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엠마 스톤과 그룹 방탄소년단이 SNL에서 합을 맞췄다. 미국 NBC의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 측은 12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엠마 스톤과 방탄소년단이 함께 한 13일 ‘SNL’ 예고편을 내놓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호스트인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과 함께 뮤지컬 케스트로 출연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엠마 스톤은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ARMY)로 변신해 게스트인 방탄소년단을 맞이한다. 엠마 스톤은 예고편에서 방탄소년단을 가리키는 'BTS'라고 새겨진 옷을 입고 등장했다. 엠마 스톤은 방탄소년단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BTS가 올 때까지 캠핑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직접 ‘SNL’에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히는 단독 예고편도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SNL’을 통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SNL’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되는 주말 코미디 쇼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올드 잉글리쉬 쉽독' 견종인 대형견이 사람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 32분경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견주 B씨(29)와 함께 있던 대형견 올드 잉글리쉬 쉽독이 A(39)씨의 중요 부위를 물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A씨를 물은 개는 '올드 잉글리쉬 쉽독' 종으로 몸길이가 1m 정도의 대형견이다. 개는 목줄은 했지만 입마개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올드 잉글리쉬 쉽독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규정한 5대 맹견에 속하지 않아 입마개 착용 의무는 없다. 올드 잉글리쉬 쉽독은 평균 체중 29~30kg, 몸높이 55~60cm 정도에 달하는 대형견이다. 활발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적절한 교육이 필요한 견종이다. 경찰은 개의 주인 B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쓰레기를 버리려 복도를 지나가다가 개에게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견주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가 과거 쓰레기통을 가지고 있던 사람으로부터 맞은 일이 있어서 트라우마 때문에 A씨를 문 것 같다”고 진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낙태죄 처벌조항이 사실상 위헌, 즉 헌법 불일치로 판단됐다. 낙태죄 헌법 불일치 결정에 따라 앞으로 일부 낙태는 비범죄로 취급된다. 헌법재판소는 11일 산부인과 의사 A씨가 낙태죄 처벌조항인 형법 269조·270조가 임산부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헌법불합치로 결정했다. 현행 낙태죄 규정은 2020년 12월31일까지 유지되고 이 기한까지 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낙태죄 규정은 2021년 1월부터 폐지된다. 헌재는 "임신·출산·육아는 여성 삶에 근본적이고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고 판단했다. 이어 "임신을 유지 또는 종결할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한 인생관·사회관을 바탕으로 자신이 처한 사회적·경제적·심리적 등 상황에 대한 깊은 고민의 결과여야 한다"고 봤다. 헌재는 태아가 태아가 모체를 떠난 상태에서 독자적 생존을 할 수 있는 임신 22주를 '결정가능시간'이라고 판단하며 "임신 22주정도까지 여성이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며 "자기결정권이 보장되려면 임신한 여성은 사회적·경제적 상황과 각종 정보를 파악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충분한 시간이 확보돼야 한다"고 봤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연합뉴스 TV가 이미지 관련 사고를 낸 점을 두고 연합뉴스가 책임자를 보직해임하고 사과문을 냈다. 연합뉴스 시청자들은 정부에 연합뉴스에 지급되는 보조금을 중단하라는 청와대 청원을 올리는 등 연합뉴스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10일 연합뉴스TV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서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 북한 인공기를 배치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을 나란히 놓은 가운데 두 대통령 사진 아래에 두 나라 국기를 배치하는 그림을 올려야 했지만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 배치한 국기는 태극기가 아닌 북한 인공기였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연합뉴스TV 시청자 게시판과 여러 누리꾼이 이용하는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합뉴스를 비판하는 의견이 일어났다. 청와대 청원에서는 정부가 매년 연합뉴스사에 지급하는 연 300억 원 규모의 재정보조금 제도 폐지를 요구가 올라오는 소동도 있었다. 