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차세대 미술시장을 이끌어갈 MZ세대의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참여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전시는 그 어느 세대보다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추구하는 2030 MZ세대 작가들의 당찬 예술 행진을 구민에게 소개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먼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갤러리 ‘아트플러스 엑스’의 주최로 신진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먼저 참여전시의 첫 닻을 올리는 27일에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뱀파이어의 고뇌를 표현하는 발레 안무와 그림을 그려나가는 퍼포먼스로 소설 ‘렛미인’의 한 장면을 표현한다. 또한 단조로운 기존 전시 대신에,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조각 맡김차림(오마카세) ▲수성 모노타이프 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연이어 10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영등포 미술협회와 MZ세대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대담한 시도가 담긴 작품이 소개된다. 해당 전시에서 관객들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독창적이고,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숨은 보석을 발견할 수 있는 ‘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소녀시대 효연(HYO,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신곡 'Retro Romance'(레트로 로맨스)로 독보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효연 새 싱글 'Retro Romanace'는 9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신곡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레트로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에너제틱한 Funk-Pop(펑크 팝) 장르의 곡으로, 영어로 된 가사에는 평범한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열정적으로 사랑하자는 내용을 위트 있게 담았다. 지난 2018년 첫 싱글 'Sober'(소버)를 통해 DJ로의 변신을 알린 효연은 'DESSERT'(디저트), 'Second'(세컨드), 'DEEP'(딥), 'Picture'(픽처) 등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곡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효연은 그룹 소녀시대 및 프로젝트 유닛 GOT the beat(갓 더 비트) 활동으로 '퍼포먼스 퀸'의 저력을 입증하고 여러 싱글을 통해 DJ 및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파주 영집궁시박물관에서 '2024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유세현 기획전시 - 2024 살장이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인 유세현 선생이 주관하며, 전통 화살 제작 기술을 소개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다. 궁시장(弓矢匠)은 전통 활을 만드는 궁장(弓匠)과 화살을 만드는 시장(矢匠)을 일컫는 단어로, 유세현 선생은 시장이다. 유세현 선생은 37년간 이어온 전통 화살 제작 기술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섬세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전시에는 명적전, 편전, 통아, 박두, 장전, 세전, 육량전 등 다양한 전통 화살이 전시되며, 일부 작품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유세현 선생은 '이번 전시가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과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전통 화살 제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잉베이 요한 맘스틴(Yngwie Johann Malmsteen)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내한 공연이 2024년 12월 18일 오후 8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그의 긴 음악적 여정과 독창적인 기타 연주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잉베이 맘스틴은 클래식 음악의 요소를 헤비메탈 기타에 접목시켜, 록과 메탈 음악의 판도를 새롭게 연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스윕 피킹, 고속 연주 기술, 정확한 피킹 터치는 전 세계 수많은 기타리스트들과 음악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까지 2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하며 네오클래시컬 장르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단독 내한 공연으로, 잉베이 맘스틴은 40년 동안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미 1999년 세종대 대양홀, 2001년 정동 이벤트홀 그리고 2015년 현대카드 Understage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현재 잉베이 맘스틴의 40주년 기념 월드투어는 미국, 터키, 핀란드 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방송인 전현무가 선정됐다. 오는 11월 26일 개막하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주비엔날레 사무국은 홍보대사 선정 배경에 대해 전현무 씨가 방송인으로서 최고의 위치에서도 끊임없이 자아 탐색을 이어가는 행보가 진취적 예술 담론 및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비엔날레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선보인 그림 실력이 마치 바스키아를 연상케 해 '무스키아'라는 별명을 얻는 등 아트테이너로서의 면모도 인정받았다. 다양한 방송 출연과 사회관계망(SNS)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구축한 것 역시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 전현무는 앞으로 제4회 제주비엔날레 전시를 널리 알리고, 폭넓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비엔날레 이종후 총감독은 '예술은 많은 사람이 공감할 때 비로소 사회적 대화를 촉진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전현무 씨의 대중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깜짝 더위가 이어진 9월, CGV가 '늦여름 공포 특가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만나는 작품은 '이매지너리', '늘봄가든', '악마와의 토크쇼', '톡 투 미', '랑종' 등 총 5편이다. '이매지너리'는 공포 호러 영화 전문 제작사 블룸하우스 작품이다. 지하실에서 발견한 곰인형과 상상친구가 된 소녀가 의문의 게임 리스트를 완성해 가면서 벌어지는 오싹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공포영화 '늘봄가든'은 대한민국 3대 흉가 괴담 중 하나인 늘봄가든을 배경으로 한다. 조윤희, 김주령이 출연해 오싹한 연기를 펼쳤다. '악마와의 토크쇼'는 1977년 핼러윈 전날 밤, 인기 토크쇼 현장에 악마에 빙의된 소녀가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1970년대 레트로 분위기로 오컬트 공포를 완성했다. '톡 투 미'는 SNS 빙의 챌린지에 빠져든 10대들이 게임의 룰을 어기며 시작되는 공포를 그렸다. 고전적 소재인 빙의와 SNS 챌린지라는 트렌드가 만나 색다른 공포를 선사한다. 2021년 개봉해 8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랑종'은 나홍진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태국 호러물이다.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통일부는 지난 8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국토종주에 이어 9월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 염원 청소년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미술 공모전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우수한 작품을 통해 통일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통일의 염원을 담아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와 '8.15. 