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서울 거주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학자금대출이 있고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2년 이내에 있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미취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1년에 2회(상반기·하반기) 신청을 받고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서울시 홈페이지 내 신청 게시판(news.seoul.go.kr/gov/archives/501778)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검색창에 ‘이자지원’을 검색해서 신청 게시판으로 들어가거나, 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노출돼 있는 신청 배너를 클릭해도 된다. 필요서류는 △대학재학생: 주민등록초본, 재학·휴학증명서, △졸업생(졸업후 2년 이내):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고용보험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상용)(출력하는 곳: www.ei.go.kr)이다.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소속인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되고,신청접수 기간은 2월 28일 23시 59분까지이다. 신청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을 올해 2,000호 공급한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최대 4,500만 원, 신혼부부 6,000만 원)를 서울시 재원으로 지원한다. 시는 ‘18. 9월, 관련 지침을 추가 개정하여 입주대상자에 대한 소득 기준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대비 기존 70%에서 100% (신혼부부는 기존 100%에서 120%)로 완화했으며, 신혼부부 특별공급 입주자격도 완화해 자녀유무를 우선순위요건(유자녀 1순위, 무자녀 2순위)으로, 청약통장 유무는 가점기준으로 변경해, 청약통장이나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보증금 30%, 최대 4,500만 원까지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으로서 지난 ’12년 도입 이후 매년 신청자를 받아 ’18년 12월말 기준으로 8,572호에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해 왔다. 임대차계약은 주택소유자, 세입자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체결하고 보증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기준에 적합한 주택에 세입자가 이미 거주하는 경우에도 계약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피닉스 트레이드페어스가 주최하는 아시아 석유 및 가스 기술 전시회가 2019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다. Oil & Gas Tech Asia 2019는 베트남의 석유 및 가스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종합 이벤트로, 석유 및 가스 업계 업스트림 부문과 다운스트림 부문의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전시회, 컨퍼런스, 세미나를 통해 석유 및 가스 업계에 관한 종합적 비전을 제시하며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된다. -개최일 : 2019년 3월 5~7일 -개최지 : Military Zone 7 Indoor Sports Complex, Ho Chi Minh, Vietnam -주최사 : PHOENIX TRADE FAIRS ● 전시 대상 - 항공, 헬리덱 및 물류 · 벌크 및 자재 취급 시스템/케이블, 엄빌리컬 및 액세서리 · 화학, 유체 및 윤활제/컨트롤, 콘솔 및 패널 · 시추 및 준공 장비/비상 제어 및 셧다운 시스템 · 환경 및 오일 유출 대응 장비/라이닝, 씰 및 개스킷 · LNG 터미널/계류, 쇠사슬, 로프 및 앵커/파이프 라인 검사 및 유지 보수 · 파이프 라인 및 배관 부품/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대한체육회로 부터 제출받은'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최근5년간 대한체육회 등이 폭력·성폭력·폭언으로 징계를 한 사건이1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성폭력은16건에 달했는데,체육지도자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사건도2건 있었다.또한 최근 문제가 된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도 폭력 등으로 선수 또는 지도자가 최근5년간8건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이 중5건은 성폭력이었다. 김영주 의원은"체육계의 폐쇄적인 특성을 고려하면,피해건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면서"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체육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체육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최근5년간 대한체육회나 종목단체·시도체육회 등이 폭력·성폭력·폭언 등으로 징계 한 사건은124건에 달한다.가장 많은 징계를 받은 종목단체는 축구협회로 총53건에 달했으며,대한빙상연맹과 대한복싱협회가 각각8건, 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체육계의 폭력 등 행위는 지도자와 선수사이는 물론,선수 간에도 이뤄졌으며 심판을 상대로 벌어지기도 했다.또한 초등학교부터 국가대표에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하천수질 보전활동을 추진할 민간환경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한강 및 중랑천, 탄천, 안양천 등 시민생활 가까이에 흐르는 하천을 맑고 깨끗한 생태공간으로 가꾸기 위해민간단체와 함께 ▴한강본류 수질오염행위 감시 및 정화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류하천의 수질보전활동 및 하천가꾸기 활동 ▴빗물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00년부터 ‘18년까지 총 250개 단체에 4,893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하천정화활동 및 오염물질 배출 감시활동 등을 통해 한강 및 지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19년 하천수질 보전활동 공모에 선정된 민간단체에 총 2억 3천 1백만 원을 지원하고, 선정단체별로 2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천 수질 보전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단체는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 규정에 의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 받은 단체로 서울시에 소재해야 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비영리민간단체는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2133-3772)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0일 ‘신길3동 골목길 재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 ‘신길3동 도란도란 역사.