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전국시·도의회 최초 서울시의회 의장(신원철 의장) 직속 '수도권균형발전추진단' 출범식이12월 12일'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수도권균형발전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주요 현안과 수도권차원의 균형발전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서울과 수도권이 꾸준히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발족식은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축사와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변창흠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의 ‘지역선순환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서울시의 역할’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역과 지역이 포용하고 서로 기대며 발전하는 국가균형발전은 우리 국민들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추진단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원철 의장은 “이번 추진단은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 생활기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로 국가 경쟁력의 근본을 바로 세워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이 12월 12일 오전 11시 상암동 DMC산학협력연구센터 1층에서 개원식을열고 공식 출범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연구하고, 연구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등 서울시 기술과학 R&D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서울기술연구원을 설립했다. 서울기술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은 서울시 내부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들에 의해 10여 년 전부터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지난 민선 6기 시작부터 “도로․교량 등 도시인프라분야에 특화된 과학기술 관련 연구원이 필요하다”면서 “200~300명수준의 기술분야연구직이 일할 수 있는 전담 연구기관을 설립하라”고지속적으로강조한 바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의 도시특성에 적합한 기술을 발굴하여 현장에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이 건강한 도시 연구, 재난·재해에 안전한 도시 연구, 시민의 생활과 환경이 편안한 도시 연구,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융합 도시 연구에 주력할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이사로거주지가 변경됐을 때 그동안 제각각신청해야 했던 수돗물 관련 민원을14일부터는한 번에 통합신청할수 있게 된다.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전자고지 신청, 요금 바로알림서비스 등 이사 시 가장 자주 신청하는 민원 4종이 대상이며, 아리수사이버고객센터(http://i121.seoul.go.kr)나 120다산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민원 처리 시간도 대폭 단축된다. 사용자 명의 변경, 자동납부 신청 같이 그동안 신청~처리가 최대 8시간까지 걸렸던 민원 7종이 이제 신청 즉시 처리되고 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1종(전자고지 신청)이었던 ‘즉시처리’ 민원이 총 8종으로 대폭 확대되는 것. 한파 전 동파예방법 안내, 우리동네 단수 정보, 아리수 수질정보 같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상수도 관련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서비스 신청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나 120다산콜센터에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2일'2018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서울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017년 인구․경제․주택․교육․교통등 20개분야 340개 주요 통계'를 통해 살펴 본 서울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179명이 태어나고, 118명이 사망했다.147쌍이 부부가 됐고, 47쌍의 부부가 이혼했다. 777만명이지하철을,420만명이 버스를 이용했으며, 교통사고로 0.94명이 사망했다. 서울시 총인구는 1,012만 5천명으로 전년 대비79,478명감소했고, 등록 외국인 수는 26만 7천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했다.서울시평균연령은 41.6세로 전년 41.1세보다 0.5세 높아졌다. 65세 이상 인구는 136만 5천명으로 전년(‘16년)보다 64,249명증가했으며(고령화 비율:13.5%), 이중5명중 1명(30만 4천명, 22.3%)은 독거노인이었다. 저출산 추세에 따라 어린이집보육 아동 수는 23만 5천명으로전년('16년 23만 7천명)보다감소한 가운데, 어린이집 수는 6,226개소로 전년(6,368개소)보다 줄었지만 이중 국‧공립과 직장 내 어린이집은 각각 203개, 18개소 증가했다. 소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정의당)이 12월 11일 오전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8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은 해외노동 전문가들을 초대해 도시정부의 양질의 일자리도시모델 구축사례와 함께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과 노동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공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권 의원은 “노동특별시를 표방한 서울시에서 지자체 차원의 선도적인 노동정책 수립과 이를 통한 유니온시티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개최된 ‘2018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이 적극적인 서울시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시정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 소속 위원으로서 지난 11월진행된 2018 서울시 행정감사에서 남자 화장실 중간에 설치된 환경미화노동자의 열악한 휴게 공간을 적발하고, 정규직은 되었지만 급여 수준 등은 오히려 그전보다 악화된 서울시 비정규직 정규직화 사례를 지적,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최저임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지방병무청 병무회관에서 '2018년 하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지역 1,700여개의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 및 사회복무포털 사용법에 관한 직무 교육을 기본으로, 사회복무요원 실태조사 결과 결함사항 등 복무위반 사례 공유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복무관리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 서로원활한 의사소통과 긴밀한 협조로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종각역 지하에 '도심 속 작은 식물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으로이어지는 지하 유휴공간(850㎡)에태양광으로 식물을 키우는 지하정원을 만들고내년 10월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은 지상의 햇빛을 지하로 끌어들여 지상과유사하게 다양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지하 환경을 구현해내는 ‘태양광채광시스템’이다. 