통일 독트린'의 내용을 전달하는 메시지'라는 주제로 10월 10일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초중고 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통일 염원 청소년 미술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추후 책갈피 또는 크리스마스 씰로 제작될 예정이다. 접수 마감 이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6점, 장려상 3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에게는 통일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위한 전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북미 7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중인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미국 전역을 매료시키고 있다. NCT DREAM은 9월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벨몬트 파크의 UBS 아레나에서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를 개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앞서 월드 투어로 아시아, 남미 팬들과 만난 NCT DREAM은 9월 12일 LA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오클랜드, 17일 포트워스, 19일 덜루스, 21일 벨몬트 파크 등 북미 5개 도시를 차례로 뜨겁게 달구며 'K팝 대세 그룹'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NCT DREAM은 'Skateboard'(스케이트보드), 'ISJT'(아이에스티제이), 'Smoothie'(스무디)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으며, '숨', '북극성' 등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서정적인 곡, 'Yogurt Shake'(요거트 셰이크), 'Candy'(캔디) 등 특유의 청량함을 뽐내는 곡 등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로 빈틈없이 꽉 찬 공연을 선사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DNA 러버'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열연이 호평을 부르고 있다. 최시원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심연우는 화재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 심성훈(박성근 분)이 사망한 것에 이어 어머니 염장미(이칸희 분)마저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건으로 충격에 휩싸이고, 이 모든 것이 염장미의 극단적인 선택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한 심연우는 한소진(정인선 분)의 행복을 위해 끝내 이별을 고한 후에도 언제 어디서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워했지만, 한소진이 진짜 DNA 러버인 서강훈(이태환 분)과 애틋하게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체념한 표정을 내비치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그동안 심연우의 가족과 주변인들을 미행하고 염장미의 병실까지 찾아와 섬뜩한 말을 남긴 범인이 신부 안드레아(이철우 분)로 밝혀지면서, 과연 심연우와 안드레아 사이에 어떠한 이야기가 숨겨진 것일지 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 자격으로 '2024 Milken Institute Asia Summit'(2024 밀켄 인스티튜트 아시아 서밋)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Milken Institute Asia Summit'은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최시원은 총 2개의 섹션에 참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가 되는 가운데 직접 영어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시원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아시아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주제로 Haslinda Amin(하슬린다 아민) 블룸버그 동남아시아 담당 앵커 겸 수석 국제 특파원, 배우 Manny Jacinto(매니 재신토), Simu Liu(시무 리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으며, 또한 Hannah Nguyen(한나 응우옌) 유니세프 국제위원회 회원, Liza Soberan(리자 소베라노) 세이브 더 칠드런 필리핀 대사, Curtis Chin(커티스 친) 밀켄 인스티튜트 의장 겸 선임 고문과는 전 세계적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민호(샤이니 민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광폭 행보가 눈에 띈다. 최민호는 지난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에서 남태평 역을 맡아 청춘이 겪는 성장통을 따뜻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 공감대를 형성, 남다른 착붙 연기로 선명한 존재감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 극 중 최민호는 '남태평'이 대기업 회장의 숨겨놓은 자식이라는 아픔을 감춘 채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주체성과 이로 인한 이복형인 남치열(정웅인 분)과의 대립, 방황 끝에 자신의 자리를 찾는 과정 등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 흡인력 있는 감정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자신을 감추기 바빴던 남태평이 변미래(손나은 분)를 만나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오직 변미래에게만 직진하는 모습을 애정 어린 눈빛, 스윗한 매너와 박력 넘치는 면모를 통해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마트 보안요원, 태권도 사범이라는 양극의 직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최민호는 드라마 후반부 남치열의 권유로 회사에 들어가며 3번째 변신과 함께 오피스물까지 완벽 소화, 상황에 따라 변하는 인물의 행동을 차지게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혼자(혼자밥먹기)가 하나의 명사로 자리잡을 만큼 혼자 뭔가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요즘, 혼자 밥먹고 나홀로 여행을 즐기는 이른바 '나홀로족'이 뜨고 있다.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제주 혼여행 명소는 어디일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9일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과 선정한 '카름초이스 4탄: 나혼자 제주여행 추천 명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제주의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는 마을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작년에 총 5회 (마을책방, 영유아 행복 숙소 등) 공개하였으며,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도 총 6회(브라이덜 샤워, 모녀여행, 자전거여행) 공개한다. 남은 '카름초이스'3회는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공개한다. 