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9일, 대규모 집회 장기화로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는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쓰레기 처리 차량과 인력을 투입하고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집회가 이후 용산구 1일 쓰레기 수거량은 하루 평균 593t에서 601t으로 8t가량 늘었다. 우선 용산구 소속 청소인력 334명과 청소 장비 58대 등 가용 자원을 상황에 맞게 투입한다. 환경공무관 근무 외 시간인 오후 3시∼10시에는 청결기동대 10명을 투입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비를 지원한다. 쓰레기 처리비용도 용산구에 지원한다. 대규모 집회가 발생하는 종로구 등 타 자치구에도 필요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집회 장기화로 폐기물이 계속 늘어난 점을 고려해 해당 자치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반입량 관리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반입량 관리제는 자치구별 쓰레기 감량 목표를 부여하고 목표 달성 자치구에는 인센티브, 미달성 자치구에는 페널티를 부과하는 제도다. 시는 "대규모 집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처리를 통해 집회 인파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과 고통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 U-12팀은 2025년도 동계 전지훈련을 1월 2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남해 상주지역에서 스토브리그 형태로 진행한다. 축구전문선수반은 노태주 감독, 전성무·우지광 코치의 인솔 하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개 학년 27명의 선수가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하며, 2024년도에 이어 더 향상된 경기력을 쌓아 서울 지역에서 강호로 도약할 계획이다. 1월 2일 열린 선수단의 환송식에는 김지연 구의원, 김정태 전 시의원, 이상윤 이사 등이 참석하여 학부모들과 환담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은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 일원에서 열리는 칠십리배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2025년도의 긴 장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각급 프로축구팀에서 스카우트 대상으로 떠오른 주요 선수들의 진로가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올해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9일, 신혼부부 제3차 장기전세주택Ⅱ(미리 내 집)의 평균 경쟁률이 38.2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95호 입주자 모집에 총 1만5,091명이 신청했다. 유형별로 보면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59㎡(재공급·자녀 유무 무관)가 328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청계SK뷰 44㎡ 94대1(신규공급·무자녀) ▲ 청계SK뷰 59㎡ 26.8대1(신규 공급·유자녀) ▲힐스테이트 강동 리버뷰 59㎡ 300.5대1(재공급·무자녀) ▲올림픽파크포레온 59㎡ 171.3대1(재공급·유자녀)의 경쟁률을 보였다. SH공사는 오는 31일 서류 심사 대상자를 발표한다.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당첨자를 선정, 4월 25일 발표할 계획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올해도 인기 있는 재개발·재건축 신규 단지 다수의 공급이 예정된 만큼 신혼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꾸준한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제1차 공급 물량 300호는 평균 59.8대 1, 제2차로 배정된 327호는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1월 7일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정기업으로 6년 연속 재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공헌 파트너십 활동과 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지역사회가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공단은 2019년에 이어 6년 연속 재인증을 획득했다. 공단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약자 배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담배꽁초 쓰레기 수거 캠페인(꽁냥꽁냥 캠페인), 도농상생 ‘1사1촌&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들을 진행했으며, ESG경영 기조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공단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월 8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구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동별 직능단체 회원 등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민 새해 소망 영상 상영 ▲구청장 신년사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최 구청장은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난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되짚고, ‘젊은 영등포’를 향한 2025년 구정 5대 목표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구 성장의 원동력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이라며 “2025년에도 구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주민과 함께 희망찬 ‘젊은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실타래처럼 얽힌 공중선을 정비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중선 정비사업은 보행로와 도로, 건물 위로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묶어 정리하고, 불필요한 선들을 제거해 구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강풍이나 폭설로 인한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구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해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등포본동, 당산2동, 문래동 등 11개 구간, 총 3.2km에 걸친 공중선을 정비했으며, 정비 규모는 공중선 24.7km, 한전주 472본, 통신주 241본에 이른다. 정비 대상지는 현장조사와 주민 민원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요청이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정비 사업은 한국전력과 SKT, KT, LGU+ 등 총 7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선과 통신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됐다. 