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정지훈이 임지연에 평행세계의 존재를 알렸다. 16일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에선 시온(임지연 분)을 향한 재상(정지훈 분)의 진실고백이 그려졌다. 재상(정지훈)은 의사에게 범인을 봤다고 하면서 최면을 받게 됐고 무의식 속에서 평행세계로 가게 됐다. 그곳은 현실세계로 오게 된 바로 직전의 폐창고로 시온(임지연)과 자신이 누군가에게 잡혀서 묶여 있었고 시온을 향해 걸어오는 망치 살인마를 보게 됐다. 다음날, 재상은 피해자 아들을 찾아가 "내가 해선 안 될 거래를 했다, 그래서 어머니가 죽었다"고 진심으로 사죄했다. 무릎 꿇고 진심어린 사죄를 하는 재상의 모습을 시온도 목격했다. 재상은 "미안하다, 너에게서 그런 멋진 엄마를 뺏어갔다"며 눈물 흘렸다. 시온은 "알수 없는 자식"이라며 혼란스러워졌다. 와중에 도식의 아내 영애가 재상에게 협조하면 필우는 새 살인을 저질렀다. 영애가 용기를 낸 건 가정폭력에 노출된 아들을 위함이었다. 재상은 그 아들 앞에서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 같은 시각, 동택(곽시양)은 고운(임성재)과 함께 요양원에 있는 보육원에서 살해 된 것으로 처리된 지선우(신재하)의 어머니 지양희를 만나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올가을 그룹 세븐틴의 치명적 독에 중독된다. 세븐틴이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정규 앨범 ‘An Ode’는 ‘Ode(시)’를 통해 화자가 메시지를 표현하듯 세븐틴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 그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녹여내 ‘세븐틴이 보내는 선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독:Fear'은 묵직한 베이스 음향과 멤버들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R&B 장르 곡으로, 세븐틴의 어두운 면모가 짙게 표현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3일 추석 특집으로 첫 방송된 ‘V-1’에서는 동영상 서바이벌 결과와 스페셜 판정단의 점수를 합산해 선발된 공원소녀 서령, 구구단 나영, 다이아 주은, 드림캐쳐 시연, 비너스 정다경, 소나무 하이디,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연정, 위키미키 지수연-최유정, 체리블렛 해윤-보라가 본선 1라운드에 올라 1:1 정면 승부를 펼쳤다. 연정은 트로티를 들며 “나보다 걱정이 많았던 엄마가 ‘(일이) 닥치면 잘하잖아’라고 했다. 닥치면 잘하는 딸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소나무 하이디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짧은 순간에도 놀라운 몰입도를 보여준 체리블렛 해윤, 가수 거미의 ‘원픽’으로 뽑힌 드림캐쳐 시연과 모든 참가자가 피하고 싶은 1순위 우주소녀 연정 역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방송에서는 2라운드 그룹 매치로 민트조의 해윤, 지수연, 시연이 대결이 펼쳐졌는데 민트 조에서는 특히 지수연은 혜야를 선곡하게 됐는데 특유의 고음이 있는 곡으로 쉽지 않은 곡을 애절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지수연은 마지막 소절을 부르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5일 방송된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에서는 유준상이 장도연, 이석우 디자이너와 함께 태극기를 제작하는 완창산업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서 유준상은 태극기함 제작을 위해 태극기를 판매하는 문구점과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국기 다는 날’이 잘못 표기된 태극기함을 보고 해당 상품을 만든 태극기 제조사에 전화해 “완창산업 사장님을 꼭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완창산업 사장님은 중국산 태극기가 많이 나온다면서도 국산만을 고집한다고 밝혔다. “팔려고 만드는 게 아니라 만들려고 만드니까”라고 이유를 밝힌다. 완창산업 사장님은 태극기 열풍이 불었던 2002년 월드컵 이후 판매량이 떨어졌다고 털어놓는다. 유준상이 문구점에서 본 태극기함도 국기법이 제정된 2007년 이전에 제작돼 아직 판매되지 않은 것. 판매량이 적고 20년째 태극기함 가격이 같지만 완창산업은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같이 펀딩’ 측은 “15일 세 번째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에 참여한 이들은 12월께 태극기함을 받아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기자] 1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5회는 문희준과 딸 잼잼이는 추석을 맞아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다른 사진 속 잼잼이는 한복에 더해 기타와 메뚜기 탈 등 소품을 갖추고 있다. 한복을 입은 잼잼이가 무엇을 할 것인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경주김밥은 달걀 지단을 듬뿍 넣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4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박선자(김해숙)가 병실에 눕게 된 둘째 딸 강미리(김소연)를 이렇게 만든 한종수(동방우)를 찾아갔다. 박선자는 병실로 찾아온 전인숙(최명길 분)에게 “조금만 더 사는 게 내 마음대로 되겠나. 나도 조금 더 살았으면 좋겠는데”라며 “한 서방(홍종현 분) 인물도 훤해서 미리(김소연 분)랑 그들이 낳은 새끼는 얼마나 더 예쁘겠냐. 참말로 예쁠 텐데 내가 조금 더 살았으면 좋겠는데 하늘이 그 말을 들어줄는지 모르겠다. 요즘엔 내가 착한 일 한 거만 생각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인숙은 갑자기 오열하며 “그런 게 아니라 어젯밤에 형님 보니까 자식은 그렇게 지켜야 하는 구나...반성 많이 했다는 뜻이에요.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왔어요 형님”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추석특집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 측은 14일 본 방송에 앞서 유재석이 마법의 보정으로 외모 레전드를 갈아치우는 '인생증명사진'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양세형이 찾은 곳은 포토그래퍼 없이 스스로 찍을 수 있는 사진관이었다. 유재석이 안경을 벗은 채 사진을 찍고 있어 보는 이들의 의아함을 더한다. 사진을 확인하고는 “엉망진창인데요?”라며 부끄러움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전 녹화에서 염정아는 "만두 100개 만들 것"이라며 푸짐만 만두 빚기에 도전했다. 그의 말은 거짓이 아닌 듯 어마어마한 양의 만두 속 재료와 이를 섞기 위한 대형 그릇이 등장해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했다. 시장을 보기 위해 세 사람은 차에 탔다. 염정아는 차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더니 “이건 누구 노래야?”라고 물었다. 박소담은 “윤딴딴”이라고 답했고 염정아는 “이름이 딴딴이야?”라고 물었다. 그러던 중 윤세아는 뒷좌석에서 하늘을 보며 "하늘이 너무 파랗지 않냐. 아름답다"며 "사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염정아는 "하렴, 하려무나"라고 간결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멤버들에게 "잠시만 누리겠다. 나 오늘 왜 이렇게 감성이 충만하냐"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염정아는 "할 일이 많다. 하지 마. 어디서 감성을"이라고 말해 멤버들이 폭소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69회에서는 송가인과 매니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무엇보다 송가인과 매니저가 함께 일하게 된 지 단 하루밖에 안 됐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인 언니 매니저를 맡은 지 1일째입니다”라고 밝힌 매니저는 과거 송가인 덕분에 치아 치료를 받은 사연을 공개, 무한 ‘송가인 바라기’의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가운데 팬과 스태프를 향한 사랑이 샘솟는 송가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송가인이 팬이 선물한 구두와 매니저가 골라준 귀걸이를 장착하고 무대에 올랐고 그 결과 ‘트로트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노래 실력은 물론 팬 사랑, 스태프 사랑도 으뜸인 송가인의 일상은 14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3일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지난 12일 방송에 이어 시그니처 종목 육상 400m 계주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양궁의 결승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메달리스트들이 모두 참여해 더욱 치열한 대결을 예고한 만큼 역전의 역전을 보여주는 400m 계주 경기는 결승선 직전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장 먼저 남녀 60m 육상이 진행됐다. 