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땅, 땅, 땅…."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기지. 2만8천여㎡(약 8천400평)의 공장에 들어서자 열기와 기름 냄새가 훅 끼치며 요란한 망치질 소리가 쉴 새 없이 귓전을 때렸다. 서울지하철 1·2호선 전동차 51대의 보금자리인 군자차량기지는 15일로 50년을 맞는 서울지하철과 반세기의 역사를 함께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1∼8호선, 9호선 2·3단계 구간 288개역을 관리하면서 군자차량기지를 포함해 11곳의 차량기지를 운영한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6.4도. 군자차량기지 근로자들은 기름때가 범벅된 흰색 방진복과 마스크로 무장한 채 구슬땀을 흘리며 전동차를 정비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크레인으로 열차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입사 10년차 최창민(29)씨도 이들 중 한 명이다. 최씨가 모는 20t급 대형 크레인은 폭 3.1m, 높이 3.8m의 객실을 하나씩 들어 올리며 차체를 분리하고 작업이 끝나면 다시 조립한다. 최씨는 자신을 '성덕'(성공한 덕후)이라고 불렀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곧바로 이곳에 취직한 그는 "많은 사람과 물건을 이동시키는 바퀴의 역동적인 모습에 끌렸다"고 웃어보였다. 지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미래 사회를 열어가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 가치 실현을 위해 영등포평생학습관 AI챗봇 ‘영특이’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챗봇을 통하여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평생학습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영등포평생학습관 직원들과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관·학 협력사업으로 AI챗봇을 자체 구축했다. 영등포평생학습관 AI챗봇 ‘영특이’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하였으며 캐릭터는 생성형 AI DALL-E를 사용해 디자인되었다. 이 챗봇 캐릭터는 연필을 의인화한 모습으로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똑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영등포평생학습관 ‘영특이’는 국민메신저 카카오톡 채널 추가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영등포평생학습관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답변해준다. 예를 들어 평생학습교실 강좌 신청이나 어린이 도서 추천 및 독서동아리 가입 등을 안내해 준다.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챗봇 ‘영특이’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특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이용 후기를 남기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광복절이자 목요일인 15일도 매우 무덥겠고 곳곳엔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남권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 전북,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북부와 전북서부, 전남권은 16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전북 서해안과 부산·울산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충남, 대구·경북남부, 경남 5∼40㎜, 충북 5∼2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 5∼60㎜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17일까지 30∼80㎜(많은 곳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9도, 인천 27.7도, 수원 26.4도, 춘천 25.1도, 강릉 24.3도, 청주 27.3도, 대전 26.0도, 전주 27.0도, 광주 23.9도, 제주 27.4도, 대구 24.6도,
쥐띠 36年生 먹구름이 자리를 차지하고 떠나지 않고 있는 것이 하던 일이 정체되는 날입니다. 48年生 운기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경거망동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어려운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조급하게 일을 판단하여 결정하지 마세요. 72年生 작은 일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쏟아 보세요. 84年生 상황을 지켜만 보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연애운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으니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을 해봐도 좋아요. 08年生 기회가 왔다고 성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차분히 기다리면 자신에게 돌아와요. 소띠 37年生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으니 안 풀리던 일들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49年生 소비에 있어 신중하게 결정하고 예정에 없는 지출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주변에서 일어난 문제들을 혼자서 해결하느라 바쁜 날이 될 것입니다. 73年生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항상 의구심을 갖고 지혜로운 자들의 조언을 받으세요. 85年生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우면 한층 더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97年生 작게 베푼 친절이 만남의 계기가 되어 좋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인천 전기차 화재로 국민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배터리 제조사 공개를 권고한 가운데 국내 완성차·수입차업체들이 잇따라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나섰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수입사인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이날 홈페이지에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ID.4에는 국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의 전기 세단 e-트론 S(스포트백 포함)에는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8은 50 e-트론 콰트로, 55 e-트론 콰트로(스포트백 포함) 등 모든 트림에 삼성SDI 배터리가 장착됐다. e-트론 50 콰트로(스포트백 포함), e-트론 GT 콰트로, RS e-트론 GT 콰트로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적용됐다. 또 다른 전기 SUV인 Q4 e-트론(스포트백 포함)의 배터리도 모두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이었다. 이 밖에도 e-트론 55 콰트로(스포트백 포함)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배터리가 나뉘어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수입한 전기차에는 모두 한국산 배터리가 장착된 셈이다. 또 르노코리아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명대를 회복했다. 