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1일 오후 6시,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공감대 확산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년도 제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진 간사(현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주제 설명자료 발표, 특별강연,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영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주요역할은 국민적 통일 의지를 모으는 데 있다. 자문위원 여러분은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또, 향후 사업계획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혔다. 정선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구민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주신 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보환경의 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평화 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영호 사무처장도 “40여 년 동안 통일운동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키움증권[039490]이 'Z세대' 투자자를 타깃으로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세운 광고 캠페인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 시작부터 키움'을 12일 공개했다. 고민시는 Z세대의 친구이자 인생 선배로 등장해 투자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캠페인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035720], 당근, 배달의민족, 사람인[143240] 등 플랫폼과 넷플릭스·티빙 등 OTT(동영상 스트리밍)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고는 2030세대의 일상을 배경으로 했으며, 키움증권의 애칭 '큠'으로 카피를 만들었다. 투자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 힘겹게 노력하는 2030 세대의 모습을 담아냈다. 광고 본편은 15초와 45초짜리 두 편으로 제작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0대가 공감하고 재미를 느끼면서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20대들 사이에서 투자가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2020년 가수 임영웅 이후 5년 만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은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사장 이일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 아동·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4년 8월 11일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과 해소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 개최를 통해 추진됐으며, 하나금융지주는 3년간 약 50억 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고, 예방치유원과 굿네이버스는 아동․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예방․치유 사업 등을 공동 수행한다. 올해 18억 규모의 사업의 세부 내역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초·중·고등학생 대상 뮤지컬 공연 ▲도박문제 예방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대국민 온오프라인 캠페인 전개 ▲청소년·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리더 양성 ▲전문상담기관을 활용한 청소년 도박문제 상담 서비스 확대와 VR 플랫폼을 활용한 집단상담 서비스 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사이트를 개설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사고로 숨진 근로자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까지는 경기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 등 대형 사고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했고, 하반기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4년(누적)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589명으로, 전년 598명 대비 9명(1.5%) 줄었다. 사망사고 건수는 584건에서 31건(5.3%)이 감소한 553건이었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 사고 통계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 중 사업주의 '법 위반 없음'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고 집계된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사망자가 276명으로 27명(8.9%) 감소했다. 아리셀공장이 포함된 제조업은 175명으로, 5명(2.9%) 증가했다. 기타가 138명으로 13명(10.4%) 늘었다. 노동부는 "경기 영향 등으로 건설업 사고 사망자 수가 27명 줄어들어 전체 사고사망자 수 감소를 견인했다"며 "제조업은 선박건조 및 수리업 등 업황이 개선된 업종, 기타 업종은 건물종합관리와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안전보건 개선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 업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는 자기계발 및 재테크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유튜버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김작가TV 김도윤 기부자가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도윤 기부자는 대학 시절과 사회 초년생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성공 이후 받은 사회적 혜택을 다시 환원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그는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우고 성장하면서 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제는 받은 사랑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신혜영 사무처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도윤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인의 노력과 성취를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전달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서울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료상담가로서 인재성, 전문성 강화 및 동료상담의 역량 향상을 위한 동료상담가 양성교육 ‘기초·심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료상담가 양성과정 ‘기초·심화교육’은 동료상담가 활동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상담의 이해 및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동료상담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동료상담가 양성과정 ‘기초교육’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심화교육’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각 3회기씩 총 6회기에 걸쳐 이룸센터에서 실시되며, 회당 5시간씩 기초교육 15시간, 심화교육 15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6월 중에는 동료상담가를 대상으로 하는 동료상담가 보수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동료상담가 활동에 관심 있는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1일,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보급을 위해 안전교육장비 일체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 안전강사봉사회 봉사원 50여 명은 양질의 안전교육 보급을 위해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애니’와 연습용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상태를 점검하고 소독했다. 