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1일 방송된 MBC '봄밤'에서는 유지호(정해인 분)가 이정인(한지민 분)에게 각서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는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관계를 보여줬다. 위기를 극복하고 더 단단해진 두 사람의 눈빛은 더 깊어진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권기석은 “(유지호) 질이 좀 안 좋더라. 사람은 겉만보고 판단해선 안 되겠더라”고 말하며 형선에게 유지호를 험담했다. 형선은 이정인에게 유지호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인은 유지호에게 의사를 물었고, 유지호는 “은우와 함께 뵙고 싶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상의를 하며 결혼을 추진시켰다, 하지만 권기석(김준한 분)은 권영국(김창완 분), 이태학(송승환 분)과 식사하며 이정인과의 결혼에 대해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손정은은 김성령은 입담을 뽐냈다. 손정은은 아나운서 출신답게 한 에피소드를 간결하고 명료하게 설명해보였다. 손정은의 말을 묵묵히 듣고 있던 김성령은 갑자기 “너 연기 이렇게 해”라며 그의 입담에 감탄해보였다. “김구라씨를 정말 좋아했지만, 지금은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데 너무 민망해서 표정 관리가 안 됐다. 그때 이후로 마음을 접었다. 싫어하진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백현(엑소)이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백현(엑소)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여러분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라는 글로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본 백현(엑소)의 팬들은 ‘매우 아 름 답다’, ‘사랑해요’, ‘으앙 넘무 멋잇성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백현(엑소)과 소통했다. 한편 백현(엑소)은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는 이연서(신혜선)가 김단(김명수)을 살리려고 목숨까지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우(이동건)가 단이 있는 병원으로 찾아와서 연서(신혜선)가 공연을 하도록 설득을 했지만 연서는 “한 순간도 안 떨어 질 거다”라고 단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이 몸싸움을 벌이던 중 갑자기 엄청난 바람이 불어와 두 사람을 떼어놨다. 남자는 정신을 잃었고 대천사 후가 나타났다. 후는 “인간의 생사에 손을 대어서는 안 된다. 사람을 죽이면 당장 소멸이야”라고 소리쳤다. 공연 당일, 김단은 이연서와 함께 공연장으로 향했다. 김단은 이연서에게 수작을 부리는 사람 앞에서 “남편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연서는 단원들 앞에서 “이미 다들 알겠지만 자주 볼 거니까 한 번 더 인사할게요. 내 남편이에요”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연서(신혜선)는 “내일, 모레, 글피 그게 단이한테 남은 시간이다. 겨우 3일. 숭고? 그딴 거 필요없다. 도망간다고? 살릴 수 있으면 난 비겁해도 된다. 자 지젤 안 한다. 나 빼고 공연 올려라”고 말했다. 김단은 “이러지 마요. 이러면 안돼요”라고 오열했고 후는 “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0일 방송된 MBC ‘봄밤’에선 정인(한지민)과 지호(정해인)가 화해의 입맞춤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정인은 권기석에 "나 다시 만날 수 있어? 한 번 배신했었는데, 다시 만날 수 있겠어? 또 그럼 어떡하려고?"라고 물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8일, '봄밤'은 '7월 1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드라마 부문 점유율 11.86%로 6주 만에 드라마 화제성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이다. 출연자 화제성의 경우, 정해인이 1위, 한지민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호는 또 “어떻게 하면 이정인 인생에서 완전히 사라질래요?”라는 말로 기석을 몰아내려 했다. 기석은 “말 좀 가려서 해라. 네가 포기하면 나도 기꺼이 포기한다니까”라고 이죽거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는 11회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 포착된 배타미(임수정)와 차현(이다희), 송가경(전혜진)의 심상찮은 분위기가 지난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배타미는 "이런 문제는 부탁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대립각을 세우고, 송가경은 "넌 나와 무슨 사이라고 이렇게 물고 늘어지냐"고 화를 냈다. 피아노 선생님인 정다인(한지완)이 등장했다. 배타미는 첫사랑을 보러 간다는 정다인을 응원했지만, 정다인의 첫사랑 상대는 다름 아닌 박모건이었다. 배타미는 이를 모른 채 정다인에 연애 조언까지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브라이언(권해효)이 모든 책임을 지고 바로 대표직에서 사임을 공표하면서 포털 업계의 총성 없는 전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갈등이 극에 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위기를 느낀 함소원이 먼저 진화에게 말을 걸어봤지만, 진화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단답으로 말할 뿐이었다. 함소원은 "무슨 일 있냐"고 계속해서 물었고, 진화는 "그만 물어봐라. 계속 물으면 말하기 싫다"며 대화를 거부했다. 학원 앞으로 마중 나온 함소원에게 "왜 왔냐", '당신은 말을 심하게 한다"고 짜증을 내기도 했다. 점원이 "출고가 170만원"이라는 말에 진화의 마음이 흔들렸다. 진화는 “그냥 사지 말까”라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부부 상담병원을 찾았다. 진화는 의사와의 상담에서 “싸울 때마다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그럴 때마다 머리가 복잡하고 괴롭다”고 털어놨다. "아내도 일하느라 바쁘다. 그런 아내에게 내 상태를 말하는 게 부담을 주는 것 같더라. 혼자 소화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의사는 진화에게 "감정표현을 해야 한다. 속에 담아두고 혼자서만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따뜻하게 조언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함소원은 쉴새없이 눈물을 흘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청춘' 여름특집이 전파를 탔다. 여자 청춘들은 순번을 정해 각자 매력 어필의 시간을 가졌다. 의정은 전매특허 ‘애교’로, 조하나는 아름다운 ‘무용’을 선보여 모든 남자 청춘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최성국은 충격적인 매력 어필로 ‘굴욕’을 당했다. 요리 뿐만 아니라 집 주변을 샅샅이 둘러보며 기와와 들꽃으로 플레이팅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 브루노는 한 여자 청춘을 위해 특별한 장식의 요리를 선보여 모두를 설레게 했다. 