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대한민국 독서 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독서 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 경영을 우수하게 실천하는 조직을 선정 및 시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공모 사업이다. 구는 올해 △책 읽는 영등포 선포식 △책 읽는 영등포 슬로건 제정 △영등포구청 간부 독서 토론 진행 △1 부서 1 독서 동아리 운영 △구민 대상 우수 활동 독서 동아리 활동비 지원 △구립 도서관 온라인 서비스 개선 △상호대차 서비스 구축 △스마트 도서관 3개소 신규 설치 운영 △연중 독서 캠페인 추진(대형 글판 및 가로등 배너기 게시) 등 다양한 독서 친화 정책을 기반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 등의 성과를 이뤘다. 채현일 구청장은 “직원과 주민이 독서를 통한 마음의 수련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책 읽는 영등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30일 오전 지하철 9호선 여의도역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폭발물 테러로 인한 지하철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인명 대피, 화재 진압, 긴급 구조, 복구 등 단계별 매뉴얼에 따른 종합적인 재난대응을 유관기관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구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하고, 차량 26대가 투입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예고 없는 재난에 대응하는 최선의 해법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며 “유비무환 자세로 유관기관 함께 안전한 영등포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장학재단은 23일 오후 5시 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19 장학생 장학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장학생 4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영등포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구 치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채현일 구청장이 장학증서 수여 후 장학재단 관계자 및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22일 오후 2시 양평동 양평제1유수지 벼 재배지에서 벼베기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벼베기 가을 걷이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태 시의원, 윤보식 양평1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관계 공무원, 당중초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벼베기와 탈곡을 하며, 농부들의 수고와 추수의 기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확과 결실의 계절 맞아 벼베기 체험을 마련했다”며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벼를 베고 탈곡하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농사의 소중함 일깨우며, 다함께 수확의 기쁨 누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1일 오후 4시 구청 3층 소통방에서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38만 영등포구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모범 경찰’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지역치안협의회 협력 및 운영 협조 △봄꽃축제 등 각종 구행사 협조체계 구축 △CCTV 관제센터 운영 △범죄현장 동선추적 및 인상착의 전파 통한 중요범인검거 기여 등 영등포 치안을 위해 힘써 온 소이섭 경위, 오관오 경위 정건호 경사 등 3명에게 모범경찰 표창장을 수여했다. 채 구청장은 표창 수여 후 간담회를 갖고 "구청장이기 전에 구민의 한사람으로서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치안과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경찰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난해부터 영등포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 ‘여성안심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행전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9일 오후 영등포공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축제 ‘2019 포포 페스타’가 개최됐다. 포포 페스타는 기존 따로 개최했던 진로․책․과학․청소년 자치 행사를 하나로 모아 지역 대표 교육 축제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시도다. 이날 축제는 ‘누구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미래교육도시 영등포’의 비전으로 열린 가운데 청소년과 주민 3천여 명이 모였다. 지역 내 17개 중․고등학교, 45개 동아리, 15개 교육기관이 참여했으며 100여 개의 체험 및 전시, 20여 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엔터테이너 로봇타이탄의 퍼포먼스였다.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타이탄이 청소년에게 미래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8일 오전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동장과의 탁트인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관내 18개 지역 동장들과 △관내 자투리땅(사유지) 현황 파악 및 활용 방안 △악취 실태 조사 및 저감조치 계획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7일 오전 ‘찾아가는 탁트인 구청장실’로 도림동과 문래동을 찾았다. 채 구청장은 이날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한 골목청소를 시작으로 소통‧공감 간담회를 갖고, 지역 이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또 공공공지, 근린공원 등 주요 현안장소 곳곳을 방문하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6일과 17일 이틀간 3회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은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강화를 위해 마련된 마련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하연 전문강사(현 소속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 강력계)가 나서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10월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되새기기 위한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윤준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감히 짐작도 할 수 없는 큰 아픔을 기억하고, 감싸 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녀상이 영등포구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여 38만 구민들의 마음속에 오랜 시간 기억되기를 소망한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이번 제216회 임시회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활동을 지원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피해자 인권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조례안'을 의결‧처리한 바가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당산동 책나무 마을도서관’ 개관식이 10일 오후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 