이외에도 ▲공중선 주변 넝쿨 제거 ▲주택 등 건물 옥상 내 방치된 케이블 제거 등 부수적인 정비 작업도 병행해 구민들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월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며, 참여자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사업은 총 7개 분야에서 13명을 모집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 ▲양평유수지 관리 사업 ▲취약계층 집 수리 사업 ▲생태공원 및 마을 가꾸기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운영된다. 임금은 시간당 1만 30원(최저시급)이며, 4대 보험 가입과 간식비, 유급주휴 및 연차수당 등이 별도 제공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시작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등포구이며,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 중위소득이 70% 이하이면서 총 재산이 4억 9,900만원 이하인 구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8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새해를 맞아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구민들과 새해를 축하하며, 지난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고 ‘젊은 영등포’를 향한 2025년 5대 구정 목표를 공유하는 희망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구회장, 김영주·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시·구의원, 명예구청장, 직능단체장 등 내빈 및 지역인사, 주민들이 함께했다. 다문화 평화예술단과 선유초 대북동아리의 식전 공연에 이어 웃는아이 뮤지컬 공연단이 ‘영등포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1950년대부터 1990년도까지의 영등포의 옛 모습과 젊은 영등포 미래를 배경으로 ‘고향의 봄’, ‘내가 바라는 세상’이라는 노래를 뮤지컬로 선보이며 인사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2024년 구민들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와 구민들의 새해소망 영상 시청과 보현윈드오케스트라의 새해 소망 공연이 펼쳐졌다. 정선희 구의회 의장과 김영주·박용찬 위원장은 신년 덕담을 통해 “영등포는 다양한 분야에서 과감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하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제1차 현장점검의 날(1월 8일)에 건설업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고, 춥고 건조한 날씨 속 용접·용단 작업 중 주변 가연물에 불꽃이 튀어 화재·폭발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작업장 내 위험물, 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건설현장은 추운 겨울철이 되면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지 않은 상태에서 거푸집·동바리를 해체하여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거푸집·동바리 존치 기간 준수 여부, 콘크리트 강도 저하에 대비한 지지대 설치, 굴착 사면 기울기 준수 및 흙막이 지보공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옥외작업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상 등)을 예방하기 위한 3대 기본수칙(따뜻한 옷 착용, 따뜻한 물 섭취,따뜻한 쉼터에서 휴식)도 안내했다.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는 대규모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고 설비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철호)은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여의도 공원 등 공영노상주차장 총 30개소(516면)에 대해 무료 운영일을 기존 공휴일·일요일에서 토요일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영노상주차장의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휴일 및 일요일 그리고 운영시간 외 시간에 대해서만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해 왔다. 이번 토요일 무료 운영 확대 시행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노상주차장 29개소와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운영하는 공영노상주차장 1개소를 포함 총 30개소로 일요일 및 공휴일과 같이 전면 무료 개방한 것이다. 이는 주말 이용 고객의 편의 증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와 현장 직원들의 주말 휴식권을 보장하고자 영등포구는 구민의 삶이 풍요로운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이철호(본부장) 이사장 직무대행은 “혼란하고 어려운 시기지만 구민들의 삶이 풍요롭고 편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최우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영등포 사랑상품권 80억 원을 발행하고,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적·경제적 불안 등으로 주요 성수품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소비 심리는 위축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 사랑상품권’ 발행 일정을 앞당겼다. 올해 첫 ‘영등포 사랑상품권’ 발행일은 오는 15일 오후 3시이다. 발행 규모는 80억 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2배 커졌다. ‘영등포 사랑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앱에서 가능하다. 구매 금액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로,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총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며,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환불 가능하며, 일부 금액을 사용한 경우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총 12,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서울페이 플러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과 제도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025년 달라지는 영등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달라지는 영등포’에는 ▲주거도시 ▲경제도시 ▲미래교육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총 5대 분야 75개 정책이 담겼다. 지난해에 영등포의 미래 지도를 바꿔놓을 핵심 사업들이 큰 진전을 이룬 만큼, 올해는 이를 발판 삼아 ‘서남권 신경제 명품도시 영등포’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도시’ 구민 안전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및 빗물 펌프장 신설’을 추진한다. 도심 속 힐링공간 확충을 위해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과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을 실시한다. ‘자원순환센터의 현대화’와 ‘청소 현장 상황실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 공영주차장에는 안전설비를 확충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한다. 