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뉴진스(NewJeans)의 'Supernatural' 상승세가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이어졌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0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Supernatural'이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글로벌 200' 37위로 3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미국제외)' 순위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랐다. 더블 싱글 'How Sweet'에 실린 곡들도 글로벌 차트에서 7주 연속 순항 중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34위, 61위에 자리했다. 수록곡 'Bubble Gum'은 각각 78위, 188위에 랭크됐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는 이미 뉴진스의 노래들이 장악했다. 'How Sweet'가 멜론 일간 차트(7월 16일 자)에서 3위를 지키는 가운데, 'Supernatural'이 5위, 'Bubble Gum'이 6위로 '톱 10'에 들었다. 특히 'Supernatural'의 역주행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 곡은 발매 당일(6월 21일) 멜론 '톱 10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글로벌 히트메이커'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각종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정규 1집 'Armageddon'(아마겟돈)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한 것은 물론,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렌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 2위로 데뷔한 것에 이어, '글로벌(미국 제외)', '글로벌 200' 차트에 9주 연속 랭크되었으며, '아티스트 100'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의 성과로 글로벌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또한 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 진입에도 성공, 이로써 전작 'Savage'(새비지), 'Girls'(걸스), 'MY WORLD'(마이 월드), 'Drama'(드라마)에 이어 현재까지 발매한 앨범 모두 '빌보드 200'에 차트인하는 쾌거를 이뤘다. 게다가 에스파는 정규 1집 선공개 타이틀 곡 'Supernova'로 오늘(18일) 발표된 써클차트 글로벌 K-pop 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1위에 랭크되며 3관왕을 차지, 특히 스트리밍 차트는 8주 연속 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예출판사가 예리한 독설과 유머, 삶을 꿰뚫는 통찰로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책 '삶과 죽음의 번뇌'를 출간했다. '삶과 죽음의 번뇌' 속 13편의 에세이는 독일 문학 전문 번역가인 송영택 시인이 쇼펜하우어의 대표작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소품과 보유집'에서 삶과 죽음이라는 키워드로 직접 선별하고 번역한 것이다. 삶의 괴로움, 허무, 생존 의지, 사랑, 죽음, 고독 등 삶과 죽음 사이에서 번뇌한 쇼펜하우어의 열정적인 성찰, 철학의 고갱이를 만나볼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고통으로 가득 찬 이 삶에서 어째서 사람들이 죽음을 택하지 않는지 질문하며,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그 이유로 든다. 삶의 고통이 죽음의 공포를 능가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끝낼 테지만, 강력한 죽음의 공포가 파수꾼처럼 삶의 문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죽음은 삶을 살아내는 동력이며, 진정한 삶의 목적이다. 죽음이 삶의 고통을 견디게도, 고통에서 벗어나게도 한다는 쇼펜하우어의 죽음관은 후대 철학자,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고 쇼펜하우어는 근대 서양 철학사에서 죽음을 체계적으로 추적한 위대한 철학자가 됐다. 삶과 죽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4대 종단(원불교, 기독교, 불교, 천주교)과 함께하는 살사 프로젝트 '생명존중 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종교계와 함께 자살예방체계 구축해 서울시민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하는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이하 살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매해 각 종단에서 열린포럼을 개최해 생명 존중 의식 고취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원불교 소태산 기념관 1층 소태산 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열린포럼은 살사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던 시민, 유족 등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던 생명을 이야기하는 '삶으로 만나는 생명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마음 인문학 연구소장 장진영 교수의 '생명의 본질과 실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자살예방서비스에 대한 안내 및 4대 종단의 사업발표, '생명사랑지킴이시니어합창단' 공연 및 선포식, 종단별 부스 운영 등이 운영된다. 2024 '살사 프로젝트' 열린포럼 참여는 7월 23일까지 구글(https://forms.gle/Rih4aAcG4ZwQUi11A)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교육지원팀 또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MBC 신규 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이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저녁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건축 토크쇼 '이유 있는 건축'은 출연자들이 각자 건축 여행을 한 후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쇼 프로그램으로,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MC로는 트.민.남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와 건축 찐 천재를 노리는 홍진경이 함께하며, 그들의 건축 가이드로는 건축가 유현준이 나선다. 방송, 유튜브, 강연 등 여러 플랫폼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유현준 건축가가 매회 건축과 공간에 대해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또 전현무, 홍진경과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한다. MBC 건축 토크쇼 '이유 있는 건축'은 오는 8월 14일 수요일 저녁 9시에 첫 방송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가수 임영웅이 '현직 광고인,마케터가 광고주에게 추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이하 MAD STARS)가 지난 3월부터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과 마케터 등을 대상으로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임영웅은 가장 많은 득표를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전체 1위'와 함께 '남성 광고모델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는 최근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공개된 단편 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도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가수, 배우, 예능인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엔터테이너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는 임영웅은 현직 광고인과 마케터들이 뽑은 광고주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장 믿을 수 있는 광고모델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여성 광고모델 부문'에는 이달 초 일본 오사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의 지지 속 월드투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Jenny Lee 작가가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소재 관훈갤러리에서 열리는 ‘오렌지해어 아트 페어(OrangeHare Art Fair)’에 참여한다. 