적십자는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연중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적십자의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으로, 수강생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다. 김선희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시민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보급해드리기 위해 모든 교육 장비를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대한적십자사는 우리 가족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수호하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교육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인명구조요원, 수상구조사, 산악안전 관련 교육은 연중 적십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사회보험료가 2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것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지출 효율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0일 ‘5대 사회보험 국민 부담 현황과 정책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지난 2023년 우리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료가 총 177조7,87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1조7,903억 원(7.1%) 증가한 것이며 2013년의 2.1배 수준이다. 2013년 대비 2018년은 39.4%, 2018년 대비 2023년은 48.5% 증가했다. 제도별로는 건강보험이 82조1,036억 원으로 전체의 46.2%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연금 58조3,698억 원(32.8%), 고용보험 17조8,157억 원(10%), 장기요양보험 10조3,927억 원(5.9%), 산재보험 9조1,054억 원(5.1%) 순이었다. 이 가운데 장기요양보험은 2023년 처음 10조 원을 넘어섰으며 2021년 이후 3년째 산재보험을 앞섰다. 2023년 노사가 함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국가보훈부에서 주최하는 2025년 보훈 테마활동 ‘보훈해봄’ 공모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보훈해봄’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보훈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존경심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이다.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은 ‘특파원, 보훈의 현장을 취재하다’ 주제로 청소년들은 직접 보훈시설(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 등)을 취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개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보훈을 주제로 한 굿즈(키링, 그립톡)만들기와 보훈시설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완성된 결과물들은 상영회와 축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유할 예정이다. 원혜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보훈시설을 탐방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보훈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국가보훈부 ‘보훈해봄’ ‘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50플러스센터(센터장 박철상)은 작가도전교실 수강생 이은미(66)씨가 수필 전문지 ‘선수필’ 2025년 봄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은미씨가 출품한 수필 ‘꿈을 찍어드립니다.’는 스스로 꿈을 묻고 써 보도록 권하는 카페를 찾아가 자신의 꿈을 써야하는 일을 소재로 더 나은 삶을 위해 인생을 꿈꾸고 계획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은미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여러 이유로 멀리했던 문학을 가까이 하는 기쁨을 느꼈으며, 글을 쓰도록 격려하며 밖으로 이끌어주신 작가도전교실의 김혜주 작가님과 문학과 삶을 함께 나누어준 문우님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작가도전교실은 중장년들이 작가로서의 삶을 깊이 있게 통찰하고 생각을 글로 담아내는 창의적인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37명의 수강생들이 작가등단 및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박철상 센터장은 “작가도전교실을 통해 많은 중장년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더욱 풍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들의 자기실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생태계의 보고(寶庫)로 평가받는 우리나라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국가유산청은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 PhaseⅡ)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가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2단계 유산에는 충남 서산과 전남 무안·고흥·여수 갯벌이 포함된다. 기존에 등재된 서천 갯벌과 전북 고창 갯벌, 보성·순천 갯벌은 물새의 이동 범위와 서식 공간을 충분히 포괄하도록 완충 구역을 확대했다. 완성도 검사는 등재 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했는지 살펴보는 과정이다. 세계유산의 등재 결정, 보존 상태 점검 등의 업무를 맡는 사무국인 세계유산센터가 수행하며, 이 검사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등재 심사 절차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한국의 갯벌 2단계는 이달부터 심사받게 된다.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등재 신청서는 그해 3월부터 다음 해 상반기까지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토론 심사 등의 과정을 거친다. 최종 등재 여부는 2026년 7월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세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4일, 영등포구청 본관 3층 구장실에서 최호권 구청장, ㈜DHP제약(대표 이재수)과 함께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DHP제약은 국내 최초 1회용 인공눈물을 개발한 회사로, 구민의 건강과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3.1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저주파 마사지기 300대(10,636,500원 상당)를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조영철 사무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은 건강케어가 필요하신 분이 많아 값지고 귀중한 자원으로 사용 될 것”이라며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