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엠마 스톤과 그룹 방탄소년단이 SNL에서 합을 맞췄다. 미국 NBC의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 측은 12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엠마 스톤과 방탄소년단이 함께 한 13일 ‘SNL’ 예고편을 내놓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호스트인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과 함께 뮤지컬 케스트로 출연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엠마 스톤은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ARMY)로 변신해 게스트인 방탄소년단을 맞이한다. 엠마 스톤은 예고편에서 방탄소년단을 가리키는 'BTS'라고 새겨진 옷을 입고 등장했다. 엠마 스톤은 방탄소년단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BTS가 올 때까지 캠핑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직접 ‘SNL’에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히는 단독 예고편도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SNL’을 통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SNL’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되는 주말 코미디 쇼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올드 잉글리쉬 쉽독' 견종인 대형견이 사람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 32분경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견주 B씨(29)와 함께 있던 대형견 올드 잉글리쉬 쉽독이 A(39)씨의 중요 부위를 물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A씨를 물은 개는 '올드 잉글리쉬 쉽독' 종으로 몸길이가 1m 정도의 대형견이다. 개는 목줄은 했지만 입마개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올드 잉글리쉬 쉽독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규정한 5대 맹견에 속하지 않아 입마개 착용 의무는 없다. 올드 잉글리쉬 쉽독은 평균 체중 29~30kg, 몸높이 55~60cm 정도에 달하는 대형견이다. 활발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적절한 교육이 필요한 견종이다. 경찰은 개의 주인 B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쓰레기를 버리려 복도를 지나가다가 개에게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견주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가 과거 쓰레기통을 가지고 있던 사람으로부터 맞은 일이 있어서 트라우마 때문에 A씨를 문 것 같다”고 진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낙태죄 처벌조항이 사실상 위헌, 즉 헌법 불일치로 판단됐다. 낙태죄 헌법 불일치 결정에 따라 앞으로 일부 낙태는 비범죄로 취급된다. 헌법재판소는 11일 산부인과 의사 A씨가 낙태죄 처벌조항인 형법 269조·270조가 임산부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헌법불합치로 결정했다. 현행 낙태죄 규정은 2020년 12월31일까지 유지되고 이 기한까지 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낙태죄 규정은 2021년 1월부터 폐지된다. 헌재는 "임신·출산·육아는 여성 삶에 근본적이고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고 판단했다. 이어 "임신을 유지 또는 종결할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한 인생관·사회관을 바탕으로 자신이 처한 사회적·경제적·심리적 등 상황에 대한 깊은 고민의 결과여야 한다"고 봤다. 헌재는 태아가 태아가 모체를 떠난 상태에서 독자적 생존을 할 수 있는 임신 22주를 '결정가능시간'이라고 판단하며 "임신 22주정도까지 여성이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며 "자기결정권이 보장되려면 임신한 여성은 사회적·경제적 상황과 각종 정보를 파악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충분한 시간이 확보돼야 한다"고 봤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연합뉴스 TV가 이미지 관련 사고를 낸 점을 두고 연합뉴스가 책임자를 보직해임하고 사과문을 냈다. 연합뉴스 시청자들은 정부에 연합뉴스에 지급되는 보조금을 중단하라는 청와대 청원을 올리는 등 연합뉴스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10일 연합뉴스TV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서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 북한 인공기를 배치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을 나란히 놓은 가운데 두 대통령 사진 아래에 두 나라 국기를 배치하는 그림을 올려야 했지만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 배치한 국기는 태극기가 아닌 북한 인공기였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연합뉴스TV 시청자 게시판과 여러 누리꾼이 이용하는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합뉴스를 비판하는 의견이 일어났다. 청와대 청원에서는 정부가 매년 연합뉴스사에 지급하는 연 300억 원 규모의 재정보조금 제도 폐지를 요구가 올라오는 소동도 있었다. 연합뉴스TV는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뒤 당일 방송에서 "제작진의 중대한 판단 착오로 물의를 일으킨 점 정중히 사과한다"며 "연합뉴스TV는 이번 문제를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글쓰는 해녀' 작가 박말애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11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20분경 ‘수필가 해녀’ 박말애가 부산 기장군 대변항 인근 바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망 당시 박말애는 평상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격자와 유가족 등을 상대로 박말애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말애는 기장 대변 출신으로 2006년 문학지 ‘문예운동’으로 등단했다. 