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27일 오전 차오름에서 발달장애인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며, 우리 지역에 바라는 점을 귀담아 들었다. 채 구청장은 이날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온 마을이 함께하는 효(孝)’ 행사를 위해 어르신을 위한 마음을 담아 △손편지 쓰기 △카네이션 만들기 △효도 선물 포장하기 등을 함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4일 오후 예술창작소 세바퀴에 방문해 ‘영등포 어깨동무 마스크 나눔 챌린지’ 현장에서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채 구청장은 이날 ‘영등포 어깨동무’ 회원들의 마스크 제작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등포 어깨동무’는 코로나19사태와 더불어 국가재난, 지자체 위기 상황에 대응 및 봉사하는 구민 봉사단체로, 4월 말까지 면 마스크 2만매를 제작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1일 오전 스튜디오 틔움에서 과학의 날 맞이 융합인재교육센터 온라인 다면 화상 강의에 참관했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비대면 방식 온라인 강의를 시행, 이날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해 △핑퐁로봇을 이용한 코딩 학습 △로봇으로 ‘COVID-19 ZERO’ 쓰기 등을 학습했다. 채 구청장은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네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학습 관련 건의사항을 듣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0일 오후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지회(회장 한경열)로부터 코로나19 방역 및 장애인 복지를 위한 노력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채 구청장은 이날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지회를 비롯해 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여의서로 1.6km 폐쇄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도로 및 보행로를 차단하던 바리케이드를 치우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동참해 준 구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2020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처음 시작된 2005년 이래 16년 만에 취소했으며, 국회 3문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 여의서로 1.6km 구간을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전면 폐쇄했다. 이와 더불어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및 국회 둔치 주차장 주말 전면 폐쇄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 버스정류소 주말 폐쇄 △안양천 제방 산책로 출입 통제 등 상춘객의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도의 조치를 취했다. 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천여 명의 구청 직원, 경찰, 자원봉사자 등이 현장에서 봄꽃길 통제, 안전사고 예방, 기초질서 유지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국회 3문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 여의서로 1.6km 구간은 지난 12일 오후 10시부터 차량 및 도보 통행이 허용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부인 이희경 여사와 10일 오전 여의동주민센터에 위치한 ‘여의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이날 채 구청장 내외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투표소 입구에서 체온계로 발열 여부를 체크했다. 또한 손 소독제를 사용한 뒤 위생장갑 착용하고 투표를 마쳤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9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 마련된 당산1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일 전날인 이날, 영등포 18개 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사전투표소 설비상황 및 모의 투표용지를 활용한 투표과정 전반을 점검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채 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사전투표관리관 및 장비 담당, 명부단말기사무원 등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참관했으며, 직접 시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봄을 맞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는 목욕을 하고 한결 개운해진 얼굴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서울시는 9일 오전 전문 인력과 장비(저압세척기)를 투입해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했다. 최근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작업이 필요한 상태였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각종 시설물을 수시로 청소작업을 실시해 청결을 유지하고 있으나 동상은 별도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한 만큼 매년 한 차례씩 새봄을 맞아 세척작업을 시행해 왔다. 특히, 동상에 쌓인 먼지 등 이물질이 대기오염 성분과 함께 금속 부식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동상세척 하루 전날인 8일에는 각 분야 전문가 참여한 가운데 주물상태, 판석 등을 살펴보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8일 서울시가 추진한 이동식 선별진료소 근무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2명에게 서울시의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뜻을 전하고자 8일 오전 영등포공원에 한반도 모양의 화단을 조성, 나눔문화예술협회와 함께 △오스테오스펄멈 1200본 △페라고늄 50본 등 모두 1,250본의 꽃모를 식재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공원 산책로 주변에 △영산홍 600본 △자산홍 600본 △조팝나무 300본 등 관목 총 1,500본을 함께 식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른 요즘, 당산1동 일대에 생활폐기물이 수 일 째 쌓여 있어 악취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항의성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영등포구청 청소과에서 관리하는 청소대행업체가 청소차 2대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해왔다. 그러나 업체가 최근 인원을 감축해 시스템이 바뀌어 1대로 수거하게 되면서, 생활폐기물이 수거되지 못하고 주택가에 쌓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현재 주민들은 방치된 생활폐기물의 악취로 인해 고통받고 있고, 이곳을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만 아니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31일 오후 구청 별관에서 진행된 지역 내 모든 아동·청소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키트’ 제작 작업에 참여했다. 