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꿈더하기학교 고등부 3학년 조형진 학생이 지난 6월 26일 개최한 ‘2025 서울특별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부문에서 은상(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했으며, 서울시가 후원한 광역단위 기능경기대회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조형진 학생의 수상은 특히 발달장애인이 비장애 유형 참가자들과 경쟁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학교는 수상 직후 축하 행사를 열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조형진 학생의 수상을 축하했다. 학교 측은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맺은 형진 학생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묵묵히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도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꿈더하기학교는 영등포구가 위탁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으로, 전국 유일의 ‘구립 발달장애 청소년 특화 대안학교’다. 바리스타 과정, 직업훈련 등 실무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조형진 학생의 도전과 성과는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종로산업정보학교 3학년 AI컴퓨터, 미디어크리에이터, 관광서비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상담을 통해 지원하려는 병과의 배점기준과 가산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사격·VR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체험으로 막연했던 군 생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돼 상당히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는 7월 중 5회에 걸쳐 병역진로설계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병역이행이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026년에 입영할 육군 기술행정병 중 장갑차조종, k-55자주포조종, k-9자주포조종, 화생방제독, 차륜형장갑차운전, 일반의무 등 6개 모집특기 총 7,600여 명에 대해 오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7월 17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을 통해 접수한다. 그간 육군 기술행정병은 매월 지원서를 접수하여 3개월 후에 입영했는데, 비교적 입영을 선호하는 시기인 상반기에 지원자가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지원율이 낮아져 연중 균형된 병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병무청은 보다 예측 가능하고 체계적인 모집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인 병력 운영과 지원자들의 미래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시범 특기로 선정된 위 6개 모집 특기에 대해 내년도 연간 입영대상을 일괄 선발하기로 하였다. 2026년에 위 6개 특기로 입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특기와 입영 희망월(1~3지망)을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입영 희망월의 경우 1~2지망은 상반기 또는 하반기 입영월 중 1개를 필수로 선택하고, 3지망은 본인이 동의한 경우에 한해 미달된 입영월 중 무작위 지정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여름도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더 단단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집중호우 ▴폭염 ▴안전 ▴보건의 4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먼저 공단은 도로 침수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 상습 침수구간, 지하차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또 청계천과 하천 인근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 전수 점검 및 침수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공단은 또 올해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기습호우에 대비한 ‘예비 보강’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중펌프 102대, 엔진펌프 30대 등 수방 장비도 확보했으며, 하천 인근 주차장 침수 대응 훈련, 청계천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물청소차 8대를 투입, 주요 도로를 물청소하고 자동차전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026년도에 입영할 카투사를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7월 17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총 모집인원은 1,815명으로 입영이 없는 5월을 제외하고 매월 165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7. 1. 1. ~ 2007. 12. 31. 출생자)로 신체등급 1~4급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일정한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나, 지원서 접수 후 8월 26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받아야 한다. 또한,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되어 2024년도 이전에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은 9월 2일 전산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선발 결과는 당일 17시 이후 병무청 누리집 개인별 로그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에게는 개별 알림톡이 발송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지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월에 입영하게 된다. 카투사 지원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 4곳을 오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본동) ▲목화마을마당(문래동) ▲원지어린이공원 ▲신우어린이공원(이상 대림동)으로 총 4곳이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방학기간(7.26.~8.17.)에는 매일 운영하지만, 방학기간 외에는 주말만 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에는 물 분사 터널, 워터 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심이 얕아 유아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휴게쉼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구는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매일 물을 교체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 살균ㆍ정수장치 상시 가동, 주기적인 소독과 부유물ㆍ침전물 점검을 통해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긴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운영한다. 8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영등포공원에서 여름축제 ‘대피서’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30 소셜만남 영(Young)만추’ 행사에서 총 1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Young한 만남 추구’의 줄임말인 ‘영(Young)만추’는 바쁜 일상 속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만남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구에 생활하는 25~39세 미혼 청년 242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남성 31명, 여성 32명으로 63명이 최종 참여했다. 구는 식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교류를 이끌어내며, 53%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는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6월 22일과 29일 두 차례 걸쳐 진행됐다. 1회차 ‘맛집Day’에서는 문래동 인기 맛집 3곳을 릴레이로 방문하며 키워드 자기소개, 감성 1:1 토크 등으로 교류의 문을 열었다. 2회차 ‘핫플Day’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한 자리에 모여 포토 미션, 커플 향수 만들기 등 색다른 활동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며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 영(Young)만추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에 단순한 행사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막상 참여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7월 3일 오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건양의료재단 김안과 병원이 함께한 ‘복지 소외계층 개안수술 지원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안과 병원이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 안과 질환에 대한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무상 지원하는 재능기부 형태로 추진됐다. 