오렌지해어(Orangehare)는 글로벌 파인아트 NFT 세계의 확장을 목표로 지난 1년 반동안 한국을 포함 총 12개국 60여 컬렉션을 글로벌 NFT 플랫폼 오픈씨(Opensea)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관훈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오렌지해어 아트 페어’는 오렌지해어 NFT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외 29명의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모아 그들의 다양한 실물 작품을 소개한다. 그래피디, 영상, 조각, 피규어, 고전 페인팅 등 장르와 형식, 지역을 넘어 다채로운 작품 1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Jenny Lee 작가의 작품은 총 5점으로, 관훈갤러리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Jenny Lee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피츠버그주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순수미술과 심리학을 복수전공했다. 유학 중 색의 상징과 의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노란색을 보았을 때 무한가능성을 표현하는 색으로 성공한 미래로 이끌어주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권민지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8월 15일 목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J.M. Leclair의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D Major, Op. 9, No. 3 'Tombeau', 3B로 칭해지는 거장 J. Brahms의 Sonata for Piano and Violin No. 1 in G Major, Op. 78로 1부를 장식하고 2부에서는 20세기 폴란드의 대표 작곡가 W. Lutosławski의 Subito for Violin and Piano와 함께 단 한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대작을 남긴 C. Franck의 Sonata in A Major for Violin and Piano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권민지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과정과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The Juilliard School)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New Jersey Symphony Orchestra) 종신 단원, 세종솔로이스츠의 멤버로 뉴욕을 중심으로 세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라는 호평 속에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 4월 23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7월 14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초연 시즌을 마무리했다. 참신한 소재와 몰입도 높은 2인극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미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라는 호평을 얻은 가운데, 초연 성료 후 재연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졌다. 2인극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20세기 최고의 작가로서 인정받고 있는 '버지니아 울프'의 문장과 삶의 이면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허구와 실존 인물 그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댈러웨이 부인'을 모티브로 하며,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과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해 재해석하며 참신한 매력을 전했다.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성공적으로 이끈 할리퀸크리에이션즈㈜의 창작 뮤지컬로, 뮤지컬 '더 라스트맨'을 함께 작업한 작가 김지식이 원안을, 작곡가 권승연이 초연 원작 대본과 음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일본 활동에 나선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행보가 뜨겁다. 현지 대형 유통그룹 파르코(PARCO)와 손잡고 전국 단위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데뷔 싱글을 대대적으로 알린다. 그간 K-팝 아티스트가 파르코와 협업한 사례는 있었지만 데뷔 음반부터 전국의 지점에서 캠페인을 지원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를 통해 팀을 향한 현지 업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짐작할 수 있다. 파르코 측은 이번 협업 캠페인을 위해 전 지점에 광고를 내걸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파르코와 'FIND THE KEY'라는 제목의 디지털 스탬프 랠리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는 전국의 파르코 16개 지점 내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CD 구매, 음원 플랫폼 접속을 통해 총 세 종류의 스탬프를 모으는 데 성공하면 보이넥스트도어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준비한 특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파르코와 함께 사진전과 팝업 스토어도 연다. 도쿄에 위치한 파르코 시부야점 본관 5층에서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첫 번째 일본 싱글 '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트롯 가수 신비가 10년 간의 트롯 인생을 담아 최근 발표한 신곡 ‘다누리아리랑’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누리아리랑’은 우리나라 최초의 달궤도 탐사선이자, 세계 7번째로 발사에 성공한 다누리호에 착안해 만든 노래이다.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고장인 밀양 출신의 아리랑 전문 김상명 작곡가가 작곡을 하고, 가수 신비가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상명 작곡가는 이찬원의 편의점곡 커버스타에서 3위에 입상해 상금 100만 원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다누리아리랑’은 트롯 국악풍의 댄스곡으로 꽹과리, 징, 등의 전통악기와 전자기타를 비롯한 현대 악기들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노래로 실력이 무르익은 신비의 음색에 가장 최적화됐다. 가수 신비는 약 10년 간의 트롯 외길 인생을 걸으며, 행사의 여왕으로 통하고 있다. 그동안 웃기지도 않아, 너를 만나, 상남자 등 주옥같은 노래를 발표하며 대중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다누리아리랑’은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최근 YTN 라디오 및 유튜브, 행사, 품바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많은 행사와 축제 현장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동해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울릉도와 독도의 동식물을 실물 표본으로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시작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은 7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소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에서 2024 기획전시 ‘동해의 갈라파고스, 울릉도와 독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호남권생물자원관의 후원으로, 그동안 사진과 영상으로만 접하던 울릉도의 독도새우, 흑비둘기, 괭이갈매기, 새매를 비롯해 다양한 곤충과 식물, 해양생물 등을 실물 표본으로 만난다는 점이다. 특히, 육지의 종과 확연히 구분되는 울릉도‧독도의 고유식물을 서울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영역은 독도의 상징이라 할 괭이갈매기를 비롯해 두 섬의 철새와 텃새,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흑비둘기, 새매 등이 전시된다. 두 번째 영역은 땅에 살고 있는 고유종 식물과 곤충들이 전시된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많은 식물 중 36종은 울릉도 고유식물이며, 독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은 대부분 울릉도에서 전파된 것이다. 육지와 완연하게 구분되는 이 고유식물들은 식물진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생태계의 보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