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 운영자와 종사자가 공익제보 규정을 잘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매뉴얼이 발간된다. 매뉴얼은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7월 내에 서울도서관과 서울시 자치구 누리집 등에 전자파일로 게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외에도 4월부터 ‘공익제보자 사전 지원 컨설팅’ 제도를 시작하는 등, 공익제보를 기피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공익제보란 한 조직의 구성원이 내부에서 저질러지는 부정과 비리를 외부에 알림으로써, 공공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행위를 말한다. 그간 누리집과 리플릿 등으로 공익제보에 대해 안내를 해왔지만, 제도 내용 자체가 어렵고, 신고로 인한 불이익 우려 등으로 신고자가 제도의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알기 쉬운! 서울시 복지시설 공익제보 매뉴얼’은 ▲공익제보가 무엇인지 개념정리부터 공익제보 요건에 대해서 설명하는 서울시 공익제보 소개 ▲공익제보를 접수하는 방법과 이후 진행되는 절차에 대해 알려주는 공익제보 접수 및 처리 절차 ▲공익제보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는 방안과 또 보상·포상·구조금 지급 제도를 설명한하는 공익제보자 보호 및 보상 ▲표를 활용해 공익제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7월 8일,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공간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위한 지역 밀착형 공동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복지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돌봄 공백 해소 및 주민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 및 사업 공동 개발과 수행 ▲정보 교류 및 시설·장비 등 자원의 상호 이용 ▲공동 교육, 세미나 및 토론회 등의 공동 개최 ▲상호 기관의 사업 홍보 및 협업적 업무 지원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인프라를 확장하고, 물리적 공간뿐 아니라 정보·인적 자원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5년간 아동 우울증 진단 건수가 2.4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은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2024년 진료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초등학교 연령대(만 6∼11세) 아동이 2020년 2,066명에서 2024년 4,892명으로 2.4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나이가 많고, 남학생일수록 우울증 진단율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해 기준 만 6세 아동의 진단율은 인구 10만 명당 48명이었지만 만 11세 아동의 경우 309명으로 6.4배 높았다. 초등교사노조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정서적 부담과 스트레스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아동 우울증 진단율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남학생의 진단율은 10만 명당 246명, 여학생은 13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10만 명당 782명의 아동이 우울증 진단을 받아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249명), 부산(168명), 충남(141명) 등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정수경 초등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포함한 아동기 우울증에 대한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7일,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임원진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7월에 계획된 사업들을 함께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 및 인식개선 토크쇼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 등 7월 주요 사업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7월 3일, 서울 영등포 JK아트컨벤션에서 ‘시설퇴소인의 보통의 삶,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시설퇴소인의 지역사회거주지원사업’ 실천 경험 공유 및 지원체계 모색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진행된 ‘시설퇴소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 구축: 다 같이 함께하면! ‘다함’ 이야기‘의 마지막 연차(3차년도)를 맞아 마련된 자리로, 지난 시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시 내 장애인복지관 관장 및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등 실무자를 비롯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IL센터), 지원주택센터 관계자와 지역주민 그리고 장애 당사자 및 가족등 15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는 전국 각지의 장애인복지관과 관련 기관, 지역주민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포럼의 시작은 이번 사업을 함께 이끌어온 컨소시엄 기관장들의 인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서울시복지재단 진수희 대표는 “여러 기관의 협력이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관련 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5 영등포구장애인 어울림 플로어 컬링 대회’가 지난 8일 오후 신길책마루문화센터 1층 대체육관에서 열렸다. 플로어 컬링은 빙상스포츠 종목인 컬링을 기반으로 간단한 룰과 쉽게 다룰 수 있는 용구로 구성돼 특별한 기술이나 힘이 필요하지 않아, 유아에서부터 고령자,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장애인체육 홍보 및 동호인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참가자,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오늘 컬링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을 경험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영등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재개발사무실(구 언약교회)에서 위원회 구성을 위한 추진위원장·감사 선출 등 선거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지원 위탁자인 ㈜정린씨앤씨가 주최했으며,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줄넘기협회(회장 성천)은 지난 6일, 서울영문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80여 명의 줄넘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을 비롯해 관내 줄넘기협회 6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280여 명이 함께했다. 150여 명이 경기에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영등포 줄넘기 동호인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였으며, 줄넘기 동호인들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부 김다운(스타트점프 ), 초등 1학년부 김서준(문래초), 초등 2학년부 이소은(영문초), 초등 3학년부 문시우(당중초), 초등 4학년부 김선우(스타트점프), 초등 5학년부 김규리(문래초), 초등 6학년부 백도훈(영문초)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성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줄넘기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대회가 됐으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5일까지 선배 영쌤의 활동 노하우 전수와 상호간 교류의 장으로 ‘선배영쌤과 함께하는 영사부일체’를 진행했다. ‘선배영쌤과 함께하는 영사부 일체’는 우리동네 영쌤 사업 안내와 선배 영쌤의 재능나눔활동을 소개하면서 후배 영쌤과 통하리 동아리 나눔 활동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 활동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류의 장이다. 손뜨개, 종이접기, 풍선아트, 보드게임 등 선배 영쌤(9명)이 가지고 있는 개개인의 활동 꿀팁과 재능을 공유하는 나눔의 장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꽃,곰돌이 풍선), 어르신이 좋아하는 종이접기(장수풍뎅이, 개구리부채, 종이꽃), 누구나 좋아하는 보드게임 ▲야외활동으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찍기(세계정원박람회), 영등포에서 숨 좀 쉬는 사람들(한강샛강 탐방), 디지털 체험(서울디지털 동행플라자) ▲힐링 캘리그라피(여름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나하나 이웃하나(수세미 뜨기) 활동으로 만든 수세미는 1인 가구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참여한 후배 영쌤은 “선배님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배우고, 부채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다”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2일,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헌혈의집 연신내센터를 방문해 헌혈증서 222매를 전달하고, 직접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신내센터를 찾은 장병들 가운데는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헌혈 어벤져스’로 불릴만한 영웅들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남상균(117회), 윤승규(101회), 성경용(178회), 김석수(124회), 이한진(22회) 등 총 5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특히 윤승규 장병은 이날 헌혈 101회를 달성하며, 헌혈유공패를 수여받았다. 