보건복지업 강세에도 건설업 취업자는 11년 만에 최대 폭 감소하며 산업별 온도차가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5만7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7만2천 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3월 17만3천 명에서 4월 26만1천 명으로 늘었다가 지난 5월 8만 명으로 꺾인 뒤 6월(9만6천 명)까지 두 달 연속 10만 명을 하회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부진이 3개월째 이어졌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1천 명 줄어 2013년 7차 산업분류 변경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감소 폭은 5월(-4만7천 명), 6월(-6만6천 명)에서 점차 확대됐다. 건설수주 둔화와 폭염과 폭우 등 날씨 영향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7개월간 증가세를 유지하던 제조업 취업자도 1만1천 명 줄어 감소로 전환했다. 특히 40대 이하에서 많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1만7천 명), 정보통신업(8만2천 명), 운수·창고업(6만5천 명) 등에서는 늘었다. 통계청 서운주 사회통계국장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정부가 이달 말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상 허용되는 음식물(식사비) 가액 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올린다. 정부 관계자는 1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9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라며 "개정안이 의결되면 대통령 재가와 공포를 거쳐 이달 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탁금지법 주무 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음식물 가액 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했다. 이후 권익위는 개정안 입법 예고와 부처 의견 조회 절차를 마쳤다. 권익위는 최근 참여연대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애초의 입법 취지와 목적을 훼손한다는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데 대해서도 전날 답변을 회신했다. 권익위는 답변서에서 "이번 개정안은 청탁금지법이 지닌 공정·청렴의 가치를 견지한 가운데,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맞춰 음식물 가액 범위를 조정함으로써 제도의 규범력 향상과 민생 활력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음식물 가액 범위가 조정되더라도 직무상 대가 관계가 있는 등 직무 수
쥐띠 36年生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면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 줄 알아야 해요. 48年生 지금은 중요한 일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0年生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해 무리하게 행동이거나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72年生 항상 계획하고 준비하여 노력하는 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찾아오는 행운이 와요. 84年生 자신의 꾸준한 노력은 발전하기 위한 것이니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하세요. 96年生 오해로 사이가 좋지 않던 친구와 얼굴을 마주하고 화해하기 좋은 날입니다. 08年生 상대와의 가벼운 마찰이 예상되나 좋은 기회니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세요. 소띠 37年生 주변 사람들과 협력한다면 힘들고 어려운 일도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49年生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피곤해 질 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 안정을 취하세요. 61年生 분수를 지키며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을 진행해 나가야 좋습니다. 73年生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바라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85年生 이색취미를 가진 친구들과 만남이 자신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해줍니다. 97年生 남 몰래 노력한 댓가가 비로소 작은 결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토교통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서울, 경기 등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산정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이, 표준지(토지)는 감정평가사가 조사·산정을 맡는다. 개별 단독주택과 개별 토지 공시가격은 표준주택·표준지 가격을 토대로 지자체가 산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지자체는 부동산원이나 감정평가사가 산정한 공시가격이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왔고,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는 공시가격 산정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산정 때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산정 때처럼 지자체가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도록 의무화했다. 내년부터는 지자체 의견 수렴을 거친 공시가격이 발표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지자체에 '공시가격 검증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자체 공시가격 검증센터에 공시가격 이의 신청
쥐띠 36年生 일한 대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움직여야 되는 날입니다. 48年生 섣부른 판단이 화를 부를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뒤탈이 없을 것입니다. 60年生 일이 잘 풀려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한다면 더욱 멋질 것입니다. 72年生 지식 능력이 발달하면 총명해지니 전력을 다하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4年生 지금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새 탈출구를 찾고 싶은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96年生 미래는 스스로 만드는 것으로 노력에 따라 바뀔 수 있어 부지런히 노력하세요. 08年生 내부 직원과 사소한 일로 인한 대립보단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집에 있는 시간은 줄이고 건강을 위해서 가볍게 운동을 즐기는 것이 좋아요. 49年生 하던 일이 자연스럽게 풀려 나가니 피로가 녹아 버려서 사라지는 날입니다. 61年生 풀리지 않던 것이 해결되고 일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73年生 오솔길에서 큰 길로 나오는 운세이니 뜻하는 바가 있다면 과감히 시도해보세요. 85年生 할 말을 다하지 못하고 넘어가도 오늘은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짝사랑에 전념하기 보다는 하루 빨리 다른 사람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이 4일간 실시된다. 