이후 해녀 활동을 하면서 작가로 일했다. 2015년 ‘한국동서문학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해녀가 부르는 바다의 노래’ ‘파도의 독백’ 등 수필집 2권을 펴냈다. 그는 최근 '닻'이라는 수필을 부산 수필문인협회에 게재하기도 했다. 박말애 작가는 바다를 근거지로 삼아 작품활동을 해왔다. 그가 쓴 수필 '닻'의 내용을 살펴보면 "예측할 수 없는 내 삶의 근거지는 바다가 되었다. 바다로 나아가는 첫걸음은 무한정한 설렘과 기대이상이었지만, 그곳이 신의 영역이란 것을 깨닫기까지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단지 생업의 터전이라는 단순한 목적의식만이 뇌리를 맴돌았을 뿐, 언젠가부터 숙연해지고 작아지는 내안의 나를 바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손승원이 아이러니한 법리 적용으로 형량을 선고 받았다. 손승원은 당초 '윤창호법 적용 1호 연예인'이라는 말이 나왔으나 윤창호법이 적용되지 않았다. 손승원의 죄질이 음주운전보다 더 나빴기 때문이라고 한다. 손승원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 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 대해 “음주운전으로 2차례 벌금형을 받고도 또 사고를 냈으며 책임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여 죄질이 나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손승원의 경우 교통사고 범죄 중 형이 가장 무거운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이 때문에 윤창호법은 적용되지 않았다. 윤창호법은 '연예인의 음주운전을 엄벌하라'는 취지를 담은 법이다. 재판부는 “아이러니하게도 윤창호법을 적용하지는 않았지만 음주운전을 엄벌하라는 입법 취지는 이 사건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20분쯤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로 운전하다 다른 차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이효리 강호동의 입담 대결이 회자됐다. 이효리는 강호동의 멘트를 안 받아준 유일한 사람이라고 한다.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강호동의 멘트를 이효리가 받아주지 않았던 일화가 회자됐다. 이번 화에서는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류승수와 기은세가 출연해 종로구 명륜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성균관대 학생들과 인터뷰를 시도했고 이경규는 “스쳐가듯 인터뷰해라. 뿌리 뽑을 생각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스쳐가듯 인터뷰를 했지만 얼마나 기다려지겠나”라고 했고 기은세는 “맞다 꼭 찾아본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한끼줍쇼 나온 분들이 참 착하신 분들이다. 이렇게 강호동 이야기도 잘 받아준다”라며 “딱 한 명이 안 받아줬다. 이효리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출연했던 이효리는 당시 강호동이 “바다를 사상하면 제주도 같지 않나‘는 말해 ’아니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경규가 아이에 “훌륭한 사람이 되라”꼬 하자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되도 된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미스트롯’ 송가인이 긴급이송되는 사고가 일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가인 긴급이송 사건과 관련한 ‘군부대 행사 미션 무대’ 방송은 현재 ‘15초 공개’만으로 20만 뷰를 돌파하고 있다. 송가인은 긴급이송 되기 전 ‘군부대 행사 팀 미션’을 앞두고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송가인 긴급이송 사건이 공개된다. 송가인은 지난주 시청자 투표 1위를 차지한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예선전과 본선 1R에서 2회 연속 ‘진 왕관’을 차지했지만 ‘미션 무대’를 몇 시간 앞두고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송가인은 3라운드 ‘군부대 행사 팀 미션’을 앞두고 “그 어떤 미션보다 제일 힘들었다, 죽어라고 했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군부대 행사 팀 미션’ 당일 아침에 송가인은 목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등 극심한 체력 고갈에 시달렸다. 결국 송가인은 리허설이 끝난 뒤 "병원 가야 할 것 같다"며 제작진을 호출했다. 공연을 몇 시간 앞두고 '긴급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목 컨디션은 좋아지지 않았다. 이어 두 번째 경연 방식인 ‘팀 대표 솔로전’을 앞두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총훈이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진실공방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최종훈 측 고소장에는 “허위 사실로 협박 당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최종훈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협박한 여성에 대해 2주 전 서울동부지검에 협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종훈 고소장에는 최종훈이 ‘물뽕’이 뭔지도 몰랐을뿐더러 최근 불거진 사건에 편승해 협박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최종훈 변호인은 '최종훈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 미국에서 만난 적은 있으나 성폭행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최종훈 측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은 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로 말만 했다. 이에 최종훈 측은 고소장을 제출해 성동경찰서로 사건이 배정됐으며 수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명백히 밝혀질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에 따르면 최종훈과 A씨는 지인의 소개로 미국에서 만났으며, 한국에서는 만나지 않았다. 미국에서 성관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2012년 3월 미국에서 최종훈이 건넨 칵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대한항공 여객기가 긴급회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항공이 긴급회항을 결정한 것은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진동 이상이 감지됐기 때문이다. 