구는 지역 내 만 3세 이상 만 17세 이하 아동·청소년 3만 6,587명 모두에게 키트를 지급한다. 지급키트에는 △KF94 마스크 2장 △덴탈 마스크 5장 △손 소독제 1개 등의 방역용품과 함께 감염 예방 안내문이 동봉되어 있다.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도림동 모랫말경로당이 지난 3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서 열린 ‘제13회 영등포구 어르신 한궁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회장 황무섭)는 관내 어르신들 간의 친선경기로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황무섭 회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빈과 어르신 선수들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이 올해 상반기 4%대의 기금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2025년 1월부터 6월말까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269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56조원 증가했고, 수익률은 4.08%(금액가중수익률)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기준, 전체 기금 적립금 중에서 국민들이 낸 연금보험료 등은 890.2조원으로, 그 중 408.6조원을 연금급여 등으로 지출했다. 하지만 현재 기금 적립금은 1269.1조 원이다. 그 이유는 바로 투자를 통해 조성된 운용수익금이 현재 기금 적립금의 6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787.5조원이기 때문이다. 국민연금기금은 금융부문과 복지․기타 부문으로 나뉘어서 운용되고 있다. 그 중 99.9%를 금융부문에 투자하고 있다. 금융부문은 국내주식, 국내채권, 해외주식, 해외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박종필 영등포지사장은 “매월 공개되는 국민연금기금 운용현황은 공단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며 “국민연금은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일 ‘실버태권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과 사회 내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버태권도’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수련생 다변화를 목표로 하는 태권도 업계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및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먼저 발제를 맡은 포올 연구소 강명희 소장(교육학 박사)은 근육량 감소 및 관절 약화에 따른 노인 운동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운동을 통해 고령자들이 누릴 수 있는 신체적, 기능적, 인지·정서적 효과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실버 세대와 태권도가 결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의료비 절감, 고용 창출, 복지비용 감소 등 다양한 측면으로 나눠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오인호 체육학 박사는 “현재 노인 여가복지가 음악 또는 운동에 집중되어 있으나, 운동의 경우 그 구성이 다양하지 않아 태권도, 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25층에서 리빙아트 전시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호텔 객실 속에 구현해, 일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리빙아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활 공간을 예술로 채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YDP EDITION’은 도시를 주제로, 거대 도시의 상징적 이미지가 아니라 생활과 감각이 깃든 영등포의 일상을 조명한다.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는 네 차례 이어질 올해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영등포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는 ▲가족과 머무는 도시 ▲친구와 머무는 도시 ▲동료와 머무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제별 객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객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영등포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를 색다르게 체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일 ‘실버태권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과 사회 내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버태권도’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수련생 다변화를 목표로 하는 태권도 업계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및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먼저 발제를 맡은 포올 연구소 강명희 소장(교육학 박사)은 근육량 감소 및 관절 약화에 따른 노인 운동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운동을 통해 고령자들이 누릴 수 있는 신체적, 기능적, 인지·정서적 효과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실버 세대와 태권도가 결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의료비 절감, 고용 창출, 복지비용 감소 등 다양한 측면으로 나눠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오인호 체육학 박사는 “현재 노인 여가복지가 음악 또는 운동에 집중되어 있으나, 운동의 경우 그 구성이 다양하지 않아 태권도, 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잇따른 스토킹범죄 사건에서 경찰이 신청한 잠정조치가 검찰에 의해 기각된 뒤 범행으로 이어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스토킹처벌법 개정이 추진된다. 2일(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은 스토킹범죄 피해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잠정조치 청구권을 사법경찰관에게도 부여하고, 피해자보호명령 제도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스토킹처벌법)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사법경찰관에게도 잠정조치 청구권을 부여하여 절차를 간소화해 피해자를 신속하게 보호하고, ▲잠정조치 효력이 상실될 경우 그 사실을 피해자에게 지체없이 통지하도록 하며, ▲피해자가 스스로의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법원에 직접 조치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피해자보호명령’ 제도를 신설함으로써 스토킹범죄 피해자의 보호를 강화하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현재 잠정조치는 검사만이 직권 또는 사법경찰관의 신청에 따라 법원에 청구할 수 있어 그 청구율이 낮고, 결정까지 시일이 소요되어 긴급 상황에서 피해자 보호가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지난 국회에서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