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강원 화천군이 영농철 지역 농업인을 위해 드론 방제 등 영농대행을 추진해 부족한 농가 일손에 도움을 주고 있다. 7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역 65세 미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방제비 지원사업과 함께 65세 이상 고령자와 여성, 장애인 등 취약 농업인에게는 영농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론 방제비 신청 농가에는 연말까지 논 3.3㎡당 35원, 밭 55원에 해당하는 비용을 각각 2회에 한해 지급한다. 최소 신청면적은 1천㎡이며, 지원 한도는 1인 최대 2㏊까지다. 고령자와 취약농에 대해서는 모이앙 1㎡ 당 30원의 작업비용을 받는다. 화천군의 비용은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으로 저렴하다. 앞서 화천군은 올해초부터 토양환경을 개선하는 경운 정지 작업을 193농가의 경작지 85만4천997㎡에서 대행을 실시했다. 모내기 작업의 경우 모두 142농가 84만3천654㎡ 면적에서 대행 서비스를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봄철 뿐 아니라, 추수철에도 취약 농업인을 위해 가을걷이 대행 서비스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오는 8월 1일(목)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을 1.41원/MJ(6.8%,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반용 도매요금은 1.30원/MJ 인상된다.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요금(주택용)이 약 3,770원(VAT포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매요금은 '23년 5월 인상(1.04원/MJ, 5.3%) 이후 현재까지 동결 중으로, 원가 미만 공급 지속으로 악화된 가스공사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는 한편 서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결정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21년 말 1.8조원에서 '22년 말 8.6조원으로 급등했으며 '23년 1회 요금 인상에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23년 말 13조원, '24년 1분기 13.5조원) 가스공사는, 현재 부채비율이 600%를 상회하고(별도 기준 624%, '24.1Q) 미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이 연 5천억을 초과하는 등 이번 요금 인상은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사업'에 참여할 노후 저층 주택을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은 서울 시내 20년 넘은 저층주택에 공사 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6천만원까지 연이율 0.7%의 저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저층주택에는 다중·다가구 등 단독주택과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이 해당한다. 아파트나 근린생활시설은 포함되지 않는다. 상환방식은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받는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0년이 넘은 저층주택은 안심 집수리 이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한도는 융자 지원 마찬가지로 공사 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6천만원이다. 신한은행 대출금리(5∼6%)의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연말까지 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먼저 신한은행(서울시 내 8개 지점만 취급)에 전화하거나 방문·상담해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여부를 확인하고, 구청 담당 부서에 시공업체 견적서·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집수리닷컴 홈페이지(jibsuri.seoul.go.kr
[영등포신문=김상철 본부장] 인천시 옹진군이 연평도 방문객에게 여객선 요금을 정상가의 80%까지 지원하자 관광객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3∼5월 연평도 방문객(인천시민과 섬 주민은 제외)은 3천65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천916명보다 90.6% 늘었다. 월별로 보면 작년 3·4·5월 방문객은 각각 520명·694명·702명이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592명·1천141명·1천919명으로 13.8%·64.4%, 173.4% 늘어났다. 옹진군은 지난 3월부터 연평도를 대상으로 '전국민 여객선 동일 요금제 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여객선 요금 지원을 확대한 것이 관광객 증가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대연평도나 소연평도에서 1박 이상 5박 이내 머무는 방문객에게 여객선 요금의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종전에는 타지역 주민은 인천시와 옹진군 예산 지원으로 50% 할인을 받았지만, 이번 사업으로 인천시민과 같은 수준인 8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거주지에 상관없이 연평도 방문객은 편도 기준 정상가 5만3천800원의 20% 수준인 1만800원(유류할증료·터미널이용료 제외)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쥐띠 36年生 조금 힘들어도 지금 하는 일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48年生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말을 꺼내서 얘기해 보는 것도 좋아요. 60年生 일이 안 풀릴 때에는 한 번에 다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씩 해결해보세요. 72年生 고생 끝에는 반드시 즐거움이 찾아올 것이니 조금만 더 노력해보세요. 