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1월 17일,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 등 10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나가사키 직항편 재개 등에 따른 양 도시 관광증진을 위해 방한했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은 6선 현의원으로 나가사키현의회 운영위원장, 부의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나가사키는 일본 최초의 무역항인 나가사키항을 통해 일찍이 전 세계 문화를 받아들이며 일본의 관문으로 번창해 온 도시다. 중국, 유럽 문화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음식 문화가 발달했으며, 17세기 네덜란드를 재현한 테마공원인 하우스텐보스 등 이국적인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이종환 부의장은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연초부터 일본에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 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평화와 국제이해를 상징하는 나가사키에서 대표단이 찾아오시니 기쁨이 더 크다”고 밝혔다. 나가사키는 히로시마에 이어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을 끝내려는 미국이 떨어뜨린 원자폭탄으로 폐허가 되었다. 이 사건으로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었지만, 이후 나가사키는 평화공원을 조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강남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전액인 6,27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파르나스호텔의 연말 기부 캠페인이자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파르나스의 시그니처 상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전액을 서울 사랑의열매와 강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의 상징인 ‘파르나스 스노우볼’은 설레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눈 내리는 동화 같은 풍경을 담아 특별 제작됐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되었다. 판매는 호텔 웹사이트와 현장 접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디지털 기부자의 벽’을 통해 캠페인 참여자들의 이름을 전시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기부 인증과 감사의 의미를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22년 동안 이어온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보드게임,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어르신의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요즘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요즘놀이’는 윷놀이 등 기존의 여가 활동에서 벗어나 보드게임 등을 통해 뇌를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모여 보드게임을 한다. 이때 하나의 게임에만 익숙해지지 않도록, 다양한 보드게임을 접해 새로운 규칙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보드게임은 치매 예방에 탁월하다고 밝혀졌다. 규칙을 기억하고, 손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뇌와 소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로 얼굴을 보며 진행하는 게임이므로 노년 우울증 예방에도 좋다. 재미와 긴장감은 덤이다. 특히 ‘요즘놀이’에는 ‘영등포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치매 전문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보드게임 외에도 스마트 미러(전신 거울 형태의 터치 스크린)나 해피 테이블(대형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최신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여 신체와 인지 훈련을 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보드게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우울·불안·무기력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서울시는 ▲사회배려청년 대상 마음건강 패스트트랙 운영 ▲온라인 화상상담 도입 ▲상담 후속 프로그램 확대 등을 뼈대로 하는 2025년 청년마음 건강 지원 사업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마음건강 상담이 필요한 사회배려청년을 조기 발굴해 속도감 있게 지원하는 ‘마음건강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패스트트랙에 참여 가능한 사회배려청년은 저소득·한부모가정청년부터 1인가구·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이다. 시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기관이 상담이 필요한 사회배려청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렇게 발굴된 청년들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즉시 마음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정원(1만명) 외 1천명을 별도의 패스스트랙 지원대상으로 정해 운영한다. 또 심리적 어려움으로 대면상담이 힘들거나 학업·경제활동 등으로 상담일정을 맞추기 힘든 청년을 위해 온라인 화상 마음건강 상담도 도입한다. 20일부터 1차 참여자를 모집하며 6∼10회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심리지원 위주로 진행되던 사후관리프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17일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구매목표 비율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공기관의 장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중소기업제품 당해연도 구매목표비율이 포함된 구매계획과 전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을 해당연도 1월 말까지 중소기업부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에, 서울지역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학교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으며,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및 구매실적 관련 공공구매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 할 예정이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관련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증대의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월 17일 신한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구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호권 구청장과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은 영등포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아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오는 2월 3일에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영등포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와 가입비‧입점료‧월이용료가 없는 ‘3무(無)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과 소비자의 가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높은 수수료와 물가인상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시청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약자 동행 예산을 1조 원 이상 늘렸고, 2,7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 일자리 9만5천여 개를 마련했다"며 "어르신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99개인 스마트 경로당을 올해 65곳 추가로 조성하고 경로당 중식 5일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융합인재교육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융합인재교육센터는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신나는 겨울방학, 공학 체험 학습으로 보람차게 보내자!’