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전국시·도의회 최초 서울시의회 의장(신원철 의장) 직속 '수도권균형발전추진단' 출범식이12월 12일'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수도권균형발전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주요 현안과 수도권차원의 균형발전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서울과 수도권이 꾸준히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발족식은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축사와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변창흠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의 ‘지역선순환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서울시의 역할’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역과 지역이 포용하고 서로 기대며 발전하는 국가균형발전은 우리 국민들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추진단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원철 의장은 “이번 추진단은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 생활기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로 국가 경쟁력의 근본을 바로 세워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이 12월 12일 오전 11시 상암동 DMC산학협력연구센터 1층에서 개원식을열고 공식 출범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연구하고, 연구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등 서울시 기술과학 R&D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서울기술연구원을 설립했다. 서울기술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은 서울시 내부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들에 의해 10여 년 전부터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지난 민선 6기 시작부터 “도로․교량 등 도시인프라분야에 특화된 과학기술 관련 연구원이 필요하다”면서 “200~300명수준의 기술분야연구직이 일할 수 있는 전담 연구기관을 설립하라”고지속적으로강조한 바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의 도시특성에 적합한 기술을 발굴하여 현장에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이 건강한 도시 연구, 재난·재해에 안전한 도시 연구, 시민의 생활과 환경이 편안한 도시 연구,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융합 도시 연구에 주력할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이사로거주지가 변경됐을 때 그동안 제각각신청해야 했던 수돗물 관련 민원을14일부터는한 번에 통합신청할수 있게 된다.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전자고지 신청, 요금 바로알림서비스 등 이사 시 가장 자주 신청하는 민원 4종이 대상이며, 아리수사이버고객센터(http://i121.seoul.go.kr)나 120다산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민원 처리 시간도 대폭 단축된다. 사용자 명의 변경, 자동납부 신청 같이 그동안 신청~처리가 최대 8시간까지 걸렸던 민원 7종이 이제 신청 즉시 처리되고 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1종(전자고지 신청)이었던 ‘즉시처리’ 민원이 총 8종으로 대폭 확대되는 것. 한파 전 동파예방법 안내, 우리동네 단수 정보, 아리수 수질정보 같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상수도 관련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서비스 신청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나 120다산콜센터에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2일'2018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서울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017년 인구․경제․주택․교육․교통등 20개분야 340개 주요 통계'를 통해 살펴 본 서울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179명이 태어나고, 118명이 사망했다.147쌍이 부부가 됐고, 47쌍의 부부가 이혼했다. 777만명이지하철을,420만명이 버스를 이용했으며, 교통사고로 0.94명이 사망했다. 서울시 총인구는 1,012만 5천명으로 전년 대비79,478명감소했고, 등록 외국인 수는 26만 7천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했다.서울시평균연령은 41.6세로 전년 41.1세보다 0.5세 높아졌다. 65세 이상 인구는 136만 5천명으로 전년(‘16년)보다 64,249명증가했으며(고령화 비율:13.5%), 이중5명중 1명(30만 4천명, 22.3%)은 독거노인이었다. 저출산 추세에 따라 어린이집보육 아동 수는 23만 5천명으로전년('16년 23만 7천명)보다감소한 가운데, 어린이집 수는 6,226개소로 전년(6,368개소)보다 줄었지만 이중 국‧공립과 직장 내 어린이집은 각각 203개, 18개소 증가했다. 소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정의당)이 12월 11일 오전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8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은 해외노동 전문가들을 초대해 도시정부의 양질의 일자리도시모델 구축사례와 함께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과 노동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공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권 의원은 “노동특별시를 표방한 서울시에서 지자체 차원의 선도적인 노동정책 수립과 이를 통한 유니온시티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개최된 ‘2018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이 적극적인 서울시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시정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 소속 위원으로서 지난 11월진행된 2018 서울시 행정감사에서 남자 화장실 중간에 설치된 환경미화노동자의 열악한 휴게 공간을 적발하고, 정규직은 되었지만 급여 수준 등은 오히려 그전보다 악화된 서울시 비정규직 정규직화 사례를 지적,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최저임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지방병무청 병무회관에서 '2018년 하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지역 1,700여개의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 및 사회복무포털 사용법에 관한 직무 교육을 기본으로, 사회복무요원 실태조사 결과 결함사항 등 복무위반 사례 공유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복무관리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 서로원활한 의사소통과 긴밀한 협조로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종각역 지하에 '도심 속 작은 식물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으로이어지는 지하 유휴공간(850㎡)에태양광으로 식물을 키우는 지하정원을 만들고내년 10월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은 지상의 햇빛을 지하로 끌어들여 지상과유사하게 다양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지하 환경을 구현해내는 ‘태양광채광시스템’이다. 천장의 8개 채광시스템을 통해 자연광을 지하로 끌어들여 마치 햇빛이 스며드는 동굴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공간으로재탄생된다. 태양광 채광시스템은야간시간대, 비가 오거나 흐려서 태양광이 비추지 않는 날에는 자동으로LED 광원으로 전환돼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일정 조도 확보가 가능하다. 천장에는 빛이 반사·확산되는 캐노피를 설치, 빛과 식물이 다시캐노피에 반사돼 식물원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식물이 식재되는 정원은 전체 공간의 약 1/6 규모(145㎡)다. 이 지하정원에는광량이 많아야 재배 가능한레몬트리, 오렌지나무 같이과실수와 이끼 등 음지식물을 포함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푸른‘도심 속 작은 식물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원 사이사이에는 식물 체험‧교육, 공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2월 17일부터 31일 밤(’19.1.1 새벽)까지 14일간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8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연말에는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이동수요가 많은 시기로, 자정이후 버스승·하차 인원이 타 시기보다 약 26.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시내버스 막차 연장으로 연말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심야 이용수요충족은 물론,기존 올빼미버스(9개 노선)및 12. 