이번 '나혼자 제주여행 추천 명소 5선'은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제주도라는 광활한 자연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마을 장소들을 소개한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휴일도 좋지만, 때로는 나 자신에게 선물같은 시간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지난 8월 27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2025 함께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통장애인을 중심으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약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 전시관을 둘러보며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단체 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와 친목을 다지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계설 회장은 “이번 견학은 교통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활력과 휴식을 제공하고,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제332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일,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종로 38)를 방문해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서울글로벌센터는 2008년 1월 개관 이후 서울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 현재 글로벌센터빌딩 4~5층에 위치해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센터의 주요 사업인 ▲사회통합 프로그램 및 한국어 교육 ▲다국어 생활상담·전문가 상담 ▲외국인 창업지원 및 유학생 취업 멘토링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행사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위원들은 외국인주민 수요 증가에 대응한 서비스 확대, 다양한 국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일자리 연계 강화 등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유학생 주거문제에 대해 청년·주택 등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며 ▲창업지원과 투자유치, 취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9월 2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기념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지역주민 등이 함께 했으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장 수여 ▲명사 특강 등이 진행됐다. 비즈 반지 만들기, 퍼스널 컬러 찾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며, 5일에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한여름 밤의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구립도서관 등 25개소에서 ‘책으로 만나는 양성평등 챌린지’도 진행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이 성평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평등한 사회를 향한 의미 있는 자리에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25층에서 리빙아트 전시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호텔 객실 속에 구현해, 일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리빙아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활 공간을 예술로 채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YDP EDITION’은 도시를 주제로, 거대 도시의 상징적 이미지가 아니라 생활과 감각이 깃든 영등포의 일상을 조명한다.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는 네 차례 이어질 올해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영등포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는 ▲가족과 머무는 도시 ▲친구와 머무는 도시 ▲동료와 머무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제별 객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객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영등포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를 색다르게 체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제332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일,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종로 38)를 방문해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서울글로벌센터는 2008년 1월 개관 이후 서울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 현재 글로벌센터빌딩 4~5층에 위치해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센터의 주요 사업인 ▲사회통합 프로그램 및 한국어 교육 ▲다국어 생활상담·전문가 상담 ▲외국인 창업지원 및 유학생 취업 멘토링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행사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위원들은 외국인주민 수요 증가에 대응한 서비스 확대, 다양한 국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일자리 연계 강화 등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유학생 주거문제에 대해 청년·주택 등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며 ▲창업지원과 투자유치, 취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9월 2일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비상기획관을 상대로 질의하며, 제75주년 수도 서울수복 기념행사의 홍보 부족과 시민 참여 한계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준비 중이지만 시민들에게 안내가 부족하다”고 말하며 우려를 밝혔다. 서울수복은 1950년 9월 28일,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이 수도 서울을 되찾은 역사적 사건이다. 서울시는 이를 기념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 기념식은 9월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식과 공연, 안보 전시·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그러나 국가적 기념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보도자료·SNS 채널에서 관련 안내를 찾기 어렵다. 서울광장에서 열리지만, 홍보가 부족해 서울을 찾는 누구나 행사 참여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할 수 있다. 서울수복은 단순한 군사작전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도를 되찾은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서울시는 행사 지원에 그치지 말고 역사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숙자 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해 6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의장을 배출한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이하 양평원)과 손잡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9월 2일 의회 본관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인지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의회 맞춤형 성인지 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의정활동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구체적으로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협력 ▲성인지 교육 및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류협력 ▲여성인재 발굴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한 협력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등 협력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 지방의회의 구조와 업무를 고려한 체계적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성인지의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여성과 남성 모두의 필요와 이해에 대응해야 하는 지방의회 업무 특성을 고려한 성인지 교육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의정활동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