84年生 기회란 불시에 찾아오니 평소에 준비를 철저히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평소에 일로 알게 된 사람과 설레는 감정이 싹틀 조짐이 보이는 날입니다. 08年生 지금껏 열심히 노력해 온 일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지나온 일에 너무 연연해하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49年生 가지고 있는 돈을 지키는데 주력하고 불리려고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좋은 말이나 글은 실천하지 않으면 그 참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73年生 쉴 때는 확실히 쉬고 움직일 때에는 확실하게 움직이며 강약조절이 필요합니다. 85年生 공간이 어수선하고 어지러워 집중이 되지 않으니 정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97年生 이성 운이 강하게 들어오니 밖으로 나가 활동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09年生 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건설업 면허를 무자격자에게 빌려주고 돈을 챙긴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와 건설기술자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페이퍼컴퍼니 실소유자 50대 B씨와 건설기술자 11명 등 관계자 3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또 A 업체에서 종합건설 면허를 빌려 불법 시공한 무자격 시공업자 143명도 검찰에 넘겼다고 전했다. B씨는 건설기술자, 브로커 등과 함께 페이퍼컴퍼니인 종합건설 업체를 만들어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무자격 시공업자에게 면허를 빌려준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상 연면적 200㎡ 이상의 건물을 지을 경우 종합건설 면허를 가진 업체가 시공해야 하며, 면허를 가진 종합건설 업체가 되기 위해선 자본금 5억 원 이상, 기술인 자격증을 가진 건설기술자 5명 이상이 필요하다. 종합건설 업체는 다른 사람에게 건설업 등록증을 대여해 건설공사를 수급 또는 시공하게 하면 안 된다. B씨와 브로커들은 자본금이 없는 무자격 시공업자들에게 접근해 면허를 빌려주고 관할 시청에 착공·준공 신고까지 맡아서 해주겠다고 꼬드겼다. A 업체는 1년 동안 전국의 132개 건설 현장(총 공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울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5천만원 돈다발이 발견된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또다른 현금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6일 울산 남부경찰서에서 따르면 남구 한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천500만원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금은 모두 5만원권으로 100장씩 다섯 다발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께 이 아파트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서 현금 5천만원이 든 검정 비닐봉지를 발견한 바 있다. 이날 추가로 습득 신고된 현금은 지난번 5천만원을 발견한 장소에서 1m 정도 떨어진 곳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환경미화원이 현금을 발견한 정확한 시점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현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돈다발을 묶은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돈 소유자를 찾게 되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를 살펴볼 방침이다.
쥐띠 36年生 일상이 지루하고 일이 하기 싫더라도 즉흥적인 생각으로 일은 만들지 마세요. 48年生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기분전환과 스트레스를 푸는 날로 만들어 보세요. 60年生 주변 사람들에게 뜻밖의 도움을 받아 멈췄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게 됩니다. 72年生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위를 관찰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데 집중하세요. 84年生 감정이 격하게 변할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세요. 96年生 가까운 사람들과 거래는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부모님과 말다툼이 예상되니 피하고 이해하려고 해야 합니다. 소띠 37年生 생활 습관이 불규칙해지므로 건강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9年生 자중하면 흉한 기운을 면할 수 있으나 경거망동하면 화를 당할 수 있어요. 61年生 금전 문제로 걱정했던 사람은 주위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을 수 있는 날입니다. 73年生 새롭게 일을 시작할 때는 마지막 기회라고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합니다. 85年生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것보다 상대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으세요. 97年生 실수에 대한 변명이나 거짓은 잃는 것이 많으니 인정하는 것이 좋아요. 09年生 자신의 주관이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현재 원가 이하로 공급 중인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이 오는 8월부터 6.8% 인상된다. 이번 인상으로 민수용 도시가스 가격이 원가 수준에 근접하게 돼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증가에는 일단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8월 1일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 요금을 서울시 소매 요금을 기준으로 MJ(메가줄)당 1.41원 올린다고 밝혔다.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작년 5월 16일 이후 1년여 만이다.