1(토)부터 운행중인 연말 맞춤형올빼미버스(4개 노선)와의 연계성을 높여 늦은 시각서울 시내 구석구석까지 귀가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심야시간대까지 활발하게 이동하는11개 지점(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건대입구)을 선정하였다. 해당 지점에서 새벽 1시까지 시내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운행할 예정이다. 대상노선은서울역 3개 노선, 종로2가 12개 노선, 명동 4개 노선,강남역 11개 노선 등 총 88개 노선이다. 막차연장 대상 노선에는 차량내부(전면유리창)에 안내문을 부착한다. 주요 지점 정류소 I.D 노선 수 운행 노선 종로 2가 (12개 노선) 01-186 2 10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입학 예정 아동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과 ‘학교보건법’에 따라 입학 전까지 필수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4종은 △DTaP 5차(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다. 중학교 입학 전까지 만 11~12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2종은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2,880여 명에게 취학통지서와 함께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 취학 전 아동들이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나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먼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자녀정보를 등록하면 ‘예방접종 관리’ 메뉴에서 등록된 자녀의 접종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확인 결과 접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매년 설문조사 결과(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 가중합산)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한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7년도 청렴도평가에서 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으로 평가돼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인 5등급에 머물렀다. 권익위 조사 결과 2018년도에는 전체 612개 기관 평균 종합 청렴도가 2017년 대비 0.18점 상승한 8.12점을 기록한 가운데 영등포구는 외부청렴도 3등급(2단계 상승), 내부청렴도 3등급(전년과 동일), 종합청렴도 3등급(2단계 상승)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 2등급 이상 상승한 기관은 612개 기관 중 총 45개 기관(2등급 상승 37개, 3등급 상승 8개)이며,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2등급 이상 상승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0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청렴도 개선에 관한 본지의 질문에 대해 "인사.감사 등 제도적 보완을 통해 청탁이 결코 있을 수 없도록 투명하게,관행을 타파하려 한다”고 강조하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경기 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이KTX-산천 열차의 비상제동장치상 설계 및 제작 결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홍철호 의원이 조사·입수한 코레일의 문건에 따르면, KTX-산천 열차의 제동실린더(비상제동장치)에 설계 및 제작 결함이 존재해‘주공기 압력저하’에 따른 비상제동(급제동)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코레일은 제동실린더 재설계를 통해 지난9월 개선품(시제품)을 제작했고,관련 시험을 거쳐 내년3월경 전 열차의 장치를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상제동은 긴급상황시 인위적으로 제동실린더의 공기를 빠져나가게 조치함에 따라 이뤄지는데,이번 결함장애의 경우 제동장치의 설계 및 제작 결함에 따라 갑자기 주공기의 압력저하가 발생해 급제동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장애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철호 의원은“코레일은 지금까지 발생한 사고들의 발생 원인을 데이터베이스화해야 한다"며 "KTX전 열차의 주요 부품·장치에 대한 사고 발생 가능성 및 연관성을 조사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2월 11일 오후 2시 현역병 입영월 본인선택을 신청한 사람에 대해 2019년도 입영일자와 부대를 결정해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안내문과 스마트폰 알림톡을 통해 알려준다. 앞서 2018년 3회(3,6,11월) 분산해 2019년도 현역병 입영월 본인선택으로 입영희망 월을 접수받았으며, 입영일자는 신청자의 입영희망 월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 되고, 입영부대는 전산으로 자동 분류 한다. 다만, 본인선택 신청자 중 거주 지역에서 출·퇴근 복무하는 상근예비역 소집대상자로 선발된 사람은 본인 입영희망시기와 거주지역의 입영시기가 다를 경우 희망 월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다음연도 입영월 본인선택을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입영일자 부대별 결원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접수하는 당해 연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이나 ‘모집병 지원’을 통해 입영할 수 있으며, 접수 인원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생활보장위원회’가 12월 10일 오후 3시 본관 소통방에서 개최됐다. 채현일 구청장(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위촉직 위원 10명과 관계공무원들이 참가한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긴급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부양의무자 보장비용징수 제외 등의 사항을 심의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제 쪽방촌을 방문했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된다”며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 차원에서 소외받는 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생활보장위원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을 보고 받은 후, 국민기초수급자 선정 등에 관한 심의 14건, 긴급복지 지원대상자에 대한 적정성 등 심의 24건에 대해 논의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상공회가 12월 7일 타임스퀘어 4층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 연회장에서 ‘제16회 창립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상공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상공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400만 원과 관내 고등학교 우수학생들을 위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영수 영등포구상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임에도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및 장학금 모금에 협조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구상공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 세계적으로 10대 감염 관련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A군 연쇄상구균'. 피부 감염부터 치명적인 독성쇼크증후군까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이 세균의 침습 감염 사례가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며 공중 보건에 경고등이 켜졌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국가 차원의 감시체계가 없어 정확한 발생 현황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깜깜이 방역'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은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실태를 처음으로 분석하고, 시급한 감시체계 구축 방안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인후염의 원인이 되는 A군 연쇄상구균이 혈액, 근육, 뇌척수액 등 정상적으로 균이 없는 신체 부위에 침투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이다. 패혈증, 괴사성 근막염, 독성쇼크증후군 등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 국내 '숨은 감염' 실태…10년간 383사례, 사망률 14.4%에 독성 변이까지 연구팀이 최근 10년간(2015∼2024년) 국내에서 확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미8군 최고분대 선발대회에서 주한미군 장병이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