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중화 교통위원장(국민의힘, 성동1)은 6월 14일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등록을 마치고 하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우선 11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한 지 2년의 시간동안 시민의 편에서 의정 활동을 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의원님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해 서울시의회의 위상과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를 위해 ▲시의원 처우개선 개선을 통해 일잘하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 시대 앞서가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공약점검, 홍보강화로 신뢰받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어느 의회보다 젊고 유능한 의원이 많다”며 “이들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은 환영받을 일이나 수도 서울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의회 조직권과 예산권을 확보해 온전한 형태의 지방의회를 만들어 실질적인 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조국혁신당 서울시당(위원장 임유원)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남‧동북‧동남‧서북 4대 권역별로 당원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서울시당 관계자는 “조국혁신당의 맨파워는 시‧도별 당조직에 터를 두고 있다. 지역구를 두지 않은 비례정당인 혁신당 입장에선 서울시당을 비롯한 시도당의 존재는 피와 세포처럼 정말 소중하다”며 “이번 서울시당 당원대회는 혁신당의 비전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 맨파워를 키우기 위해 마련한만큼 당원 동지들의 참여가 관건이다. 혁신당의 미래 청사진을 만들어 가는 바로미터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당원대회에는 당대표인 조국 의원을 비롯해 박은정‧정춘생‧김선민‧강경숙 의원, 백선희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2일 제324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교폭력 전담교사의 업무 중요성은 막대한 데 비해 기간제 교사, 초임교사가 업무를 담당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조희연 교육감에게 학폭전담교사에 대한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이상욱 시의원은 “학교폭력은 당시의 고통과 피해도 크지만 더 큰 문제는 평생에 걸쳐 끼치는 영향과 괴로움이 비교할 수 없이 크다”며 “학교 폭력의 심각성은 큰데, ‘학교폭력 전담교사’의 업무는 업무분장 중 주어지는 업무의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고 학교폭력 전담교사의 교사 경력이 짧고, 기간제 교원도 맡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상욱 시의원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제 교원이 학교폭력 전담업무를 맡는 것은 평균 12%지만 중학교는 23.9%, 고등학교는 34.2%로 상급학교로 갈수록 비중이 늘어난다. 또한 교사 경력이 1년 미만, 3년 미만인 교사가 맡은 경우도 있다. 이상욱 시의원은 “학폭 업무는 학생에게 끼치는 영향이 지대한데다 상황이 복잡한 경우도 많아 전문성이나 경험을 요함에도 불구하고 기피업무로 인식돼 '떠넘겨지기 식' 업무분장이 이뤄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서울특별시의회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서울시 자동차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김재진 시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의 기후변화, 탄소중립, 공원녹지, 한강과 하천에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연구발표회에서도 서울시의 탄소중립과 대기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자동차의 연구를 진행하고 발표했다. 서울시의 친환경자동차 등록은 2020년 3월 112,501대에서 2024년 3월 300,402대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전체차량등록대수 대비 2020년 3월 3.6%에서 2024년 3월 9.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국토교통 통계누리참고). 김재진 시의원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해서 교통분야의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이 중요하며, 전환을 위해 첫째, 전기차 충전기, 수소차 충전소의 확충, 둘째, 배터리 성능 신뢰성의 확보, 셋째, 정비시설과 기술의 확보 및 공유, 넷째, 서울시의 전기차 보조금의 상향의 4가지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김재진 시의원은 “2050 탄소중립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4)은 12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서울시의 무관심을 지적하고, 면허반납 인센티브를 30만 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예산편성을 촉구했다. 장태용 시의원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스스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기존 10만 원에서 30만 원 이내로 상향하는 조례를 발의해 22년 12월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한 바 있다. 그런데 서울시는 여전히 10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교통카드를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있다. 장 의원은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인센티브를 30만원으로 상향하기 위한 예산편성을 수 차례 요구했지만 개정안이 통과한지 1년 6개월이 지나도록 서울시는 복지부동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문제를 두고 이토록 무관심한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 3년간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비율은 6%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교통사고는 오히려 11% 증가했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만 70세 이상고령자가 사고를 내는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2일 제32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한강 교량에서의 자살 방지를 위해 ‘투신 방지 그물망’ 설치와 고성능 안전난간 확대 설치를 강력히 제안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에는 약 20개의 교량이 있지만, 매년 천여 명의 시민이 이 교량에서 투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특히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자살시도자의 36.4%가 교량에서 투신했다”고 광진경찰서의 자료를 인용하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는 그동안 마포대교, 한강대교, 잠실대교 등에 자살 방지 안전난간과 CCTV를 설치하고 수난구조대를 운영해 투신자 중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투신시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투신시도자 : 2019년 504명, 2021년 626명, 2023년 1,035명/투신사망자 : 2019년 20명, 2021년 13명, 2023년 3명)”며 “이는 투신시도 및 구조가 되풀이되는 현재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10대와 20대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자살시도자 중 청소년과 청년이 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2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제2동 제2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으로 ‘2023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산토론회는 ‘2023회계연도 서울시 및 시교육청 결산검사’(2024. 