연합뉴스TV는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뒤 당일 방송에서 "제작진의 중대한 판단 착오로 물의를 일으킨 점 정중히 사과한다"며 "연합뉴스TV는 이번 문제를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글쓰는 해녀' 작가 박말애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11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20분경 ‘수필가 해녀’ 박말애가 부산 기장군 대변항 인근 바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망 당시 박말애는 평상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격자와 유가족 등을 상대로 박말애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말애는 기장 대변 출신으로 2006년 문학지 ‘문예운동’으로 등단했다. 이후 해녀 활동을 하면서 작가로 일했다. 2015년 ‘한국동서문학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해녀가 부르는 바다의 노래’ ‘파도의 독백’ 등 수필집 2권을 펴냈다. 그는 최근 '닻'이라는 수필을 부산 수필문인협회에 게재하기도 했다. 박말애 작가는 바다를 근거지로 삼아 작품활동을 해왔다. 그가 쓴 수필 '닻'의 내용을 살펴보면 "예측할 수 없는 내 삶의 근거지는 바다가 되었다. 바다로 나아가는 첫걸음은 무한정한 설렘과 기대이상이었지만, 그곳이 신의 영역이란 것을 깨닫기까지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단지 생업의 터전이라는 단순한 목적의식만이 뇌리를 맴돌았을 뿐, 언젠가부터 숙연해지고 작아지는 내안의 나를 바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손승원이 아이러니한 법리 적용으로 형량을 선고 받았다. 손승원은 당초 '윤창호법 적용 1호 연예인'이라는 말이 나왔으나 윤창호법이 적용되지 않았다. 손승원의 죄질이 음주운전보다 더 나빴기 때문이라고 한다. 손승원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 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 대해 “음주운전으로 2차례 벌금형을 받고도 또 사고를 냈으며 책임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여 죄질이 나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손승원의 경우 교통사고 범죄 중 형이 가장 무거운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이 때문에 윤창호법은 적용되지 않았다. 윤창호법은 '연예인의 음주운전을 엄벌하라'는 취지를 담은 법이다. 재판부는 “아이러니하게도 윤창호법을 적용하지는 않았지만 음주운전을 엄벌하라는 입법 취지는 이 사건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20분쯤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로 운전하다 다른 차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이효리 강호동의 입담 대결이 회자됐다. 이효리는 강호동의 멘트를 안 받아준 유일한 사람이라고 한다.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강호동의 멘트를 이효리가 받아주지 않았던 일화가 회자됐다. 이번 화에서는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류승수와 기은세가 출연해 종로구 명륜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성균관대 학생들과 인터뷰를 시도했고 이경규는 “스쳐가듯 인터뷰해라. 뿌리 뽑을 생각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스쳐가듯 인터뷰를 했지만 얼마나 기다려지겠나”라고 했고 기은세는 “맞다 꼭 찾아본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한끼줍쇼 나온 분들이 참 착하신 분들이다. 이렇게 강호동 이야기도 잘 받아준다”라며 “딱 한 명이 안 받아줬다. 이효리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출연했던 이효리는 당시 강호동이 “바다를 사상하면 제주도 같지 않나‘는 말해 ’아니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경규가 아이에 “훌륭한 사람이 되라”꼬 하자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되도 된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미스트롯’ 송가인이 긴급이송되는 사고가 일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가인 긴급이송 사건과 관련한 ‘군부대 행사 미션 무대’ 방송은 현재 ‘15초 공개’만으로 20만 뷰를 돌파하고 있다. 송가인은 긴급이송 되기 전 ‘군부대 행사 팀 미션’을 앞두고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송가인 긴급이송 사건이 공개된다. 송가인은 지난주 시청자 투표 1위를 차지한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예선전과 본선 1R에서 2회 연속 ‘진 왕관’을 차지했지만 ‘미션 무대’를 몇 시간 앞두고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송가인은 3라운드 ‘군부대 행사 팀 미션’을 앞두고 “그 어떤 미션보다 제일 힘들었다, 죽어라고 했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군부대 행사 팀 미션’ 당일 아침에 송가인은 목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등 극심한 체력 고갈에 시달렸다. 결국 송가인은 리허설이 끝난 뒤 "병원 가야 할 것 같다"며 제작진을 호출했다. 공연을 몇 시간 앞두고 '긴급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목 컨디션은 좋아지지 않았다. 