을지연습이란 전시 또는 테러같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여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하여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전시에도 정부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국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따 명명한 것으로 통상 군사 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돼 정부 연습이라고도 한다.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상황을 가상,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안보를 지키는 것은 물론,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 시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도상연습, 소산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민방공훈련과 연계한 복합재난 대피 훈련 등 비상 시 공무원의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도 충무계획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실제 국가위기 상황에서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보완·검증해나갈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수
2024 파리 올림픽의 열기가 아직도 뜨겁다. 많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주었다. 그 중에서도 유도 국가대표인 허미미 선수의 이력이 눈에 띄었다. 그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님의 자손이고, 또 재일동포로서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가슴에 태극기를 단 독립투사의 후손이라니 반갑지 않을 수 없었다.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그 태극마크의 의미를, 그 안에 담긴 우리 순국선열들의 염원을 되새겨본다. 8월 15일은 독립운동가들의 투쟁 끝에 일제의 식민지배를 종식시켜 우리 민족이 광복을 맞이한 날이다. 독립된 조국이 미래에 무력 강국이 아닌 문화 강국이 되기를 꿈꾸신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씀대로, 79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문화 강국으로서 우뚝 섰다. 음악,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문화가 세계인에게도 사랑받는 지금이기에 더더욱 우리는 아픈 역사를 바르게 기억해야 한다. 현실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의지를 돌아보고, 공동체로서 탄압을 이겨낸 사실을 돌아봐야 한다. 기억함이 보훈과 예우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최근 중국 등 특정 국가 또는 조직이 해외 접속을 기반으로 국내 온라인 여론 형성에 조직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여론을 검열하거나 표현을 제한하지 않으면서도 여론 형성 환경의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게시판과 댓글 공간에서는 해외 접속을 기반으로 한 대량·반복적 게시 행위, 자동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조직적 여론 개입 정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특정 의견을 직접 강요하기보다, 여론의 실제 분포를 왜곡해 다수 국민의 인식을 흐리게 만들고 공론장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의 건전한 운영과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게시판 등 공론장 성격의 서비스에서 해외 접속을 통한 조직적 여론 형성 여부를 이용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명확한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이다. 댓글과 게시물의 내용은 자유롭게 표현되지만, 그 여론이 어떤 접속 환경과 구조 속에서 형성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전투기(KF-21) 개발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KF-21 체계개발사업은 공군의 퇴역·노후 전투기인 F-4와 F-5를 대체하고 미래 전장 운용 개념에 적합한 4.5세대 전투기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국가 핵심 방위사업이다. KF-21은 지난 42개월 동안 총 1,600여 회 비행시험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또 1만3천여 개에 달하는 시험 조건을 통해 비행 안정성과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전날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있었던 시제 4호기의 비행성능 검증 임무가 마지막 비행시험이었다. KF-21은 공대공 무장 발사 시험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극한 자세 비행에서의 제어 능력 회복 등 고난도 시험도 실시해 4.5세대급 전투기로서의 실전 임무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방사청은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해 시험의 효율성과 범위를 크게 향상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졌다. 방사청은 올 상반기 중 KF-21 체계개발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양산기를 공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KF-21이 실전 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호정·서울시의회 의장)는 12일, 제주에서 개최된 2026년 제1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의원 선거구 획정 지연에 따른 조속한 입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국회로 이송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0월 23일 현행 지방의회의원 선거구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2026년 2월 19일까지 공직선거법 개정을 명령했으나, 국회는 현재까지 입법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5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선거 자체가 불가능해질 위기에 처했다. 