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코딩 등 최신 트렌드와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다채로운 강좌들이 신설됐다. 특별강좌는 초등과정 5개, 중‧고등과정 3개로 총 8개 과정이다. 초등과정은 ▲코딩첫걸음 ▲AI로봇 ▲VR코딩 ▲목공 메이커 등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가상현실(VR) 기술로 나만의 테마파크 설계, 3D 모델링을 활용한 목공품 제작 등 창의적 체험 활동 중심으로 진행한다. 중‧고등과정은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전자회로 실습을 통한 스마트 카(Smart Car) 제작 등 실습 중심 강좌로,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과정은 1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 요일별로 4주간 진행 중이며, 중‧고등과정은 1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약 5억 원의 설 명절 지원금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명절 준비가 더욱 부담스러운 가운데, 특히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힘든 명절을 보내고 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는 이러한 어려움을 덜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자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등 총 6개 협회에 설 명절 지원사업 사업비 총 4억9천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지원금을 통해 설 명절 지원사업인 ‘설레는 나눔, 함께하는 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떡국 떡, 유과, 과일 등 명절 음식을 담은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이 꾸러미는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포장하여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월 16일 오후, 도림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025 영등포 청년과 소통하는 원테이블 투어’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청년들과 직접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누고, 청년 정책을 소개하며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구청장은 18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최 구청장은 올해 구정 방향과 일자리, 건강‧문화 등 청년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제안을 경청하며 소통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오늘 나눈 이야기 하나하나 소중히 여겨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16일 오전 공군호텔 3층 매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시설 대관 관리 규정 제정(안), 2025년 구 보조금 편성현황,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등의 안건에 대해 토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 가운데, 영등포문화원 시설 대관 관리 규정 제정(안)은 시설 대관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적 예술을 계승하고 새로운 문화창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문화원이 탄생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많은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앞으로 청년지도자 양성과정, 문화대학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문화원과 지역 문화의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이사님들께서 문화원이 진행하고자 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호권 구청장,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성수 의원도 함께하며 이사들을 격려하고 문화원의 발전을 응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16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주차장에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설날맞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2025년 설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눔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영준 회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 한독화장품(주), ㈜남서울환경 경숙현 대표, ㈜코스콤 황상검 부서장, 신우카독크 장금순 대표, 기현중기 박순진 대표, 본아이에프(주) 함진경 실장, (주)대일그룹 유영승 회장,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차담회, 후원금·품 전달식, 영등포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설 명절 꾸러미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신경써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지역 내 기업들과 주민들을 볼 때마다 영등포구가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은 지역임을 느낀다”며 “관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해 함께 감당해주시는 것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올해부터 서울시가 서울식물원, 한성백제어린이박물관, 목동야구장, 서울공예박물관 등 서울의 대표 명소에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세훈 시장이 저출산 극복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5월 종로구에 첫 1호점이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약 130곳이 운영 중이며, 이용자 만족도(97.6%)와 재방문 희망률(96.9%)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임기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구립·시립·민간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이번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 계획은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민간 키즈카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예산을 확보했다. 이용자들은 이 상품권을 통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과 사업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번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월 17일, 재개발‧재건축 제2상담센터(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2층)에서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주민들에게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주요 추진 단계와 유의사항을 공유해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이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의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요 정비사업 개정안 ▲추진 단계별 주요 사항 등 최신 정비사업 동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복잡한 정비 절차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영등포구 누리집 ‘통합예약’의 ‘모집접수’ 게시판 또는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현재 구는 지역의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및 모아주택 ▲가로주택 정비사업 ▲도심공공 복합주택사업 등 80여 개의 다양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