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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 개시

  • 등록 2014.08.18 13:05:59

영등포구가 8월부터 관내 주민센터에 공구도서관을 설치, 주민들에게 공구(工具)를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는 공구는 이사철 같은 때 잠깐씩 사용하는 데 비해 그 가격이 만만치 않아 일반인이 선뜻 사기 어렵다이에 주민들끼리 공구를 공유해 사용함으로써 자원의 활용도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구도서관3개 동 주민센터(문래·당산신길3)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머드릴·드릴드라이버 등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공구 6개 품목을 총 33개 세트로 비치해 시범 운영하며, 운영 실적과 주민 호응도에 따라 관내 전체 동으로의 확대도 고려중이다.

구는 특히 비치된 공구들은 저소득층과 일반 다가구 밀집지역 주민들에 대한 공구 대여 필요성에 공감한 전문생산 업체에서 선뜻 기증한 것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구를 대여·반납할 때 작성하는 공구 대여 대장나눔 메시지칸을 마련, 공구를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 또는 사용하면서 느낀 유의사항 등 소소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다음 사용자와 간접 소통함으로써 이웃 간의 작은 정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하겠다는 것.

공구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준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2일이며, 1회에 한해 연장 신청할 수 있다. 만일 공구를 파손하거나 잃어버리는 경우 이를 수리하거나 또는 새 제품으로 배상해야 한다.

김인문 기획예산과장은 공구도서관의 설치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나눔 문화 조성으로 주민 간에 소통·화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3·8 의거서 대전·충청이 보여준 용기 가슴에 새길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8일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8 민주의거일을 맞아 "66년 전 대전·충청이 보여준 담대한 용기를 자랑스러운 역사로 가슴에 새기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66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대전·충청의 용기는 불의와 억압의 장벽을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빛을 밝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1960년 봄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깊은 어둠 속에 놓여 있었다"며 "그러나 대전과 충청은 국난의 시기마다 역사를 지켜낸 충절의 고장임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28 민주운동, 3·15 의거와 함께 전국적 저항의 불씨가 됐고 4·19 혁명으로 이어져 부정한 권력을 무너뜨리는 역사적 전환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총리는 "2024년 겨울 불법 계엄과 내란으로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주의가 한순간에 벼랑 끝 위기에 처하게 됐지만 우리 국민은 절망 대신 스스로 빛이 됐다"며 "66년 전 대전의 학생들이 정의의 행진을 멈추지 않았듯 대한민국 국민은 빛의 혁명에 나섰고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추천됐다"라고도 언급했다. 3·8 민주의거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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