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공포체험 유튜버 A씨가 백골을 발견했다. 유튜버가 백골을 발견한 장소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의 한 폐건물이다. 4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3시경 유튜버로부터 “시신이 있는 것 같다”는 백골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유튜버는 공포체험 생중계 영상 촬영을 위해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한 폐쇄된 온천숙박업소 건물 3층 객실에 들어갔다가 백골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건물은 1999년 건립된 숙박시설로 약 10년 전 폐쇄돼 이듬해부터 유치권 행사 중이다. 경찰 확인 결과에 따르면 3층 객실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 1구와 신분증, 날짜(2014년 12월 2일) 및 짧은 문장을 적은 메모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메모와 신분증을 토대로 변사자가 당시 50대 후반이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추정했다. 유튜버는 공포체험 관련 촬영 차 들렀다가 백골 발견 뒤 덜덜 떨며 경찰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가 촬영한 영상은 생중계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사진= 울산 울주경찰서 제공)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전현무의 결별 언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현무는 모델 한혜진과 결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전현무는 3월6일 소속사를 거쳐 한혜진과의 결별 사실을 알린 뒤 처음으로 결별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는 3일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그룹 블락비의 박경은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전현무와 함께 출연한 사이다. 박경은 “형(전현무)이 내가 정식 라디오 DJ가 되면 직접 나와 축하해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나와줬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문제적 남자’에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제작진에게 편집해달라고 했는데 내보냈다”며 “빼도 박도 못 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박경이 팬 미팅을 할 때 날 안 불렀다"며 "난 시간이 됐는데 아예 전화도 안 하더라. 그때 좀 삐쳤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경은 “그 당시 형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라 함부로 연락하기가 힘들었다”고 결별 시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전현무는 “잘 넘어간다”며 “나도 이제 외롭다. 팬 미팅 같은 거 있으면 날 불러 달라”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앞서 박경은 3월 9~10일 양일간 팬 미팅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던 래퍼 케이케이에게 '전신마비'라는 위기가 닥쳤다. 케이케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신마비 투병기를 올리며 절박한 심경을 표현했다. 케이케이는 "안녕하세요. KK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빌려 메시지 남깁니다"로 라며 전신마비 판정을 고백했다. 케이케이는 사진을 통해 다이빙 사고 직후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모습부터 병원에서 전신마비를 치료하는 모습을 전했다. 케이케이는 "얼마 전 태국의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 5번 6번 목뼈가 부서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며 "현재 전신마비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전투하는 기분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다. 걱정하실 많은 분들께 죄송스럽고 송구하다"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비행기를 탈 수 있을 만큼의 폐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나도 비싼 이곳의 의료비에 무력하다. 열흘 정도 입원, 수술, 약 값이 벌써 6000만원을 훌쩍 넘었다"며 모금을 요청했다. 케이케이는 "한시바삐 귀국 후 치료를 진행해야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1000만원이 넘는다"며 "염치불구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움 부탁드린다"고 도와달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손흥민은 새 홈구장에서 첫 골을 넣으며 새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새 구장에서 승점 3점을 챙기고 아스널을 넘어 리그 3위를 탈환했다. 손흥민은 후반전에서 기량을 뽐냈다. 후반 10분 박스 근처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첫 골을 따낸 것. 화이트 하트 레인을 떠나고 새로운 경기장에서 첫 번째 골이었다. 이후에도 측면과 최전방을 가리지 않고 체력을 쏟았다. 손흥민은 개장 1호골에 크게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토트넘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정말 놀랍다. 새로운 경기장에서 넣은 골은 아름다웠다"고 감격했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 열성적인 팬들이 자랑스럽다. 열성적인 응원도 너무 고맙다. 환상적인 경기에서 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행복해 했다. 