최호정 회장은 "개정 시한이 지나면 2026년 2월 20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모든 선거구가 법적 효력을 상실한다"며 "예비후보자 등록과 선거사무소 설치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져 선거 자체를 치를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국회의 입법 지연이 입후보예정자의 공무담임권 침해, 유권자의 참정권 침해, 선거범죄 처벌 공백, 지방자치 기능 마비 등 중대한 헌법적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2016년 국회의원선거 당시에도 국회가 선거 두 달여를 앞두고 선거구를 획정해 혼란을 야기했던 과오가 반복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관왕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은 경쟁작이었던 '주토피아 2', '엘리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아르코', '리틀 아멜리'를 누르고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Best Motion Picture - Animated)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와 픽사의 작품 '주토피아 2'와 '엘리오'를 제쳤다는 점에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매기 강 감독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은 뒤 "이건 정말 무겁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이어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여성 캐릭터를 우리가 아는 그대로, 즉 정말 강하고 당당하며, 우스꽝스럽거나 괴짜 같고, 음식을 갈망하며 가끔은 목말라 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그려내고 싶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북미 비평가 단체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시즌3으로 TV 부문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에서 열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경쟁작이었던 '주토피아 2', '엘리오', '인 유어 드림', '아르코' 등을 누르고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사운드트랙 '골든'으로 주제가상도 거머쥐었다. 케데헌은 특히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와 픽사 스튜디오의 '주토피아 2', '엘리오' 같은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면서 오는 3월 열리는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주제가상이 먼저 발표된 뒤 상을 받으러 무대에 오른 '골든'의 가수이자 작곡가 이재는 벅찬 듯 떨리는 목소리로 "이 노래는 (주인공 캐릭터) '루미'가 일어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스스로에게 설득하는 표현이어야 했다"며 "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관람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025년 한 해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방문객이 1,781만4,848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연간 관람객(1,578만129명)보다 12.9% 증가한 수치다.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관람객이 1,700만 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궁·능 관람객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1년에는 669만8,865명을 기록하며 크게 주춤했으나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1천만 명대를 넘어섰다. 특히 2023년부터 최근 3년간은 연간 누적 관람객이 1,437만7,924명, 1,578만129명, 1,781만4,848명을 달성하며 해마다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고궁은 경복궁이었다. 경복궁의 연간 관람객은 688만6,650명으로, 전체 궁·능 관람객의 38.7%를 차지했다. 이어 덕수궁 356만1천882명, 창덕궁 221만9,247명, 창경궁 160만2,202명 순으로 조사됐다. 조선왕릉의 연간 관람객은 278만3,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최근 중국 등 특정 국가 또는 조직이 해외 접속을 기반으로 국내 온라인 여론 형성에 조직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여론을 검열하거나 표현을 제한하지 않으면서도 여론 형성 환경의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게시판과 댓글 공간에서는 해외 접속을 기반으로 한 대량·반복적 게시 행위, 자동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조직적 여론 개입 정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특정 의견을 직접 강요하기보다, 여론의 실제 분포를 왜곡해 다수 국민의 인식을 흐리게 만들고 공론장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의 건전한 운영과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게시판 등 공론장 성격의 서비스에서 해외 접속을 통한 조직적 여론 형성 여부를 이용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명확한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이다. 댓글과 게시물의 내용은 자유롭게 표현되지만, 그 여론이 어떤 접속 환경과 구조 속에서 형성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호정·서울시의회 의장)는 12일, 제주에서 개최된 2026년 제1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의원 선거구 획정 지연에 따른 조속한 입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국회로 이송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0월 23일 현행 지방의회의원 선거구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2026년 2월 19일까지 공직선거법 개정을 명령했으나, 국회는 현재까지 입법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5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선거 자체가 불가능해질 위기에 처했다. 최호정 회장은 "개정 시한이 지나면 2026년 2월 20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모든 선거구가 법적 효력을 상실한다"며 "예비후보자 등록과 선거사무소 설치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져 선거 자체를 치를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국회의 입법 지연이 입후보예정자의 공무담임권 침해, 유권자의 참정권 침해, 선거범죄 처벌 공백, 지방자치 기능 마비 등 중대한 헌법적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2016년 국회의원선거 당시에도 국회가 선거 두 달여를 앞두고 선거구를 획정해 혼란을 야기했던 과오가 반복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이 13일,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내성균 확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항생제 사용량과 항생제 내성률이 OECD 국가 중에서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법적 근거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항생제 사용관리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병원별 관리 수준에 큰 편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담 인력 구성, 정보시스템 연계, 항생제 승인·경고 기능 등 핵심 요소가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4 국가 항균제 내성균 조사 연보’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의 항생제 내성률은 다른 의료기관보다 높았으며,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KP)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의 개정안은 내성균 관리대책에 항생제 사용관리를 명시하고 질병관리청 표준지침 마련, 정보시스템 구축, 의료기관별 관리·평가, 재정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