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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설공단, 화장로 유지관리 ‘데이터 기반·예측형’ 전환

  • 등록 2026.04.24 15:56:3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화장 수요가 늘고 화장로 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화장로 관리 방식을 기존의 경험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AI를 활용한 예방·예측 중심으로 바꾸는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서울추모공원과 서울시립승화원에 화장로 증설 및 운영 확대 등을 통해 화장 공급을 꾸준히 늘려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해 왔다. 그 결과 화장로 가동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만큼 설비에 걸리는 부담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6년 4월 현재, 화장로 1기당 하루 평균 화장 횟수는 6.5회로, 보건복지부가 권고하는 기준(3.5회)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설비 피로 누적과 고장 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화장로 유지관리는 해외 기준이나 제조사의 지침, 운영 경험 등에 의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실제 국내 화장시설 운영 환경과 가동 특성을 반영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 기준 설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공단은 최근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화장로 제조사인 (합)세화산업사, ㈜한양인더스트리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화장로 유지보수 주기선정 적정성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화장로 주요 부품이 고온 환경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손상되는지 시뮬레이션과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 실제 가동 데이터를 반영해 부품별 점검·교체 시기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설비 고장을 사전에 막고 화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보다 정밀한 유지관리 기준을 마련해 예산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연구 결과와 유지보수 이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비의 상태와 수명 주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AI 기반 예측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품별 수명 예측과 유지보수 시점 판단은 물론, 예산 편성과 유지관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연구는 화장로 유지관리를 경험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 성과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예측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보다 과학적이고 안정적인 장사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추모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늦은 시간 화장 후 유해를 당일 이동하기 어려울 때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하늘 정거장 서비스', 공영장례 온라인 추모 서비스 '기억의 별빛'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용미 2묘지에 'AI 기반 디지털 제례단'도 시범 도입한다. 변화하는 장례 문화에 맞춰 시민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 펼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김광규)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지방병무청 녹지공간에서 개최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및 신길7색 마을축제’ 에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청소년기에 어떻게 성장했는가는 성인이 된 후 행복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마음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안전팔찌를 만들고, 홍보지와 볼펜, 생수 등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힘썼다.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려면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회째 열린 이번 축제는 신길7동주민센터(동장 이은경) 주최, 신길7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순탁)·신길7색 마을축제추진단(단장 김인기) 주관으로 진행됐다.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 300여 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가족 등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과 난타공연을 관람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서울시, 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역량 강화 교육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이 세계적인 의료관광 중심지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약 176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년 전 47만 명과 비교하면 무려 3.7배나 급증한 수치로, 서울 의료관광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처럼 서울을 찾는 발길이 늘어남에 따라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통역 코디네이터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4월 인력풀을 1,000명 규모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이들이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을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료관광 실무, 의료통역 및 고객서비스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디네이터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 전략을 전수했다. 교육 후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다양한 언어권의 코디네이터들이 모여 환자 응대 경험과 애로사항을 나누고, 서로의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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