영국 BBC 방송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가스 크룩스는 “토트넘에 마법 또는 운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로이킴 (본명 김상우)이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로이킴도 '정준영 불법촬영물 유포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음란물 유포 혐의와 별개로 ‘로이킴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인지’와 관련된 불법촬영 혐의는 확인된 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범죄 혐의가 있어 수사의 대상이 된 사람으로 필요에 따라 신체의 구속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로이킴에게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서 조사받도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킴을 제외하고 정준영 카톡 대화방과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가수 정진운과 강인, 이종현, 용준형, 모델 이철우 등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다. 이종현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마쳤고 나머지는 조사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앞서 2일 로이킴은 정준영 대화방에 포함된 구성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에는 특별한 혐의점이 없어 참고인 신분이었다.경찰은 당시 로이킴이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불법촬영과 유포에 가담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었다. 정준영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로 차들이 다닐 수 있게 됐다. 천사대교는 9년 동안 공사를 진행한 다리로 압해읍~암태면을 연결한다. 차량 통행은 4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천사대교는 신안 중부권 4개의 섬(자은, 안좌, 팔금, 암태)을 육지와 연결해준다. 천사대교 덕에 신안군민은 한 시간 동안 배를 타고 이동하던 거리를 자동차로 10분이면 오갈 수 있고 기상악화 및 응급환자가 있어도 발이 묶였던 이들 섬 11000여 명 주민들이 언제든지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 매립지에서 열리는 천사대교 개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남지사, 서삼석·박지원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기로 예정됐다.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이 오전 10시30분부터 펼쳐진 뒤 본행사는 오전 11시20분 시작해 경과보고와 환영사, 축사, 개통 터치버튼 세리머니 등 약 40여 분 걸쳐 진행된다. 개통식이 열린 장소에서는 오후 6시부터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천사대교는 2010년 9월 착공해 총 사업비 5814억 원을 들인 다리다. 해상연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파워 인플루언서 임지현의 브랜드 '임블리'가 '호박즙 곰팡이' 사태 초기대응을 두고 논란을 겪고 있다. 임블리 측은 “교환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다가 파문이 확산되자 “전량 환불하겠다”며 사과했다. 임블리 측은 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객분이 임블리 사이트에서 4개월 전 임블리 호박즙을 구매했고 어제 호박즙 입구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있다고 말했다"며 "유통 및 보관 중 공기에 노출되고 공기 중에 떠도는 균이 방부제 없는 호박즙과 접촉돼 곰팡이가 발생될 수 있다”고 설명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가 아무리 적은 확률이라 하더라도 이런 가능성을 알게 된 이상 현재로서 판매를 안 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어제 판매된 28차분에 대해서는 모두 환불해드릴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하지만 임블리 측이 고객의 컴플레인을 처음 접수할 당시, 호박즙의 환불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앞서 2일 임블리 쇼핑몰에서 호박즙을 구매했다고 밝힌 A씨는 본인의 SNS를 통해 "호박즙에 곰팡이가 생겨 임블리 게시판에 올리니 환불은 어렵고 그동안 먹은 것에 대해 확인이 안 되니 남은 수량과 폐기한 한개만 교환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주민 대상으로 중앙인문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중앙인문아카데미는 지난해 중앙대학교와 인문교육 운영 협약에 따라 개설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분기별 다양한 테마를 선정해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선보인다. 중앙대학교의 전문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 강좌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삶의 통찰력과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봄날, 100년 전 대한민국을 만나다’를 주제로 영화 속 독립운동 이야기를 살펴본다.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콘텐츠를 통해 지난 100년의 역사를 이해하고 구민들의 애국정신과 역사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총 4회에 걸친 강의를 통해 영화 ‘밀정’, ‘박열’, ‘암살’, ‘동주’ 4편을 다룬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과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관계를 그린 영화로 그 시대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김원봉과 의열단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이어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조선인 학살을 다룬 영화 ‘박열’을 통해 일본에서 전개했던 독립운동을 알아본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에서는 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사랑꾼' 개그맨 김재우가 슬픈 심경을 고백하자 동료 연예인들의 위로가 잇따르고 있다. 김재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다"라며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며 SNS활동을 재개했다. 김재우는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있었다)"고 적었다. 