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1일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마리나 앞무궁화동산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소재로 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궁화꽃이 절정을 이루는 8월, 한강공원에 핀 무궁화꽃 사이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콘서트는 청소년에서 어르신에 이르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로 세대간, 계층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콘서트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무대로 선유중 국악동아리인 ‘가온해’ 의 모듬북 연주가 나라꽃 콘서트를 알리는 웅장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 본격적인 음악회가 진행되며 조승자, 한충길 부부(여의동 주민)가 시 ‘무궁화 꽃이 만발한 동산에 서서’를 낭송한다. 또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 공연동아리인 ‘청춘아코디언’이 옛 정취와 향수를 자아내는 아름다운 아코디언 연주를 선보이며, 암을 이겨내고 활동을 재개한 가수 진성이 보릿고개, 안동역에서 등을 부르며 콘서트 분위기를 이어간다. 무궁화동산은 나라사랑 마음을 키우기 위해 영등포구가 조성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올해 첫 폭염경보가 작년보다 보름 가량 일찍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가 ‘노숙인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을 가동, 지난 두달 동안 54명의 특별대책반이 거리를 일일이 순찰하면서 무더위쉼터 안내, 병원이송 등 약 2만 건(중복포함)의 구호조치를 실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거리 노숙인 수는 일부 항목별로 적게는 15건부터 많게는 약 250건까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무더위쉼터 이용(일 평균 957→1204명), 샤워실 이용(일 평균438→509명), 시설입소(109→124건), 의료지원(417→522명) 분야에서 늘어났다.거리순찰 상담(6637건), 구호물품 지원(1만 71건), 병원연계, 임시주거 지원 등 건강취약계층 관리(65건), 차량 이동목욕 서비스 이용(일 평균 20건) 등의 지원도 이뤄졌다. 서울시는 남은 특별대책보호기간에도 거리순찰 및 상담, 무더위 쉼터 및 샤워실 이용, 차량 이동 목욕서비스 이용, 건강 취약자 특별관리, 식중독 예방 교육, 위기대응콜 24시간 운영 등을 가동해 노숙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꼼꼼하게 지원할계획이다. 윤순용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54명의 특별대책반이 거리를 순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5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와 8월 폭염피해에 대비하여 폭염 대응 활동 일환으로 쪽방촌 폭염 119안전캠프를 운영했다. 폭염 119안전캠프는 폭염경보 이상 발령 시에 가동되는 프로그램으로 영등포소방서 현장대응단과 대림119안전센터의 2소대 구급차량을 각각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운영됐으며, 의용소방대원들도 함께 참석해 얼음물과 선풍기, 부채를 제공하며 대민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온열환자의 건강 확인 및 응급조치, 독거 중증장애인(8명)을 방문해 건강 체크 등을 하는 의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TV서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3일 오전 대림교회에서 열린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에 참여해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대림교회 사회봉사부 지역사회협력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길5~7동 및 대림동 거주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하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정자, 박유규, 유승용, 마숙란 의원은 지역 어르신 한분 한분과 인사하며 건강을 기원하고 직접 면을 뽑는 과정부터 배식, 뒷정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일손을 보탰다. 의원들은 "어르신들께 별미인 짜장면을 대접하기 위해 아침부터 고생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과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관계행정기관의 협조) 근거에 의거 해양경찰청에 합동점검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구간을 중점으로 수상레저 안전과 직결된 무등록사업,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레저기구 정원초과, 안전장비 미착용 등 수상레저 안전법 위반행위 전반에 걸쳐 단속을 실시해 한강 내 수상레저 활동의 안전과 질서 확립 및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해양경찰청과 한강 수상레저 활동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미필 5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6건, 동력 수상레저기구 무면허 운전 1건, 수상레저기구 번호판 위조 3건 등 2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 예정이다. 유재룡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합동 단속을 계기로 수상 레포츠에 대한 안전 및 질서 의식을 다지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조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1일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워싱턴주에서 각급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 3명 모두 쉽게 예선을 통과, 11월 본선거에 진출하게 됐다. 