마지막으로 토요일에도 공영 노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땡겨요)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3월부터 매달 1일에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전MCS(주) 남서울지사(지사장 황호영)는 20일, 관내 7개 사업소와 함께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보훈가정의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써큘레이터를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남서울지사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남서울지사 직할지점 강남·강동송파·강서양천·관악동작·구로금천·서초 지점장들이 함께했다. 황호영 지사장은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정 구성원들이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서울지사 전 직원이 뜻을 담아 서큘레이터를 마련했다”며 “보훈가정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후원해준 봉사단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 내 어렵게 지내시는 보훈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전MCS(주) 남서울지사 사회봉사단은 관내 7개 지점이 함께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꾸준히 선행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6월 20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22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표창 대상은 국가기관,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로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선발자 중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참배행사 준비로 분주한 6월을 보내고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김수민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표창을 전수한 김미경 서울병무청 복무관리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표창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이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와 함께 ‘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를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자는 노후 교량을 더 오래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기술자료로, 구조물의 재료부터 설계와 시공, 점검, 부식 방지, 보수·보강에 이르기까지 교량 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현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 발간은 공단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의 협업 성과물이다. 이 얼라이언스에는 서울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경기도, 서울대학교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후 도로 인프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과 정책 개선, 현장 적용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6년 내부순환로 PSC 교량에서 주요 결함이 발견된 이후, 교량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책자도 그 일환으로, 2019년부터 민간, 학계, 공공기관이 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31회 정례회에서 다양한 교육위원회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서울시 교육청의 주요현안보고 및 2024년 결산과 2025년 추경예산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희원 시의원은 16일 정근식 교육감에게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에 대해 질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관련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사의 정치활동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도 교실에서 선생들이 특정 정치성향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사례가 많다"며 "교사의 정치참여를 보장한다면 어디까지 할 것인지, 교실에서 정치 중립을 어길 경우 어떻게 제재할 것인지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은 교실 내에서 정치 편향적인 교육을 하라는 뜻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시민적 토론과 깊은 고찰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에 대해 질의했다. IB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교육과정으로 비판적 사고와 국제 감각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의원은 지역구 내 개교를 앞둔 흑석고등학교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발달장애인 일터인 영등포구 소재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정현주)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현주 대표 및 종사자 3인, 국무조정실 심종섭 사회조정실장, 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등이 함께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라며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후보자가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며 “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 훈련,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결산 및 추경심사에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의 세입관리 실태와 약자 배려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결산심사에서 “미래한강본부의 미수납액이 약 189억 원에 달하며, 이는 실·본부·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세빛섬, 서울마리나 등 과거 수입원과 관련한 장기 체납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박 의원은 “사용수익허가금은 선납이 원칙인데도, 현장에서는 선 채납 후 수익금으로 납부하는 식의 관행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제도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써, 38기동대 등 세입 관리조직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어진 추경 심사에서도 박 의원은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이 실제 예산 편성에서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미래한강본부가 올해 추경을 통해 반영한 7,200만 원 규모의 점자블럭 설치 예산을 두고 박 의원은 “이런 교통약자 편의시설은 설계 단계부터 반영되어야 마땅하다”며 “서울시는 계획 수립 초기부터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는 체계를 갖추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