그는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고 SNS활동 중단 기간을 표현하며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낸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글을 마쳤다. 이 글에 동료 개그맨 정종철은 "많이 궁금하고 걱정도 됐다"며 "그래도 잘 지냈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김기리는 "알게 모르게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는 이가 많다", 변기수는 "어떤 일이든 가장이고 아빠니까 잘 이겨내고 힘내자", 오지헌은 "재우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장수 막걸리’ 브랜드가 가수 로이킴의 승리 카톡방 의혹에 영향을 받고 있다. 로이킴의 아버지가 '장수 막걸리' 제조회사 서울탁주제조협회(이하 서울탁주) 회장으로 있었던 까닭이다. 로이킴이 지분을 가진 '장수막걸리'의 서울탁주 측은 이 사건과 관련해 다소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서울탁주 측 관계자는 3일 YTN 등에 "서울탁주는 51명의 주주들이 모여서 만든 협동 조합"이라며 "로이킴 씨의 개인 회사가 아닌 51명의 주주 중 한 명일 뿐 로이킴과 회사가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이킴이 51명 중 특히 지분이 더 높거나 낮은 것도 아니며 거의 같다"며 "51명이 모두 공동 대표라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장수 막걸리' 제조회사는 로이킴 집안이 소유한 기업이 아니다. 서울탁주 측은 "특히 로이킴 씨의 아버지인 김홍택 전 회장이 선출됐을 당시가 '슈퍼스타K'를 통해 로이킴 씨가 알려졌을 당시"라며 "'회장 아들'이나 '대표 아들' 같은 표현으로 로이킴 집안에서 소유한 회사처럼 알려진 오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 사건과 관련해 로이킴과 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수영이 6년째 사귀는 남자친구 정경호와 애정을 나타냈다. 수영은 3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정경호와 일화를 말했다. DJ박선영이 수영에게 "정경호 씨가 '씨네타운' 나오는 걸 알고 있나"라고 묻자 수영은 "되게 좋아하더라"라고 대답했다. "정경호 씨가 뭐라 하던가"라는 질문에는 수영은 "잘하고 오라 했다"고 대답했다. 수영은 "결혼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생각을...”이라며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아직 어리다"고 말했다. ‘연예인이 아니라면 뭘 해보고 싶나’는 질문엔 “연예인이 아닐 때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다 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도 가보고, 대학교도 가보고. 대중목욕탕은 개인적으로도 별로 안 좋아한다. 하지만 수영을 배울 때는 좀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또 그는 "배달 음식 받을 때도 불편하다. 집에서 정말 집순이로 있는데, 혹시나 날 보고 실망할까봐”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4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tvN '택시'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알리가 5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알리는 3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녹화되는 '불후의 명곡' 촬영차 출국했다. 알리는 공항에서 왼손에 결혼반지로 추정되는 반지를 끼고 있어 화제가 됐다. 알리는 귀걸이나 목걸이 등을 하지 않아 반지가 더욱 눈에 띄는 공항패션을 보여줬다. 이에 앞서 3월22일 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공식화했다. 그는 당시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며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 예비 신랑과 양가 부모님의 상의 후 발표하겠다"며 "많이 축복해달라"고 부탁했다. (사진= 알리 인스타그램 캡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7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3학년 1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병역진로설계센터에 단체 방문이 어려운 학교 사정을 고려해 서울병무청에서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병무행정설명회를 통해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안내 및 군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한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 및 복무 분야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혜영 시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으로 인해 서남권 문화벨트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2일 김태희 신임 서울시 문화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제2세종문화회관은 영등포구 문래동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다. 문래창작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복합 문화벨트 구축이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 해당 부지가 변경되면서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의 문래동 건립은 문래창작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벨트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었다”며 “부지 변경은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이미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구의 전략에도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등포구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97억 5천만 원, 지방비 97억 5천만 원 등 총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