기부된 헌혈증서 222매는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현재 치료 중이거나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 이재용 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에 앞장서준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장병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4일 오전, 광야교회 무료급식소를 찾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광야교회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1987년부터 37년 동안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1987년부터 지금까지 두 팔 걷고 나서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식사가 어려운 이웃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에 위치한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지난 6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 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지역 주민이 필수 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지역에서 안심하고 진료받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성애병원은 지정 요건인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획득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 ▲진료가능한 수술, 시술 종류 350개 이상 등 모든 평가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서울 서남권 지역 필수 의료 제공 병원으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편 성애병원은 365일 운영되는 응급진료센터를 비롯해,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응급 상황 대응은 물론,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시스템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성애병원이 지역 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접근성 높은 진료 환경을 꾸준히 제공해 온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더욱 폭넓은 의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이번 조치는 1월 1일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 대응을 위해 시행된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3단계 이상 시 24시간 비상체제로 상황실을 전환한다. ‘동파 경계’ 단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이틀 이상 연속 예보된 경우 발령한다. 시는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1일부터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8개 수도사업소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12월 29일 기준, 총 433건이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344건, 공사 현장 32건, 단독/연립주택 41건, 기타 16건 순이었다. 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와 공사 현장의 경우 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직접 노출돼 동파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파 사전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함에 헌옷, 솜 등의 보온재를 채우고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클린업하우스’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추진될 수 있었다.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대상 가구에는 정리수납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어 힘을 보탰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책상 설치 ▲싱크대 및 전기 수리 ▲방범창 설치 ▲도배·장판 시공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효율적인 가구 재배치를 통해 아동 전용 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공간 최적화’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아동이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업을 주관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과 지역 기관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가 한 단계 도약한다. 서울시는 시민 실천 항목을 신설‧확대하고, 참여 방법 변경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009년 도입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마일리지로 보상받는 제도이다. 에너지 절약 등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ETAX), 서울사랑·온누리상품권, 가스비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에 사용할 수 있다. 2026년 1월 5일부터 신설되는 ‘녹색실천 마일리지’는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거나 친환경 운전 습관을 실천하면 최대 5천 마일리지(5천원 상당)가 지급된다. 그 외 에코 퀴즈나 챌린지 참여, 서울시 주관 환경교육이나 기후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 시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도입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포인트는 상하반기 각 1,000명 참여자 모집 후 2개월간(상반기:2~3월, 하반기:8~9월)의 감량 성과에 따라 2,000~ 5,0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는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카 안전운전 점수와 연계해 85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13년 동안 가족 버라이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영일레븐쇼, 트롯파이터 등을 제작해 온 이원찬 감독이 지난 12월 22일 안양문화예술센터에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수협회(회장 윤금천)가 주최한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가수들이 직접 뽑은 PD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방송 12주년을 맞은 가요 예능 프로그램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의 연출 감독으로, 가수 강진의 ‘막걸리 한잔’, ‘문풍지 우는 밤’ 등 수많은 뮤직비디오 연출도 맡아 왔다. 이원찬 감독은 수상소감을 통해 “십여 년 동안 가요 예능 프로그램 총 연출을 맡아 오면서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 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현업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찬 감독은 아역배우 출신 감독으로 연출가이자 작사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많은 가능성과 과제가 공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서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울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희망의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붉은 말의 힘찬 기운처럼 시민 여러분 모두 활기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서울시의회는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 왔습니다. 민생에는 나중은 없다는 각오로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서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청년들이 주거 불안으로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핀테크‧AI 산업 등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서울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기 위한 입법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모두의 염려 속에 있던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신설안을 신속 승인해 서울의 모든 학생이 차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했습니다. 기초학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학교ㆍ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12월 3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부위원장에는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과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영희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서는 어린이ㆍ청소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학교 및 학원가 주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태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안전이 증진될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수 많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 어른들의 책임으로 앞으로 특별위원회를 통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서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