선거를 총괄하는 워싱턴주 총무국에 따르면 이날 밤 8시를 넘으면서 차례대로 발표된 1차 개표결과 한인들에게 최대의 관심을 끌었던 워싱턴주 상원 제45선거구에서는 한인인 공화당 이진영(33) 후보가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민주당 후보인 인도계 만카 딩그라 후보로 1만1928표를 얻어 50.54%의 지지율을 보였고 이진영 후보는 42.95%인 10,052표를 기록했다. 무소속인 파커 해리스는 6%에 그쳐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진영 후보는 짧은 선거 운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 본 선거 전까지 워싱턴주 소득세 신설 등에 반대하는 유권자 등을 끌어 모으고, 자신에게 불리한 ‘공화당=트럼프’라는 인식을 희석시킬 경우 역적을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머킬티오 시의원 포지션 1에 도전장을 내민 제임스 유 후보는 7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1005표를 얻어 31.16%로 2위를 기록했다. 동기 부여 코치이자 강사인 애나 로보우 후보가 1418표를 얻어 43.97%의 지지율로 1위로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27일 본서 4층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영등포구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민 심폐소생술 확대 보급과 안전의식 고취를 목표로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서윤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27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청와대 청년수당 불이익 조치 문건’ 관련 진상규명과 책임자 사과를 촉구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과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서울특별시의회 50명의 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청년수당 불이익 조치 문건 및 직권취소 경위에 대한 진상규명과 중앙정부차원의 청년들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 및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의 직권취소 철회 및 16년도 사업 참여자 2,831명에 대한 명예회복과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위원장은 청년수당 불이익 조치 문건을 통해 본 지방분권의 현실과 개혁을 촉구했으며 벼랑 끝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장인 청년수당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개최하는 '한강 다리밑 영화제'가 이번 여름에도 시민들을 찾아간다.서울시 “7.22(토)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한강공원 다리 밑 4개소에서 <2017년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광나루 천호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망원 성산대교(북단) 등 한강다리 밑 4곳에서 7월22일 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의 협업으로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화제작들을 만날 수 있으며,8월과 9월에 개봉 예정인‘드래곤 스펠 : 마법 꽃의 비밀’을 과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의 시사회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7)를 참고하면 된다. <한강 다리 밑 영화제 상영작> ○ 7.22일 -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천호),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청담, 성산), 원효대교에서는 두 편 연속 상영 ○ 7.30일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화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유럽에서 대세돌로 떠오른 투포케이(24K)가 또 다시 유럽 투어 팬미팅을 떠난다. 최근 ‘너 하나면 돼’로 국내 활동을 마감한 투포케이는 오는 8월5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바로셀로나), 독일(뒤셀도르프), 영국(런던), 폴란드(바르샤바), 헝가리(부다페스트)를 순회하며 투어 팬미팅을 갖는다.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유럽 12개국 단독 투어 콘서트를 펼쳤던 이들이 4개월 만에 다시 유럽 팬들을 만나는 것이다. 데뷔 이후 꾸준히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을 추구해온 투포케이는 남미와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자 지난해부터 새로운 K-POP 시장으로 떠오른 유럽과 남미를 선제적으로 공략해 유럽의 대세돌로 떠올랐다. 이번 유럽 투어 팬미팅은 투포케이 팬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5개국으로 선정했다. 투포케이는 이번 팬미팅에서 관람객 전원에게 하이터치 팬서비스와 공연, 게임 등으로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투포케이 유럽 팬미팅을 주관하고 있는 독일 프로모터인 Skey ACE의 Kai 대표는 “유럽에서 투포케이 인기 아성은 시장을 선점한 탓인지 굉장히 탄탄하다. 이번에는 공연 보다 좀 더 팬들과 가깝고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한국 수출을 위해 트럭에 실려 가던 먹장어(Hagfish) 상자들이 교통사고로 도로와 주변 차량에쏟아져 도로통행이 3시간 가까이 폐쇄되는 대소동이 벌어졌다. 오리건주 순찰대에 따르면 13일 낮 12시께 세일럼에서서쪽으로 131마일 가량 떨어진 101번 하이웨이에서 먹장어 13 상자를 싣고 달리던 트럭이 공사현장을 지나다가 뒤늦게 급정거 하면서 공사장비를 들이받았다. 트럭이 급정거하자 뒤따라 오던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트럭에 실려있던 먹장어 상자들이 모두 추돌 차량과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들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먹장어 수 천 마리가 승용차와 도로에 쏟아진 뒤 물과 뒤범벅이 된 상태에서 끈끈한 점액을쏟아내 사고현장 일대가 지옥처럼 변했다고 순찰대는 밝혔다. 