이경애 당산1동장 등 내빈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당 도서관은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규모 41.24㎡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현재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중에 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보며 지식을 습득하고, 보드게임, 장기, 바둑 등을 즐기는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 직원 30여 명은 10일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내 서울기록원을 탐방해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혁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도림동 모랫말경로당이 지난 3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서 열린 ‘제13회 영등포구 어르신 한궁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회장 황무섭)는 관내 어르신들 간의 친선경기로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황무섭 회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빈과 어르신 선수들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이 올해 상반기 4%대의 기금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2025년 1월부터 6월말까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269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56조원 증가했고, 수익률은 4.08%(금액가중수익률)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기준, 전체 기금 적립금 중에서 국민들이 낸 연금보험료 등은 890.2조원으로, 그 중 408.6조원을 연금급여 등으로 지출했다. 하지만 현재 기금 적립금은 1269.1조 원이다. 그 이유는 바로 투자를 통해 조성된 운용수익금이 현재 기금 적립금의 6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787.5조원이기 때문이다. 국민연금기금은 금융부문과 복지․기타 부문으로 나뉘어서 운용되고 있다. 그 중 99.9%를 금융부문에 투자하고 있다. 금융부문은 국내주식, 국내채권, 해외주식, 해외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박종필 영등포지사장은 “매월 공개되는 국민연금기금 운용현황은 공단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며 “국민연금은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일 ‘실버태권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과 사회 내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버태권도’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수련생 다변화를 목표로 하는 태권도 업계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및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먼저 발제를 맡은 포올 연구소 강명희 소장(교육학 박사)은 근육량 감소 및 관절 약화에 따른 노인 운동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운동을 통해 고령자들이 누릴 수 있는 신체적, 기능적, 인지·정서적 효과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실버 세대와 태권도가 결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의료비 절감, 고용 창출, 복지비용 감소 등 다양한 측면으로 나눠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오인호 체육학 박사는 “현재 노인 여가복지가 음악 또는 운동에 집중되어 있으나, 운동의 경우 그 구성이 다양하지 않아 태권도, 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25층에서 리빙아트 전시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호텔 객실 속에 구현해, 일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리빙아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활 공간을 예술로 채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YDP EDITION’은 도시를 주제로, 거대 도시의 상징적 이미지가 아니라 생활과 감각이 깃든 영등포의 일상을 조명한다.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는 네 차례 이어질 올해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영등포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는 ▲가족과 머무는 도시 ▲친구와 머무는 도시 ▲동료와 머무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제별 객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객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영등포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를 색다르게 체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일 ‘실버태권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과 사회 내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버태권도’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수련생 다변화를 목표로 하는 태권도 업계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및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먼저 발제를 맡은 포올 연구소 강명희 소장(교육학 박사)은 근육량 감소 및 관절 약화에 따른 노인 운동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운동을 통해 고령자들이 누릴 수 있는 신체적, 기능적, 인지·정서적 효과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실버 세대와 태권도가 결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의료비 절감, 고용 창출, 복지비용 감소 등 다양한 측면으로 나눠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오인호 체육학 박사는 “현재 노인 여가복지가 음악 또는 운동에 집중되어 있으나, 운동의 경우 그 구성이 다양하지 않아 태권도, 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잇따른 스토킹범죄 사건에서 경찰이 신청한 잠정조치가 검찰에 의해 기각된 뒤 범행으로 이어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스토킹처벌법 개정이 추진된다. 2일(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은 스토킹범죄 피해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잠정조치 청구권을 사법경찰관에게도 부여하고, 피해자보호명령 제도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스토킹처벌법)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사법경찰관에게도 잠정조치 청구권을 부여하여 절차를 간소화해 피해자를 신속하게 보호하고, ▲잠정조치 효력이 상실될 경우 그 사실을 피해자에게 지체없이 통지하도록 하며, ▲피해자가 스스로의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법원에 직접 조치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피해자보호명령’ 제도를 신설함으로써 스토킹범죄 피해자의 보호를 강화하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현재 잠정조치는 검사만이 직권 또는 사법경찰관의 신청에 따라 법원에 청구할 수 있어 그 청구율이 낮고, 결정까지 시일이 소요되어 긴급 상황에서 피해자 보호가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지난 국회에서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