쥐띠 36年生 닥쳐올 일을 걱정하기 보다는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48年生 자신이 원하는 것과 상대가 원하는 것이 다를 수 있어 다름을 인정하세요. 60年生 힘들고 어렵더라도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가야 합니다. 72年生 편법으로 해낼 수 있는 것이라도 정직하게 땀을 흘려 결과를 얻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힘든 와중 자신감마저 떨어져도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를 것이니 힘내세요. 96年生 이성 관계는 남남이나 다름없는 관계이니 있을 때에 잘해야 후회하지 않아요. 08年生 예상외의 재물이 들어오나, 그로 인해 오히려 더 큰 손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소띠 37年生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자신에게 여유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49年生 무슨 일이든 쉽게 생각하고 결정하면 후회하고 자책할 일이 생길 것입니다. 61年生 어떤 일이든 고난과 역경 뒤 즐거움이 따라오니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73年生 항상 어려울 때를 생각하여 나태해지거나 자만하지 않도록 하세요. 85年生 한 곳에만 머무르지 말고 나아갈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97年生 끼와 재주를 보여 줄 기회가 찾아오면 솜씨를 시원하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에 참여해 지원받을 12개 대학·연합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시작된 이 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정부가 교원 확충, 실험·실습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이차전지 분야를 추가해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 대학·연합체를 선정했다. 반도체 분야의 경우 개별 대학이 인재 양성 계획을 수립하는 '단독형'에 ▲가천대 ▲서강대 ▲연세대, 대학 간 보유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동반성장형'에 ▲고려대-인제대 ▲아주대-한밭대 ▲인하대-강원대 ▲한국공학대-국립공주대, '비수도권 동반성장형'에는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금오공과대-영남대가 각각 선정됐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지역과 유형 구분 없이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과 계획을 평가해 ▲국립부경대 ▲전남대 ▲한양대(ERICA)가 선정됐다. 이의제기 등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 대학·연합체는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과정 내실화, 진학·취업 활성화를 위해 4년간 집중적인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이 산업계 요구에 맞는
쥐띠 36年生 마음이 우울해질 수 있으므로 감정 조절에 소홀하지 않게 신경 쓰는게 좋아요. 48年生 조금만 안일하게 생각하면 계획한 방향과 다르게 흘러갈 수 있어 긴장하세요. 60年生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끝까지 밀고 나가야 결과를 볼 것입니다. 72年生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도 솔선수범하면 주변에서 좋은 평을 들을 수 있어요. 84年生 금전 운과 대인 운이 함께 들어오니 재능을 발휘해 보세요. 96年生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고 잘 맞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날이 될 것입니다. 08年生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 일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동업은 삼가세요. 소띠 37年生 무슨 일이든 급하게 결정하고 움직이면 후회하는 일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49年生 주위에서 아무리 시끄러운 일이 생기더라도 나서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1年生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조언보다 물질적인 지원하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니 시간적 여유를 가지세요. 85年生 혼자 일을 처리하려다 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97年生 해결하기 힘든 일을 붙들고 있다고 해결되지 않으니 도움을 청해 보세요. 09年生 어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2일 오후 구청별관 5층 강당에서 ‘2025 친선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5년 구와 친선 결연 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전남 영암군의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초청해, 두 도시의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와 영암군 관계자, 문화체험단 참여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먼저 현희(영등포구)·박라온(영암군) 학생이 양 지역을 대표해 문화체험 기간 동안 자신의 이익과 편의보다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친교와 우의를 돈독히 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멀리 영암에서 영등포구를 방문해 준 영암군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 및 영암군 초등학생 5~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 30명은 5월 12일과 13일 이틀간, KBS ON 견학홀, 여의도공원, N서울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고 뮤지컬 점프를 관람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12일,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의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6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납세자는 방문신고, 전자신고, 우편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시는 방문신고 납세자를 위해 6월 2일까지 자치구에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 국세와 지방세 동시 신고를 지원한다. 납세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어느 자치구를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창구의 위치는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고와 우편신고는 홈택스(www.hometax.go.kr)나 이택스(etax.seoul.go.kr)를 이용하면 된다. 