순찰대는 즉각 사고지점 도로의 차량 통행을 중단시킨 뒤 청소부들을 긴급 투입해 2시간 30분간 먹장어를 치우고 도로와 차량에 흘러내린 점액을 치우기 위해 법석을 벌인 후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 먹장어가 한국으로 수출되기 위해 운반중이었다고 보도하고 “바다 생태계 유지에아주 유용한 어류인 이 먹장어가 한국 저녁 식탁에서는 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프린지네트워크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마포구·서울시설관리공단·서울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독립예술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7’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프린지(Fringe)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험정신을 선보이는 대안문화축제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전쟁으로 얼룩진 유럽을 문화예술로 재통합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을 모태로 탄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한국적 프린지의 실험과 모색'을 모토로 개최된 독립예술제가 국제적 성격의 행사로 확대되어 서울프린지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면서 독립예술축제로 발전, 기존의 대학로와 홍대 앞을 벗어나 현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연극, 음악, 퍼포먼스, 시각예술 등 총 52팀 약 1,000여명의 예술가들이 이색적이고 특별한 공연을 준비 하고 있다. 평소 시민들이 방문하기 어려운 스카이 박스 등이 특별한 무대로 변신한다. 축제의 참여 예술가들이 경기장 내 마련된 스카이박스를 한 달여간 빌리고 점유하여 창작의 흔적을 새기는 레지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영등포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공단은 지난 16일 이번 기념행사 주관 기관인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원장 전치국)을 방문해 핸드워시-비누세트를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은 37년간 축적된 국민연금 장애연금 심사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등록심사’, ‘장애인활동지원’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근로능력평가’ 등을 통해 국민들이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박종필 지사장은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함”이라며 “장애인분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월 18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를 방문하여 시민의 발인 지하철 1호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김성진(구로역), 이건구(영등포역), 조경주(대방역)와 서울지방병무청, 한국철도공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울지방병무청장의 표창장을 전수했다. 구로역에서 근무하는 김성진 사회복무요원은 혼잡한 역사에서 고립된 어르신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인도해 감사의 인사를 받았으며, 유창한 언어능력을 발휘해 외국인 고객의 잃어버린 캐리어 가방을 찾아주는 등 친절하고 성실한 근무태도로 모범이 되고 있다. 영등포역에서 근무하는 이건구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3월 2일 순회점검 중 지하계단 입구에서 주취상태로 넘어진 시민을 발견해 신속히 119에 신고했다. 해당 시민은 구급대원의 현장조치 후 안전히 귀가했으며 이후 이건구 요원의 적극적인 구호조치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방역에서 근무하는 조경주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3월 6일 5번 출구에서 배수관 파손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해 통로에 물이 넘칠 때, 가장 먼저 안전펜스와 안전띠를 설치하고 승객의 대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식약처는 20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0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0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상비의약품 등 일부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포장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다정현은 오는 4월 15일 방송하는 ‘영일레븐쇼’ 1주년 특집에 출연해 ‘오직않은 약속’(작사 정영호, 작곡 송재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직않은 약속’은 기타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후렴이 감상 포인트다. 다정현은 ‘영일레븐쇼’에 이어 오는 5월 12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허리우드극장에서 열리는 이원찬 감독의 패밀리 콘서트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다정현은 “완벽한 무대를 선물하고픈 마음에 하루에도 수십 번의 연습을 하고 있다”며 “신인 가수의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트로트 바람을 불어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영일레븐쇼’는 시청자와 함께 사연과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토크 방식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ETN 연예, GMTV, 시니어TV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제니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전주와 같은 17위로 25주 연속 진입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처음 진입한 뒤 5주 연속 3위, 6주 연속 2위 등을 기록하며 장기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같은 차트에서 전주보다 4위 하락한 64위로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이 수록된 제니의 솔로 1집 '루비'(RUBY)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전주보다 15위 하락한 100위로 5주 연속 차트에 올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장해옥이 가족버라이어티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에 출연해 지난해 선보인 싱글앨범 수록곡 중 뒤늦게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알쏭달쏭’을 부를 예정이다. 