천장의 8개 채광시스템을 통해 자연광을 지하로 끌어들여 마치 햇빛이 스며드는 동굴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공간으로재탄생된다. 태양광 채광시스템은야간시간대, 비가 오거나 흐려서 태양광이 비추지 않는 날에는 자동으로LED 광원으로 전환돼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일정 조도 확보가 가능하다. 천장에는 빛이 반사·확산되는 캐노피를 설치, 빛과 식물이 다시캐노피에 반사돼 식물원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식물이 식재되는 정원은 전체 공간의 약 1/6 규모(145㎡)다. 이 지하정원에는광량이 많아야 재배 가능한레몬트리, 오렌지나무 같이과실수와 이끼 등 음지식물을 포함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푸른‘도심 속 작은 식물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원 사이사이에는 식물 체험‧교육, 공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2월 17일부터 31일 밤(’19.1.1 새벽)까지 14일간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8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연말에는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이동수요가 많은 시기로, 자정이후 버스승·하차 인원이 타 시기보다 약 26.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시내버스 막차 연장으로 연말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심야 이용수요충족은 물론,기존 올빼미버스(9개 노선)및 12. 1(토)부터 운행중인 연말 맞춤형올빼미버스(4개 노선)와의 연계성을 높여 늦은 시각서울 시내 구석구석까지 귀가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심야시간대까지 활발하게 이동하는11개 지점(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건대입구)을 선정하였다. 해당 지점에서 새벽 1시까지 시내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운행할 예정이다. 대상노선은서울역 3개 노선, 종로2가 12개 노선, 명동 4개 노선,강남역 11개 노선 등 총 88개 노선이다. 막차연장 대상 노선에는 차량내부(전면유리창)에 안내문을 부착한다. 주요 지점 정류소 I.D 노선 수 운행 노선 종로 2가 (12개 노선) 01-186 2 10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입학 예정 아동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과 ‘학교보건법’에 따라 입학 전까지 필수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4종은 △DTaP 5차(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다. 중학교 입학 전까지 만 11~12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2종은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2,880여 명에게 취학통지서와 함께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 취학 전 아동들이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나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먼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자녀정보를 등록하면 ‘예방접종 관리’ 메뉴에서 등록된 자녀의 접종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확인 결과 접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매년 설문조사 결과(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 가중합산)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한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7년도 청렴도평가에서 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으로 평가돼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인 5등급에 머물렀다. 권익위 조사 결과 2018년도에는 전체 612개 기관 평균 종합 청렴도가 2017년 대비 0.18점 상승한 8.12점을 기록한 가운데 영등포구는 외부청렴도 3등급(2단계 상승), 내부청렴도 3등급(전년과 동일), 종합청렴도 3등급(2단계 상승)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 2등급 이상 상승한 기관은 612개 기관 중 총 45개 기관(2등급 상승 37개, 3등급 상승 8개)이며,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2등급 이상 상승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0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청렴도 개선에 관한 본지의 질문에 대해 "인사.감사 등 제도적 보완을 통해 청탁이 결코 있을 수 없도록 투명하게,관행을 타파하려 한다”고 강조하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경기 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이KTX-산천 열차의 비상제동장치상 설계 및 제작 결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홍철호 의원이 조사·입수한 코레일의 문건에 따르면, KTX-산천 열차의 제동실린더(비상제동장치)에 설계 및 제작 결함이 존재해‘주공기 압력저하’에 따른 비상제동(급제동)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코레일은 제동실린더 재설계를 통해 지난9월 개선품(시제품)을 제작했고,관련 시험을 거쳐 내년3월경 전 열차의 장치를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상제동은 긴급상황시 인위적으로 제동실린더의 공기를 빠져나가게 조치함에 따라 이뤄지는데,이번 결함장애의 경우 제동장치의 설계 및 제작 결함에 따라 갑자기 주공기의 압력저하가 발생해 급제동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장애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철호 의원은“코레일은 지금까지 발생한 사고들의 발생 원인을 데이터베이스화해야 한다"며 "KTX전 열차의 주요 부품·장치에 대한 사고 발생 가능성 및 연관성을 조사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2월 11일 오후 2시 현역병 입영월 본인선택을 신청한 사람에 대해 2019년도 입영일자와 부대를 결정해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안내문과 스마트폰 알림톡을 통해 알려준다. 앞서 2018년 3회(3,6,11월) 분산해 2019년도 현역병 입영월 본인선택으로 입영희망 월을 접수받았으며, 입영일자는 신청자의 입영희망 월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 되고, 입영부대는 전산으로 자동 분류 한다. 