문화 특화형 골목재생사업’은 지난 해 ‘2018년 서울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구는 시로부터 사업용역비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신길3동 신길로41라길~신길로45길 일대를 역사‧문화적 산물인 ‘도당’을 중심으로 한 ‘도담‧도란’ 역사‧문화 특화형 골목으로 새로이 변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업은 2018년 12월 21일 시작됐고, 올해 8월 중순 경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크게 ‘안전한 보행로 조성’과 ‘커뮤니티 활성화’ 두 가지로 나뉘며, 특히 커뮤니티 활성화 과제인 ‘도당제 관광자원화 및 문화체험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울시와 영등포구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용역사 ㈜비엠도시건축사사무소, ㈜도시류 직원들이 참석해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공동체 형성용역에 대해 논의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시 세균수가 77%~99.999%까지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한 달간 서울 지역 편의점에서 도시락 20종을 구매해 전자레인지 조리 전과 후 위생지표세균수를 비교 연구했다. 위생지표세균이란 식품의 제조, 보존, 유통 과정에서 식품 위생의 지표가 되는 세균수, 대장균군 등을 말하며, 주변 환경이나 환경 중에 노출된 식품에 광범위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검출된 세균수 만으로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전체 20개 제품 중 감소율별로 보면 95~99.999% 감소 13건, 90~95% 감소 2건, 85~90% 감소 2건, 80~85% 감소 2건, 77% 감소 1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한 편의점 도시락 20종 모두 대장균과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인터넷 속으로"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9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은 누적 관객 46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과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말모이"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이 예매율 24.2%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극장판 공룡메카드"는 위기에 처한 신비로운 타이니소어의 섬을 구하기 위한 용찬과 공룡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 "말모이"는 예매율 19.5%로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인터넷 속으로"는 예매율 19.2%로 3위에 올랐다. 박성웅, 진영 주연의 판타지 코미디 "내안의 그놈"는 예매율 10.2%로 4위를 차지했고 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은 예매율 7.6%로 5위에 올랐다. 960만 관객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예매율 4.1%로 6위를 기록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새해를 맞아어르신일자리를대폭 확대한다. 구는11일부터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회서비스형 등 4개 부문 57개 사업으로 분류한어르신 일자리3,564개에 대한 참여자를모집한다. 2019년도 어르신 일자리는 지난해 대비 464개가 늘어난 것으로 국‧시비 포함 총 109억 4300여만 원이 투입된다. 구는 올해 돌봄시설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보육시설에 어르신 보조교사를 파견하는 ‘시니어보조교사지원사업’으로 기존 공익활동보다 최대 2배의 활동시간과 수당이 보장된다. 또, 어르신들의 소득증진 보장을 위해 시장형 사업 참여자를 지난해 284명에서 458명으로 확대했다.영등포구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꽃할매네 주먹밥’을 비롯해 ‘이‧미용 사업단’, ‘수리‧수선 사업단’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독거어르신 안부확인서비스 ‘老-老케어’ ▲재활용 분리수거 안내 도우미 ‘은빛깔끔이’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9학년 지킴이들’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 2,957명과 구인‧구직 관리 및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인력파견형 일자리 129명 등을 모집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티켓불법거래 근절 캠페인에 나선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주최사 (사)한국뮤지컬협회가 본 시상식을 계기로 티켓불법거래 근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한국뮤지컬협회는 최근 성행하고 있는 콘서트 및 뮤지컬 등 공연예술분야에서 티켓불법거래의 심각성이 문화예술계를 넘어 사회전반에 문제가 되고 있다고 알리며 오는 14일 열리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를 계기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번 캠페인은 뮤지컬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를 기점으로 모든 뮤지컬인들이 티켓불법거래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나아가 모든 공연예술계에서 불법거래를 근절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 당일 로비에서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노미네이트 후보자들과 출연진, 뮤지컬 관계자 및 관객으로부터 서명을 받고 불법거래 퇴치를 상징하는 로고가 들어간 배지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사)한국뮤지컬협회는 서명명단을 주무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에 전달해 향후 티켓불법거래 퇴치를 위한 법제화 마련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가 15일 저녁 7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 발족식을 개최한다. 추진위는지난 해 4월 건립 추진위 준비모임을 조직하고 영등포 곳곳에서 소녀상 건립을 위한 시민추진위원과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캠페인을 펼쳐왔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올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영등포구 내에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해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이날 발족식을 통해 소녀상 건립 계획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한편 15일 발족식은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배기남 추진위 상임대표의 사업계획 발표, 예술공동체 마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이밖에 각종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6~11일까지 6일간 ‘2018년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조사했던 서울시 공유정책 인지도, 경험도, 만족도 뿐 아니라 정책별 기여도, 활성화 정도, 불편사항을 조사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함이다. 