최성국은 "이제 브루노 인사해라"고 하자, 브루노가 "반갑습니다"라며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인사, 임재욱은 "내가 그럴 줄 알았다"면서 "너 몇살이니?"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보쳉과 브루노'란 말에 임재욱은 바로 알아보더니 "아저씨 다 됐다"며 복수해 또 한 번 폭소하게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해 촬영 이후 1여년 만에 타는 오토바이에 두 사람은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 뒤에 앉은 한고은은 그의 옆구리를 잡았지만 “여보 옆구리 말고”라고 다급히 외치는 남편 말에 곧 손 위치를 가슴으로 옮겼다. 지난해와 같은 자세로 오토바이를 타게 된 것. 한고은은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중 “정말 저 자세가 나올 줄은 몰랐다”며 당황스럽다는 모습을 보였다. 부부는 100인분에 이르는 대량의 식재료를 구입했다. 거실을 가득 메울 정도의 규모에 패널들은 “이 사람들 제대로 한다” “보통 일이 아니다” “둘이서 못할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한고은은 “골병이 났다”라고 고백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개척자 특집, 방송가 콜럼버스의 재림'으로 꾸며져 김장훈, 브루노, 보쳉, 임은경이 출연했다. 여전한 꽃미남을 자랑하는 브루노는 동안 비법이 김치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예전에 외국 청년들의 한국 무전 여행기라는 프로그램에서 보쳉과 함께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두 번째로 등장한 건 국정원 블랙리스트에도 올랐던 김장훈이었다. 트레이드 마크인 발차기로 등장한 김장훈은 종이가 질기다고 투덜거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방송에 출연한 안재홍은 통통했던 과거 모습과 달리 마른 몸매를 선보여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C 김성주는 “천우희 씨가 앳된 외모 때문에 신인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데뷔 16년 차”라며 “당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김희애 전도연 손예진 심은경이 있었는데 천우희 씨가 수상했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지난 2014년 영화 '한공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때를 언급했다. 안재홍과 함께 출연한 천우희는 “(안재홍이) 워낙 성격이 좋다. 현장에서 잘해도 웃기고 못 해도 웃기고, 가만히 있어도 재밌다”라고 안재홍을 칭찬했다. 천우희는 “영화제의 축하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둘 다 눈을 마주치자마자 다시 울었다”면서 “그때 손등키스를 해주셨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 2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사진엔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민예린(고원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민예린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함께 촬영하고 있는 사람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받고, 보답으로 뽀뽀를 해주려 입술을 내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늘(8일) 방송을 앞두고 신성록·하재숙이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 ‘날 서린 대치’를 벌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예상치 못한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였다. 극중 서이도와 민재희가 연회장에서 뜻밖의 만남을 갖게 되는 장면. 윤민석 역을 맡은 김민규는 1994년 생(26세)으로, 극 중 나이는 28세이다. 서이도를 짝사랑하는 한지나 역으로 분한 차예련은 1985년 생으로 올해 35세이다. 차예련의 극 중 나이는 38세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1일 오후 9시경 영등포구청 사거리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택시와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택시는 심하게 파손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구청 관계자들이 신속히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선풍기가 고장나거나 없던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해 힘겹게 무더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줬다. 선풍기를 지원받게 된 한 어르신은 “최근 폭염으로 많이 더웠는데. 선풍기를 지원해주셔서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크게 안심하셨다. 한편,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낙상 위험이 있는 어르신 가정에는 화장실 지지대를 설치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지지대를 설치해 드린 어르신은 “화장실에서 미끄러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지지대를 설치해주셔서 이제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며 만족감을 보였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분기별 1회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반복 스토킹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기 위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현행법은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반복적’일 경우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나, 그 판단 기준이 모호해 수사·기소·재판 단계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실제로 피해자가 신고하거나 보호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이나 반복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잠정조치가 기각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피해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인선 의원은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가 스토킹 행위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가해자가 이를 멈추지 않거나 6개월 이내에 재차 행하는 경우, 그 행위의 지속 시간이나 반복 횟수에 상관없이 ‘지속성·반복성’이 인정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재차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이를 ‘보복스토킹범죄’로 정의하고,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이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