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과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11월 26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회의실에서 평시 병력동원훈련소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서울지방병무청이 동작구시설관리공단과 서울시설공단에 이어 세 번째로 예비군들의 중간집결지와 관련해 체결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평시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위한 집단수송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예비군들의 병력동원훈련소집 중간집결지 중 하나인 올림픽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올림픽공원 인근 중간집결지인 잠실종합운동장은 2027년에 공사 진행으로 향후 사용이 중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예비군들의 중간집결지를 사전에 안정적으로 확보한 적극행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은 “예비군들을 동원훈련장까지 집단수송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유암코(대표이사 이상돈)는 11월 26일, 사랑의열매 회관 명예의 전당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은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인 유암코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420가구에 대해 2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지원했고, 올해에는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800명의 보훈가족에게 8t(가구당 10kg, 4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돈 유암코 대표이사는 “보훈가족이 이웃과 함께 하는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뜻에서 이번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국가를 위한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종호 서울보훈청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공동체 연대감을 실천하는 유암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보훈청은 일상생활 속에서 대대로 전승되어 온 김장 문화처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12월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11월 26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12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발급 절차와 보안대책 등 세부 사항이 담긴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일회용 QR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휴대전화를 바꿨다면 주민센터를 다시 찾아 재발급받아야 한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집적회로) 주민등록증으로 만든 국민이라면, 주민센터를 찾지 않고도 휴대전화를 IC 주민등록증에 태그해서 발급받을 수도 있다. 이 경우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을 수 있지만, IC칩 비용 5천 원을 내야 한다. 행안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산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최초로 발급받는 2008년 출생자 46만8천여 명이 IC 주민등록증을 희망하면 무료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 및 히어로즈패밀리 순직소방관의 어린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119REO와 협업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모두의 펀딩’을 추진한다. 119REO는 폐방화복 등 내구연한이 지난 소방장비를 업사이클링해 가방, 지갑, 키링 등 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소방관을 위해 기부해 온 사회적 기업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인 순직 소방관의 자녀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 적극 공감해,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기부 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순직 소방 영웅의 자녀를 돕기 위한‘모두의 펀딩’프로젝트는 지난 18일에 오픈했으며,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영웅과 함께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라벨과 소방관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킨 방화복 원단이 포인트로 들어간 '사코슈백', 용감하게 불을 끄는 모습의 소방관을 캐릭터로 개발한 '소방관키링(검정/파랑)'등 총 3개의 제품이 펀딩을 통해 판매된다.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 시 이용자들이 해당 제품들을 구매하는 것과 동시에 공익 활동에 동참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은 서울보훈청을 통해 히어로즈패밀리인 순직소방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서울경제의 실핏줄이자 지역경제 버팀목인 157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생계형·중저신용 대상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너스통장인 '안심통장'을 신설해 1인당 1천만 원까지 쉽고 빠르게 자금을 지원하고, 백화점·주유소 등에서 사용하던 민간 포인트를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쓸 수 있도록 '동행마일리지'도 도입하는 등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26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자금보탬+', '매출보탬+', '공정보탬+', '새길보탬+' 등 4대 분야 19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내년 해당 프로젝트에 5.356억 원을 투입해 '장사하기 좋은 서울'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위기에 몰린 영세상인을 위해 신속·간편·장기·저리로 총 2조1천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보다 2,35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제2·3금융권으로 내몰린 영세 중저신용 소상공인(신용평점 600점 이상)을 위한 마이너스통장인 ‘안심통장’을 선보인다. 1인당 1천만 원까지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고 영업일 1일 이내 승인 처리가 된다. 시중은행 마이너스 대출 평균금리(7.9%)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마지막 주부터 예비군들의 훈련장 이동 편의를 위해 ‘예비군 수송 버스’를 이용을 신청한 모든 청년 예비군들이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훈련장이 멀고 교통이 불편하여 새벽부터 여러 번의 환승 끝에 훈련장에 도착한다는 어느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을 발 빠르게 추진했다. 현장 최일선에서 구민들과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정을 운영하겠다는 최호권 구청장의 평소 구정 철학이 빛을 발한 것이다. 이렇게 시작한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은 어느덧 1년 동안, 110여 대의 버스를 운영하며 총 5천여 명의 예비군들에게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하지만 급증하는 수요와 빠른 신청 마감으로, 여전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훈련장으로 이동하는 예비군들이 적지 않았다. 이러한 예비군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수송버스를 신청한 모든 예비군들이 탑승할 수 있도록 인원 제한을 없앤 것이다. 또한 구는 내년에도 ‘예비군 수송버스’ 신청자 전원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한다. 