또한 처음으로 민간 공유 서비스에 관한 조사 항목을 설문에 포함해 민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공유도시 정책 서비스로 향후 활성화를 기대하는 사업으로는 ‘주차장 공유’(95.7%)가 가장 높고, ‘공공자전거 따릉이’(93.1%), ‘공공 공간, 시설 공유’(90%), ‘공구 대여소’(88.7%), ‘아이옷, 장난감 공유’(87.9%) 순으로 조사되는 등 전체적으로 87% 이상을 상회했다. 활성화를 위해서는 ‘홍보를 더 많이 해야 한다’(40.5%),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다’(40.8%)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서비스 공급을 확대한다’(31.5%),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30.1%), ‘신뢰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21.1%)는 순으로 응답했다. 서울시 공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11일 ‘서울시정 4개년('19~'22) 계획’을 발표했다. 작년 7월 구성된 ‘더 깊은 변화 위원회(위원장 이태수)’는 전문가, 시민, 현장활동가 등 총 56명으로 구성됐으며, 6개 분과위원회 및 기획위원회로 나눠 총 63회의 자문회의를 열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계획 확정 이후에도 민선7기 중 서울시정에 대한 정책자문과 예산편성, 주요사업 성과평가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정 4개년 계획’의 비전은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이며, 3대 시정 기조는 ▴현장 ▴혁신 ▴형평이다. 지난 민선 6기의 시정구조였던 ‘혁신, 협치, 소통’의 흐름을 이어나가며 담대한 도전을 계속하되, 현장에서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사회 다양한 격차를 체감가능하게 해소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의 비전을 체계화하기 위한 5대 목표와 총 176개 과제를 수립했다. 시는 이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25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5대 목표는 ①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 ②쾌적하고 편리한 ‘안전 서울’ ③민생을 책임지는 ‘복지 서울’ ④고르게 발전하는 ‘균형 서울’ ⑤시민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9일 저녁 구청 공무원, 자율방범대원 등과 함께 대림2동 일대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단독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중국동포 출신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대림2동 일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청 관계부서장, 대림2동 자율방범대원, 대림지구대장과 함께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대림2동 주요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돌며 야간 순찰 활동을 펼쳤다. 순찰 대상은 △최근 각종 범죄로 불안을 야기했던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한우리문화센터 공영주차장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대림중앙시장 △골목길 등으로 각 시설의 CCTV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클린하우스를 찾아 쓰레기 문제에 대한 주민불편사항을 살피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고충과 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채현일 구청장은 “주민 안전 확보는 구정 운영의 기본으로 생활 속 안전을 습관화해야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더욱 탄탄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장기만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차중환 신길1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영등포구에서 2명이 선출된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은 중앙회장 선출과 금고 운영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장기만·차중환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의견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새마을금고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30일 2025년도 병역명문가 증서수여식 참석 가문 중 희망자를 초청해 ‘병역명문가 안보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대에 걸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족의 헌신과 자긍심을 기리고,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DMZ 제3땅굴을 탐방했고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한 병역명문가 가족들은 세대를 이어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와 같이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이행자들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예우와 국민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병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승관, 현 영등포구의회 의원)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청년의 정치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홍영민 정신건강 전문강사가 ‘청년 정신 건강 정책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는 송찬범 영등포 청년 상인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박상현 영등포 청년 문화예술인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들’을, 박종선 영등포 청년 직장인이 ‘청년이 생각하는 주거 현실’을 각각 발표하며 청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자유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구민 의견 접수는 열린 의정 구현의 일환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구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감사에 적극 반영해 민의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및 FAX(02-2670-3612),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02-2670-35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한 내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