다만, 본인선택 신청자 중 거주 지역에서 출·퇴근 복무하는 상근예비역 소집대상자로 선발된 사람은 본인 입영희망시기와 거주지역의 입영시기가 다를 경우 희망 월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다음연도 입영월 본인선택을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입영일자 부대별 결원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접수하는 당해 연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이나 ‘모집병 지원’을 통해 입영할 수 있으며, 접수 인원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생활보장위원회’가 12월 10일 오후 3시 본관 소통방에서 개최됐다. 채현일 구청장(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위촉직 위원 10명과 관계공무원들이 참가한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긴급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부양의무자 보장비용징수 제외 등의 사항을 심의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제 쪽방촌을 방문했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된다”며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 차원에서 소외받는 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생활보장위원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을 보고 받은 후, 국민기초수급자 선정 등에 관한 심의 14건, 긴급복지 지원대상자에 대한 적정성 등 심의 24건에 대해 논의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상공회가 12월 7일 타임스퀘어 4층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 연회장에서 ‘제16회 창립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상공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상공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400만 원과 관내 고등학교 우수학생들을 위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영수 영등포구상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임에도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및 장학금 모금에 협조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구상공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아동급식 카드(꿈나무 카드)’를 지정 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단체 급식을 제공해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쾌적한 급식 환경 제공을 위해 아동급식 카드 이용이 많은 음식점 100여 곳과 직접 급식을 조리하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환경 ▲식자재 관리 ▲조리종사자 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 카드 사용 실태 조사도 병행한다. 최근 2개월 이상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유선 또는 대면 조사를 실시해 사유를 확인하는 등 운영현황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후원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비타민(주)와 ‘뚜기뽀기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8월 21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교회 5개소와 ‘퇴근길 청년한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광교회, 대길교회, 대림평화교회, 양평동교회, 영등포교회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퇴근 후 식사 해결이 어려운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청년 맞춤형 요리 프로그램 개발‧운영, 정기적인 반찬 만들기 및 나눔 활동 등을 포함한다. 구는 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자 모집과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해 주신 지역 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반기 운영에 나선다. 9월 한 달간은 초가을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간도서관(16시~22시)으로 운영하고, 10월 하순부터는 날씨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주간(11시~18시)으로 변경한다. 상반기 전체 방문객 중 11%가 외국인으로 나타난 만큼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해 ‘세계인의 야외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아일랜드, 페루, 중국, 이탈리아, 인도 등 5개국 대사관·문화원과 협력해 야외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2천여 권의 외국어 도서를 추가로 비치하고, 한국 소설과 한국 영화 원작 소설의 번역서를 비치해 ‘K-문학’의 매력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외국어 도서를 선별한 ‘큐레이션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야외도서관만의 특별한 배경음(사운드트랙)을 개발해 야외도서관의 브랜딩을 강화한다. 사운드울프와 협력해 서울광장의 하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시립대, 이화여대, 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반복 스토킹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기 위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현행법은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반복적’일 경우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나, 그 판단 기준이 모호해 수사·기소·재판 단계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실제로 피해자가 신고하거나 보호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이나 반복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잠정조치가 기각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피해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인선 의원은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가 스토킹 행위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가해자가 이를 멈추지 않거나 6개월 이내에 재차 행하는 경우, 그 행위의 지속 시간이나 반복 횟수에 상관없이 ‘지속성·반복성’이 인정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재차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이를 ‘보복스토킹범죄’로 정의하고,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