연간 훈련 대상 예비군의 버스 이용률을 기존 30%에서 모든 신청자가 탑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가을철을 맞아 침수 피해 예방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과 함께 ‘낙엽‧은행나무 열매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변과 빗물받이 주변에 쌓인 낙엽은 보행 안전사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가을철 강풍과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가을비로 배수로를 막아 침수 위험을 높인다. 또한 제때 치우지 않을 경우 동절기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짧은 가을의 정취를 알리는 은행나무 열매 역시 악취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초래한다. 이에 구는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를 집중 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18개 동 전역에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자율적인 청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각 동별 낙엽과 은행나무 열매가 다량 발생하며, 유동 인구가 많아 보행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구간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청소를 진행한다. 또한 각 동의 구간별로 직능단체를 배치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청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청소에는 최호권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동참한다. 지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의 중심 한강을 누빌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가 얼굴을 드러내고 물 위에 처음 몸을 띄웠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경남 사천시 은성중공업에서 '한강버스 안전운항 기원 진수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한강버스 운영 사업자인 ㈜한강버스 관계자들을 비롯해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수한 선박은 내년까지 도입 예정인 한강버스 총 12척 중 은성중공업이 건조를 완료한 '누리'다. 먼저 아기의 탯줄을 자르는 것과 같이 선박의 탄생을 알리는 진수선(선박과 연결된 줄) 절단식을 했다. 진수선 절단은 여성이 하는 전통에 따라 68년 서울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인 최호정 의장이 맡았다. 이어 샴페인 병을 뱃머리에 부딪혀 깨뜨리는 '샴페인 브레이킹'이 진행됐다. 배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전통 의식이다. 마지막으로 김정열 은성중공업 대표이사와 하이브리드 선박 추진체 개발과 제작 등을 맡은 정종택 ㈜카네비모빌리티 대표이사, 선박 설계를 시행한 이재철 ㈜정해엔지니어링 상무 등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재난 및 경보 분야의 방재·안전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스에이텍에 재직 중인 강희철(23) 씨는 2020년 한국폴리텍I대학 서울정수캠퍼스 1학년 재학 중에 병무청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에 참여, 육군 무선전송장비운용/정비 특기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육군 2군단 정보통신단 통신대대에 복무하면서 전술 다중전송장비 운용 및 부대정비 임무를 수행하면서 군대라는 낯선 환경에서 전공과 관련된 익숙한 분야라 군 적응에 도움이 되었고, 대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군 복무기간 동안 직접 사용하며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한 강 씨는 폴리텍대학을 졸업하고, 지난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구축하는 ㈜에스에이텍에 입사하여 사업관리1팀에서 시스템 및 설비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군 복무하면서 쌓은 정보통신 분야 경력과 다양한 경험들이 취업 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을 앞둔 의무자들에게 군 복무가 경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5일,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심 곳곳에 온기를 더하는 온열의자·방풍텐트 등을 확충하고, 취약계층별 맞춤형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위기단계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한파 대비 구급활동을 강화한다.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도 신속히 파악해 관리한다. 대책 기간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시와 자치구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상황실에서는 생활지원·에너지복구·의료방역·구조구급 등을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기상청과 긴밀히 협조해 한파 속보를 신속히 전파한다. 한랭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도 가동한다. 서울 시내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중 한랭질환 의심환자 등의 사례를 수집해 현황을 관리한다. 온열의자·방풍텐트 등 생활밀착형 한파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생활권에 자리한 다양한 한파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말 기준 서울 시내 한파저감시설은 온열의자 4천217개, 방풍텐트 640개 등 총 5천159개로 집계됐다. 시는 이달 안으로 자치구에 예산을 지원해 한파저감시설 400여 개를 확충하기로 했다. 또 경로당, 복지회관 등 1천360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5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고향사랑 기부금의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고, 10만 원 이하 금액까지 전액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시는 답례품으로 서울에서 생산되는 유일한 쌀인 경복궁쌀,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인 한강 분리수거 멀티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서울시향 관람권 등 23종을 선정해 제공 중이다. 응모 자격은 서울시에 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있는 업체이며, 대상 품목은 숙박권·체험권·입장권, 서울 제조품·서울상징공예품, 식료품·농산물이다. 희망 업체는 12월 6∼9일 시청 본관 5층 재정담당관 사무실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업체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누구보다 이른 새벽을 맞이하는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노동자들의 출근길 고단함을 덜어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 버스는 주간에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영등포역을 오가는 노선 160번 앞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Autonomous)가 붙은 ‘A160’번이라는 이름으로 운행된다. 오세훈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시정 철학이 담긴 민생맞춤 첨단교통혁신 정책 중 하나로, 지난 6월 시운행에 오 시장이 직접 탑승해 점검하기도 했다. 새벽 3시 30분 도봉산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을 오가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은 평일(월~금)만 운행된다. 주간에 운영되는 ‘160번’ 노선은 3시 56분, 다른 버스에 비해 비교적 이른 시간대에 2대가 동시 운행을 시작함에도 불구, 종로․여의도 등 업무시설 밀집지역을 경유하다보니 혼잡해 증차 또는 첫 차 출발 시간을 앞당겨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A160’은 기존 160번 노선을 일부 단축하여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쌍문역~미아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