한국공항공사와 대한항공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20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KE1203편에서 조종사가 기내 진동 이상을 감지했고 김포공항으로 긴급회항 대처를 지시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긴급회항으로 출발한 지 50여 분이 지나 오전 8시 12분 김포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오전 9시 30분에는 주기장으로 이동했다. 대한항공 여객기 KE1203편 조종사는 이륙 후 동체하부 진동을 감지하고 관제탑에 긴급회항을 통보하게 됐다. 대한한공 비행기에는 승객 188명이 탑승해 있었고 긴급회항 후 김포공항에서 대체 항공편을 기다렸다. 일부 승객은 진동을 감지하고 기내에 화재가 났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동아일보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측은 “일부 승객이 경찰에 신고한 화재와는 무관하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 여객기의 긴급회항으로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빌레나무가 실내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낮춘다고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빌레나무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 8월부터 7개월간 서울 삼양초등학교 2개 학급에 빌레나무 500그루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빌레나무가 보급된 교실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다른 교실보다 평균 20% 낮게 나타났다. 또한 보급된 교실의 습도는 다른 교실보다 평균 10∼20% 높았다. 빌레나무를 보급한 학급 학생들의 교실 환경 만족도는 92.7%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4월 중 서울시 금천구 꿈나래어린이집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하고 빌레나무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내 공기 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식물을 계속해서 찾아내 영유아, 학생, 어르신 등 민간계층이 많은 곳을 위주로 보급할 방침을 세웠다. 빌레나무는 제주도 서부 지역에 일부 자라는 나무로 국립생물자원관은 빌레나무를 대량 증식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충북대 연구진과 2017년 10월부터 1년 5개월간 실내 공기 질 개선 효과가 뛰어난 자생식물을 탐색하는 연구를 한 결과 빌레나무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래퍼 타이거JK가 척수염 재발을 알렸다. 타이거JK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소화기 장애. 다시 시작된 배틀"이라는 글과 함께 환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올렸다. 그는 척수염을 대하는 자세로 "지금부터는 긍정과 사랑뿐이 내 몸과 정신에 머물 수 있다"며 "그래도 랩쟁이로서 턱수염과 운율은 맞출 수 있다"며 "필요하니까 웃자(Smile because it's necessary)"고 담담히 말했다. 타이거 JK는 2006년 한 차례 척수염 판정을 받고 오랜 투병 생활을 해왔다. 척수염은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나았다고 알려졌으나 다시 재발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척수염은 척수의 백색질 또는 회색질에 염증이 생긴다. 발열, 사지 저림, 마비, 방광장애, 감각이상 및 소실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된다. 척수염 원인으로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여러가지 감염으로 갑작스럽게 발병하게 된다. 척수를 손상하는 염증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면역의 아상반응, 척수 내 부족한 혈류, 결핵 백신 등의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다음은 타이거JK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이다.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7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3학년 1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병역진로설계센터에 단체 방문이 어려운 학교 사정을 고려해 서울병무청에서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병무행정설명회를 통해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안내 및 군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한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 및 복무 분야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혜영 시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으로 인해 서남권 문화벨트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2일 김태희 신임 서울시 문화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제2세종문화회관은 영등포구 문래동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다. 문래창작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복합 문화벨트 구축이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 해당 부지가 변경되면서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의 문래동 건립은 문래창작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벨트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었다”며 “부지 변경은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이미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구의 전략에도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등포구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97억 5천만 원, 지방비 97억 5천만 원 등 총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