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추석특집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 측은 14일 본 방송에 앞서 유재석이 마법의 보정으로 외모 레전드를 갈아치우는 '인생증명사진'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양세형이 찾은 곳은 포토그래퍼 없이 스스로 찍을 수 있는 사진관이었다. 유재석이 안경을 벗은 채 사진을 찍고 있어 보는 이들의 의아함을 더한다. 사진을 확인하고는 “엉망진창인데요?”라며 부끄러움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전 녹화에서 염정아는 "만두 100개 만들 것"이라며 푸짐만 만두 빚기에 도전했다. 그의 말은 거짓이 아닌 듯 어마어마한 양의 만두 속 재료와 이를 섞기 위한 대형 그릇이 등장해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했다. 시장을 보기 위해 세 사람은 차에 탔다. 염정아는 차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더니 “이건 누구 노래야?”라고 물었다. 박소담은 “윤딴딴”이라고 답했고 염정아는 “이름이 딴딴이야?”라고 물었다. 그러던 중 윤세아는 뒷좌석에서 하늘을 보며 "하늘이 너무 파랗지 않냐. 아름답다"며 "사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염정아는 "하렴, 하려무나"라고 간결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멤버들에게 "잠시만 누리겠다. 나 오늘 왜 이렇게 감성이 충만하냐"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염정아는 "할 일이 많다. 하지 마. 어디서 감성을"이라고 말해 멤버들이 폭소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69회에서는 송가인과 매니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무엇보다 송가인과 매니저가 함께 일하게 된 지 단 하루밖에 안 됐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인 언니 매니저를 맡은 지 1일째입니다”라고 밝힌 매니저는 과거 송가인 덕분에 치아 치료를 받은 사연을 공개, 무한 ‘송가인 바라기’의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가운데 팬과 스태프를 향한 사랑이 샘솟는 송가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송가인이 팬이 선물한 구두와 매니저가 골라준 귀걸이를 장착하고 무대에 올랐고 그 결과 ‘트로트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노래 실력은 물론 팬 사랑, 스태프 사랑도 으뜸인 송가인의 일상은 14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3일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지난 12일 방송에 이어 시그니처 종목 육상 400m 계주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양궁의 결승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메달리스트들이 모두 참여해 더욱 치열한 대결을 예고한 만큼 역전의 역전을 보여주는 400m 계주 경기는 결승선 직전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장 먼저 남녀 60m 육상이 진행됐다. 남녀 각각 24명이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여자 60m 육상 결승에 드림캐쳐 유현, 체리블렛 지원, 우주소녀 여름, 홀릭스 연정, 공원소녀 레나, 이달의 소녀 이브가 올라 치열한 시합을 펼쳤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확산시키는 장을 마련하고자 21일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와 ‘위댄스 페스티벌’을 세종문화회관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21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2014년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표적인 생활음악 축제다. 전문 예술인이 아닌, 직업과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로 구성된 ‘생활예술오케스트라’의 연주자 또는 단체를 선발해 매년 대규모 합주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축제는 총 41개 단체 소속 2,500여 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서울시립교향악단 ▲관현악기를 비롯해, 팬플룻, 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오카리나, 국악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생활예술오케스트라 30단체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선발된 학생오케스트라 9단체 ▲폐막식에 참여하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총 8일간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9월 29일 폐막식에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과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 생활예술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특히 서울시립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공개된 영상에서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는 근엄하고 엄숙한 표정으로 "저는 오늘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라며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4차 티저 영상은 '대한민국 청와대' 로고 앞에 선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의 대국민 담화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정국표가 자못 근엄하고 엄숙한 표정으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라고 운을 뗀 뒤 "저는 오늘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라는 말로 어떤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음을 예고한 것. 비행기 날개에 불이 붙어 추락하는 충격적인 사고 장면이 이어지고, 차달건(이승기 분)을 포함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분노에 가득 찬 표정으로 뒤엉킨 채 격렬하게 항의하는 장면이 담기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장장 1년 여간의 제작기간 동안 모로코와 포르투갈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하며 완성시킨 초대형 프로젝트다. '배가본드' 제작진은 "첩보와 액션, 정치 스릴러, 멜로 서사까지 다양한 장르가 한데 어우러진 작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60년을 뛰어 넘는 사랑을 그린 '생일편지'에서 김경남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고리가 될 무길의 손녀 재연(전소민)의 남자친구이자 웹툰 스토리 작가 '구기웅' 역을 맡았다. 김무길의 아팠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된 기웅은 재연과 함께 할아버지의 첫사랑 여일애(정영숙)를 찾아 나선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까지, 격동의 1945년 리얼 고증 공개된 사진 속 김경남은 촬영장에서 '생일 편지' 대본을 들고 미소 지은 모습. 전작의 '천덕구'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남자 친구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이리와 안아줘'로 2018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여우각시별'로 2018 SBS 연기대상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경남은 인기리에 종영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조진갑(김동욱)의 비밀수사관 '천덕구' 역을 맡아 주연으로 발돋움해 액션에서 멜로까지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으로 2020년 방송된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주역 '강신재' 역으로 출연을 확정해 과연 대세임을 입증하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송건희와 조수민은 고향 합천에서부터 ‘짝’을 약속한 17세의 김무길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1일 추석 연휴 편성 변경으로 인해 오후 10시 50분 방송될 예정인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출연하는 ‘윤따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다. 