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 상수도사업본부 마인드힐링동호회, 2021년도 첫 동호회 활동 온라인 개최

  • 등록 2021.04.23 16:40:1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마인드힐링동호회는 멈출 줄 모르는 코로나 환경 속에서 지난 15일 2021년도 첫 동호회 활동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 공무원 직장 내 모든 활동이 비대면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마인드힐링동호회 첫 활동은 온라인 줌(ZOOM)과 유튜브 북콘TV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마인드힐링동호회 관계자는 “인간관계에 있어 정서적·물리적 단절과 고립이 큰 문제가 되는 코로나 시대에 우리 사회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연결의 지혜를 얻는 것이 필요하다”며 “동호회원들이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고립되기 쉬운 점을 감안,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투머로우 북콘서트 공연팀을 초청해, 마인드클립, 토크쇼, 밴드 음악공연 등 동호회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김효미 강사(가족소통과 부모교육 코칭 지도자)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연결의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한 마인드 강연이었다. 김효미 강사는“행복은 혼자의 노력으로 만들거나 지켜낼 수 없다. 우리 안에 수시로 끊임없이 올라오는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의 함정에서 벗어나 삶의 본질이자 목적인 마음의 행복을 지켜낼 수 있으려면 평소 마음을 열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 마음이 긴밀하게 연결되어야 한다”며 “그런 긍정적인 연결 속에서 함께 대화로써 생각을 정리하고 처리할 수 있는 지혜를 통해 어떠한 어두운 생각과도 싸워 이기고 벗어날 힘이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진정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동호회원들은 강연을 듣고 난 후 “강사 본인이 겪은 경험과 자신의 이야기를 통한 강연이라 공감이 되어 좋았고 부모와 자녀, 가족 간의 연결을 주제로 한 내용이 새로운 감동이 되고 마인드가 힐링이 되었다”, “세대 간 연결의 중요성을 느낀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투머로우 북콘서트는 공연과 강연으로 이루어진 인성교육 콘서트로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의 원인인 사람의 마음을 소재로 토크쇼, 뮤지컬, 음악공연과 같은 소통형 문화컨텐츠를 제작해 근본 해결책을 제시한다.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에 올바른 마인드 개선을 선도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는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인드힐링동호회는 민원업무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갈등에서 직원들을 밝고 강한 마인드로 회복시켜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직무에 전념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아름다운 공무원상을 실현하기 위해 결성됐다. 정기 북콘서트, 문화공연 관람, 워크샵, 사회공헌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