의 아름다움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는 일출도 함께 보자"며 더 많은 시민 러닝크루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다음 주 업그레이드된 '더 건강한 도시 시즌 2' 발표를 앞두고 여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마산리. 영일만 바다와 맞닿은 야산은 온통 벌겋게 물들어 있었다. 9월 초가 아니라 11월 중순에 봤다면 나무에 단풍이 든 것으로 착각했을 정도다. 벌겋게 물든 나무의 정체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말라 죽은 소나무. 6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에서는 2004년 북구 기계면 내단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견된 이후 계속 확산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병해와 염해, 산불 등으로 소나무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소나무가 사라진 자리에는 수종 전환 방침에 따른 활엽수가 주로 심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월이 흐른 뒤에는 국내에서 소나무를 보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 포항·경주 등 6개 시·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 소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친숙한 나무다. 애국가 2절에 나오는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이란 가사나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란 옛말이 있을 정도로 전국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다. 궁궐이나 한옥 주요 자재로 사용됐고 사계절 푸른 덕에 절개를 상징하는 나무로 그림 소재로도 애용됐다. 그러나 이런 소나무가 병해와 염해 등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