이어 두 번째 경연 방식인 ‘팀 대표 솔로전’을 앞두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총훈이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진실공방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최종훈 측 고소장에는 “허위 사실로 협박 당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최종훈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협박한 여성에 대해 2주 전 서울동부지검에 협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종훈 고소장에는 최종훈이 ‘물뽕’이 뭔지도 몰랐을뿐더러 최근 불거진 사건에 편승해 협박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최종훈 변호인은 '최종훈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 미국에서 만난 적은 있으나 성폭행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최종훈 측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은 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로 말만 했다. 이에 최종훈 측은 고소장을 제출해 성동경찰서로 사건이 배정됐으며 수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명백히 밝혀질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에 따르면 최종훈과 A씨는 지인의 소개로 미국에서 만났으며, 한국에서는 만나지 않았다. 미국에서 성관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2012년 3월 미국에서 최종훈이 건넨 칵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대한항공 여객기가 긴급회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항공이 긴급회항을 결정한 것은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진동 이상이 감지됐기 때문이다. 한국공항공사와 대한항공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20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KE1203편에서 조종사가 기내 진동 이상을 감지했고 김포공항으로 긴급회항 대처를 지시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긴급회항으로 출발한 지 50여 분이 지나 오전 8시 12분 김포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오전 9시 30분에는 주기장으로 이동했다. 대한항공 여객기 KE1203편 조종사는 이륙 후 동체하부 진동을 감지하고 관제탑에 긴급회항을 통보하게 됐다. 대한한공 비행기에는 승객 188명이 탑승해 있었고 긴급회항 후 김포공항에서 대체 항공편을 기다렸다. 일부 승객은 진동을 감지하고 기내에 화재가 났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동아일보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측은 “일부 승객이 경찰에 신고한 화재와는 무관하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 여객기의 긴급회항으로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빌레나무가 실내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낮춘다고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빌레나무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 8월부터 7개월간 서울 삼양초등학교 2개 학급에 빌레나무 500그루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빌레나무가 보급된 교실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다른 교실보다 평균 20% 낮게 나타났다. 또한 보급된 교실의 습도는 다른 교실보다 평균 10∼20% 높았다. 빌레나무를 보급한 학급 학생들의 교실 환경 만족도는 92.7%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4월 중 서울시 금천구 꿈나래어린이집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하고 빌레나무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내 공기 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식물을 계속해서 찾아내 영유아, 학생, 어르신 등 민간계층이 많은 곳을 위주로 보급할 방침을 세웠다. 빌레나무는 제주도 서부 지역에 일부 자라는 나무로 국립생물자원관은 빌레나무를 대량 증식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충북대 연구진과 2017년 10월부터 1년 5개월간 실내 공기 질 개선 효과가 뛰어난 자생식물을 탐색하는 연구를 한 결과 빌레나무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래퍼 타이거JK가 척수염 재발을 알렸다. 타이거JK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소화기 장애. 다시 시작된 배틀"이라는 글과 함께 환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올렸다. 그는 척수염을 대하는 자세로 "지금부터는 긍정과 사랑뿐이 내 몸과 정신에 머물 수 있다"며 "그래도 랩쟁이로서 턱수염과 운율은 맞출 수 있다"며 "필요하니까 웃자(Smile because it's necessary)"고 담담히 말했다. 타이거 JK는 2006년 한 차례 척수염 판정을 받고 오랜 투병 생활을 해왔다. 척수염은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나았다고 알려졌으나 다시 재발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척수염은 척수의 백색질 또는 회색질에 염증이 생긴다. 발열, 사지 저림, 마비, 방광장애, 감각이상 및 소실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된다. 척수염 원인으로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여러가지 감염으로 갑작스럽게 발병하게 된다. 척수를 손상하는 염증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면역의 아상반응, 척수 내 부족한 혈류, 결핵 백신 등의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다음은 타이거JK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이다.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