4.15 ~ 5.19)」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 5월 31일 서울시 및 시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이 제출됐고, 예산집행 상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예산운용의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2023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토론회’는 먼저 2명의 발제자가 발표를 실시하고, 관련분야 전문가, 집행기관 공무원 등 6명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현장 방청이 가능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토론회는 김현기 의장, 최원구 한국지방재정학회 학회장, 이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 이종태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의 축사에 이어, 2023회계연도 결삼검사 대표위원인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발제자로는 안섭 결산검사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태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6월 10일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 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차기 운영 일정 논의와 연구 발표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했다. 이어진 연구 발표에서는 이현출 위원(건국대 교수)이 ‘한강 교량 투신 예방을 위한 조직 개편’을 김재진 부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1)이 ‘탄소중립을 위한 서울시 자동차 관련 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김형재 3소위원장(국민의힘, 강남2)이 ‘서울시 발주 대형공사 설계변경 예산 낭비 감시 방안’에 대한 연구 주제 발표와 위원들 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연구 발표 내용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종태 제5기 예산정책위원장은 “경기 둔화, 세수 감소 등의 어려움으로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요구되는 만큼, 오늘 연구 발표 내용이 실질적으로 시 예산·재정 정책에 반영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당론 추진 법안으로 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게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경로당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운영비 보조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경로당의 운영비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를 규정한 이번 개정안은 민주당이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발표한 경로당 주5일 어르신 점심밥상 제공의 근거가 될 예정이다. 현행법은 국가가 경로당에 대하여 양곡구입비와 냉난방 비용을 보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2005년 경로당 운영 지원이 국고보조사업에서 지방이양사무로 전환된 후 경로당에 대한 국고보조가 중단되었다. 다만, 경로당의 양곡구입비와 냉난방 비용에 대한 보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과 당시 경제여건 등을 고려하여 국회에서 꾸준히 예산이 심의ㆍ확정되었고, 결과적으로 2012년 법이 개정되며 노인복지법에 해당 규정이 신설된 바 있다. 서영석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로당 운영비에 대한 국고보조가 가능해져 양질의 경로당 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도 예산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6월 10일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중·고 학교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의 신뢰도와 이용률이 매우 낮은 것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지난 5월 한 언론 기사에는 서울의 한 학교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 필터에서 녹물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학교에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하고 수질을 관리하는 서울아리수본부는 “음수대는 학교 수도관과 분리된 별도의 전용 배관을 설치해 물을 공급하므로 음수대에서 녹물이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현재까지 녹물이 검출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국표 의원은 “학교에 설치된 노후 수도 배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한 불안감이 아리수 음수대의 이용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아리수본부가 2022년 실시한 ‘아리수 음수대 설치학교의 수돗물 음용에 관한 의견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의 아리수 음수대 이용률이 낮은데, 그 이유는 음수대 수질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수도꼭지를 틀면 붉은 녹물이 쏟아지는데, 같은 수돗물이 나오는 아리수 음수대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첫째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박현우(위원장)·김지연(부위원장)·남완현·우경란·유승용·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이 선임됐다. 구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추경안의 총 규모는 국시비를 포함해 총규모는 국·시비 포함 1조 437억 원으로 기정예산 9천 54억 원의 약 15%인 1,383억 원이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312억 원이 늘어난 1조 13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71억 원이 증액된 307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순세계 잉여금 1,116억 원과 국·시비 보조금 78억 원 등을 더해 총 1,31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과 25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박현우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임해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추가경정예산’의 본질과 목적에 맞는 시급한 사항이나 긴급한 지원에 따른 예산 편성인지 면밀히 심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첫째 날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우경란·최인순 의원을 서명의원으로 선임한 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지연·남완현·박현우·우경란·유승용·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을 선임했다. 최봉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편성된 예산은 구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편성된 만큼 구정의 주요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집행부에는 여름을 맞아 폭우나 풍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구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반기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정선희 의장님과 부의장 최봉희가 모든 의원님들과 협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구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