개인지방소득세 관련 문의는 전담 콜센터(1661-6669)에서 받는다. 신고를 마친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납부도 완료해야 한다.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미납사실을 사전에 안내하며,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내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수출중소기업·제주항공 여객기 사고피해자 및 유가족, 산불 피해 지역 등 특별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철기둥' 김민재(뮌헨)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2024-2025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묀헨글라트바흐와 33라운드를 치른 뒤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에서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의 33년 만의 우승에 기여한 그는 빅리그 두 곳에서 우승한 첫 한국 선수가 됐다. 뮌헨으로서는 2년 만의 왕좌 복귀다. 지난 시즌엔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주며 3위에 그치는 굴욕을 맛봤다. 27경기에 출전해 뮌헨의 철벽 수비에 기여하고 득점도 두 차례나 올린 김민재는 우승 세리머니에서도 '주연급'으로 대접받았다. 김민재는 골잡이 해리 케인에 앞서 등장해 우승 메달을 받았다. 또 우승 트로피를 돌아가며 들어 올릴 땐 6번째로 나섰다. 우승 트로피를 가장 먼저 넘겨받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이를 들어 올리지 않고 곧바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한 베테랑 공격수 토마스 뮐러에게 전달했다. 뮐러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자연과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골영화제로 불리는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올해 14년째를 맞는다. 울산시 울주군과 반구대 산골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작천정 잔디 광장에서 반구대 산골영화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영화로 공감을, 국밥으로 소통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영화제는 첫날 전야제, 이튿날 개막식, 마지막 날 폐막식이 이어진다. 전야제에서는 저녁 시간 영화 작품을 1편 상영하고, 늦은 시간 영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심야에 또 다른 작품 1편을 선보인다. 개막식과 폐막식에도 각 1편의 영화를 선정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영화 상영 전에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을 초빙해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울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밴드 4개 팀 등이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폐막식에서는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종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지역 어린이합창단 등이 공연에 나선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영화에 삽입된 음악인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선율도 들려준다. 반구대 산골영화제는 올해도 저녁 늦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은 5월 4일,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서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살펴보았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예술축제로,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국내외 서커스 공연, 예술 체험,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스페인 등 해외 작품도 초청되어 축제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서커스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예술”이라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노들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축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매우 상징적인 장소”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누구나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정희 시의원은 그간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정책제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박사리더단에 의한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각분야 박사과정 전공자들을 모집해 인력풀을 제공하고, 독서·토론팀을 운영하고자 하는 학교는 교육청의 예산을 받아 자유롭게 도서를 선정한 후 해당도서의 독서·토론을 지도할 박사리더를 교육청 인력풀에서 초청해 진행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의 요구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4년에 박사리더단 145명이 선정됐고 112개교에서 206개 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진행 중이다. 이종태 시의원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에게 문해력, 논리력, 사고력, 발표력을 키우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다만, 자율에 맡긴 도서 선정에 있어서 개선할 점이 있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예를 들면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경제, 경영 등 각종 전문지식이 바탕되어야 이해가 가능한데 과연 고교생 단계에서 바람직한지, 또한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김동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1일 4선 박대출(경남 진주갑) 의원을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내정했다. 전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후보 교체 작업이 당원투표 부결로 무산돼 김 후보가 후보 자격을 회복한 뒤 시행한 첫 인선이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3일 후보로 선출된 직후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으나 장 의원이 이를 고사하면서 이양수 사무총장이 유임돼 총장직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