남녀 각각 24명이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여자 60m 육상 결승에 드림캐쳐 유현, 체리블렛 지원, 우주소녀 여름, 홀릭스 연정, 공원소녀 레나, 이달의 소녀 이브가 올라 치열한 시합을 펼쳤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확산시키는 장을 마련하고자 21일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와 ‘위댄스 페스티벌’을 세종문화회관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21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2014년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표적인 생활음악 축제다. 전문 예술인이 아닌, 직업과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로 구성된 ‘생활예술오케스트라’의 연주자 또는 단체를 선발해 매년 대규모 합주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축제는 총 41개 단체 소속 2,500여 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서울시립교향악단 ▲관현악기를 비롯해, 팬플룻, 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오카리나, 국악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생활예술오케스트라 30단체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선발된 학생오케스트라 9단체 ▲폐막식에 참여하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총 8일간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9월 29일 폐막식에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과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 생활예술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특히 서울시립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공개된 영상에서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는 근엄하고 엄숙한 표정으로 "저는 오늘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라며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4차 티저 영상은 '대한민국 청와대' 로고 앞에 선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의 대국민 담화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정국표가 자못 근엄하고 엄숙한 표정으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라고 운을 뗀 뒤 "저는 오늘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라는 말로 어떤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음을 예고한 것. 비행기 날개에 불이 붙어 추락하는 충격적인 사고 장면이 이어지고, 차달건(이승기 분)을 포함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분노에 가득 찬 표정으로 뒤엉킨 채 격렬하게 항의하는 장면이 담기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장장 1년 여간의 제작기간 동안 모로코와 포르투갈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하며 완성시킨 초대형 프로젝트다. '배가본드' 제작진은 "첩보와 액션, 정치 스릴러, 멜로 서사까지 다양한 장르가 한데 어우러진 작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선풍기가 고장나거나 없던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해 힘겹게 무더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줬다. 선풍기를 지원받게 된 한 어르신은 “최근 폭염으로 많이 더웠는데. 선풍기를 지원해주셔서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크게 안심하셨다. 한편,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낙상 위험이 있는 어르신 가정에는 화장실 지지대를 설치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지지대를 설치해 드린 어르신은 “화장실에서 미끄러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지지대를 설치해주셔서 이제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며 만족감을 보였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분기별 1회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가족과 구립드림타운어린이집(원장 백순미) 원아들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가 그리는 날’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태극기를 함께 그리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 간 교류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가족 8명, 드림타운어린이집 아동 13명이 참여해 광복절의 의미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를 만들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또한 아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아이들이 정성껏 그린 그림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세대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참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순미 원장은 “아이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태극기를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간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광복 80주년이라는 주제로 함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반복 스토킹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기 위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현행법은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반복적’일 경우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나, 그 판단 기준이 모호해 수사·기소·재판 단계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실제로 피해자가 신고하거나 보호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이나 반복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잠정조치가 기각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피해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인선 의원은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가 스토킹 행위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가해자가 이를 멈추지 않거나 6개월 이내에 재차 행하는 경우, 그 행위의 지속 시간이나 반복 횟수에 상관없이 ‘지속성·반복성’이 인정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재차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이를 ‘보복스토킹범죄’로 정의하고,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이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