총 1천만 원 상당의 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협약은 사회복지협의회(박영준 회장)와 건양의료재단 김안과 병원(김철구 병원장)이 체결했으며,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과 연대의 지역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눈으로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7월 1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기념식에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과 박현우 구의원 등 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형성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1년 동안 생활현장 전반에서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민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신뢰받는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책임과 혁신을 함께 갖춘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 공단이 관리 및 운영해야 할 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구청장 및 이사장 표창과 기념 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센서스 100년'을 맞는 올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가족돌봄시간과 결혼 계획, 비혼동거 등 새로운 항목을 도입해 우리 사회 변화상을 더욱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조사로 시작된다. 통계청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조사 항목을 전 주기와 동일하게 총 55개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13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해 현장조사 하지 않으며, 전주기 대비 신규 항목은 7개, 중지 항목 7개, 수정된 항목은 18개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결혼에 대한 인식, 가구 형성의 다양화, 고령화, 다문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측정하기 위해 신규 항목을 개발했다. 9세 이상 국민에게 묻는 '가족돌봄시간'이 대표적이다. 이는 어린 나이에 가족을 돌보는 이른바 '영케어러'를 포함해 돌봄 청년 실태를 파악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문항은 '질병, 노령, 장애, 건강 문제 등의 이유로 대가 없이 지속적으로 돌보는 가족(친인척)이 있는지'를 묻는다.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해 결혼 계획과 의향도 새롭게 조사한다. '가구주와의 관계' 문항에는 '비혼동거' 항목이 신설돼 결혼과 동거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노후에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면 공단에서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저금리로 빌려 주는 ‘노후긴급자금 대부제도’(일명 실버론)를 활용하시라”고 밝혔다. 은퇴 후 국민연금 외 별다른 수입이 없는데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은퇴 후 전․월세 보증금을 마련해야 할 수도 있고, 건강이 나빠져 치료․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때 국민연금공단이 2012년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액이지만 목돈을 대부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실버론’이라 불리는 노후긴급자금 대부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를 저금리로 빌려주는 제도이다. 실버론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국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이다. 국민연금의 대표 급여인 노령연금과 분할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 수급자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국민연금에서 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사람, 연금급여 지급이 중지·정지 또는 충당 중인 사람, 개인회생(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사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실버론 신청자는 본인의 연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구 대림3동분회(회장 박찬규)는 지난 17일, 대림3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층 대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현 동장, 박찬규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대림3동 자유총연맹은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정지원 회원이 기부한 새 옷들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박찬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 동장도 “박찬규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도록 꾸준한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은 음주운전 사고예방과 지역 교통안전을 위하여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각종 송년 ․ 신년 모임 증가로 음주운전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경찰, 지역 경찰 등 가용인원을 최대 동원해 주 ․ 야간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 동안 관내 주요 도로, 유흥가 및 회식 밀집지역인 대림동, 영등포동, 여의도동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불시 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단 한잔이라고 중대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범죄 행위”라며 “연말연시 모임 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은평구 서울소방학교 내에 실제 화재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해 소방관의 실전 대응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는 19일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실화재 훈련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실화재 훈련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62㎡ 규모로 조성되며, ‘화재 훈련장’과 ‘훈련상황센터’로 구분된다. 화재 훈련장에는 화재의 성상 관측과 효과적 화재진압 및 배연 방법, 역화(Back Draft) 등 이상 화재현상 대응 기법, 팀 단위 및 종합 지휘 전술, 도심형 다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복합 전술 등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시설이 설치된다. 훈련상황센터에는 1층: 회복실·샤워실·장비 보관 및 세척실, 2층: 교수실 및 실시간 훈련 상황실, 3층: 강의실 및 세미나실 등 훈련 지원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훈련장은 국내 최초 돔 형태로 설계돼 소방대원이 사시사철 날씨 영향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등 유해물질 여과·배출 시스템도 갖춤으로써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다. 훈련장이 완공되면 소방관은 실화재 진압과 배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2일 오후 2시 문래동 소재 시립문래청소년센터 1층 강당에서 ‘당면한 영등포의 문제점 진단, 으뜸도시 영등포의 발전 전략 설계’라는 주제로 ‘민생 현안, 묻고 답하다 영등포구 미래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등포구의 분야별 주요 현안을 공유해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채현일 의원을 비롯해 박홍근·전현희·김영배 국회의원, 신흥식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양송이(행정위원장)·유승용·김지연·전승관 구의원, 허준영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구춘회 영등포구새마을회장 등 내빈 및 당원, 지역단체,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태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외빈축사, 피켓 세레머니 및 기념 촬영, 국민의례, 영상시청,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세워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영등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고자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지난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광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약 이행 및 조례·정책 발의와 같은 정량적 성과와 함께 책임감, 리더십, 주민 소통 능력, 갈등 조정 역량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이순우 의원은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서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선도하고,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 조례, 풍수해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순우 의원은 “구민을 위한 조례 발의와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담아온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임헌호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지난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광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약 이행 및 조례·정책 발의와 같은 정량적 성과와 함께 책임감, 리더십, 주민 소통 능력, 갈등 조정 역량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임헌호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보건소 수가 조례,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조례,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배려, 주민 건강권 보호와 생활 안전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임헌호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라기 보다는 영등포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격려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