윤종신이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갖는다. 12년 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 것.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윤종신의 말이 예전보다 50배나 늘었다고 폭로를 이어간다. 심지어 윤종신과 대화를 하면 뜻밖의 매직 아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여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유브이(UV)’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세윤은 윤종신에게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한다. 콘셉트를 ‘알코올 래퍼’라고 밝혀 관심을 끈 가운데 그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모두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향후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끝으로 항상 윤종신의 옆에서 동고동락해온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가 그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한다. 진심 어린 감사와 최고의 찬사를 전하는 김국진,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속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7일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3회에서는 에덴 고시원에 살고 있는 타인들의 정체가 밝혀졌다. 살인마의 얼굴을 드러낸 치과의사 서문조(이동욱)의 지휘아래 수상한 행동을 일삼는 쌍둥이 변득종과 변득수(박종환), 발목에 전자발찌를 찬 홍남복(이중옥)이 합심해 조폭 아저씨 안희중(현봉식)을 살해하려 하는 4층 풍경이 전파를 탄 것. 새로 입주한 윤종우(임시완)만 모르는 천국의 이름을 가진 지옥 고시원의 정체에 종우의 안전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염원이 이어어지는 가운데, 8일 밤 방송되는 4회의 부제 ‘정신착란’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서문조는 "시체라도 버리는 줄 알았다"고 말하자 변득종과 변득수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것이다"고 답했다. 자루 안에는 고양이 시체가 있었다. 그런가 하면 서문조는 퇴근길에 윤종우(임시완 분)를 마주하게 됐다. 쌍둥이 변득종, 변득수(박종환 분)의 수상한 현장을 목격한 후 두 사람은 고시원으로 돌아와 자리를 함께했다. 서문조는 윤종우에게 맥주와 함께 고기를 권했고, 고기를 맛본 윤종우의 표정이 좋지 않자 “이 부위가 자기랑 잘 안 맞나보다. 다른 부위도 있는데 먹어볼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상 속 유인나는 MBC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찾아 설렘 가득한 모습이다. 라디오 출연에 설레는 건 유인나 뿐만이 아니었다. 과거 유인나가 DJ로 활약하던 당시 ‘꿀디’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유인나를 응원해줬던 많은 청취자들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그와 함께하기 위해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찾은 것. 유인나는 프로젝트를 이해 '배철수의 음악캠프' 라디오에 출연, 배철수와 호흡을 선보였다. 유인나도 펜을 들었다. 유인나는 ‘분명 사랑스러운 님에게. 난 책을 많이 읽지는 않지만 책을 아주 사랑한다. 이 서점이 생각보다 멋진 곳이라 지금 너무 행복하다. 나의 이 행복한 기분이 받으시는 님에게도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감성적인 시의 구절도 담았다. 조용히 유인나의 목소리에 집중하던 배철수는 낭송이 끝나자 어깨를 들썩이며 함박웃음으로 흡족함을 표현했다.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본 유희열은 “너무 좋아하신다”면서 “뵌 지 오래됐는데 저렇게까지 좋아하는 모습 정말 처음”이라고 놀랐을 정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녹화날 언니 홍선영이 폭풍 다이어트를 통해 무려 20kg 감량한 모습이 공개돼 MC는 물론 母벤져스까지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그치지 않고 홍선영이 동생 홍진영의 운동 코치로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선영은 "20kg만 빼면 나 지금 80이다"며 현재 20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 80 아니지 않냐. 84 아니냐"고 구체적으로 물었다. 홍선영은 "너는 몸무게 몇이야?"라고 했다. 홍진영은 자신의 몸무게는 비밀로 부쳤다. 홍선영은 “조금만 더 빼면 만날 거 같아 이제”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나 이제 20kg만 빼면 너랑 만난다”라고 강조했다. 홍진영은 “무슨 20이냐 30은 빼야한다”고 말했고, 홍선영은 “내가 여기서 몸무게 까?”라고 자신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일로 만난 사이’에서 케미 요정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효리, 차승원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유희열 정재형은 강화도에 화문석을 만든는 곳을 찾았다. 60만번의 사람의 손을 거쳐야 완성되는 화문석의 재료, 왕골을 수확에 나섰다. 노동 당일 강화도로 향하는 차량에서 이들은 '피크닉 박스'에 가까운 아이스박스 구성품으로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우리가 두 번째로 찍는 거냐"고 묻는 유희열에게 유재석은 "녹화는 두 번째, 방송 횟수로는 세 번째지"라고 설명했다. 방송 순서가 바뀌는 이유가 궁금한 정재형이 갸우뚱하자, 유재석은 "다음 주 것이 더 먼저 나간대"라고 설명했다. 정재형이 왜인지 계속 궁금해하자 유재석은 "그쪽 게스트가 더 스타인가 봐"라고 '팩트 폭격'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이는 어느 정도의 보장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게스트를 첫 회 섭외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다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3일 강원 철원군의 육군 제6보병사단에서 입영 장병과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사단에서는 세 번째이며, 철원 지역의 3사단과 6사단에서는 6번째로 올해 마지막으로 입영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 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만들고,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자의 호응 속에서 밝은 분위기의 입영 현장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로 도입된 ‘인생네컷 사진관’은 거의 모든 입영 장병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핫플레이스가 되었으며, 부모님들의 눈물로 항상 티슈가 준비된 ‘손 편지쓰기’ 코너는 새로운 전환점에 선 청년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건네는 메신저가 됐다. 올해 마지막 행사를 마치고 내년 행사를 기약하면서,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입영 장병과 가족들에게 더욱 소중하고 따뜻한 추억과 시간을 제공하며, 병역 이행의 자긍심이 확산되도록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