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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효교육문화연구소, 제1회 청소년 세대 공감‘효’포럼 및 콘서트 개최

  • 등록 2021.04.12 10:44:38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서울시 비영리단체 한국효교육문화연구소(소장 이현용)는 한국사회에 아름다운 효 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2021년도 서울시 보조금사업 청소년 세대 공감 ‘효’ 포럼 및 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구소는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시대에 맞는 효 실천방향을 위해 중·고·대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효’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이 존경받고 청소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효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효행상은 ‘청소년 효행상’과 ‘장한어버이상’을 구분해 추천을 받아 콘서트 행사시 시상하기로 했다.

 

‘효’포럼의 주제는 ‘학교 효행교육(인성)에 대한 청소년의 시각’, ‘한국사회 효문화에 대한 관점’, ‘청소년의 효행실천 방안 제안’, ‘노년기의 부모님 부양에 대한 나의 생각’, ‘효행문화 발전을 위한 제도적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토론자는 성인으로 구성해 세대 간의 인식차이를 점검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효’콘서트는 연세대동문회관에서 각계각층의 어르신을 초대해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출연진은 청소년 동아리 및 성악가, 무용, 시인 등을 초대하여 감동적인 효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연구소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효행상 시상은 효행자를 격려하고 자녀를 위해 헌신한 장한어버이를 선정해 격려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 김평일 대표회장은 “세대 간의 인식을 점검해 보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생각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용 한국효교육문화연구소장은 “‘효’포럼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한국사회 효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내 부모 생각하듯 이웃의 어르신을 존경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효교육문화연구소는 2011년 설립돼 현재까지 한국사회에 효 문화를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효학의 발전을 위해 2020년에는 한국효문화학회를 창립하고 효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효행교육지도사를 양성하여 일선 학교에서 효행(인성)교육을 실시하고 효인성교재를 발간하는 등, 효 문화 전승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5월에 효행우수단체로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모범단체로 비영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참가문의: 02-393-7770)

새마을금고 연체율 재급등… 부실채권 매각 추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연체율이 재급등 중인 새마을금고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2천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매각하기로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자산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하는 가운데 작년 1조 원 가량의 부실채권을 인수해준 바 있는 캠코가 다시 한번 '소방수'로 나서는 모양새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2천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부실채권을 매각하면 그만큼 연체율을 낮출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캠코 인수 여력 범위 내에서 부실채권을 받아주기로 한 것"이라며 "개별 금고에서 부실채권을 가져와야 해서 한두 달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당초 1조 원 수준의 추가 매각을 원했지만, 캠코는 역시 연체율이 치솟은 저축은행업권의 부실채권도 2천억 원 규모로 인수 협의 중인 상황이라 규모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가 커졌던 작년 말에도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 1조원어치를 인수해주며 연체율을 일부 떨어뜨린 바 있다. 이에 작년 말 기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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