장해옥은 지난해 타이틀곡 ‘당신과 꽃길’을 비롯해 ‘알쏭달쏭’, ‘보물사랑’ 등 총 3곡이 담긴 싱글앨범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당신과 꽃길’은 기타선율에 잘 어울리는 장해옥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련된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후렴이 특징이다. 반복되는 리듬 위에 다양한 악기 선율이 무심한듯하고 담담한 듯한 창법과 잘 어우러게 만들어졌다. 또한 후반부의 브릿지를 통해 더욱 드라마틱한 느낌을 만들어낸다. 특히 작곡가 이주호의 가사는 멜로디와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이끈다. 여기에 앨범 영화 배우 박보근 이 작사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장해옥은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방송을 통해 많은 노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5월 진행될 예정인 콘서트에서 제 노래들을 완벽하게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연습 중이다. 신인 가수의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트로트 바람을 불어오고 싶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17일, 제330회 임시회 중 첫 일정으로 영등포구 신안산선 철도건설 구간 인근 도로에서 공동조사 및 복구 현장을 시찰하고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심 내 지하개발 공사장과 노후하수관로의 증가로 지반침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공동탐지 및 복구 시스템의 실효성과 보완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위원회는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에 탑승해 실시간으로 도심 도로 하부를 탐사하고, 공동이 탐지된 위치를 천공하여 내시경 촬영을 통해 확인한 후, 공동에 채움재를 주입하는 복구 과정까지 직접 확인하고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도심 내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하개발 공사장 주변에 대한 공동조사 점검주기 단축과 조사구간 확대를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작년만 하더라도 한 해 동안 서울시 관내에서 시구 공동조사로 발견한 공동이 1,563개에 달하고, 서울시가 조사를 시작한 2014년 이후 2025년 3월까지 총 10,934개의 공동이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살펴볼 때, 서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4월 16일, 동국대학교 인구와사회협동연구소가 동숭동 이음갤러리에서 개최한 정책포럼 ‘지역사회 속 통합돌봄의 현재와 미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토론자로 참여해 서울시 돌봄정책을 토론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운영과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민의 삶을 지역 안에서 존중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심미경 시의원은 본격 정책포럼에 앞서 축사에서 “오늘 자리는 초고령사회와 돌봄 위기를 마주한 지금, 지역사회 중심의 새로운 해법을 찾고자 마련됐다”며 “돌봄이란 결국,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돌봄이 필요한 사람, 돌봄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누어 가야할 삶의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주최측이 1년 간 준비한 포토보이스라는 고된 작업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16일, 송파구 올림픽로 일대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키르기스스탄 수교 33주년 기념콘서트 ‘Colour of Asia(컬러 오브 아시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6일 개최한 본 공연은 (재)서울문화재단과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이 공동 주최하고, (사)씨제스국제문화예술협회, ㈜비노월드와이드,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주관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의 고향인 키르기스스탄의 대사관이 후원하는 기념콘서트로서 안주은 예술감독 지휘 아래, 키르기스스탄 무용단(아이페리), 키르기스스탄 기악듀오와 국내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YS어린이예술단 및 오케스트라 공연진을 포함해 총 80여 명이 공연을 이어갔다. 또한, 전석이 매진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관람객 또한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의 개최 배경은 작년 2024년 12월,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한국을 첫 방문한 이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국 간 상호협력을 펼치기 위해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컨텐츠 분야를 강화하고자 개최한 공연의 하나이다. 특히, 올해 한국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